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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글] 세계 여러나라의 군용 화물 기계화 적재 시스템(2부)앱에서 작성

PI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6 1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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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교류/직류 - T.N.T.












4.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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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파스타, 그리고 푸니쿨라가 생각나는 국가.

이탈리아 육군

Complesso Autoscarrabile "APS 95"
복합 자동 적재트럭 APS 95

1980년대 초, 조약에 대응해 기동성, 화력, 발사속도등 여러면에서 드디어 소련군의 정예 부대 장비들보다 고성능의 여러 포병, 기갑, 공병장비들을 배치하기 시작한 나토는 새로운 고민에 빠지게된다. 구식 무기들에 비해 탄약의 부피와 소모속도가 더 빨랐고, 이는 기존의 병참체계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를 것이며, 이런 문제점은 전선 유지력의 악화를 불러일으킴이 분명했다. 이에 미 육군과 영국 육군을 포함한 나토의 일부 지상군은 기존 민간용으로 널리쓰이던 ISO(국제 표준화 기구)에 의해 규격이 통일된 민간 컨테이너를 활용한 보급에 눈을 돌렸고, 이를 자동으로 적재하는 시스템과 맞물려 군수혁신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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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토의 일원으로서 남유럽 나토군사력의 중핵을 담당한 이탈리아군은 당장에 눈앞의 가상적국이 비 바르샤바조약기구 국가일지라도 이탈리아 자체적으로 대규모 지상군을 상비군으로 두고 있었어야 했기에 나토와의 호환성과 포병등 발전되는 군 장비들의 보급, 더 나아가 이러한 보급을 담당할 기존 군수지원 트럭들의 구식화로 인해 신형 트럭과 현대화 되고 신속한 보급을 할 수 있는 군수지원 체계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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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장비 및 인력의 도움없이 화물을 적하화하는 차량과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게된다.

- 화물을 다루는 데 있어 안전하고 용이함.
- 차량의 성능을 저하시키지않고, 섀시와 시스템의 간단한 결합 및 시스템의 설치
- 유지 관리 및 보수의 단순함.
- 민간 시스템과의 통합성

이를 위해서 이탈리아군은 당시 노후화되고 성능이 떨어진 ACM 80/90을 대체해 성능이 향상되고, 나토와 민간시장, 그리고 각종 장비들과 유기적인 호환성 및 통합성을 높인 신형 고기동성 전술트럭군인 ACTL을 배치중에 있었다. 2축, 3축, 4축 차량으로 나뉘어 개발된 ACTL은 각 체급별 차량끼리 독립된 차량이 아닌 서로 다른 차축과 체급을 가진 차량이라도 ACTL이라는 하나의 범주안에서 공통된 부품을 공유함으로서 유지, 보수, 정비, 가격, 효율성등 높은 시스템적 성능을 자랑하게된다.

그리고 당시 기계화 적재플랫폼의 탑재차량으로서 사용된 것은 ASTRA SM84.45와 SM88.4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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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 SM84.45는 450마력 엔진을 갖춘 8×4 표준트럭으로서 초기에 APS 95차량으로서 쓰였으나, 현재는 ACTL 트럭군의 SM88.42가 더 많이 사용된다. SM84.45는 일반적인 타이어를 사용하고, 후방 2축이 복열로 장착된다. 또한 중앙타이어 공기압 조절장치(CTIS)가 없다. 반면에, SM88.42의 경우 14.00R20 규격의 광폭 런플랫 타이어를 장착하며, 모든 축에 단열로 장비된다. 또한, 험지주파력을 높이기 위한 CTIS가 장비돼있다. 다양한 지형에서 타이어의 공기압을 자유자재로 조절하고, 이런 기능과 광폭타이어, 고출력엔진과 결합되어 차량의 야지 주행성능은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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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들어서 나토국가들의 군용 트럭 변화점중 하나인 장갑화또한 적용되어 운전실에 방호력을 높인 장갑화가 이루어졌다. 이 경우 중량이 2t정도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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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적십자사 의용군단의 ASTRA SM88.45 APS 95)

​차량과 함께 핵심장비인 유압식 Hooklift는 이탈리아의 Isoli사가 Cargotec사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아 생산한 Multilift Mk.IV 장비가 장착된다. 해당장비는 운전석 옆에 있는 조이스틱을 통해 적재가 가능하다. 공칭 리프팅 중량 20t의 시스템은 H형태의 CHU(Container Handling Unit)를 통해 자체적인 평판랙이 없더라도 ISO 표준 20피트 컨테이너를 적재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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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시스템은 비단 운전석 오른쪽의 조이스틱이 아니더라도  차량바깥에서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차량 자체에는 다른 차량과 연결이 가능한 표준 전기 소켓이 존재하여, 손상된 다른 차량에 연결하여 손상된 타 차량의 시동을 거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Isoli사는 차량에 직접적으로 장착하는 Hooklift시스템뿐만 아니라 트레일러형식으로 연결되는 APS 95 형식도 내놓아, 전용 트럭뿐만 아니라 민간 트랙터 트럭에도 연결할 수 있는 범용성있는 솔루션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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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라이센스 생산 방식이 아닌 자체적인 이탈리아산 Hooklift또한 존재한다. Contilift사와 EOS-ENVIRO사와의 협력으로 개발한 Contilift 체계는 공압식 기계화 적재 플랫폼으로서 20피트, 40피트 규격의 ISO 컨테이너뿐만 아니라 다른 규격의 다양한 화물을 적재가능하며, 차량과 정렬되지않은 삐뚤어진 컨테이너를 적재하는 기능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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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및 군용으로 제작되는 컨테이너 및 화물칸 적재시스템인 Contilift 시스템중 가장 유명한 것은 40피트급 컨테이너를 적재하는 Contilift CHU-40이지만, 그외에도 10, 20, 35, 40, 45피트급 컨테이너도 적재가능하며, 35톤 중량의 컨테이너를 2분내로 적하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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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이탈리아군은 APS 95 차량뿐만 아니라 공병, 수송, 포병, 구난, 방공미사일의 차량으로서 IVECO ACTL 트럭들을 다목적으로 광범위하게 쓰고 있다.








BGM : Viliam Caino








2. 체코/슬로바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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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만이랑 같이 산 세월이 훨씬 긴 국가지만....엄연히 슬라브족 국가입니다. 예...

체코/슬로바키아 육군

오스트리아 제국 시절부터 슐레지엔지역을 프로이센한테 떼인 이후로 보헤미아 지역은 제국이 해체되기전까지 제국내에서 가장 상업과 공업이 발달한 지역이었다. 독립 이후 체코슬로바키아시절에도 독일보다 뛰어난 중공업 기술력을 자랑했지만,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은 체코에게 불리하게 돌아갔고, 결국 1938년 수데텐란트지역과 체코지역 전체가 병합을 당했다. 그 결과 체코의 것인 타트라 T97은 폭스바겐 비틀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해졌고, 체코의 LT Vz.38 경전차는 38(t)란 이름으로 유명하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가 패망하고 체코는 다시 독립을 하였지만, 얼마안가 소련의 위성국 신세가 되며 나라이름도 체코슬로바키아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바뀌는 수모를 겪었다. 그럼에도 유구한 중공업 기술력은 어디 안가는지, 냉전당시 소련이 라이센스를 푼 T-72M의 경우 소련 생산분보다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특히, 체코 중공업을 상징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유명한 회사로 타트라가 있었는데, 이들은 대형 고기동성 전술트럭을 비롯한 다양한 트럭생산에 있어 유명한 회사였다. 이러한 중량급 고기동성 전술트럭을 자체적으로 개발 및 배치하는 국가들이 거진 세계에서 몇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산업강국 & 군사강국임을 생각하면 체코는 체급대비 매우 우수한 중공업 기술력과 회사들을 가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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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산 대형 전술 고기동성 트럭의 시발점인 타트라 813은 1967년부터 생산되어 1982년 생산이 종료될 때까지 11,751대가 생산되었으며,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며 소련, 루마니아, 동독, 인도등 친소련권 국가들에게 수출됐다.

타트라의 독특한 특징중 하나인 공랭식 V12 다중연료 엔진을 통해 안정적인 출력을 공급받았고, 현재 대형 전술 고기동성 트럭의 공통적인 특징인 중앙 타이어 공압조절장치(CTIS)를 1960년대에 양산하는 일반적인 트럭에 구현하였다는 것 또한 인상적인 점이다. 또한, 15.00x21 (미터 단위로 환산시 485/85 R21 규격) 광폭 타이어를 장착하였다는 것 또한 비 소련 국가들사이에서 괄목할만한 부분이었다.

*세계 최초로 CTIS를 구현한 군용차량은 1942년 미국의 DU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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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4 타트라 138을 기반으로 차축을 늘린 테스트 차량으로서 체코 최초의 4축 차량을 개발하는데 있어 경험과 기술데이터를 수집하고자 만든 테스트 베드 차량이다. 이후 1964년부터 민, 군 다목적 4축 고기동성 트럭을 개발시작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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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시와 구동체계의 모습. 뒷쪽의 원반처럼 생긴 물건은 윈치이며, 차량 맨 후방에는 윈치의 끝부분 고리가 걸려있다. 이외에도 차량 전방에는 별도의 유압 라인이 있어 이를 통해 유압 도저 블레이드를 장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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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트라 813에는 독립 현가장치를 비롯한 여러 선진적인 고기동성 장비들이 있었고, 개발도 고기동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하였으며, 이러한 개발목적과 타트라 사의 뛰어난 기술력이 결합하여 아트라 813은 30° 경사 등판(거의 60%근접), 1.5m의 참호(도랑) 돌파, 60cm의 수직장애물 돌파가능이라는 당시(1967년)기준 세계 최고의 고기동성을 자랑하며, 이러한 고기동성은 후속 모델인 타트라 815가 등장하고나서야 깨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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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트라 사의 가장 독특한 아이덴티티인 백본 섀시. 기본적으로 전륜구동을 3축 이상에서 구현할 시에 부변속기를 통해 2개의 차축으로 돌리는 방식을 사용하는 타 회사의 방식과는 다르게 차동장치가 내장된 하나의 구동축이 척추처럼 섀시 가운데 아래에 자리잡아 더 높은 강도와 외부 환경으로부터 높은 보호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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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타트라 813을 기반으로 60톤급 견인 능력의 4×4, 80톤급 견인 능력의 6×6, 100톤급 견인 능력의 8×8 트랙터트럭과 더불어 서독의 SEMEX사와 협력해 최대 300톤급 항공기 견인능력을 지니던 공항 트랙터 트럭도 개발중이었으나, 곧 프라하의 봄과 그로 인한 소련의 엄청난 탄압속에 개발이 중단되었다.)

​1970년부터 필요에 따라 생산이 계속된 타트라 813은 동독과 체코슬로바키아군, 그외 루마니아와 소련등에 수출되었다. 체코슬로바키아의 고기동성 전술트럭의 첫 신호탄이 된 타트라 813은 1982년 후속모델인 타트라 815의 등장으로 인해 생산이 종료될 때까지 4×4, 6×6, 8×8등 다양한 모델로 인도를 비롯한 친 소련권 국가들까지 포함해 11,751대가 생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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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타트라는 당시 타트라 148트럭을 대체하고자 타트라 157을 출시하였고, 추가적인 다양한 프로토타입도 내놓았지만 당시 다른 트럭회사인 LIAZ로의 항의로 인하여 생산단계에 이르지 못하였다. 이는 당시 사회주의 계획경제 시스템내에서 정부로부터 비슷한 체급의 트럭을 제조하도록 지정된 LIAZ의 어찌보면 당연한 항의였다. 따라서 타트라는 기존의 대형 전술 고기동성 트럭인 타트라 813과 중형인 타트라 148을 동시에 대체하고자 좀 더 대형의 체급인 타트라 815의 개발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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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타트라의 자체적인 시험장과 소련내 시베리아에서의 혹독한 테스트를 통과한 타트라 815는 바로 생산에 돌입했다. 타트라 148의 후신으로서 개발 및 제조된 타트라 815는 타트라 148과 타트라 813을 통합하여 마침내 단일화된 종류로서 더 적은 부품과 유지보수를 통해 높은 효율성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코메콘(COMECON, 경제상호원조회의; 당시 공산권의 경제적 협력기구)내 국가들을 위한 대형트럭 생산이라는 명분이 있었으며, 그에 따라 코메콘내 국제은행으로부터 대출도 받았다. 1989년 동유럽 혁명이전까지 연간 생산량은 15,000대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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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은 타트라사의 대형 트럭 정수가 담겨져 있다. 타트라사만의 고유한 특징인 공냉식 엔진과 백본섀시를 통해 차축의 높은 신뢰도와 보호성을 가지며, 백본섀시와 더불어 내장된 차동잠금장치 차축을 통해 타 트럭대비 차축을 줄이거나 늘리는 설계가 더 원활하다. 운전실또한 새로이 설계되었는데, 기존 타트라 813은 고정형으로서 엔진을 정비할려면 운전실로 들어가 조수석과 운전석 사이의 보닛을 열고 정비해야했다. 하지만 타트라 815부터는 운전실 전체가 앞으로 기울어지는 틸팅캡을 적용하여 엔진 접근성이 좋아져 원활한 정비가 가능해졌다.

공냉식 엔진 특유의 경량, 간단한 구조, 높은 신뢰성을 가지고 있지만, 타트라 815의 경우 기존 군용트럭으로서의 느낌이 더 강했던 타트라 813대비 민수용 트럭의 성질(과 목적)이 더 강하여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엔진과 변속기를 장착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커민스의 수냉식 디젤엔진이나 MTU의 디젤엔진도 장착이 가능하며, 변속기또한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를 요구사항에 따라 장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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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의 고기동성은 더 강화되었고, 이러한 고기동성은 1988/1994/1995/1998/1999/2001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함으로써 그 성능을 과시했다. 1990년대 중반에 타트라 815는 현대화되었고, 이름또한 타트라 815-2로 명명되었다. 이후 다시 한번 현대화되어 TERRN°1로 출시되었고, 마지막으로 2018년에 다시 한 번 현대화되어 TERRA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1980년대 트럭이라는 한계점과 군용으로는 타트라 815-7 포스, 민수용으로는 타트라 158 피닉스라는 후속모델들이 존재하였기에, 타트라사는 2023년, 타트라 815의 생산종료를 선언하였다. 타트라 815는 10만대가 넘게 생산되었고, 체코군의 중요한 비전투부대의 중요한 발이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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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CO LMV를 수송중인 Tatra 815-2 TERRN°1 Multilift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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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를 통해 컨테이너를 하역중인 Tatra 815-2 TERRN°1)

비록 1990년대에 생산되었지만, 체코군이 운용중인 3,500대의 트럭중 절반가량이 타트라 815일 정도로 많이 쓰이고 있다.(현재 체코육군의 병력이 13,000명, 체코군 총병력 28,000명인걸 감안해야한다!)

군용으로서 가장 많이 생산된 타트라 815-2 TERRN°1 모델중 일부는 HiAB의 Multilift Mk.IV를 장착하여 슬로바키아군의 다기능대대에 24대가 도입되었다. 대량배치는 못했지만, 타트라제 트럭에 기계화 적재 플랫폼을 적용시켰다는 의의는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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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기능대대에는 측면 레일 적재 장비(Side Rail Transfer Equipment, SRTE)로 최대 16.5t의 무게의 ISO 20피트 컨테이너를 측면으로 적재가능한 차량도 존재한다. 최대 20대 이상 생산된 차량은 뉴질랜드와 호주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업체인 Steelbro사의 KL300/61 측면 이송 장비를 장착하였다. 차량의 최종적인 조립은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진행되었고, 2007년경 인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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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군뿐만 아니라 원 제조국인 체코군에서도 Multilift와 함께 사용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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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타트라 815시리즈의 새로운 개량형의 프로토타입이 공개되었다. 같은 815시리즈라는 점을 제외하곤 거의 환골탈태수준의 차량은 2007년부터 생산이 시작되었고, 현재는 타트라사의 양대 최신 트럭중 군용부문을 맡고있다.(민간용은 타트라 158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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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스펙트럼 위장을 두른 타트라 815-7 6×6트럭)

​타트라 815-7 포스라 불리는 이 트럭은 현대화된 타트라 815의 모습으로서 변화된 안보환경에 맞춰 제작한 모습이다. 새로이 개발한 캡은 각진 형상으로서 더 강화되어 필터를 통한 양압식 공조시스템의 사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추후의 추가 장갑을 두를 수 있도록 확장성또한 증가하였으며, 캡 천장의 해치에는 자위용 무장을 장착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해외 신속전개를 위한 항공수송에 더 초점을 맞추어 C-130 허큘리스 수송기에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체코가 나토에 들어감과 셍겐조약, 유럽연합등 유럽과의 결속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에 사용되던 동유럽 특유의 광폭타이어인 15.00X21 규격의 타이어에서 벗어나, 인접국가인 독일과 폴란드의 군용트럭에 사용중이던 14.00R20 규격의 런플랫타이어를 채택해 장착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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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으로서 사용처가 제한된 신형 타트라 815-7은 기존 구형의 민/군 목적의 트럭에 비해 호환되는 엔진의 종류는 줄었지만, 그럼에도 사용자의 입맛에 따른 선택지는 충분했다. 타트라사의 특징인 공냉식 엔진은 더욱 출력이 향상되어 기본 460마력의 V8엔진과 출력업그레이드 버전인 590마력의 V12의 옵션이 존재한다. 또는 수냉식 엔진을 원할 경우 커민스제 599마력 수냉식 디젤엔진을 장착할 수 있다.

다양한 플랫폼과 체급을 통해 여러 목적으로 쓰기 좋은 타트라 815-7은 그 출중한 성능덕분에 다목적으로 쓰이며, 대형 전술 차량으로서 단순 수송임무에서 벗어나 공병, 차량화 자주포 차대, 다연장로켓포, 급유, 레이더, 대함미사일 포대등 안쓰이는 곳을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광범위하게 쓰이며, 그러한 다목적성과 차량 자체의 성능등으로 세계 각지에 수출되어 이제는 베스트셀러 제품이 되었다. 최근에는 매우 익숙한 모스크바함 격침에 사용된 우크라이나의 넵튠 지대함미사일의 포대차량에 타트라 815-7 8×8 형식이 사용되었다.

군용 트럭으로써 2008년에 생산이 시작된 이래로 개량은 진행되어 현재는 3세대가 생산중이며, 테러와의 전쟁과 최근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군수지원용 비전투장비에도 방호력 요구가 생기자 타트라 815-7은 장갑화 운전실을 통해 차량내 승무원에 대한 방호력을 상승시켰다. 외부 장갑과 방탄유리등을 통해 총탄, 포탄파편에 대한 방호력을 상승시키고 방폭설계가 적용된 특수 좌석으로 지뢰방호력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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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DM-2를 적재중인 Multilift MSH-165-SC를 장비한 슬로바키아 군의 타트라 815-7차량)

​기계화 화물 적재장비인 Hooklift또한 기존의 사용중이던 Multilift Mk.IV에서 벗어나 인접한 독일의 Multi시리즈의 차량들에도 장착된 Multilift MSH-165-SCA 제품을 장착하였다(현재는 신형 MAN 3세대 HX트럭에 MSH-165-CL결합). Multilift장비는 체코에서 HiAB, Steelbro사의 제품들을 다루는 Contsystem사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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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드2를 견인중인 KWZT-3 타트라 815-7-V 8×8 장갑구난차량)

2022년, 변화하는 안보상황과 군수지원능력 확충을 위해 체코군은 타트라사와 타트라 815-7 6×6 대형트럭 209대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중 200대는 2022년에, 9대는 2023년 초에 받는 걸로 결정됐고, 추후 비슷한 체급의 운용중인 928대의 차량중 640대를 교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MSH-165-SCA Hookloader를 장착한 타트라 815-7 8×8 대형 군수지원 차량 80대를 긴급 소요로 도입한다. 체코군이 운용중인 동체급의 차량 504대중 200대 이상을 현대화된 차량으로 교체하기로 예정되어있으며, 이러한 조달은 전쟁 위기상황이나 비상 상황에 적용되는 긴급 조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체코군은 대규모의 고성능 군수지원 능력 확충을 자국의 전 세계에서 몇 안되는 대형 트럭 메이커인 타트라사를 이용하여 이룩할 수 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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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lift XR26장비를 갖춘 신용불량 인도네시아군의 타트라 815-7)








사진제한으로 마지막편에 이어서....



출처 :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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