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틀딱이 오더니 수 11갑을 달라는거임

그래서 수 11갑을 줬다 

근데 이 틀딱이 자꾸 아니 11갑 이러길래

내가 네 11갑이요 하면서 줬어 

그러더나 아니 11갑 달라고11갑 이러면서 짜증내길래

내가 잘못 줬다 싶어서 세니까 11갑 맞는거임

그래서 여기 11갑이요 하면서 짜증냈거든

그러더니 하.. 11갑 달라고 11갑 이러면서 존나 또 씨발 똑같은말하길래

존나 씨발 어이없어서 아니 11갑있잖아요 하면서 나도 짜증냈거든

그러더니 나보고 나와봐라 이지랄하면서 저거 달라고 이러는데

수 0.1을 가르키는 거임 

존나 어이없어서 아니 그럼 0.1을 달라고 하면되지 

수 11갑을 왜달라고 하냐고 따지니까 

틀딱이 그래저거 11갑 이소리 하길래 이새기 치매 인가 싶기도 하고

대꾸 하는거도 지쳐서 그냥 말도 안하고 줬음 

나중에 교대할때 점장한테 이상황 이야기 하니까 

연한거 달라고 한거 아니냐고 이러는데

존나 조각퍼즐 맞춰지는거 같더라 ㅋㅋㅋ

아씨발 11갑 = 연한거 = 0.1 ??ㅋㅋㅋ

틀딱미친새끼 0.1 이걸 못읽어서 11갑 하고 다닌건가 싶더라 

진짜 편의점 하면서 인간혐오증 맨날 풀로 충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