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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바퀴+천백고지 타고왔워앱에서 작성

비엠씨스프린트

2024.03.11 12:40:01

조회 5791 추천 43 댓글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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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으로 항공권을 받아 다녀옴

집에서 새벽4시반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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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제주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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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택시에 안들어가길래 옆에있는 대형택시탔음

탔는데 너무 가깝다고 이거원래 골프장가는거라 장거리용인데 따블줄수있냐고물어봄

납득해서 걍 2만원드림

항공권 내돈주고산셈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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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숙소에서 조립하는데

이새끼왜이럼?

알고보니 토크렌치가 고장나서 걍 계속조여지던거 볼트가대신죽어줌

카본안박살난게 ㄹㅇ 다행이였다

너넨 토크렌치 1뉴턴으로두고 한번씩 체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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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카본멀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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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샵에던지고 제주특산물? 몸국먹음

국맛은모르겠는데 갈비찜이맛있음 머임? 왜갈비찜맛집이지

제주프로샵아저씨사랑해요님들도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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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나를 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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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다..

바다가 이쁘긴한데 볼트뿌라먹어서 샵에서 낭비한거때매 시간이 읎어가 걍 사진한두장만 박고 나옴

이거찍고 여호와아저씨한테 말걸려서 도망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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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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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 자랑하는데 근처에 푸딩맛있는곳있대서 옴

근데 하나에 6800원일줄은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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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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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우니 됐어

맛있긴 했음 돈아깝지않을정도는 아니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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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이뻐서 찍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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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1일차 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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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는 고기국수를 시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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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뿌려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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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도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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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대충 삼김2개까먹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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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계방향으로 돌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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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유채?꽃 이쁘게핀데가 있어서 한방 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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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까이가보니 무밭임..

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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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세계여성의날이였습니다

그래서 오조(오억)리에서사진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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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고 인증센터라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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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르방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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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을데가 안나와서 걍 아무데나 들어왔는데

ㄹㅇ 현미녹차가 나와서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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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옹심이칼국수를 시켰다

옹심이 쫀득하니 맛있드라

힘들었는지 국물까지 다마시고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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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서 보니 북한식 머시기였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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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름이 쇠소깍ㅋㅋㅋ

원래는 반대편에 두고 도장찍고있었는데

뒤에 학생들이 자기 자전거로 툭 쳐서 쓰러트림...

으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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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가다 신호대기하고있는데

교회아저씨가 보급식줌

어제만난 여호와아저씨들은 보고 배워주세요 먹을걸로 포교합시다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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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길가다 먼 귤?오렌지?가 떨어져있길래 주워먹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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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신데 씨까지 씹혀서 근처 쓰레기통에 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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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돌다보니 하나남았다

이구간에 역풍+고각이라 죽는줄알았음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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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뷰는 끝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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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증센터 클리어

개똥미친바람의 향연이라 도저히 안되겠어서 모 갤럼의 도움을 받아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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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멍청하게 꺼버려서 로그가 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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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맛잇는 소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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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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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육사시미

이게 또 죽여주거든요

3일차

아침먹고 바로 천백고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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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목이라는 이름이 먼가 귀여워서 자전거 눕혀놓고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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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특)뷰볼시간없이 정상만보고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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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힐치다 ㄹㅇ 얼어뒤질거같아서 쉬면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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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먹으러옴

저체온증끼가 더 심해짐 우동먹을걸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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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는 성판악으로

업힐모듬 재미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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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바람이 지랄이라 일찍복귀하기로

오는길에 카카오사옥 구경하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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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생일에 받은 쿠1폰털러 스벅옴

제주한정메뉴 다 맛있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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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기떡(가족상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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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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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마파두부밥으로 마무리

집근처에서 한번먹고 안묵었는데 이집쩔드라 ㄹㅇ

날씨가 추워서 좀 힘들었는데 딱 4도만 올랐으면 진짜좋았을거같음..ㅜ

- (구)비안취스프린트

출처: 로드싸이클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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