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LCK 다시보기] '통신사 대전'서 나온 '제우스'의 데뷔 첫 펜타 킬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27 12:34:50
조회 474 추천 0 댓글 4

'통신사 대전'은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시절부터 이어져 온 전통의 라이벌 매치다. 지난 24일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는 바로 이 '통신사 매치'가 치러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뜨거운 관심 속에서 T1의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는 데뷔 첫 펜타 킬을 기록했다.

T1과 kt 롤스터는 정규 리그에서 1승씩을 주고받은 바 있다.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kt가 LCK 최초로 홈 경기 행사를 치른 T1을 맞아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이후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T1이 승리하면서 앞선 홈 경기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이렇듯 치열하게 맞붙은 올 시즌 전적을 가진 만큼, 두 팀의 플레이오프 대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1세트부터 T1은 바텀에서 닐라-세나를 조합했고, 탑에서는 올라프를 꺼내는 등 심상치 않은 밴픽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에서 T1은 '표식' 홍창현을 견제하기 위해 첫 페이즈 밴 3개를 모두 정글 챔피언에 투자하기도 했다. 그리고 1세트 초반 플레이에서도 홍창현을 향한 견제가 이어진다. '제우스' 최우제의 올라프 강점을 활용해 홍창현의 세주아니를 괴롭힌 것.

이를 기반으로 초반에 격차를 벌리던 T1은 20분 탑 지역에서 열린 전투서 패하며 좋지 않은 상황을 맞았다. 특히, 후반 밸류가 높은 '비디디' 곽보성의 스몰더에게 많은 킬을 내준 것이 치명적이었다.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하며 다소 마음이 급해진 가운데, T1은 네 번째 드래곤 전투를 맞는다.

먼저 자리를 잡은 kt에게 드래곤을 뺏긴 T1은 한 타를 위해 기회를 엿본다. 이때 닐라를 플레이한 '구마유시' 이민형이 결단을 내린다. E 스킬 '급류'를 통해 진입한 이민형은 궁극기 '환희'와 점멸을 활용해 상대 넷을 묶는다. 이에 발맞춰 올라프의 궁극기 '라그나로크'와 유체화를 활성화해 들어온 최우제는 상대 스킬을 받아내는 동시에, 자신의 스킬을 퍼부으며 상대 진형을 파괴했다.

먼저 최우제는 곽보성의 스몰더를 먼저 잡아낸다. 이후 홍창현의 세주아니와 '퍼펙트' 이승민의 레넥톤까지 처치하며 kt의 상체를 모두 정리한다. 다음 상황에서 아래쪽으로 이동한 최우제는 아이템 '발걸음 분쇄기'로 '데프트' 김혁규를 마무리하고, Q 스킬 '역류'로 '베릴' 조건희의 세라핀을 잡고 펜타 킬을 완성한다.

해당 펜타 킬은 2021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최우제의 프로 생활 첫 펜타 킬이었다. 또한 2020년 kt 소속이던 '소환' 김준영이 젠지e스포츠를 맞아 제이스로 펜타 킬을 기록한 후 4년 만에 등장한 LCK에 등장한 탑 라이너 펜타킬이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 [게임스컴 2024] 혹시 여긴 '지스타'?…블리자드, '게임스컴'에 부산을 만들다▶ [게임스컴 2024] 카카오게임즈가 '게임스컴'에 나선 이유는…"성장 밑거름 만들기 위해"▶ [게임스컴 2024]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인조이'로 '배그' 흥행 잇는다▶ 젠지 합류한 조성호, 9월 결혼...유부남 대열 합류▶ 축구스타 네이마르, EWC 현장서 게임 실력 과시…"e스포츠와 영원히 함께할 것"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3676 '스코어' 고동빈, kt 감독 부임..."롤드컵 전력 만드는 게 목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4 6 0
3675 '톰' 임재현 코치가 T1에 남은 이유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5 0
3674 '룰러' 박재혁-'쵸비' 정지훈, 2027년까지 젠지와 동행 [1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558 6
3673 T1 떠난 '제우스' 최우제, 한화생명e스포츠 이적 [1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514 8
3672 브리온 합류한 '클로저' 이주현, "베테랑 미드 됐으면 한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6 0
3671 미해결사건부, 강혁 생일 시리즈 '흩날리는 눈송이' 업데이트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3 0
3670 라이온하트, 'AGF 2024'에 '프로젝트 C' 출품 [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220 1
3669 '제오페구케' 깨졌다...'제우스' 최우제, T1과 결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89 0
3668 [프리뷰] 조선협객전2M, 3년 만에 돌아온 짜릿한 '조선 판타지' [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534 0
3667 [단독] T1 롤드컵 우승 주역 '톰' 임재현 코치, 해외 진출하나…LPL서 러브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8 0
3666 [PC방순위] 메이플스토리 월드, '바람의 나라 클래식' 앞세워 8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3 0
3665 [인터뷰] 10주년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와 만나는 이유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9 0
3664 [인터뷰] 엠게임 강영순 본부장 "원작 끝나도 '열혈강호 온라인'은 계속된다" [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4768 1
3663 [PMGC] 3주 간 그룹 스테이지 마무리…韓 3팀 순항 중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71 0
3662 '빠른별' 정민성, 광동 감독으로 부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7 0
3661 kt 떠난 '표식' 홍창현, 광동으로 이적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8 0
3660 광동, '두두'와 재계약-'커즈'는 결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946 2
3659 [인터뷰] 엠게임 조광철 본부장 "'귀혼M', 원작 뛰어 넘을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01 0
3658 [20th 지스타]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게임 향한 부산의 사랑, 계속 이어질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89 0
3657 20주년 맞은 '지스타' 성황리 폐막… 나흘 간 21만 명 방문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89 0
3656 '데프트' 김혁규, "전역 후 선수 복귀하고파…새로운 목표 이룰 것" [1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5640 15
3655 T1 떠난 '레클레스', 인기 스트리머와 유럽 2부서 새로운 도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31 0
3654 '구마유시' 이민형, T1과 재계약...'제우스'만 남았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18 0
3653 [서든어택 챔피언십] 대어 익수 낚은 핀프 "아쉬움 남은 경기...마지막은 예상 대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102 0
3652 [서든어택 챔피언십] "우리가 진다고?" 승부 예측 뒤집은 핀프, 익수 완파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98 0
3651 [서든어택 챔피언십] 라이플 활약 준자냥냥 "라이플 활약 이끈 전략 '나이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97 0
3650 [서든어택 챔피언십] 준자냥냥은 멈추지 않아…우승후보 미스 완파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98 0
3649 [20th 지스타] 드래곤소드, 화려한 액션의 오픈월드 RPG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36 0
3648 [20th 지스타] 넥슨 30년 역사 담긴 공연에 관람객 '감동'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38 0
3647 [20th 지스타] 시작미디어 호핏 셸리 CEO의 넘치는 한국 사랑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40 0
3646 [20th 지스타]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 "익스트랙션 장르 진일보시킬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32 0
3645 [20th 지스타] 넥슨게임즈 김용하 본부장 "AI 활용 게임 개발, 기술 발전 더 필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31 0
3644 '모건' 박루한, 브리온과 재계약..."책임감 더 생긴 거 같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25 0
3643 [20th 지스타] 넷마블, '지스타'서 '킹 오브 파이터 AFK' 코스튬플레이 무대 행사 진행 [1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5046 1
3642 [20th 지스타] "'슈퍼바이브', 1만 시간 해도 질리지 않게 만들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51 0
3641 이도경 보좌관, "中 주도 e스포츠 표준화, 많이 위급한 상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64 0
3640 T1, '케리아' 이어 '오너'도 잡았다...2년 재계약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63 0
3639 [20th 지스타] 라이온하트 신작 4종, 공통점과 차이점은?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43 0
3638 [20th 지스타] 시부사와 코우 코에이 창립자 "게임은 실제 경험으로 만들어야"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38 0
3637 [20th 지스타] "'프로스트펑크2'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질문"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34 0
3636 [20th 지스타] 프로젝트 오버킬, 3D 액션과 원작 재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33 0
3635 롤드컵 2연패 주역 '로치' 김강희 코치, T1과 계약 종료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2092 5
3634 [20th 지스타]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고품격 그래픽과 다양한 콘텐츠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34 0
3633 [20th 지스타] 라이온하트 '발할라 서바이벌', 고품질 그래픽의 '뱀서'류 게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35 0
3632 [20th 지스타]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 "다큐 제작은 韓 게임산업 위한 일"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33 0
3631 [20th 지스타] 넥슨 30주년 다큐 '온 더 라인', 韓 온라인게임 역사 담았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30 0
3630 [20th 지스타] 아쿠아트리 박범진 대표, "하이브IM과 함께라면 성공 확신"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27 0
3629 [20th 지스타] 슈퍼바이브, 속도감 넘치는 전투와 협력, 그리고 생존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70 0
3628 [20th 지스타] 퍼스트 버서커: 카잔, 숨길 수 없는 대작 본능 [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808 1
3627 [강윤식의 e런 사람] '커즈' 문우찬, "주장으로 많은 걸 느껴…동생들에게 미안" [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005 1
뉴스 지연-황재균 이혼 조정 성립…부부 관계 마침표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