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튜토리얼부터 실제 게임까지 모든 그래픽을 그림판으로 그린 게임.jpg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2 19:25:01
조회 47535 추천 181 댓글 102
8
독자는 혹시 호러게임을 좋아하는가?

a66d24ab102a76ac7eb8f68b12d21a1dbd07556b06


호러게임이라 함은, 으레 바이오하자드나 사일런트 힐 같이 평론과 대중의 인기를 모두 잡은 그래픽 좋은 게임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a14834aa1d16b45eaa343d5d58db343a52713a3ecba6141181473c


그것도 아니면 아오오니나 프레디의 피자가게같은, 인디게임 티가 물씬 나는 호러게임을 떠올릴 지 모른다.

a14531ab1c2676b16bbdc69528d5270310bfed6950e181


그래픽에 대해서 찬반논란이 있겠다만, 결국 그 두 가지 모두 성공한 호러게임의 대명사들이 맞다. 장르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4
지금 여기서 왜 이런 장황한 소리를 떠드는 것일까? 
본론에 들어가서, 호러게임에 정말로 그래픽이라는 것이 중요할까? 
사실 중요한 문제긴 하다. 귀신이 무섭지 않으면 그 누가 호러 게임을 '호러'게임으로서 대우하겠는가?
6
아싸 중붕이들이라면 지금 여기서 필자가 무슨 게임을 꺼낼 것인지 감이 잡혔을 것이다. 
오늘 우리는 해외에서는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만, 어찌된 일인지 국내에선 아무도 리뷰조차 하지 않은 희대의 게임에 들어가보려 한다.

1589e02dcfc276ac7eb8f68b12d21a1defe1f26ea2



커스드. 저주받은.
이름부터가 참 단촐하기 그지 없다. 타이틀도 뭐 만들다 만 것 같은게, 혹시 리뷰라도 있을까...

7df3c028e2f206a26d81f6e44f86726d


9
???
스팀 10점 만점에 9점, 평론가 5점 만점에 4점이라고?? 
이 따위 타이틀을 가진 게임이 어떻게 이런 점수를 받는단 말인가? 궁금해서 스팀으로 들어간 그 순간
(혐짤 경고)









































7cf3c028e2f206a26d81f6ec4384706d4d


24
미친
이걸 지금 팔겠다고 올려둔 화면이란 말인가? 있던 흥미도 사라질 정도로 소름이 돋는 화면인데...
8
하지만 여기서 멈추면 그건 중-붕의 자격이 없는 것. 이제 저 커스드라는 빙산 믿바닥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러 가보자...

7ff3c028e2f206a26d81f6e24484706d


와 시발 타이틀 화면 참 너무하네

7ef3c028e2f206a26d81f6e347877365


79f3c028e2f206a26d81f6e24388746d


튜토리얼과 로드는 더 가관이다. 이건 거의 디자인을 포기하고 만든 수준인데... 
그래픽을 떠나서 정말로 게임이 맞나 의심이 들 정도다.

4
아니지.
이런 게임이 10점 만점에 9점을 맞았다는 것은 이런 그래픽임에도 불구하고 해야 할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한동안 협곡 아래 감추어두었던 중붕의 힙스터 기질이 눈을 뜨기 시작한다. 자 과연...

78f3c028e2f206a26d81f6e646857d690d


작고 평화로운 마을의 어린 소녀가 실종되면서 평온은 깨져 버렸다
아이들은 종종 마을 아래에 있는 오랫동안 잊혀진 복도에 들어가려다 붙잡히곤 했다
아래의 터널이 어떠한 용도로 사용된 지는 미스테리였지만, 근처에서 느껴지는 섬뜩한 감각은 감히 누구도 의문을 제기할 수 없었다.
그러나, 호기심은 마침내 한 시민을 안으로 이끄는데...

7bf3c028e2f206a26d81f6e14587736948

9

첫 화면을 본 순간 이 게임이 왜 10점 만점에 9점을 맞았는지 깨달았다.
아무런 호러 요소도 없는 장면인데 시작부터 광기가 느껴지지 않는가?
이 제작자놈은 이 게임의 모든 그래픽을 그림판으로 그린 것이다.
미친새끼인가 진짜??

7af3c028e2f206a26d81f6e64081756eba


"지금 쯤이면 자네도 알 걸세. 내가 왜 자네를 여기 불렀는지."

"알다시피, 며칠 전에 여자아이가 사라졌는데..."


75f3c028e2f206a26d81f6e64585766dfa

"바보 같은..."

옆에서 맥주잔을 기울이고 있던 청년이 중얼거렸다.


74f3c028e2f206a26d81f6e64089766cfa


"그 입 닥쳐!"

노인장이 목청을 높인다.

"그 애는 내 딸이야. 이 쓸모 없는 보릿자루야!"


하아.

노인장은 한숨을 쉬고는 말을 이었다.


7ced9e36ebd518986abce89545877c657425


"하지만 사실일세. 그 애는 여기저기 쏘다니고 다니는 것 보다 더 잘 알았어야 해. 이 장소에 대해서..."


7cec9e36ebd518986abce8954587766e3ae6


노인의 뒤쪽에서 녹색 넥타이를 한 남자가 거들었다.

"현재까지 우리가 아는 전부는 그 오래된 광산들이 어떻게 저주를 받았는지, 아니면 귀신이 들렸는지 뿐입니다."


7cef9e36ebd518986abce8954587706d3f99


"맞아. 하지만 내가 들은 이야기들보다 더 많은 것이 이 광산 아래에 있어."

"그 터널들은 수 백년 전에 만들어진 거야. 그것들은 어떤 뭔가를 위해 사용됐을 테고..."


7cee9e36ebd518986abce895458473683d80


"이를테면 인간 정육점이나 그 비슷한 뭔가지!"

잠자코 있던 붉은 머리 청년이 한 소리 지껄였다.


7ce99e36ebd518986abce895458976641af2

"제기랄! 상황을 더 나쁜 쪽으로 몰고 가지 마! 마누라와 나는 지금도 걱정하고 있다고!"

노인의 목소리는 이제 호통에서 통곡이 되어가고 있었다.


7ce89e36ebd518986abce89545897265c949

"아저씨. 그 여자애는 내 친구에요. 아저씨도 알겠지만. 걔가 계단을 걸어 내려갔을 때 난 그 장소에 있었다고요."

청년이 넋두리를 늘어놓듯 내뱉었다.


7ceb9e36ebd518986abce89545827d6842a3


"헌데 왜 그녀를 막지 않았어요?"

녹색 넥타이 남자의 말이었다. 청년은 맥주를 한 모금 훌쩍이고는 말했다.


7cea9e36ebd518986abce8954281756fe81d

"이봐요. 난 걔한테 책에 적힌 모든 경고를 했어요. 아저씨는 정말로 제니퍼가 내 말을 듣거나 따랐을 거라고 생각해요?"


7ce59e36ebd518986abce8954586706c695b


"제기랄. 그 멍청한 년. 어쨋든, 보다시피 우린 완전 패닉 상태야..."

"이 동네에 사는 미신에 씌인 겁쟁이들 중에 그 누구도 그 곳 출입구 근처에 10피트 이상 얼씬도 하지 않을 거라고..."


7ce49e36ebd518986abce8954582736d0d0b


"당신도 마찬가지잖아요. 아저씨."

청년이 씹어 뱉듯 말했다.


7fed9e36ebd518986abce8954587716c791d

"내 마누라가 여기서 날 필요로 한단 말이야!"

노인이 변명하듯 내뱉었다.

"내 마누라는 그렇게 주장하네. 내가 만약 제니퍼를 찾으러 간다면, 돌아오지 못할 거라고."

"그것이 내가 자넬 부른 이유일세. 자네는 여기 우리들보다 더 많은 걸 느꼈겠지."

"그리고 자네의 광산에 대한 전설과 역사 연구를 위해, 나는 자네가 우리의 탐색을 도울 거라 생각하네."


쭉 듣고나서 알았는데 주인공은 광산의 전설이나 역사 연구를 하는 사람인 모양이다


7fec9e36ebd518986abce8954586756f5eed


"부탁드립니다! 거기 내려가서 그녀가 괜찮은지 알아봐주세요!"

녹색 넥타이 남자가 애걸하듯 소리쳤다.



7fef9e36ebd518986abce8954586746adfcf


"나는 별 도움이 못 될걸세. 하지만 여기서 자네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가져가도 좋네."

"지금 제발 내 딸을 찾아주게! 적어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알아봐주게!"



7fee9e36ebd518986abce89545837c64075b


"그리고 총도 한 자루 챙기쇼. 형씨."


7fe99e36ebd518986abce89545897765a5c8


"정말로, 자네가 저 쪽 방에 있는 칼을 가져가고 싶다면, 내 손님이 되어 주게! 적어도 그건 물건이라네."

"행운을 비네. 친구여... 신속히."


아니 총을 달라니까 이 영감쟁이 뭔 칼이야...



7fe89e36ebd518986abce89544897c68bd80


기나긴 대화가 끝나고 이제 움직일 수 있다

총을 챙기라는 청년의 말이 무색하게 이 방 전체를 다 뒤져봐도 총 따위는 없다

대신 저 싼 티나게 생긴 칼과 방패를 클릭하면


7feb9e36ebd518986abce89545857169fe3f

'이것이 노인네가 말한 그 칼이 분명하다. 그는 당신이 방패를 가져가도 별 말 안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친절하게 컨트롤 키가 공격, 알트 키가 방어라고 알려주고 있는데...

그나저나 저 화살표까지 그림판으로 그린 거 실화냐?

진짜 미친 놈이 아닐 수 없다


7fea9e36ebd518986abce8954582706ac68e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목적지가 보인다

사건이 터졌는데 휑 하니 널브러진 출입금지 팻말...


7fe59e36ebd518986abce8954580726d5876

'수색 할 시간이다. 당신은 문을 열고 어둠 속으로 내려갔다.'


05b2de23fcd139ab2eed86e7429c746ec5e274e2a459454ecdb939f47c18bd9903488370b43aa4ca34b7f7


드디어 진짜 게임의 시작이다





출처: 중세게임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81

고정닉 61

6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226354
썸네일
[카연] 유행어.manhwa
[101]
카갤러(223.32) 04.25 20919 78
226350
썸네일
[디갤] 진짜 굉장한 하루와 노을 (16장)
[33]
do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0337 33
22634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게임에 나오는 기술 따라하기.gif
[276]
saku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38246 176
226344
썸네일
[야갤] 공포의 대한민국 사나이 클럽.JPG
[537]
코브라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55841 500
226342
썸네일
[카연] 강철유륜 빅파이맨 4화
[59]
철근아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7301 70
226340
썸네일
[주갤] 상위 1% 원숭이
[436]
주갤러(121.0) 04.25 39880 809
226338
썸네일
[야갤] (분노주의) 일간 이대남 뉴스.jpg
[714]
ㅇㅇ(58.77) 04.25 31682 426
226336
썸네일
[싱갤] 80,90년대 시위진압부대 백골단
[212]
ㅇㅇ(125.249) 04.25 25755 181
226327
썸네일
[야갤] 엄마 개는 금빛…새끼 강아지 한마리만 초록색.jpg
[11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6265 91
226325
썸네일
[야갤] 야붕이..깜짝..!! 가짜독기 vs 진짜독기.. jpg
[703]
낙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68422 964
226323
썸네일
[모갤] KTX-청룡 용광용 허접한 시승기
[79]
니내누군지아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0310 81
226321
썸네일
[싱갤] 우크라이나 vs 대만
[461]
ㅇㅇ(211.219) 04.25 29736 286
226315
썸네일
[미갤] 관광객 800만원 찾아준 버스기사.jpg
[2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5845 301
226313
썸네일
[카연] 젤다만화)고독한 영걸11-하테노치즈
[39]
heydov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2165 87
226311
썸네일
[더갤] 민희진 주장) 뉴진스 데뷔 비하인드 과정 정리
[136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70987 545
226309
썸네일
[냥갤] 남의 건물 앞이랑 차 밑에서 털바퀴 밥주는 캣대디
[180]
캐논변주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2469 261
226307
썸네일
[싱갤] 전 세계 최초로 '도시 입장료' 징수하는 국가 등장
[350]
산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41342 96
226305
썸네일
[오갤] 의외로 치열했던 최초의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경쟁
[118]
한범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1769 109
226303
썸네일
[주갤] [블라] 한녀들의 화법마저 오체분시해버린 한남들.jpg
[563]
주갤러(211.220) 04.25 50641 1143
22630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인기 만화 원피스 충격적 근황
[393]
ㅇㅇ(221.160) 04.25 65058 344
226297
썸네일
[카연] 무슬림 아니어서 죽을뻔한 썰(1)
[305]
헬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5529 284
226295
썸네일
[국갤] <팩트폭격> 대파선동 꺼져라 지금은 경제호황기!
[49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1133 369
226294
썸네일
[기갤] ㄹㅇ 흥미로운 두끼 떡볶이의 시작 (ft. 수지)
[135]
ㅇㅇ(185.239) 04.25 30189 57
226291
썸네일
[대갤] 트럼프 최측근, 韓 자체 핵무장 고려해야... G7 가입도 찬성
[1172]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31609 382
226289
썸네일
[걸갤] 펌)쏘스뮤직이 여자친구와의 계약 종료 당시 했던 짓들은 대체 무엇일까?
[284]
ㅇㅇ(45.92) 04.25 39719 232
226288
썸네일
[카연] 마왕군 사천왕 예견의 퓨쳐뷰어 2부 8화
[16]
위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9694 27
226286
썸네일
[부갤] 로봇개가 택배배송 무인화가 온다 ㅋㅋ
[329]
컴갤철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3000 60
226283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조선영조가 짱개어선 단속을 주장하기 위한 예산요구를 묵살...
[181]
조센왕조실록(210.95) 04.25 18477 113
226282
썸네일
[주갤] 예비 장모님이 아홉수 때문에 결혼을 미루라고하셔서 고민인 외국인
[195]
ㅇㅇ(176.113) 04.25 26943 57
226281
썸네일
[중갤] 라스트오리진.... 근황....jpg
[301]
ㅇㅇ(221.160) 04.25 38681 183
226279
썸네일
[워갤] 특전사의 최신근황을 알고싶어 귀성부대 설한지훈련을 봄 2편
[9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0411 27
226278
썸네일
[기갤] 수록곡이 1위 찍어서 너무 신기했던 전소연.jpg
[157]
ㅇㅇ(45.92) 04.25 31714 61
226277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간호사 회식 썰 레전드ㅋㅋ..manhwa
[541]
ㅇㅇ(122.42) 04.25 48404 586
226275
썸네일
[사갤] 장애인 주차구역 좁아서 민원 넣었는데 사라짐
[449]
사갤러(98.98) 04.25 29499 240
226274
썸네일
[박갤] 일본사람들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영어 대신 일본어를 써라고 하는 이유
[5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32945 133
226273
썸네일
[디갤] [광각의신] 말머리 개부담
[32]
memse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4777 48
226271
썸네일
[자갤] 김윤아 인터뷰- 젊은 여성들 결혼 안해 똑똑해
[641]
자갤러(156.59) 04.25 36692 105
226269
썸네일
[야갤] 실시간 민희진 발언들 추가 모음 ㅋㅋㅋ
[1369]
ㅇㅇ(146.70) 04.25 90864 730
226267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6살때부터 성적흥분을 느낀 여자
[525]
ㅇㅇ(175.123) 04.25 54844 226
226266
썸네일
[한화] 타) 제이크 ABS탓 하네 ㅋㅋㅋ
[226]
ㅇㅇ(211.234) 04.25 28553 386
226265
썸네일
[여갤] 영농후계자의 군복무 특이점을 처음 들은 기안84
[360]
여갤러(156.59) 04.25 23780 167
226263
썸네일
[스갤] 미국의 횡포가 시작된 틱톡 근황...
[574]
맛갤러(185.242) 04.25 35319 75
226262
썸네일
[싱갤] 일본인이 묘사한 한국에서 트위터 인식
[4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44157 506
226261
썸네일
[야갤] 이경규가 무도 예능총회에서 김제동 얘기 하지말라한거에 놀랐다는 김제동
[250]
ㅇㅇ(45.12) 04.25 29119 117
226259
썸네일
[싱갤] 서구권에서는 귀하고 한국에서는 못 보내는 음식
[458]
ㅇㅇ(121.139) 04.25 44059 307
226258
썸네일
[헬갤] 알리에서 파는 7만원대 문신 제거기 후기
[314]
ㅇㅇ(146.70) 04.25 43728 355
226255
썸네일
[위갤]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일차 / 라프로익 파트2
[41]
bin2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4988 31
22625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북극 현지인들이 말하는 환경 운동가들의 거짓말?!
[310]
흰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2657 251
226253
썸네일
[대갤] 중국산 제품 때문에 분개한 칠레 노동자들 결국 조업 중단
[181]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9807 195
22625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개입촌
[79]
ㅇㅇ(211.172) 04.25 18200 4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