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다오고 한 1분 뒤에 틀딱이 들어오더니 어디 갔다왔냐고 개지랄함
화장실 갔다왔다고 하니까 몇 분이나 갔다왔는 줄 아냐고 화내길래
시간보고 네 10분정도 됐네요 하니까
화장실을 원래 그렇게 오래가냐 하길래
네 원래 큰 일 보면 이 정도 걸려요하니까
뭐 화장실 가는건 이해하는데 자리를 비우면 되냐고 뭐라함 ㅋㅋ
뭔 개소린지 ㅅㅂ
그리고 자기가 건의사항이 있다길래 말씀하시라 하니까
화장실 갈 때 근무자 폰번호를 써서 문에 붙이고 가라는거 ㅋㅋ
그래서 내가 제가 점장이 아니라 혼자 막 결정 할 순 없고 점장님께 말씀 드리겠다하니까 알겠다고 하고 가는가 싶더니 다시 옴
나를 못믿겠으니 내 번호랑 이름을 말하래 ㅅㅂ
이름은 말씀 드릴 수 있는데 번호는 개인정보라 말하기 싫다 하니까
그럼 내가 점장한테 직접 말하겠다 하더니 나보고 점장 번호를 달라는거
그래서 그것도 점장님 개인정보라 남한테 제가 함부로 알려 드릴 수 없다 하니까 고객의 순수한 건의사항인데 이따구로 응대해도 되냐?? 본사에 정식으로 항의하겠다 ㅇㅈㄹ함 ㅋㅋ
이때부터 슬슬 짜증나서 대답도 건성으로 하고 좆같다는 티 팍팍냄
나한테 고객이 건의하는데 짜증나냐고 지랄하길래
ㅇㅇ 짜증난다 손님이 더운데 밖에서 기다리셔서 짜증난건 이해하는데 내가 뭐 놀다 온 것도 아니고 화장실 갖다온건데 그걸로 뭐라하면 짜증이 안나겠냐 하니까
변명하지 말라고 싸가지 없다 점장한테 말해야겠다고 하길래
네 말하세요 점장님 아침에 저랑 교대하시니까 그 때 오세요~ 하니까
점장이 나한테 전화하라고해요 이지랄 하더니
내 이름 세 번 물어보고 지 번호 남기고 매장 번호 받아서 감
안그래도 장염이라 존나 덥고 수세식이라 똥싸기도 힘든거 억지로 가고있는데 존나 짜증나게하노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