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사람들은 알거야.편의점,병원같은델 가면 동성은 그런 경우가 적지만 이성 알바생이 못생긴 손님한테만 굉장히 불친절하게 대한다는것을.

예를들어서 못생긴사람한테만 인사를 안해준다던가,째려보면서 퉁명스럽게 띠겁게 말하는거.못생긴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바생에게 그런것들 한번이상은 겪어봤을거야.

근데 솔직하게,그 알바생들이 왜 그렇게 못생긴사람한테 불친절하다고 생각해?물론 알바생과 손님과의 관계가 아닌,일반적인 사람대 사람으로써 이성끼리는 못생긴 사람한테 불친절하게 대하는건,본능적인것이라 어쩔수 없다고 쳐도.

서비스직 종사자들은 친절이 있어야되는데 왜 못생긴사람한테만 그러지 않는지,과연 직업정신이 없어서 그런걸까?내 생각엔 무조건 그건 아니라고봄,그 이유는,그런 알바생들은 나이들고 못생긴사람한테는 확실하게 불친절하게 대하는 경우가 적지,그 알바생들이 못생긴 손님에게 하는 불친절한 행동에 당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면,일단 1.자신과 나이가 비슷한대의 사람(즉,알바생도 젊고 그 손님도 젊고) 2.이성인 경우(예를들어 여자 알바생과 남자 손님) 3.외모가 못생겼다. 대표적으로 이 3가지가 있지.

왜 이렇다고 생각해?이건 내가 예전에 여초 글에서 봤던내용이다.대충 요악을 하자면,

못생긴 한남들은 여자가 조금만 웃어줘도 결혼하고,애낳고,고백할 상상을 한다고 한다.즉,여초 커뮤에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못생긴 한남은 여자들이 조금만 웃어주고 다정하게 대해주면 "날 좋아하는건가?"착각하는 확률이 굉장히 높다고 한다.이유는 벌써 나왔지 않는가?실제로 다른 커뮤에 어떤 여자 알바생이 썻던 글을 인용하자면,못생긴 한남 손님이 자주 오는데,그 손님이 올때마다 항상 친절하게 웃어주고 인사해주고 했다고 한다.근데 그 사람은 못생긴 한남이 좋아서 그런게 아니라,그저 직업정신이 투철한 여자 알바생이였던것임.근데 어느날 그 자주 왔던 못생긴 한남이 자기에게 와서 갑자기 고백을 했다고 한다.당연히 그 알바생은 딱 잘라 거절했고,그 못생긴 한남은 그 여자알바생에게 욕설을 퍼붓고 나갔다고 한다.알바생들이 못생긴 손님에게 불친절하게 대하는건,물론 사람의 본능 자체가 못생긴사람을 무시하고 깔보는 경향이 있기때문이기도 하지만,알바생들은 못생긴 한남에게 친절하게 대해줘봤자 못생긴 한남이 자기혼자 착각하고,망상하며 자신들에게 고백할거라는것을 이미 겪어봤기 때문에 또 그런 불쾌한일을 겪고자 하지 않기 위해서 못생긴손님에게 불친절하게 대해주는것일수도 있다.이거는 내가 여초커뮤도 돌아다녀보면서 생각해보고 내린 많은 결과중 하나임,물론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난 알바생이 못생긴 손님한테 불친절하게 대하는 이유는 이것말고도 더 많을것이라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