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지역상권 1위찍고 규모 존나 큰 곳에서 일하다

그만두고 어디 동네 구석탱이에 있는 좆만한 편의점 최근에 들어왔
는데 오늘 월급 들어온거 보니 주휴수당 까지 다 넣어서 주셨네

여기 밤11시~아침7시 8시간 근무하면서 손님 20명도 안오는곳임
물류도 30분컷..

주휴는커녕 최저받기도 미안 할 정도임

그래서 출근하자마자 여쭤보니
'허허허.. 줄돈은 다 줘야지 결근없이 계속 지금처럼만 잘해줘'

너무 감동이다

씨발 작년에 일하던곳은 다세대주택 대단지아파트 끼고있는 유일한 편의점에다 앞서 서술했지만 손님 존나많고 매출1위 찍고 규모도 존나 큰 곳이였음

Ofc랑 본사직원들도 자주왔었음(좋은쪽으로)

그런데도 점장 이 미친년은 주휴주는거 존나 생색이란 생색은 다 내던년이였는데 4대보험도 안들어주고 세무사끼고 소득신고 낮게하고 주휴수당도 100%가 아닌 80%정도로 줬음

여기 1년존버한다 사장님 부부도 좋으심 근데 아줌마는 좀 욱하는기질있고 조금 깐깐하지만 그래도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