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나 괴롭히던 남자애 썰

중학교때 나 괴롭히던 남자애 썰앱에서 작성

ㅇㅇ(45.88) 2021.08.29 02:39:51

조회 154 추천 1 댓글 3

중학교 2학년때 얘긴데

중2때 내가 반에 친구가 없었음. 그나마 한명 있던 친구가 학기초에 전학가버려서 소심소심 했던 성격이라 다른 애들한테도 말도 잘 못 붙이고

반에 친구가 없었을 뿐이지 누가 나 괴롭히는 애들은 없었는데

내친구 전학가고 나서 유독 남자애 하나가 자꾸 날 건드림

자기 친구 멸치 2명하고 딱 셋이서

어느 날은 점심시간에 밥먹고 도서관 들렸다가 5교시 시작 전에 교실로 들어왔는데 애들이 날 보는 눈빛이 좀 이상하더라

뭐지? 싶었는데 내 책상이랑 가방에 가래침 범벅이더라

나 괴롭히는 새끼들은 그 셋 밖에 없었으니 그 셋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가서 영어시간에 또 책상에 침뱉어야 겠네 말하는거 듣고 확신했음. 그렇다고 뭐라고 대들기는 좀 어려웠음

새끼들이 비겁하게 나 여자 한명 나보다 키큰 남자 3명 1대3이면 내가 다굴 맞잖아

거기다 선생님은 올해 새로 선생된 순한 여선생님. 내가 뭐라고 피해 본걸 말해도 제대로 된 해결책도 안줌.

내가 이 글 쓰는건 얼굴 한번 보고 싶어서 글 쓴거임.

신방학중학교 ㅇㄱ☆아!ㅂㅎ☆아! 내가 알기론 내 동네 애들이 이 갤에 많이 있는걸로 알아서 일단 여기에 올려봄

세명이라고 했는데 나머지 한명은 이름이 기억 안남 ㅎ

두명만 기억나 ㅎ

ㅂㅎ☆이란 애는 이름이 이게 맞는지 다른 애랑 헷갈리는지 잘 모름. 근데 ㅇㄱ☆은 확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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