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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대한민국 2%만의 GOP 생활 - 마지막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31 09:40:01
조회 19238 추천 129 댓글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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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밝아오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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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교육의 가장 매운 맛을 보게 해주는 날

해당 소초의 섹터가 2천계단이고
중대 전체 섹터의 계단은 4천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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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신병들은 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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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 경사진 계단

실제로 타본 경험으로는
높이는 정강이, 심하면 무릎까지도 오고
계단 폭은 전투화 폭과 비슷해서 매우 험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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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의 초소까지가 최대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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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보이는 이등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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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에 거의 다다른 신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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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섹터 근무자들에게 존경심을 표하는 신병들
내심 자기가 해당 소초로 갈까 불안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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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에서 가장 동쪽에 있는 소초
더 동쪽으로 가면 8군단 22사단이 나온다
이 소초에선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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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돼있던 상황조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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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근무 실시
(모든 초소에 경계 근무 투입하는 것, 요즘은 감시장비가 발달해 A형 투입은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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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히 환복하는 병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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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빠르게 초소로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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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야간 근무
대대장이 찾아와 간식을 쥐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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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장이 직접 따라주는 커피와 붕어빵 초코파이가 오늘의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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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을 앞둔 병장의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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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영상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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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스러운 대대장님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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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근무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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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들의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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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은 듯한 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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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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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들어 총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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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이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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