25살 고졸 인생 진짜로 진지하게 답이 안나온다

편의점 갤러리

1/2

연산군 소름끼치는 사실 우리모두 연산군 = 디케이넷 으로 알고있을것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어차피 닉네임만 바뀔뿐 욕먹는건 매한가지 일텐데 그렇게 뻔하게 바꾸었을까? 그래서 하나의 가설을 세워보았다. 욕먹는 탱킹용 닉네임으로 시선을 끌고 실제로는 아예 다른 존재가 되어 평화롭게 갤질을 하는것은 아닐까? 연산군의 경우 소름끼치는 사실이 하나있는데 바로 돼랑이의 활 작성자 : 편갤러

25살 고졸 인생 진짜로 진지하게 답이 안나온다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1.08.11 13:23:40

조회 21 추천 0 댓글 0

내년지나면 20대 중반도 끝이다 시발거

요즘 쿠팡 일용직 나가거나 시간나면 집구석에서 할게없으니깐 자전거끌고 배커 키고 나가서 치킨값이라도 번다는 마인드로 일을 하긴함

지금까지 모은돈이 현금은 한 2천될거고

월세 보증금 천만원 넣어놨으니 3천은 되능겨

그리구 한달에 못해도 150은 저금하는거 같음

근데 일 하고 오면 존나 공허하고

맛있는거 먹고 게임을 하고 넷플릭스보고 영화보고

진짜 무슨 개지랄을 해도 채워지지않는 공허함이 있음

어릴때 나는 자영업 해서 승부 보겠다 생각도 했었고

뭐 부모님이 대학 지원해주신다고 하셨는데도

다 뿌리치고 이런저런 이유로 대학을 안나왔는데

살아보고 알바도 많이 해봤더니

결국 나는 자영업을 하기에는 너무 약한 존재더라

리스크를 견디기에 내가 너무 약함

할 의지도 별로 없는거같고

그나마 취미삼아 하던일이 있는데

요것도 부업이 되는거거든

그래서 한 3년동안 돈 3천은 들어간거 같은데

아직 본전도 못뽑았음 ㅋㅋㅋㅋ

뭐 있는거 싹다정리하면 돈천은 이득봤을건데

팔지를 않을거니깐 ..

어쨋든 1~2년뒤부턴 꾸준히 부수입은 날듯

잘되면 크게 할라했더니

이미 큰사람들이랑 경쟁이 힘들긴 하더라

그래도 즐기면서 하는일이고 그나마 삶의 낙이긴함

뭐 20대니깐 다양하게 해보라는데

도대체 뭘하라는건지도 모르겠고

좋아하는것도 없고

시발 그냥 돈 좋아함

돈 벌어서 맛있는거 먹고

그게 인생 목표임

이게 인생의 다라면

우울할거 같은데

그것마저도 평생 원없이 못하는게 현실이니

현타 존나오고 우울하다 ...

요즘 조금 하는생각인데 대학가서 직장인했으면 어떨까 싶다

근데 지금 가기에도 나이가 나이고

공무원은 부업도 못해서 좀 나랑 안맞는듯..

내 인생 유일한 낙이자 취미자 부업인데 못하면 안댐

뭐할까 시발 국비지원 그런거 받아볼까?

아님 쿠팡 그만두고 돈좀 덜받더라도 요식업 미련을 아직 못버려서 식당 주방들어가서 다시 일이나 할까 ... 싶기도하고

아님 자영업 접고 쿠팡친구(택배기사)가서 2년 버티고 정규직 전환 할까도 생각중임

- dc official App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781552	근데 네이버검색어 사라지니까 머지포인트 사기 모르는 사람들 많을듯	ㅇㅇ(175.212)	21.08.11	40	0
781551	우리 동네는 머지 쓰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2]	백하늘	21.08.11	48	0
781550	편의점 결제수단하나 줄었내 ㅅㅅㅅ [2]	평야편돌(223.38)	21.08.11	75	0
781549	응가중 [8]	ㅇ이응이ㅇ	21.08.11	30	0
781548	물론 아직 살 날은 있긴 있지만	하나님대천사님	21.08.11	14	0
781547	오늘도 해버ㅇ렸지 출근 [5]	킹악어	21.08.11	28	0
781545	급식이들은 뭔가 보면 느낌이 벌써부터 남 [2]	백하늘	21.08.11	65	0
781544	와 급식년들 무섭내 [2]	ㅇㅇ(223.38)	21.08.11	36	0
781542	더 마지막 세상 같아요~~~	하나님대천사님	21.08.11	11	0
781541	어제 편의점 야간 월급 받은거 전부 토토해서 5.7배 뿔렸당.. [3]	박지누(58.235)	21.08.11	84	1
781540	편의점은 GS가 최고네 [1]	심심이(223.38)	21.08.11	39	0
781539	지금 휴학하고 알바중 내년 복학인데 1년더쉴까 [2]	ㅇㅇ(118.235)	21.08.11	40	0
781537	오늘자 머지포인트 인증 레전드......jpg [4]	ㅇㅇ(175.212)	21.08.11	129	0
781536	방금 사장님 잘 안다고 봉투 꽁짜로 달라한 아재야 [1]	ㅇㅇ(118.32)	21.08.11	32	0
781535	뽐뿌 가니까 줄장례식 중이네 ㅋㅋㅋㅋㅋㅋ [1]	ㅇㅇ(222.235)	21.08.11	28	0
781532	테이블에서 술먹고 소리지르는아재 보냈다..	ㅇㅇ(211.105)	21.08.11	19	0
781531	ㅁㅌ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	슥은	21.08.11	79	0
781530	지금도 기억하고있어요	ㅇㅇ(211.36)	21.08.11	15	0
781529	25살 고졸 인생 진짜로 진지하게 답이 안나온다 [1]	ㅇㅇ(223.38)	21.08.11	37	0
781526	와 점장님이 날 구했다 머지로부터 [2]	ㅇㅇ(175.211)	21.08.11	161	0
781525	머지포인트 네이버실검 2위 [3]	ㅇㅇ(221.153)	21.08.11	83	0
781523	머지 대부분 10만원정도 넣고 쓰던데 [3]	ㅇㅇ(118.235)	21.08.11	50	0
781522	던힐라이트충들 좆같은점 [1]	정용춘	21.08.11	32	0
781521	아오 배고파 ㅜ	ㅇㅇ(211.36)	21.08.11	14	0
781520	근데 왠지 꼴랑도 머지포인트 쓸거같지않냐? [2]	ㅇㅇ(175.212)	21.08.11	43	0
781517	야 지에스 잘못들어온거나 안들어온거	ㅇㅇ(223.38)	21.08.11	19	0
781516	슥은등장 [20]	슥은	21.08.11	63	0
781515	본인 학점 관심 별로 없는상태로 계속 학교 다녔다 [2]	지니(211.106)	21.08.11	41	0
781513	우리 점장 이러면 남는게 있나 [9]	ㅇㅇ(39.7)	21.08.11	100	0
781511	세븐일레븐 뭐가맛있음? [1]	ㅇㅇ(1.228)	21.08.11	31	0
781509	주위에 머지쓰는사람 없어서 몰랐는데	백하늘	21.08.11	33	0
781508	야간알바 하면 쉬는시간 얼마나 생김? [13]	ㅇㅇ(180.66)	21.08.11	90	0
781507	밖에 테이블에 앉아있는거 됨?? [2]	ㅇㅇ(211.105)	21.08.11	27	0
781506	우리 점장 머지쓰던데 나보고추천도함	ㅇㅇ(118.235)	21.08.11	30	0
781504	주5야간 이번주도 근무 시작하러 갑니다	ㅇㅇ(117.111)	21.08.11	14	0
781503	난 왜 철학적인 글 써도 논문에 수록 안해줘? [1]	ㅇㅇ(223.38)	21.08.11	20	0
781502	편붕이 오늘 포식예정ㅋㅋ	ㅇㅇ(223.38)	21.08.11	20	0
781500	여소인지 뭔지 이거뭐냐 ㅋㅋㅋㅋㅋㅋ [1]	ㅇㅇ(101.101)	21.08.11	22	0
781499	머지포인트가 뭐임 그래서 ㅋㅋㅋ [4]	백하늘	21.08.11	75	0
781498	집에서 갖고옴ㅁㅌㅊ? [3]	ㅇㅇ(223.38)	21.08.11	35	0
781497	ㅋㅋㅋ내가 머지이용자였으면 분통해서 화날듯 ㅋㅋ	포스기	21.08.11	32	0
781496	난 오늘쉰다 [3]	아리가또	21.08.11	25	0
781494	주야 월급 머지포인트로 준다고 설득중 [11]	황멍	21.08.11	122	0
781493	지금 밖에 테이블에 앉아있는거 가능해??	ㅇㅇ(211.105)	21.08.11	17	0
781492	우리는 머지손님이 없어 [6]	딤채남	21.08.11	67	0
781491	진상놈 머지쓰던데 꼬시다 ㅋㅋ	ㅇㅇ(39.7)	21.08.11	53	0
781490	너네도 이런댓글 달림??? [12]	아리가또	21.08.11	58	0
781488	출근 완료	백하늘	21.08.11	21	0
781486	이사람 살아있을까? [1]	ㅇㅇ(223.38)	21.08.11	29	0
781485	12출 편붕이 4일만에 머리 감으러 감 [1]	ㅇㅇ(182.237)	21.08.11	21	0
뉴스	DAY6 도운, "남다른 애착이 가는 곡은 '예뻤어', 듣자마자 눈물이 났다"	디시트렌드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