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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는 뭐든간에 장르의 차이를 받아들이지 못해서 그런듯

자와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5 08:20:01
조회 21309 추천 220 댓글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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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를 열심히 했음. 한 41시간 정도 달렸는데 그 뒤로는 게임이 너무 나랑 안 맞아서 던졌음.


말딸, 프리코네로 유명한 사이게임즈가 만들었는데 패키지겜의 탈을 쓴 모바일 겜의 느낌이 풀풀 났음.


그래서 같이 하는 사람들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내 이야기에 동의하는 사람도 있고,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있음.


분명히 같은 단어를 쓰고 같은 주제를 이야기하는데 왜 다를까?



나 : 이거 패키지 게임인데 너무 그렇다. 나는 적에게 한 방에 죽고, 템 파밍은 천장 없는 무한 가1챠에 템 파밍하는 목표가 ai에게 좋은템 맞춰두고 오토로 보스 잡는다는게 말이 되냐?


A(씹덕 몬헌이라고 리링크 영업당함) : 인정한다.  몬헌이라기엔 생김새만 그럴듯하다. 이런 말하긴 미안하지만 원신 처음 할 때 느낌이었다. 그래도 방어랑 회피 판정 넉넉한데 네가 못 하는듯 ㅋ


B(씹덕모바일겜 많이함) : 이게 그렇게 호불호 갈리나? 어차피 너네 원신, 붕스 같은 거 하면서 무작위 옵션에 익숙해진 거 아니냐? 왜 갑자기 그러냐. 그리고 자와미 너는 시발 디비전 그렇게 쳐했으면서 왜 이거보고 갑자기 지랄하냐.


C(게임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함) : 그나저나 스토리 괜찮다, 연출 좋다고 하는데 너무 별로더라. 캠페인 전투 구성은 확실히 좋은데, 너무 지루하다. 연출도 나쁘진 않은데 인상깊은 건 없었다.


D(씹덕겜이면 다함, jrpg도 많이 함) : 그게 나빴다고? 그 정도면 무난하게 왕도적으로 잘 만든 거지. 확실히 지루한 부분은 있었지만 임팩트 주는 연출은 좋았지 않았냐.



분명히 같은 스토리와 같은 게임 시스템 같은 전투를 경험했음에도 서로의 평가가 엇갈림.


단순히 사람의 취향 차이인 걸까? 그런 거라기엔 지금 떡밥 같은게 무한 재생성 되는 이유가 뭘까?


패키지 겜의 탈을 쓰고, jrpg의 스토리를 가지며, 액션 게임의 게임성으로 진행되고, 수집형게임의 rpg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미소녀 캐릭터가 나오는 리링크라서 발생하는 의견차이라고 생각함.


그러니까 지금 인갤에서 나오는 떡밥 말이야 ㅇㅇ


이런 이야기는 내가 영화나 소설 이야기를 여러 사람이랑 하면서도 느끼는 거지만 서로 같은 단어를 쓰면서 다른 맥락으로 써서 그렇다고 생각함.




A(씹덕 몬헌으로 영업당함)는 여기서 어떤 걸 생각할까?


이 친구는 '스토리는 포르노와 어쩌구 저쩌구'를 종종 이야기하는 편임. 그래서 리링크 스토리도 싹 스킵하고 달렸음.

내가 아싸찐따 답게 '아니 그건 스토리를 게임에 넣을 인력과 돈이 부족해서 그런 말이 나온 거고'라고 말해도 저 태도를 고수함.


그러니까 이 친구는 게임의 스토리를 신경 쓰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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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스토리가 아예 없는 마인크래프트나, 스토리를 아예 보지 않아도 되는 소울류를 좋아하고 즐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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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시하는 건 소울이나 몬헌처럼 '나를 압도하는 거대한 적'이라는 시각적인 부분에 많이 신경 씀. 

A에겐 제일 중요한 건 상호작용과 연출이고, A가 연출을 말할 때는 어떤 적이 나를 압박하는 지 그런 부분을 신경 씀.

상호작용을 말할 때는 그 적의 패턴과 기믹 파훼를 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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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리링크 할 때 거대한 용이 비공정을 부수면서 우리를 공격하는 패턴을 많이 좋아했음.



그러면 B(씹덕모바일겜 많이함)는 뭘 생각 할까? 얘는 꽤 단순함. 미소녀 나오면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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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블루 판타지는 근간이 가1챠게임이라 이런저런 캐릭터가 많고, 리링크도 게임을 진행하면서 캐릭터를 해금하는 식으로 진행함.


그리고 B는 곧바로 칼리오스트로 라는 캐릭터를 해금하고 계속 이 캐릭터를 플레이 하는 중임.


B에겐 스토리란 곧 캐릭터성을 얼마나 잘 표현하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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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짤의 대사를 하면서 두번째 짤의 캐릭터성이 중심인 여캐인데 리링크 내에서는 이 성격이 잘 표현 됨. 거기다 개인 스토리도 따로 있고.

그래서 B는 리링크 스토리를 재밌게 즐기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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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에겐 상호작용이란 미소녀 캐릭터를 터치하면 나오는 대사가 중심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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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캐릭터가 나에게 말을 걸어주며 이야기가 진행되는 게 스토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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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한 '템 파밍은 천장 없는 무한 가1챠'에 해당하는 진 연성. 미션을 깨고 주는 허섭스레기 진들을 갈아서 진 연성을 통해 좋은 룬 조합을 찾아야 한다.


제일 좋고 반 필수라고 여겨지는 추가데미지V 진은 약 2500번을 해야 얻을 수 잇는 확률로 밝혀짐...


그럼에도 B는 이런 시스템을 괜찮다고 생각함. 컨텐츠 소모 속도 늘리기 위한 회사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좋아하는 캐릭터를 위해 이정도 해줄 수 있잖아. 라고도 말함.


그리고 추뎀V를 꼭 먹어야 하는 게임도 아니고 게임을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으면 그 이상은 필요 없다고 말하며 평범하게 즐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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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B는 이 게임의 전투 시스템도 만족하는 편인데.


이 게임에는 보스 각성 패턴인 오버 드라이브가 있음.

그리고 우리에게는 링크 시스템과 궁 체인 시스템이 있는데.


연계 공격을 하거나 아군에게 도움을 주면 링크가 쌓이고, 링크를 100% 쌓으면 보스가 슬로우모션이 됨.

그리고 공격을 해서 게이지 100%를 채우면 캐릭터마다 궁을 쓸 수 있고 궁을 쓰는 동안 보스는 경직을 먹음.

그리고 그걸 4번 연계하면서 체인을 하면 위처럼 일러가 나오고 보스에게 추가 딜을 주는데.


이 시스템을 통해서 보스의 오버드라이브와, 특정 패턴을 스킵할 수 있음.


그래서 합을 맞춰서 특정 타이밍에 궁을 쓰면서 보스를 더 빨리 잡는 택틱을 만들고 이 부분에서 재미를 느낌.


나는 이런 전투를 정공겜식 전투라고 말하지만, B는 이 또한 하나의 게임성이라고 말함




C(게임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함)는 무슨 생각을 할까? 얜 이것 저것 다하고 게임을 객관적으로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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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이거하고 닐 드럭만 좆병신 베타메일 유대인 새끼라고 말하면서도 게임성은 여러번 칭찬했음.


그렇게 말하면서 켄레빈 개좆병신새끼 성추행, 사내 폭력, 폭언, 경영태만 및 기타 등등만 안 했어도 닐 드럭만 자리에 그 새끼가 있을텐데 라며 한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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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C에겐 스토리란 서사적 밀도가 높고, 완결성이 있으며, 납득가능한 개연성이 있어야함은 물론, 창작자 고유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며 그 창작자가 세상을 보는 시각. 이런 다양한 요소가 맞물리는 좋은 이야기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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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C에게 상호작용이란 게임 속 세상에서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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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 행동이 필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가 중점임.


그래서 레벨디자인이나 캠페인 구성도 꽤 중요하게 보는데


'사이게 씹새끼들 존나 게으르네. 난이도 조절이랑 밸런스 조절을 보스 깡 스펙만 올려서 체력 돼지 잡게 하는게 맞냐?' 라고 말하며 혹평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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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중간에 이런 로봇을 타고 싸우는 미션이 있는데.


이 부분할 때 칭찬하면서, '확실히 전투 구성은 최대한 다양하게 해놔서 하는 맛이 있네. 꽤 잘만든듯 ㅇㅇ'이라는 좋은 평가도 남김.





마지막으로 D(씹덕겜이면 다함, jrpg도 많이 함)는 어떠냐?


얜 그냥 일본 겜 많이함. 일본 만화도 많이 보고. 필요하면 에뮬레이터 돌려서까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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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온갖 겜 다 찍먹함. 엔딩 다 봤는지 안 봤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열심히 했음.


그래서 이 친구의 평가 저점은 굉장히 낮음. 그냥 있거나 고퀼이면 좋아하고 없거나 쓰레기라도 그러려니함.


닐 드럭만이 유대인이고 자신의 삶 때문에 그런 폭력의 대물림 이야기를 썼다는 점에서 '뭐, 괜찮지 않나. 지가 그런 곳에서 살아서 이런 거 썼고, 그래서 전문가에게 고평가 받았잖아.'라고 말하면서 만갤에서 이세계물 만화 봄.


그래서 위에 말한 템 파밍 노가다, ai오토 돌리는 것도 'JRPG하면서 노가다를 안 하려고해? 너네 이겜 왜하냐?' 라고 말할 정도고. 노가다도 거부감 없이 함.


이 친구에게 스토리, 상호작용, 전투, 게임성 등 그 어떠한 것이든 특별한 맥락이나 의미를 가지지 않음. 그냥 게임이니 하는 거고 호불호 없이 즐김.


인갤의 논란인 블루12아카도 '이거 너무 중요한 장면에만 고밀도로 팍팍 치고나가고 너무 엉성하지 않음? 근데 그래도 좋은 스토리네.'라고 말하면서 꽤 좋은 평가를 함.






결국 이 4명을 소개하면서 하고 싶었던 말은 서로 즐기는 장르가 다르고, 즐기는 장르가 다르면 평가하는 기준도 말하는 의미도 다르다는 거임.


그런 거로 싸우며 우열을 나누기 보다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한 번 찍먹해 보며 감상을 이야기 하는 게 좋은 방향이 아닐까.


누군가에겐 모바일겜의 스토리가 맞지 않고, 모바일겜의 게임성이 맞지 않듯이.


누군가에게는 JRPG 특유의 스토리가 맞지 않고, 패키지 게임 특유의 전투가 맞지 않는 거지.






그리고 놀랍게도 나와 친구 A, B, C, D는 모두 동일인물로 인격이 튀어나왔다 들어갔다 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고, 나는 친구가 없이 방구석 히키코모리로 게임만 하고 있다는 거임.


세상이 밉다.


13




출처: 인디게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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