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추운 1월즈음,

난 주중야간인데 주말야간이 급하게 나가야해서
구할때까지 주말야간 가능하겠냐고 나한테 물어봄

난 돈도 더받고 점장님도 안쉬고 매일 일하셔서
흔쾌히 알겠다했음

3주쯤 지나고 한명 들어옴
1시간동안 어떻게하는지랑 이것저것 알려줌

알려주는 도중에 얘가 화장실마렵다고
화장실 갔다온다함
(야외화장실이라 뒷문으로 나가면 바로 있음)

나갔다가 바로 들어오더니 추워서 코트입고 갔다온다고함.

30분 지날때까진 별 생각없었음, 변빈가 싶었지..
40분 지나고부턴 폰질하나? 중요한레이드인가 싶어서 좀 더 기다림
50분 지나고 좀 이상해서 나가보니
화장실 불 꺼져있고 자물쇠 잠겨있음.
이때 내가 뒷문으로도 큰길로 갈 수 있구나 알았음.


그뒤로 점장님이랑 같이 욕하면서 1주만에 한명뽑음
견습 또 세우면서, 나도 여테까지 한달 안쉬고 야간하니 힘들어서
존나 과자도 사주고 김밥 라면 사주면서 잘 구슬림

근데 2주지나고 짤림
사유는 담배재고 확인안했는데 했다하고
청소도 안해놓고 했다하고
점장님이 cctv로 확인함

또 한 2주쯤 더 주말 야간하다가
견습세우고 바뀜
견습만 3연타로 가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