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핸드폰 집어던진 한소희앱에서 작성

ㅇㅇ(223.39) 2024.03.18 11:36:59
조회 59147 추천 373 댓글 651

37b0d328e1d93de837ed8ee44e807d6cc303a55d305088fb5cd7627b1e7ce2b94b1669ec54204043475d60544c77df1545aeb36d38116f9b2ad47717

액정 다 깨짐







여시하고있는 한소희


2082d528f1d72ab26fb6d8b004ee2a3859560d179082cd1f7af65b1ea7b7cb472ff8d62dfa9fc05f3254f848ecd15bc0d8ba6198059a

2082d528f1d72ab26fb6d8b004ee2a3859560d179082cd1f7af65b1ea7b7cb472ffad62dfa9ec05f3254f848ecd15bc052256be9a4fd




viewimage.php?id=29bed223f6c6&no=24b0d769e1d32ca73fe982fa11d0283196af1a5a1a0ccbfb9e99ea6089b1268c0b455833e2ce27c8b2afc37108334cf285c555e0024aa24c282203158d84f3ee9d7d


결론부터 말하면, 그리 재밌어 보이진 않았습니다. 

0000102605_002_20240318093001620.png?type=w540


한소희는 밥보다 폰이었고요.
0000102605_003_20240318093001704.png?type=w540


류준열은 말없이 밥을 먹었습니다.
0000102605_004_20240318093001770.png?type=w540


'디스패치'가 하와이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하지만, 모든 게 급박하게 돌아갔습니다. 


<재밌네 -> (환승) 아니네 -> (반격) 미안해 -> (우리) 시작해> 등 많은 일이 벌어졌죠.
0000102605_005_20240318093001833.png?type=w540


'디스패치'가 지난 16일(한국시간), 두 사람의 첫 데이트를 포착했습니다.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로, 다음 날입니다.



우리가 예상했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한소희는 휴대폰을 보며 대중의 시선을 살폈고요. 


류준열은 또 그런 한소희를 말없이 바라보았습니다. 


0000102605_007_20240318093001979.png?type=w540


한 마디로, 전혀 재밌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소희는 (그 좋은) 하와이에서 땅만 보고 걸었고요.


류준열은 (그 좋은) 하와이에서 머리만 보고 걸었습니다.


0000102605_008_20240318093002105.jpeg?type=w540


하와이에서 류준열과 한소희의 첫 데이트를 확인하는 동안, 한국에선 류준열과 혜리의 마지막 만남을 취재했습니다. (아무래도, '재미있네'는 '환승연애'를 상상하게 만들었으니까요.)


'디스패치' 취재 결과,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이후 소원해진 걸로 확인됐습니다. 실제로 류준열은 혜리 생일에도 참석하지 않았고요. 


둘의 (최최) 측근이 '디스패치'에 당시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원래 두 사람은 연애사를 공유하지 않아요. 하지만 (말 하지 않아도) 느껴집니다. 수시로 연락하던 그들인데... 폰을 보는 시간이 점차 줄어 들었죠. 그런데 류준열이 혜리 생파에 오지 않았어요. 다들 이상기류를 감지했죠."


0000102605_009_20240318093002126.jpg?type=w540


하지만 그들의 인연이 7년입니다. 두 사람 모두 '헤어짐'이란 말을 꺼내지 못한 걸로 보입니다. 그렇게 여름이 지났고, 가을(9월)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거의 연락도 만남도 없었다는 전언입니다.


두 사람이 '진짜' 헤어질 결심을 한 건, 11월 초입니다. 7년의 사랑에 마침표를 찍은거죠. 결별 발표도 그 즈음 나왔고요. 그리고 류준열은 11월 15일 사진 개인전에서 처음으로 한소희와 인사를 나눴습니다.


0000102605_010_20240318093002155.jpg?type=w540


한소희를 사진전으로 이끈 건, 사진작가 박예은입니다. 그는 한소희와도 절친이며, 류준열과도 잘 아는 사이였습니다. (이번 하와이 여행 멤버 5명 중에 1명입니다.)


물론 혜리 입장에선, 배신감이 들 수 있습니다. 어쨌든 둘이 결별을 선언한 건, 11월. 그런데 4개월도 지나지 않아 (둘이 놀러 갔던) 하와이로 갔으니까요.


한소희 입장에선, 황당할 수 있습니다. 11월 전시회에서 처음 만났지만, 그때 사랑에 빠진 건 아니니까요. 둘은 작품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에게 '현혹'된 걸로 전해집니다.  


류준열 입장에선, 난처했을 겁니다. 새로운 사랑을 만났지만, 그렇다고 환승연애는 아니고, 그래도 그 사랑이 (하와이에서) 노출돼 미안하고, 복잡했을 걸로 짐작됩니다.  


0000102605_011_20240318093002180.png?type=w540


다시, 하와이입니다.


류준열과 한소희의 시작은 (시작부터)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사랑은 '죄'가 아니지만, '죄인'처럼 반응을 살펴야 했으니까요.


실제로, 류준열과 한소희, (소희) 친구는 후다닥 밥을 먹고 일어났습니다. 한국인 신혼부부들이 알아보자 얼른 자리를 마무리했습니다.


0000102605_012_20240318093002242.png?type=w540


숙소로 돌아가는 길 내내, 분위기는 어두웠습니다. 한소희의 친구가 등을 토닥여줬고, 류준열은 한 발 떨어져 걸었습니다. 



류준열은 화가 많이 났을 겁니다. 비통하고, 억울하고, 속이 뜨거울지도요. 하지만 대중의 관심은 그가 감당할 몫입니다. 


0000102605_014_20240318093002574.png?type=w540


한소희도 속이 상할 겁니다. 그래서 휴대폰을 놓지 못하는 게 아닐까요.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휴대폰을 놓아야 합니다. 


0000102605_015_20240318093002643.png?type=w540


류준열과 한소희는 이제, '싸움'이 아닌 '사랑'을 시작할 때입니다.


>0000102605_016_20240318093002710.jpeg?type=w540


류준열이 지난 17일, 한국행 비행기에 먼저 몸을 실었습니다. 발걸음이 무거워 보였습니다.


0000102605_017_20240318093002762.jpg?type=w540


서울에서는 폰이 아닌 둘만 보길 바랍니다. 서울에서는 따로가 아닌 같이 걷길 바랍니다.








출처: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73

고정닉 55

11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234811
썸네일
[새갤] 野 8개 법안 강행 시도 vs 與 거부권 예고.. 연금개혁 합의는 불발
[174]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9052 31
23481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헤비급 복싱 챔피언을 이겼던 전성기 추성훈
[190]
ㅇㅇ(112.223) 05.28 26730 129
234808
썸네일
[필갤]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던 필름카메라
[25]
앙리까부리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7960 21
234807
썸네일
[카연] 냉전시기 '국가권력급' 미/소 기술경쟁 이야기
[50]
비둘기덮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9269 86
234806
썸네일
[야갤] 미국 가서 초대형 피자 먹방 도전한 k-유튜버.jpg
[39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33384 259
234803
썸네일
[싱갤] 냉혹한...경제활동과 출산의 세계..jpg
[704]
인터네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42301 602
234802
썸네일
[야갤] 오늘자 짠한형) 신인시절 너무 많이 속았다는 최지우.jpg
[11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2256 123
234800
썸네일
[페갤] 잔술 합법화 근황.
[286]
모코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0805 66
234799
썸네일
[새갤] 한일 정상 "북한 비핵화" 강조…한일중FTA 5년 만에 협상 재개
[134]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8598 26
234798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제리이야기
[17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1327 195
234796
썸네일
[리갤] 김계란 영상에 페이커 공식 언급..jpg
[286]
ㅇㅇ(14.37) 05.28 49984 492
234795
썸네일
[맥갤] 맥도날드 하우스에 기부하고 워킹페스티벌 참가하고왔어오
[70]
소꿉떼껄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1657 80
234794
썸네일
[걸갤] 뻑가 침착맨 탄원서 반응
[823]
ㅇㅇ(219.113) 05.28 49817 973
23479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의외로 찢어죽여야 할 극악무도한 행동
[24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30655 139
234791
썸네일
[야갤] "섹시댄스 추자" 반발에, "계집X들 말이 많아".jpg
[74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40762 330
234788
썸네일
[새갤] 위험보고 끝내 묵살.. 비극의 현장 '녹취' 나왔다
[345]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0426 129
234787
썸네일
[걸갤] 하이브 공식입장 뜸 ㄷㄷ
[300]
ㅇㅇ(123.141) 05.28 32012 303
234786
썸네일
[주갤] 한남이 분실 카드로 300원 긁었을 때 vs 한녀가 긁었을 때
[785]
코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36853 973
23478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조선시대 직업의 월급 모음
[20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0133 73
234783
썸네일
[필갤] 1988년에 F2는 쇠질같은 체력단련에만 쓰였다
[30]
2100k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9957 28
234782
썸네일
[야갤] [단독] '매출 20억 카드깡' 잠적, 단골▪︎직원 다 속여.jpg
[17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9654 86
234780
썸네일
[이갤] 소련여자 성형 의혹 해명...jpg
[34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42197 476
234779
썸네일
[야갤] 삼성 총수 이재용회장 2심 본격적으로 시작 ㄹㅇ...jpg
[306]
슈화(착한대만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5733 277
234778
썸네일
[로갤] 많이 늦게 올리는 국토종주 후기_1일차 (스압 & 사진 많음)
[51]
군전역전그랜드슬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5966 36
23477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2024년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 순위
[157]
ㅇㅇ(112.147) 05.28 19268 55
234775
썸네일
[새갤] 용산 국가안보실과 16번 통화한 김계환..보고부터 회수까지 나흘
[85]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0287 60
23477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반출산주의자들의 논리.jpg
[1212]
ㅇㅇ(110.12) 05.28 25000 253
234772
썸네일
[스갤] 论评) 한국 물가 높은 현실적인 이유
[569]
ㅇㅇ(212.102) 05.28 23310 163
234771
썸네일
[야갤] 얼차려받고 사망 훈련병...사건 전말 ㄹㅇ...jpg
[2979]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87964 1643
234770
썸네일
[치갤] 오킹 남매 환상의 웃참쇼..gif
[441]
ㅇㅇ(14.47) 05.28 92022 872
23476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북괴가 일본쪽으로 미사일 발사!!
[143]
냥냥이러쿵저러쿵핥아볼까나?: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6420 120
23476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본의 마지막 민주화운동.jpg
[446]
ㅇㅇ(110.12) 05.28 19015 49
234764
썸네일
[야갤] 강형욱 욕설 상세 증언.jpg
[1100]
ㅇㅇ(59.21) 05.28 59259 1438
234761
썸네일
[무갤] 나거한에서 제시하는 돈 모으는 팁
[745]
ㅇㅇ(118.36) 05.28 30449 486
234758
썸네일
[이갤] 악어의 모성애 넘치는 양육방식...jpg
[143]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9831 212
23475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68세에 시작해 10년째 카페 운영중인 할머니
[167]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2621 125
234752
썸네일
[주갤] 너무 인터넷에만 빠져살면 안되는 이유.JPG
[317]
주갤러(223.39) 05.28 41172 276
234746
썸네일
[싱갤] 미개미개 90년대 결혼식 풍습
[244]
운지노무스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6696 141
234740
썸네일
[야갤] 강민경, 비수기 먹방 식단 및 일상....jpg
[2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30348 74
23473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보노보는 침팬지만큼 폭력적일지도 모른다?
[207]
ㅅ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9439 101
234734
썸네일
[서갤] 기대작 명조 출시기념 국내&해외 반응을 모아보자!
[205]
ㅇㅇ(85.203) 05.28 15002 152
234731
썸네일
[바갤] (스압) 둑께리 스탬프1등상 당첨된 후기
[303]
우바르트흥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6686 45
23472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인공 포켓몬들을 알아보자 - 1
[83]
짜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5074 102
23472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중국이 알아보지도 않고 훔친 한국문화
[313]
운지노무스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40877 628
234722
썸네일
[야갤] 일본안의 지옥 일본이 숨기려는 최악의 슬럼가 '
[254]
라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7383 81
23472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열심히 등쳐먹고 고오급식당가는.manhwa
[1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35905 279
234716
썸네일
[기갤] 다이빙해 범고래에 쿵…50대 남성, 아찔한 장난.jpg
[34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35788 187
234714
썸네일
[주갤] 여시에서 국가보안법 폐지시키려 했던 이유...
[450]
테이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43323 989
234712
썸네일
[야갤] 오킹 인방 레전드 갱신...mp4
[1263]
시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94824 790
234710
썸네일
[싱갤] 씹덕십덕 디자인 괴랄한 한국인 게임 여캐의 비밀..jpg
[262]
ㅇㅇ(61.82) 05.28 42868 26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