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강남에서 편의점하면서 취객들 존나 상대하면서 씹고생하는데 나이 40 아줌마 오전교대자가 잇었는데 맨날 인사도 안하고 퉁명스럽더라

그래도 나보다 훨 연장자니까 내가 그여자 마음좀 풀어줘서 같이 잘지내려고 목소리가 좋다는둥 칭찬도 좀 해주니까 살짝 풀렸었음.

그러다 야간에 서버 시스템문제가 하나 생겼던일이 있었다고 인수인계 해주고 갈일이 있어서 집 들가려고 하는데 사장님은 그거에 대해서 아시냐면서(씨발 당연히 모르지 새벽에 있던일을 문자 넣어놨음 됐지 아침7신데 읽었겠냐) 사장님께 전화하고 가라고 개지랄을 떨더라 사장님 깨우기 싫어서 웬만하면 전화대신 문자 남겨놨으니까 가겠다고 하는데 계속 시비걸길래 사장한테 전화걸어서 그 알바년 들으라는 식으로
"아니 씨발  별것도 아닌걸로 뭘 전화를 하라마라하는데 제가 열안받겠어요?" 이렇게 사장한테 화내면서 전화함. 그 뒤로 사장이 오전알바한테 잔소리 존나 했다고 하던데 삐진거 딱 티내면서 교대해주고 지랄하더라

사장이 그 여자 끝까지 안짜르는거 보고 그 매장 그만둠. 그만두기 전에 사장이 말리면서 내가 그 여자 자르면 그만 안둘거냐고 했는데 됐다면서 그만 둬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