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생각하는 새끼들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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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보고싶어

2021.08.25 02:16:40

조회 242 추천 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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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은 그냥 신경쓰지마라

본인 180에 120 씹돼지새끼임

4급 공익나왔고 아직도 안감

아빠 7년전에 사업한다고 직장 관두고 혼자 뭐 하는데 돈 필요하다고 전세자금,차,심지어 할머니돈이랑 삼촌돈까지 모조리 끌어다쓰다 수익도 안나고 쿠팡이랑 투잡하시는중

엄마는 새엄마인데 내가 기억이 있을때부터 아빠랑 존나싸우고 몇번 집 나눔, 한 5년째 같이 안사는중

엄마쪽에서 온 큰형,누나는 넷마블이랑 케이티다님 성공함

반면 아빠쪽인 작은형과 나는 개 씹창

형은 그래도 입대해서 말뚝 박았으니 그나마 다행

난 중딩때 대안학교나옴,고딩때 친구 두명사귀고 끝

공부 아예안함,맨날 모두의 마블하면서 존나 놀러댕김

아빠한테 존나 쳐맞음,니네 식탁 의자 부숴질때까지 쳐맞아봄?

형은 형광봉으로 대가리 깨져서 피 철철 났던적도 있음 물론 과거

고3때 위기의식 느껴서 그나마 흥미있는 요리쪽으로 진로잡음, 고3,전문학교를 전부 요리쪽으로 해서 22살부터 식당 알바 시작

3개월 하고 좆같아서 관둠 요리는 내인생이 아니다 시전, 아빠한테 싸대기 2대맞음

그와중 성인되고 알바하면서 모은돈으로 일본여행감, 처음간 해외여행에 일본도 존나 재밌어서 여행 가이드 꿈으로 잡음

일본어 공부하면서 워홀준비 하려했는대 코로나 터짐 ㅈㅈ

의미없이 알바만하면서 아직까지 뭐하니 소리들으면서 살아왔음,이때 손목도 그어봄

의미없이 살다가 어렸을때 형이 보여준 게임소설이 아직까지도 재밌어서 나도 한번 소설 써볼까? 해서 시작함

몇달간 자료조사하고 스토리짜고 연재시작,당연히 조회수 개씹창(10도 안나옴)

근데도 존나 재밌음,쓰다보니 공부의 필요성도 느껴 취미가 책읽기로 바뀜

하루하루 글쓰고 살다보니 의미없던 날이 의미가 생김

맨날 퇴근하면 뭐쳐먹지 하면서 생각하던게 요즘은 어떤스토리를 써야 재밌을까,어떤 드립이 재밌는가,아 이런 연출은 별론가 하면서 퇴근,출근함

희망은 꿈에서,꿈은 경험에서 나온다고 어릴때부터 남들 안가본 대안학교도 가보고 고3때 남들 수능공부할때 위탁교육이란것도 해보고 딸배,국밥집,편의점,상하차,호텔리어,상담사등 여러 알바 뛰면서 다양한 경험 존나해봄,내 또래에 비에서 경험 하나만큼은 내가 1등이라고 생각함

이 글의 요지는 희망없이 하루하루 죽어가는 니들에게 많은 경험이라도 해보고 그속에서 니가 진짜 좋아하고 앞으로 먹고 살수 있는걸 찾아보란 얘기임 돈모아서 코로나 끝나면 여행이라도 한번 다녀오고 자살은 생각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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