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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아로노프스키의 <배트맨: 이어 원>은 어땠을까?
https://youtu.be/emg6gSsaGCc?si=74Hw21pgXbOxUWuV What Could Have Been: Darren Aronofsky's Batman Year One Taking a look at Darren Aronofsky's Batman Year One, the darkest Batman film never made, which almost cast Joaquin Phoenix as the Caped Crusader in a gritty,...youtu.be대런 아로노프스키의 배트맨: 이어 원은 기존 배트맨 영화들과 완전히 다른, 어둡고 현실적인 해석을 시도한 작품이었다. 워너 브라더스는 배트맨과 로빈(1997)이 혹평을 받으며 흥행에 실패한 후, 프랜차이즈를 새롭게 시작할 방법을 찾고 있었다. 이에 따라 두 개의 프로젝트를 고려했는데, 하나는 미래의 고담을 배경으로 한 배트맨 비욘드 실사 영화였고, 다른 하나는 배트맨의 기원을 완전히 새롭게 그리는 리부트였다. 이 리부트가 바로 아로노프스키의 배트맨: 이어 원이었다.당시 독립영화 감독이었던 아로노프스키는 파이(1998)와 레퀴엠 포 어 드림(2000)으로 주목받고 있었다. 그는 기존 슈퍼히어로 영화의 공식에서 벗어나, 배트맨을 더욱 거친 거리의 자경단원처럼 그리려 했다. 택시 드라이버와 데스 위시에서 영감을 받아, "한 사람이 마스크를 쓰고 범죄와 싸우면 실제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는 질문을 탐구하는 영화였다. 실내 세트가 아닌 실제 도시에서 촬영하여 더욱 현실적인 분위기를 만들고자 했다.아로노프스키는 배트맨: 이어 원 코믹스를 집필한 프랭크 밀러와 협업했지만, 영화의 방향성에서 상당한 변화를 주었다. 밀러조차 "아로노프스키의 배트맨이 내 것보다 더 어두웠다"고 말할 정도였다. 두 사람은 배트맨의 도덕성에 대해 논쟁을 벌였는데, 밀러는 "배트맨은 절대 고문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아로노프스키는 배트맨을 더욱 가혹한 캐릭터로 만들고 싶어 했다.이 영화는 배트맨의 신화를 완전히 재구성했다. 가장 큰 변화는 알프레드의 부재였다. 대신 브루스 웨인은 ‘리틀 앨’이라는 흑인 정비공에게 거두어져 그의 차고에서 일하며 자랐다. 고담의 상류층은 브루스가 죽었다고 생각했고, 웨인 기업은 실종된 후계자를 찾고 있었다. 이로 인해 브루스는 상속 재산을 받지 못한 채 독립적으로 범죄와 맞서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아로노프스키의 배트맨은 기존 설정처럼 라스 알 굴에게 훈련받지 않았다. 그는 책과 격투 매뉴얼을 읽으며 독학으로 기술을 익혔고, 실전에서 직접 싸우며 점점 강해졌다. 그의 전투 스타일은 정제된 무술이 아니라 거리 싸움에 가까웠다. 배트케이브 대신 리틀 앨의 차고 아래 위치한 폐쇄된 지하 열차 수리장이 그의 은신처가 되었다.배트모빌 역시 전통적인 모습과 거리가 멀었다. 브루스와 리틀 앨이 폐차 직전의 링컨 콘티넨탈을 개조해 만든 차량으로, 창문을 검게 칠하고 스쿨버스 엔진을 장착했다. 세련된 기술력이 반영된 기존 배트모빌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으며, 이후 더 배트맨(2022)에서 등장한 머슬카 스타일 배트모빌과 유사한 느낌을 줬다.고든 역시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그는 강인하고 도덕적인 경찰이 아니라, 부패와 범죄에 절망해 자살을 고민하는 무너진 인물로 등장했다. 영화의 첫 장면에서 그는 화장실에서 권총을 입에 물고 고민하고 있었다. 이 버전의 고든은 아직 형사였으며, 부패한 동료들에게 저항하다가 폭행을 당하며 철저히 외면당했다. 하지만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듣고 다시 희망을 품게 되었고, 범죄와 싸우기로 결심한다. 그는 점차 시민들에게 ‘혼자서라도 정의를 실현하는 경찰’로 알려지며, 브루스에게도 영향을 미쳐 두 사람의 운명이 교차하게 된다.브루스가 배트맨이 되는 과정도 독특했다. 그는 처음에는 스포츠 장비로 임시 코스튬을 만들어 입었다. 그러다 한 범죄자를 주먹으로 가격했을 때, 그의 아버지 반지에 새겨진 "T.W."(토머스 웨인)의 이니셜이 범죄자의 얼굴에 박혀 박쥐처럼 보였다. 언론은 그를 "더 배트맨"이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브루스는 이 이름이 범죄자들에게 공포를 심어줄 수 있다고 판단해 본격적으로 박쥐 콘셉트를 받아들였다.셀리나 카일(캣우먼)도 완전히 새로운 설정을 가졌다. 영화에서 그녀는 흑인 매춘부이자 도미나트릭스로 등장하며, "미스트리스 셀리나"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그녀는 배트맨이 처음으로 구해준 사람 중 하나였으며, 이후 그에게서 영감을 받아 스스로 가면을 쓰고 캣우먼이 되었다. 배트맨이 고담의 부패를 직접 목격하고 이를 뿌리 뽑기로 결심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중요한 캐릭터였다.영화의 주요 악당은 전통적인 빌런이 아닌 경찰청장 로엡이었다. 그는 고담의 범죄 조직과 결탁하여 경찰을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며 도시를 장악하고 있었다. 배트맨과 고든은 협력하여 로엡의 부패를 폭로하려 했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로엡은 고든의 임신한 아내를 납치하도록 명령했다. 마지막 대결에서 배트맨과 고든은 힘을 합쳐 로엡을 무너뜨렸고, 결국 부패한 경찰 조직을 몰락시키는 데 성공했다. 영화는 브루스가 다시 웨인 가문의 후계자로 공식 등장하며, 리틀 앨과 함께 웨인 저택으로 돌아가는 장면으로 마무리될 예정이었다.그러나 이 영화는 끝내 제작되지 못했다. 아로노프스키는 배트맨 역으로 호아킨 피닉스를 원했지만, 워너 브라더스는 당시 인기 스타였던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를 원했다. 더 큰 문제는 영화의 폭력성과 성인용(R등급) 등급이었다. 워너 브라더스는 가족 영화로 만들고 싶어 했고, 배트맨 장난감 판매도 중요한 요소였다. 프랭크 밀러는 한 스튜디오 임원이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배트맨 영화"를 원했다고 회상했다. 아로노프스키는 두 가지 버전의 배트맨 영화를 만들자는 대안을 제시했다—하나는 저예산 성인용 배트맨 영화, 또 하나는 가족용 블록버스터. 그러나 스튜디오는 이를 거부했다.결국 배트맨: 이어 원은 폐기되었고, 대신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비긴즈(2005)가 제작되었다. 놀란의 영화 역시 배트맨: 이어 원의 영향을 받았지만, 아로노프스키의 급진적인 해석보다는 보다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을 택했다.이 프로젝트는 결국 실현되지 못했지만, 배트맨 영화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만약에’ 중 하나로 남아 있다. 만약 제작되었다면, 배트맨과 로빈 이후의 급격한 변화에 대중이 적응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슈퍼히어로 영화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 놓았을 가능성도 있다. 더 배트맨(2022)처럼 어두운 해석이 대중적으로 성공한 현재를 보면, 아로노프스키의 배트맨이 시대를 너무 앞서갔던 작품이었을지도 모른다.
작성자 : 헤일리용계정14.7고정닉
동덕여대 가처분 당사자 입장문
- 관련게시물 : 거리로 나온 동덕여대 학생들…"학교는 형사 고소 취하하라"아래에 텍스트로 가져옴 * 작년 가처분 당사자의 요청으로 게시합니다 [가처분 신청 기각에 따른 피고소인 입장문] 안녕하십니까, 작년 대학본부로부터 가처분 소송을 당한 당사자입니다. 금일, 대학본부가 2024년 중앙운영위원회와 사이렌을 대상으로 청구한 가처분 결과가 나왔습니다. 해당 가처분의 신청 취지는 재점거 금지, 현수막 및 사진 등 게시, 노래 및 구호 제창 금지 등이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대학본부의 모든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였습니다. 대학본부는 기사를 통해 '신청 당시에는 행정 업무가 마비되는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학생들이 다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기각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총학생회가 학생들의 행동을 지시했다고 보기 어려운 점과 설령 총학생회가 시위를 주도했다고 하더라도 그 책임을 부담할 수 없음을 근거로 학교 측의 주장을 기각하였고, 학교 측이 요청한 시위 금지와 관련해서도 헌법 상 보장되는 집회, 시위, 표현의 자유를 근거로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학교가 학생을 탄압하기 위해 가처분 신청을 본보기로 이용하려고 했다고 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학교는 여전히 작년 대표자들과 사이렌을 일방적으로 괴롭히고 있습니다. 학칙에도 없는 사항을 근거로 대표자들에게 장학금을 주지 않고 있으며 사실관계 확인도 거치지 않은 채 징계를 위한 내용증명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학본부의 이러한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하루빨리 정신 차리기 바랍니다. 대학본부는 교육기관으로서의 본분을 자각하고 보복성 법정 싸움을 중단하기 바랍니다. 2025.02.10. 가처분 신청 소송 당사자 (2024년 중앙운영위원회 일부 및 사이렌 일부) - 휴민트 603 : 3차 내용증명 관련 민변 쪽 의견 문제 시 삭제할 수 있음안녕하세요! 민변 분들 의견 전달드립니다. 징계 2차 내용증명 관련해서, 지난 1차 징계 관련 내용증명은 학교에서 보낸 내용이 특정되지 않아 학생 분들 전체가 동일한 절차상 문제를 지적할 수 있었고 여러 상황을 해결을 논의할 시간을 벌기 위해서 대리인단에 조력을 드렸습니다. 다만 이번 2차 내용증명은 저번과는 다르게 구체적인 징계 관련 통지가 왔고 받으신 개개 학생분들이 각자 다른 사실관계를 자신에 맞게 각각 소명서를 작성해야하고 1차 때처럼 단순히 포괄적인 지침을 마련할 수 없습니다. 포괄적인 의견으로는 학생 분들께 실질적 도움이 되기 힘들기도 하고요. 게다가 대리인단이 각각의 학생들에 대한 징계사건을 공익사건으로 조력하기위해서는 민변 내부적 의사결정을 하여 승인되어야하는데 2차 내용증명 건은 그런 상황이 아니기도 합니다. 현재 민변이 징계 단계에서 도움 드릴 수 있는 것은 학생 분들이 각자 작성한 사유서를 검토해드리는 정도 입니다. 개별 학생에 대한 사유서나 의견서를 직접 작성해드리거나 학교에 함께 출석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시간상, 변호사들의 여력상 더 그렇기도 합니다. 만약 변호사가 직접 작성한 개별의견서나 변호사의 동석이 꼭 필요한 경우라면 주말 중 개별적으로 변호사 상담을 통한 선임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개별 선임과 관련해서 변호사 추천이 필요하신 경우에 대리인단 변호사 중 가능하신 분을 추천드릴 수는 있을 듯 합니다. 개별 사유서 검토를 원하시는 학생분들은 1. 내용증명 상 징계대상 행위에 대해 인정하는지 여부 2. 1번에서 인정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관계와 경위 3. 징계에 대한 의견과 하고 싶은 말 정도로 토요일 오전 안에 작성하셔서 제게 보내주시면 주말사이에 수정해서 드리겠습니다. - 휴민트 601 : 학교 개멍청하네ㅋㅋ- 이거 동현이들이 장작넣는것같은데ㅋㅋㅋㅋㅋㅋ지능이 경계선만넘어가도 한번더하면좆된다는걸알텐데ㅋㅋㅋㅋㅋ- ‘학생 입틀막’ 동덕여대에 제동 건 법원… "괴롭히기식 법적 대응 멈춰라"기사제목 미쳤낭 ㅋㅋㅋㅋㅋㅋ 법원이 저렇게 말한줄 알겟농 ㅋㅋㅋㅋㅋㅋㅋㅋwww.hani.co.kr/arti/society/women/1181808.html- 휴민트 605 : 재학생 연합 비판에 달려와서 댓글다는 폭솜들- 민변 "법원의 동덕여대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 환영"너무 신나해서 좀 꼽넹 ㅋㅋㅋㅋㅋㅋㅋㅋwww.ngo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02554
작성자 : 휴민트솜솜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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