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10시 넘어서 술먹으면 안되는거 아는데~

내가 그 여기 점장님이랑도 잘 알고, 요전에도 이앞에서

먹은적 있었거든?(점장님과 통화결과 사실무근 구라로 판명)

그러니까 조용히~ 술한잔 먹고 갈게.


안됩니다.


내가 몇년전부터 여기 계속 물건 팔아주고

오늘만 좀 해달라는데 안돼?


안됩니다.


니는 살면서 그렇게 법을 잘지켰냐?


남한테 피해는 안주고 살았습니다.


한차례 지랄후

아 그럼 됐고! 저 테이블 안쓸테니까 저 의자나 두개 가져갈게!

그럼 되지?



안됩니다.


아니 니가 테이블 쓰지 말라며? 그래서 안쓰고

의자 가져가겠다는데 또 뭔 안된다는 소릴하고 앉았어?


아니 그게되면 애초에 테이블 그냥 쓰시라고 했죠.

무슨일 생겼을때 매장측에서 장소를 제공했다는게

문제삼아지니까 안된다고 말씀드린건데요.


이뒤로 짧은 무지성 욕난사후 퇴장함.

와이픈지 누군지 비슷한 연령대 아줌마랑 같이왔는데

그사람은 중간에 쪽팔린거 알고 그냥 가자~ 하는데

노답새끼가 곧뒤져도 말안듣고 아지매한테 소리치면서

너는 왜 내편을 안들고~ 저지랄하니까 아지매 빡쳐서

혼자 나가더라, 근데 웃긴건 이새낀 그것조차 내탓임 ㅋㅋ

너때문에 지금 이렇게 된거아냐! 이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