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붕이 택배 왜 안되냐고 징징대는 여자랑 싸웠음.. 얘기좀들어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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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야간근무자 뭐노... 벌레꼬이면 어떡하노이거? 작성자 : 편갤러

편붕이 택배 왜 안되냐고 징징대는 여자랑 싸웠음.. 얘기좀들어주셈앱에서 작성

ㅇㅇ(223.33) 2021.08.15 01:39:16

조회 107 추천 1 댓글 4

여자였는데 자기가 택배 접수를 네이버로 했대. 근데 나는 점장님이 절대로 받지 말라고 하셔서 안된다고 말씀드렸거든.

근데 왜 안되냐고 자기가 직접 여기까지 힘들게 걸어왔는데 보상 어떻게 해줄거냐고 이상한 소리 늘어놓는거야. 여기서 1차로 화났는데

저는 알바생이라 점장님이 지시하신거 그대로 전달드린거밖에 없다고 말하니까 전화해보래 그래서 점장님한테 전화드려서 받지말라고 한거 다시 전해드렸지. 저는 알바생이라 잘 모르니까 네이버에 문의해보라고. 근데 당연히 돼야하는데 왜 안되냐고 자꾸 승질내는거야.

이거 녹취해도 되냐고, 어떻게 보상할거냐고 왜 안되냐고 다른 곳 갔는데 되면 어떡할거냐고 하길래 아 거긴 그런가보죠 저희 매장은 안됩니다 저는 알바생이라 점장님 지시에 무조건 따라야한다고 말했는데 계속 난리치는거임. 여기서 2차로 화났음

그래서 점장님한테 다시 전화해서 바꿔드렸는데 수거해서 보관할 곳이 없다고 안받는거라고 말하셨나봐 난 처음들었거든? 근데 갑자기 한녀 종특 그표정 나오면서 내가 틀렸고 결국 지 말이 맞았으니 사과하래 ㅋㅋㅋ

여기서 그냥 에라 모르겠다하고 일부러 비꼬고 놀렸음. 네 죄송합니다~ 죄송요~ 하면서. 근데 왜 사과를 진정성있게 안하고 빈정대녜. 그래서 저는 아~ 저는 진심으로 사과한거라고 ㅎㅎ 죄송하다고 하면서 계속 꼬운 말투로 응했음. 왜냐면 참을만큼 참았거든. 뭐 보상하라느니 책임지라느니 사과하라느니 말같지도 않은 소리들 읊어놓으니까 정신나가더라고 안그래도 광복절이라 손님 많은데. 계속 이렇게 응하니까 결국 얼굴 씨뻘게지더니 씩씩대면서 나가더라. 진짜 어이가 없었음

보상해라 사과해라 책임져라 한녀종특 삼신기 당하니까 어질어질하더라.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까 결국 녹취한 것 같은데 내가 문제될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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