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폴란드군 하사 보이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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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222.236) 2024.03.24 19:10:01

조회 37060 추천 258 댓글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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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텍은 사냥꾼에 의해 어미를 잃은 새끼곰으로 폴란드 군인들 사이에서 자랐음. 폴란드군은 병에 연유를 담아 먹이며 보이텍을 길렀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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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과일, 머말레이드, 시럽 등의

달콤한 음식을 좋아하던 꼬마곰 보이텍은

커가면서 병사들과 함께 맥주를 마시고 담배를 피며

레슬링과 수영을 즐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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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대전 속 연합작전에서 영국군은 군인이 아닌 동물은 동행할 수 없다고 하자 폴란드군은 보이텍에게 이등병 계급을 내려줬다.

월급은 주지 않고 대신 식량을 2배로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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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텍이 있는 부대에 잠입한 스파이가 자고있는 보이텍을 보고 비명을 질러 잡혔다는 일화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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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기간동안 폴란드군 소속으로 포탄을 운반하는 역할을

성실히 해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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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후엔 동물원 엔딩ㄷㄷ 동물원에선 우울증 걸려서 고생했는데

폴란드군 시절 전우들이 자주 찾아와 담배도 던져주고 놀아줬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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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텍은 시리아 불곰의 수명인 25세에 가까운 22세에 자연사했으며

최종계급은 하사였다고함.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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