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간사이-간토 19일] 12일차 (3) - 선라이즈 세토 A석 탑승

코드가넘길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5 20:25:02
조회 4954 추천 24 댓글 19






1d85fc19b7826af23eed84e3298075682a01a8f91bfe6be2410ceb31aa12f483f20dec5dbff4da

스벅에서 남은 시간을 뻐기다가,

9시가 거의 다 되어 역에 보관하던 짐을 찾고 플랫폼에 가니

열차가 이미 들어와 있었다.


7cef8368f2d73ab64e81d2b628f1756bb50ad9f064

이 선라이즈 세토는 일본 내에서 관광 목적 열차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남아있는 침대 특급 열차라고 한다.

나는 한국에서 타 볼 수 없는 침대 열차를

한 번 경험해보고 싶었기에 이렇게 타보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타는 선라이즈 세토 말고도

선라이즈 이즈모도 있는데,

선라이즈 이즈모는 시마네현 이즈모에서 출발해

이 두 열차는 오카야마 역에서 결합하고 도쿄까지 같이 간다.


선라이즈 세토/이즈모는 각각 A석이 흡연/금연석 총 6개,

B석은 뭐 대충 80석 정도 되는 것 같았다.

나는 무조건 A석을 타는 거로 정했는데,

아무래도 금연석만 하면 3석 밖에 안 되니 예약이 좀 빡세다..


원래는 선라이즈 세토를 전날 탑승해 도쿄로 갈 거였는데,

천황 탄생일이 금요일이라 일본 3일 연휴여서 그런지,

이전에 연습했을 때 여유 있었던 것과 다르게

새로고침 하자마자 A석은 매진이 되었다.

5


그래서 2/24 토요일 예매 실패, 2/25 일요일 예매실패,

그리고 오늘 2/26 월요일 출발편은 예매에 성공해서

A석을 탈 수 있었다.

이 날도 실패했으면 B석을 탔었어야 했다...

11


참고로 선라이즈 세토/이즈모의 열차 티켓은

1달 전 동일한 날, 오전 10시에 예매가 가능하다.

(예 : 24. 03. 01 출발편 예약시 24. 02. 01 에 예약 가능)


근데 내국인들은 JR 매표소에서 직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미리 10시 전부터 대기하다 정각이 되면 바로 예매를 걸 수 있어서,

위에서 말한 나 같은 경우처럼 일본 연휴가 끼면,

A석은 구경도 못하게 되는 것 같았다.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ad6a7ec89d63761f49914cd6ee6fb63f39436c2839997a1305f

온라인 예약은 JR 서일본 예약 사이트인

외국인용 e5489와 내국인용 e5489에서 할 수 있는데,

A석을 노리려면 내국인용 사이트에서 해야 그나마 성공할 수 있다.

일단 외국인용 사이트에선 본인 개인정보부터 카드 정보까지

전부 다 입력을 해야 하는데,

입력하고 페이지를 넘기는 것까지 6번인가 해야 했다.

근데 내국인용 사이트로 하면 미리 등록된 정보를 이용하니

빠르기도 한데 페이지도 4번 정도만 넘기면 결제가 된다.

이 페이지 넘기는 시간이 은근 잡아먹어서 도중 매진되더라...


그리고 결제할 때는 카드를 꼭 실물 카드로 하고 챙겨가야 한다.

안 그러면 티켓 수령을 못 해서 탑승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13

여튼 TMI는 이쯤 하고 ㅋㅋ

열차가 이미 들어와 있으니 탑승하러 이동했다.


1d85fc19b7826af23eed84e32980766dbffff4ba3d34cf1289ba936fd06b0110d941d83a11af1a

도쿄행 선라이즈 세토.


1d85fc19b7826af23eed84e32980766dbffcf3b0393bcf1289ba936fd06b01103ed6ec1c3cd366

내가 타는 곳은 11번칸 22번 객실이었다.

참고로 A석의 가격은 침대권/특급권 + 승차권 합 28,930엔이고,

B석의 가격은 22,650엔으로 뭐 생각보다 큰 차이는 아니다.

그리고 B석은 1층, 2층 랜덤 배정인데, A석은 무조건 2층이다.


1d85fc19b7826af23eed84e32980766db5fafaba313bcf1289ba936fd06b01107bf186fbaa1375

입실 3.283초 전...


1d85fc19b7826af23eed84e32980766dbbfef5b63b30cf1289ba936fd06b01104df8dff6adeebc


1d85fc19b7826af23eed84e32980766dbbfdf5bb3934cf1289ba936fd06b011063b0d3e43c1e63

그렇게 들어온 A석 객실...

A실은 세면대도 있고 공간도 넓었는데, 음 아주 좋구만~

이 정도면 비즈호 객실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았다.


1d85fc19b7826af23eed84e32980766f03a0f44f7671eee6d670640d66f3121c2784875675c7bb

침대 바로 옆에는 이렇게 조작판이 있어서,

조명이나 히터를 조절할 수 있었다.


1d85fc19b7826af23eed84e32980766e13c5f6b52dfc6bcd79f7a680e061433f3ca1f6daa33fff

그리고 B석은 캐리어랑 신발 놔둘 공간만 겨우 있는데,

여기 A석에선 이렇게 여유롭게 캐리어를 펼칠 수도 있어서 아주 편했다.


1d85fc19b7826af23eed84e32980766db9fff1b73037cf1289ba936fd06b0110fd996cb3f2c451

짐을 객실에 놔두고 샤워카드 판매기로 가 보았다.

판매 중인 초록불이 점등해 있고, 거기다 주변에 사람도 없었다.

역시 평일이라 그런가?


아무래도 열차다 보니 물이 제한적이라,

샤워카드는 세토/이즈모 각각 20장만 판매한다.

그래서 도쿄발 열차나 휴일일 경우엔

열차가 플랫폼에 입선하기 수십분 전부터

미리 4, 11번 칸에 줄을 서서 기다려야 샤워를 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A석은 그럴 필요가 없는데,

A석 전용 샤워실이 따로 있는데다 샤워카드도 그냥 주기 때문이다.

A석 찬양해~~

2


근데 나는 뭐 사람도 없길래 기념품으로 챙기려고

샤워카드를 그냥 하나 구매했다.


그럼 샤워카드가 매진되면 아예 못 씻느냐? 그건 아니다.


1d85fc19b7826af23eed84e32980766cb4b25fba47279eff6e56c594918b35ef5184ac65771c57

이렇게 대부분의 열차 칸마다 세면대가 두개씩 있어서,

여기서 양치를 하거나 세안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하지만 A석은 객실에 세면대가 있지롱~ ㅋㅋ

4


1d85fc19b7826af23eed84e329837569539d355839cfbbffbb87e1c5d2ce2502edb614426bceff

그리고 아... 또 그놈의 A석 타령이야...

49


A석은 객실 내 테이블이 있지만,

B석만 가도 침대랑 캐리어 하나 겨우 놓을 자리밖에 없는데,

그런 곳은 여기서 차내 라운지를 이용하면 된다.


그렇게 차내를 두리번거리다 보니 열차가 출발했다.

우왓 출발한다 출발해~ 스게~~

1


1d85fc19b7826af23eed84e32980766cbcb259b040259eff6e56c594918b35efb211a2bbf6265a

잠시 후 검표원이 검표를 한 다음, 어메니티를 지급해 주었다.

A석은 이렇게 어메니티도 준다.


1d85fc19b7826af23eed84e32980766f07a6fb477870eee6d670640d66f3121c0e38944d5fafc0

구성품은 뭐 씻을 때 필요한 것들이랑 A석 전용 샤워카드이다.

카드, JR 각인된 비누랑 선라이즈 로고 주머니 말곤 별 건 없다 ㅋㅋㅋ


1d85fc19b7826af23eed84e32980766f04a5fa477f7ceee6d670640d66f3121cba8875ec37a0eb


1d85fc19b7826af23eed84e32980766f04a7fe437a7eeee6d670640d66f3121c350897d3c56be1

그리고 A석 샤워카드랑 일반 카드는

뒷면에 글자 차이를 빼면 뭐 똑같이 생겼다.

나는 온천에서 한 번 씻었기에,

샤워카드는 아침에 자고 일어난 뒤 쓰기로 했다.


1d85fc19b7826af23eed84e32980766e12c2fbb22bff6bcd79f7a680e061433f909b5f25929162

그리고 같이 준 잠옷으로 환복까지 하고,

바로 잠을 자려 했는데...

또롱~ 도롱~ 도롱~

12


안내방송이 귀마개를 낀 게 무색하게,

겁나 크게 들려서 잠에 들려던 찰나에 깼다.

아니 심야방송 안 한다며....

소리 끌 수 있나 찾아보니까 끌 수도 없었다...


1d85fc19b7826af23eed84e329807768587b52203c96823033f5693732dc8892393670583e4889

그래서 스피커에 밴드를 붙여 막아보았는데,

소리가 좀 줄긴 했으나 여전히 거슬렸다.

하지만 붙인 직후 방송이 한 번 잠깐 더 나온 뒤론

그 이후로 방송이 나오지 않았다.

6

에라이..


이때 나온 마지막 방송이 히메지역 도착 안내였는데,

대충 11시부터 방송을 안 하는 것 같았다.

후... 안내 방송은 좀 끌 수 있게 해 주지 참..


그리고 난 아무래도 잠자리에 민감한 편인가 보다.

A석이라 동력칸도 아니고, 2층인데다,

객차 거의 가운데 부분 객실이었는데도,

진동, 열차 소음이랑 흔들림 때문에 잠에 깊게 들 수 없었다.


1d85fc19b7826af23eed84e329807d6906680b6e50a0e430f3db8cda70d577b0298cbc8d59324e

그렇게 5시간 가량 얕은 잠을 자고 개같이 기상...

뒹굴

한 번은 경험삼아 이용해 봐도 다음에는 음...


1d85fc19b7826af23eed84e329807d69066a066c56a6e430f3db8cda70d577b0455b6669bdcd95

여튼 일어나보니 시즈오카역을 마침 통과하고 있었다.

역을 지나가니 밖은 아주 깜깜해서 볼 것도 없고,

뭐 할 것도 없어서 샤워나 갈기러 갔다.


1d85fc19b7826af23eed84e32983746de8176b50722c2fd83c26e68e40da0217319434b35cb7c7

이곳은 A석 전용 샤워실.



1d85fc19b7826af23eed84e32983746de81165557b202fd83c26e68e40da021716de00030164a2

A석 샤워실은 A석 객실 바로 옆에 있었다.

샤워실에는 헤어드라이기도 구비되어 있고,

샴푸랑 컨디셔너도 있었다.

근데 헤어드라이기는 바람이

마치 누가 입으로 불어주는 듯한 풍량이었다...


1d85fc19b7826af23eed84e329807d690d6b0d695cade430f3db8cda70d577b02d815e6b71588c

안에 들어가서 카드 투입구에 카드를 넣으면,

샤워실에서 6분간 물을 틀 수 있게 된다.


1d85fc19b7826af23eed84e329807d690d6d0a6c53a3e430f3db8cda70d577b0efdfbce280d766

시간은 위처럼 나오고 버튼을 누르면 물이 나오는데,

물이 나오는 시간동안만 시간이 차감된다.

따라서 6분이란 시간이 적을 것 같지만, 굉장히 여유가 있다.

나도 평소에 집에서 샤워하듯이 걍 여유롭게 했는데,

그래도 2분 30초가 남았었다.

헤어드라이기 풍량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거만 빼면,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고 편하게 씻을 수 있었다.

2


그렇게 씻은 다음 객실에 와서 옷을 입고나서

휴대폰을 보고 있다보니, 일출이 시작되었다.


38addc29e4d675f22ef784fc58c6213f2e577e8a288b6cf970172cf26659


38addc29e4d675f42ef784fc58c6213fa45513867c8072c83812f3d25327

선라이즈 세토에서 보는 선라이즈는 장관이었다.

그리고 일출이 원래 이렇게 강한 주황색이었나?

날이 맑아서 그런지 색이 엄청 강렬해서 더욱 멋있었다.

12



38addc29e4d675f72ef784fc58c6213f1d7ba1601afe5c01b128fcc5e7e8

그리고 카메라를 꺼내다 셔터 버튼을 잘못 눌러 찍힌 초점 나간 사진인데,

이것도 나름대로 괜찮은 것 같다 ㅋㅋ


1d85fc19b7826af23eed84e32983766dd570e7178cbe369c28ce6b98ea2937a63c10fff50928e5

그렇게 멋있는 일출을 보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종착역인 도쿄역에 도착하였다.

비록 잠은 설치긴 했지만 처음으로 타 보는 침대 열차의 경험,

그리고 선라이즈 세토에서 본 선라이즈의 강렬한 모습은

정말 만족스러웠다.

2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4

고정닉 13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225593
썸네일
[군갤] 인권 유린 당한 공군 병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5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0115 218
225590
썸네일
[판갤] 아니 발당 2000원짜리 레이저 무기란게 진짜 된다고???
[544]
인터네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5937 195
22558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악성 민원에 특단의 대책, 공무원들 이름과 사진 가리는 지자체들
[413]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7498 66
225587
썸네일
[카연] 결정된 인류의 북극성에 대해
[67]
셋하나둘은둘셋하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0743 74
225586
썸네일
[이갤] 90대 운전자, 주차장서 후진하다 노인 4명 덮쳐…1명 사망
[40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0885 127
225585
썸네일
[이갤] 수원지검 초임검사 경찰 폭행
[220]
호차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7753 137
225583
썸네일
[남갤] 10살 소녀에게 번호따인 여행 유튜버..jpg
[50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47277 299
22558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1억 2천만 명 위험, 중국 남부 대홍수 위기
[191]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7226 150
225581
썸네일
[새갤] '포스터 훼손범' 잡고 보니 현직 서울대 교수
[394]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9502 108
225579
썸네일
[디갤] 뉴비 입문하고 첫사진 올려봅니다,,, 피드백도,,
[21]
디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4915 16
22557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지금 성별/지역갈등은 ㅈ도 아닌 이유
[802]
슨탈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32949 516
225574
썸네일
[L갤] 범전드 오재원 뉴스 요약
[144]
ㅇㅇ(14.36) 04.23 22830 278
225572
썸네일
[싱갤] 오들오들 이스라엘 모사드 고문 방법
[3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41397 289
225570
썸네일
[인갤] [Project BS] 십덕소울 개발일지 - 늑대인간 등
[101]
mansu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7394 69
225568
썸네일
[도갤] 스압)) 서울 도심 녹지축 (설명편)
[77]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8499 76
225564
썸네일
[싱갤] 씹덕티 입고 일본 여행 간 오타쿠녀 만화.jpg
[490]
카프카스-튀르키예-여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49092 378
225562
썸네일
[오갤] #명장면으로 다시 보는 <레옹>.gif
[145]
Illlll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2292 147
225560
썸네일
[상갤] 쿵푸팬더3은 원래 어두운 작품일 계획이었다
[99]
ㅅ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1451 127
225558
썸네일
[싱갤] 현대 독일인들이 아쉬워하는 독일의 잃어버린 영토
[167]
vs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4503 64
225554
썸네일
[항갤] (스압.webp) ANA 하네다 2터미널 국제선, 국내선 탑승
[12]
미소천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5104 22
225552
썸네일
[디갤] 교토 갔다온거 다 올려봄.. webp
[30]
달려라급식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8332 36
225550
썸네일
[주갤] 어린여자 좋아하면 커뮤하는 찐따남이라는 블라녀들
[679]
ㅇㅇ(223.38) 04.23 43361 943
22554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각종 괴물크기...jpg
[199]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35014 169
225546
썸네일
[카연] 매크로 용사 2부 13
[12]
이름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6404 43
225544
썸네일
[위갤]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1일차 / 포트샬롯
[63]
bin2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5533 56
225542
썸네일
[군갤] 나폴레옹 아우스터리츠 전투지 답사기-2
[24]
37847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6687 28
225540
썸네일
[그갤] 그린그림
[54]
Moss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8933 81
225538
썸네일
[블갤] 스압 ) 저도 9년동안 그림 변천사 올릴래요
[135]
티니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2142 222
225536
썸네일
[위갤] 위위리) 클넬 2022 de 포함 5종 리뷰
[22]
술찐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0050 12
22553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뉴들박 미호크 만화 전 시리즈
[18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40681 401
225532
썸네일
[필갤] [나의여행지] 동해안 따라서 간 여행
[25]
11h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9022 14
225530
썸네일
[로갤] 미벨로 수리산 타기 완료
[61]
커_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1829 27
225528
썸네일
[이갤] 세계 각국의 치즈 특징...jpg
[249]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37443 177
225526
[기갤] 대기업 퇴사과정+공무원이 좋은 이유
[667]
ㅇㅇ(223.38) 04.23 53307 272
225522
썸네일
[군갤] [현대 중동사 시리즈 1] 유대인 탄압의 역사
[86]
비기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4329 76
22552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현실판 겜 ㅈ같이 하네
[118]
ㅇㅇ(221.154) 04.23 42529 94
225518
썸네일
[위갤] 혼자 떠나는 후쿠오카 위스키 여행 (스왑주의
[43]
pianom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4976 33
225514
썸네일
[디갤] [프리셋배포] 틸엔오렌지풍_필름_라이크
[14]
스앟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9626 20
225512
썸네일
[싱갤] 념글간 키작남 열등감.... 과연 주작일까?
[669]
ㅇㅇ(180.231) 04.22 52764 442
225510
썸네일
[공갤] 의붓아버지의 컴퓨터에서 발견한 사진
[23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46235 120
225508
썸네일
[공갤] 역에서 화석찾는 만화.manhwa
[108]
ㅇㅇ(211.234) 04.22 14752 136
225506
썸네일
[야갤] 삼성 재드래곤 근황.
[561]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55261 653
22550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난임 해결해준다는 한의원
[654]
ㅇㅇ(1.242) 04.22 36022 219
225500
썸네일
[싱갤] 일제강점기 서울, 경기도 경성(케이조)의 모습
[424]
vs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9998 214
225493
썸네일
[스갤] 침착맨 송끄란 축제 후기
[230]
스갤러(146.70) 04.22 33386 155
225491
썸네일
[로갤] 왜 러시아인들은 사회주의에 살기를 갈망하는가?
[193]
우파가허락한사회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5383 70
22548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대구지하철참사 비하인드
[300]
련근볶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30752 220
225485
썸네일
[U갤] 격투기에서 체급을 나누는 이유.jpg (경량급이 존재하는 이유)
[293]
비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38207 284
225483
썸네일
[기갤] 윤정수의 축의금 기준.jpg
[197]
ㅇㅇ(106.101) 04.22 30360 107
225479
썸네일
[카연] 좀비탈출록 좀순 8. 봉쇄 실패!
[20]
스포일드머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0645 5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