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여 동안 피자를 구워 오면서

피자 나눔도 여러 번 했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족했었던 것 같습니다.

나눔한 저도 보람찼었고요.

첫 나눔한 피자

고구마링과 큼직한 새우로 맛을 내었고요.

가운데 바질을 얹어 꾸며 봤습니다.

아는 형님이 형수님, 두 딸과 함께 맛나게 드셨다네요.

옆 집에 나눔했던 피자

잘 드셨다고 답례품도 주시더군요.

살짝 감동적이었습니다.

오븐이 유명한 모 가전매장에 구워간 피자

이베리코 돼지와 트러플이 들어갔습니다.

점장님과 직원들 모두 맛나게 드셨습니다.

자영업하는 지인에게 점심식사용으로 드린 피자빵

버섯과 새우, 각종 향신료로 맛을 냈습니다.

매장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포장했네요.

작은 갤러리에 구워 간 피자빵

장소가 장소인지라 예술적 감성을 더했습니다.

회사 사무실에 구워갔던 피자

사람들 없는 시간 골라서 가져갔는데

예상외로 경쟁자가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와인 시음 모임에 구워갔던 피자

고급 식재료를 사용하여 재료비가 많이 들었네요.

참석한 사람들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겉으로 티는 안나는데요.

여러가지 약선 재료들을 사용했습니다.

역대급으로 원가가 많이 든 피자입니다.

지인들과 함께 맥주 안주로 잘 먹었네요.

피자뿐만 아니라

족발과 닭강정도 만들었습니다.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함께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