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당시 무기와 기술에 대해 너무나 해박한 점>
프랑스 기사의 돌격력과 방어력, 최신 무기인 사석포와 핸드캐논의 위력 등을 잘 파악하고
영국 장궁병의 약점 및 영국군 내부 정치상황의 혼란을 찔러 연전연승
<둘째 지도와 정찰을 통해 지형지물을 파악하고 정확한 전술을 제시하는 지휘능력을 보여준 점>
지금으로 치면 17살짜리 여고생이 아버지, 할아버지뻘 장교와 장군을 지휘하고, 그 지휘받는 군인들도 그 명령을 너무나 타당하게 여기고 따랐단 점
독도법을 통한 지리분석 및 전장 선정 능력이 훌륭했는데
그 예로 루아르강을 신속하게 도하하여 진군하는 최단지점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루아르강 인근의 특정 다리들을 신속히 확보해야 하는 전술목표를 명확하게 지적함
그리고
잔 다르크의 천재성을 언급할때 항상 거론되는
'랭스 기동로'
전쟁 내내 프랑스는 전황이 불리했고
중요 거점인 오를레앙은 반년째 포위 상태였음.
이 때 잔다르크가 첫 출전을 하는데 잔다르크가
나서자 겨우 열흘만에 오를레앙을 해방.
그리고 파타야 전투에서도 대승을 거두고
영국군을 북쪽으로 몰아내 버림.
오를레앙을 수복하는 것에 성공하자 프랑스의 가장 큰 소명은
역시 파리를 수복 하는 것 이었음
왕과 기사들은 하나 같이 북진을 외쳤는데
여기서 잔다르크는 부르고뉴 쪽으로 크게 우회하여 랭스로 진격 할 것을 주장
당연히
왕과 기사들은 모두 반대했음 영국군과 부르고뉴군이 양쪽에서 협공하면 끝장 이었기 때문에
하지만 잔다르크는 굴하지 않고 박박 우겼으며 자신의 말대로 한다면 승리는 예정되어 있다고 확언 해버림
결국은 잔다르크의 말대로 우회 기동을 실행하게 되는데 놀랍게도 정말 기동로에 영국군과 부르고뉴군이
거의 없었음
영국군은 프랑스군이 파리를 공략할 줄 알고 파리 주변에 병력을 몰빵한 상태였고
부르고뉴군은 영국이 그런 상태니 소극적으로 영토 내에 짱박혀 있었을 뿐이었음
부르고뉴 북쪽의 몇몇 성들을 손쉽게 점령하고 마침내 랭스까지 수복 했을때의 모양새는
대 파리 포위망이 완성 되어 영국의 측면이 완벽히 차단 된 상태.....
이 잔다르크의 군략으로 인해 프랑스는 백년전쟁에서 완전히 승기를 잡게 되고 영국은 패주의 길을 걷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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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의 17세 시골소녀가
우회기동 집중섬멸이라는 전략을 고대 그리스,로마 이후 처음 사용해서
고작 몇개월만에 백년전쟁의 판도를 뒤바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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