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지 2주 좀 됐는데 갑자기 매장으로 전화와서 받았더니  어 나 사장인데 이러는거  우리 사장은 여자임  
그래서 또 기프트카드 사기구나 하고 듣는데  2번포스에 현관열쇠 있으니까 그거 잠그고 부동산에 맡기고 가라 이러는거야

그래서 네? 하니까 지금 당장 문 잠그고 나가라고
이러는거  포스열쇠 위치아는거에서 놀랬음 일단
그리고 내가 왜요? 하니까  내가 사장인데 너 나  봤어? 니가 왜 거기서 일을해?  너 줄돈 없고 여기 정리할거니까 당장 문 닫으라고
이러는거야  진짜 개얼타다가 일단 알겠다고 전화 끊었는데  심장이 너무 아파서  숙인채로 좀 있다가 사장이랑 통화했는데

놀라시지도 않고  담담하게 신경끄고 그냥 일해요  본사 재계약때문에 그러는거에요  이러는거야  

통화목소리가 너무 기본반말에 윽박에 무서워서 그런가 아직도 너무 떨려....  여기 계속 해도 되는건가?
아니 재계약이랑 이게 뭔상관이야? 아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