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타임 일안한거 - 편의점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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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뽀는 관상부터 전라도 사람같이 생김 김대중냄새남 작성자 : 현재.

ㅇㅇ(106.102) 2021.09.09 05:18:52

조회 43 추천 0 댓글 0

새로 들어왔는데 경력임

시재점검이랑 담배재고 폐기확인 해달라고 설명하고 혹시 까먹을까봐 적어둠. 자기도 메모해감

시재점검 하자마자 틀려서 안했냐길레 안했다고함

이러면 나는 돈 미스나는거 보고해야한다고 본인이 다 물어줘야하니 오해생기지않게 시재점검 해달라고 전함

알았다고 해놓고 또 안함

담배도 재고 시작하자마자 개수 안맞아서 안했냐고 또 물어보니

안했다고 당당하게 말하길레 어이가 없어서 바빴냐고(숨은 의도: 이거저거 먼저 해라고 말해준거 무시할만큼 얼마나 바빴는지 변명이라도 해봐)말했더니 "나름 바빴어요~" 이러고 끝

신입이면 다시 얘기라도 하겠는데 나이도많고 경력이라는데

왜이러는거임?

그리고 물류가 9시에 들어오긴 하는데 손님줄어서 점주가 아예 적게 발주해서 유제품 도시락 한박스 밖에 안들어옴

저번에 시재안한건 그냥 오랜만에 일해서 그냥 넘어갔는데

오늘은 시재도 안하고 담배도 안하고 폐기도 안빼놓고(심지어 빼먹지말라고 달력에 메모도함)

다시 한 번 그냥 믿고 넘어가야하나

아니면 점주한테 일러야하나 짜증나네

변명이라도 제대로 했으면 이해하겠는데

"나름 바빴어요" 이 말자체가 황당해서 못참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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