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와키자시(脇差)에 대해 알아보자.앱에서 작성

갓본도빌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8 09:01:01
조회 10557 추천 69 댓글 96



안녕? 일본도 전도사다.
오늘 알아볼 무기는 바로 와키자시(脇差)다.

좆만한거 알아서 뭐하냐고?
이거 생각보다 상당히 중요한 위치의 무기니까 알아둔다고 나쁠 건 없잖아?

참고로 우치카타나(打刀)는 따로 안 올릴 예정 이였는데,(오해 마라. 내가 제일 좋아하고,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칼이 카타나다.) 이건 너무 유명한 칼이다 보니까 따로 알려줄 필요가 없었거덩.근데 꽤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어 보이니, 다음에 함 다뤄 보겠어.


아무튼 바로 알아보자.







1. 와키자시(脇差)란?





24f0d92be2836af63ea78ee5449c756b5051784837e32779a227e213e8f757e8f4d4a72c9be9691309afe0a079ebf5fa7117ca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반적인 와키자시




7ceb8974bd8a68ff3ae886e74f9f2e2dba573f6fdc68f3bfd06e3ca16f

탄토 형태의 코와키자시




7ceb897ebd866cf73ce78eec439f2e2d9a4979f56419020c946a6a09

한다치 외장의 와키자시



와키자시(脇差)란, 일반적으로 우치가타나와 매우 흡사한 외장을 갖춘 짧은 일본도를 말하며, 가마쿠라 이전부터 사무라이의 부무장으로 사용 되었던 소형의 일본도가 무로마치에 와서는 와키자시라는 이름으로 실전에서 사용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름의 유래는 옆구리에 딱 붙여서 날이 위를 향하게 패용 하기에, 와키자시-脇差(脇 옆구리 협/差 어긋날 차)라고 부르기 시작 했다는 설이 거의 정설로 여겨지는 듯 하다.







2. 와키자시의 쓰임새













와키자시는 무로마치 시절부터 사무라이의 부무장용 도검의 위치와 동시에, 타치나 나기나타같은 비교적 비싸고 구하기 힘든 무기가 사용이 불가능 했던 잡졸이나 평민의 호ㅣ신용 도검으로서 널리 이용되었다.

비교적 평화의 시대라 볼 수 있는 에도시대에도 이 특성은 변하지 않아, 그 용법이나 유물 등이 제법 많이 남아있는 편이다.

당장 위 동영상들에서도 볼 수 있듯, 와키자시는 특유의 짧은 길이와 가벼운 무게를 활용하여, 실내 같은 좁고 제한된 곳 에서도 기습에 대한 방어를 가능하게 해 주었고, 전장에서는 부무장으로 사용되어 적의 숨통을 끊거나, 장병기의 틈으로 재빠르게 파고들어 상대를 제압하는 용도로도 사용 되었다.

하지만 단도류를 제외하면 이미 크기에서 타 병기들과 차이가 꽤나 있는 편 이였기에 위력이나 리치에서 불리해, 당연히 정면 승부는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3. 작지만 있을건 다 있다





0cec8577b4806beb3bf1dca511f11a399e9595f58fda4ae690fe

풀셋팅 와키자시. 사진에서 보이듯이 쯔바, 후치카시라, 쿠리카타, 심지어 코쯔카 까지 부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7ceb8872b0826bf33ee680e6459f2e2da7e9f2fe77b67f23d5c05174

비교적 작은 코와키자시 또한 외장을 전부 갓춘 것을 볼 수 있다.

와키자시는 원래 전쟁터에서 사야마키 정도로 사용 되다가 오사카시대가 되어, 타치의 위치를 카타나가 대신하게 되면서(높은 양반들은 아주 화려한 카타나를 사용 했거나, 그냥 타치를 사용 했거나 케바케였다.) 자연스럽게 와키자시는 카타나와 한 세트로 유행하게 되어, 그 위상과 위치 또한 전보다 상승하게 된다.






4. 할복용?




길이가 짧은 부무장이라 그런지 할복용 도검이라는 시각도 있는데, 이는 무사들이 전장에서 할복을 할 때 가장 만만한 싸이즈의 칼이 와키자시나 탄토 정도의 크기 였기에(장검 잡아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아무리 짧아도 날을 잡지 않는 이상에야 길이때문에 할복은 힘들다.) 주 용도가 자결용 이라는 주장이 존재한다.

당연히 개 잡소리다.

애초에 할복용 칼에 누가 세세한 전투적인 요소(쯔바, 두꺼운 날, 쯔카마키 등등)를 넣어놓을까?
와키자시 자체가 길이가 짧아서 할복으로 사용이 가능하기에 그런 것이지, 주 용도 자체는 전장에서의 부무장+초근접상황의 유리함 이기에 근본 자체가 전투용 도검이다.

어디서 뭘 주워듣고 왔는지 몰라도, 와키자시보고 할복용이라 하는 무식한 사람은 되지 말자.

애초에 할복은 배를 찌르는 시늉만 하고 뒤에서 장검으로 베어죽어주니, 아파서 못하는 경우는 없었다.(이미 배를 스스로 찌르는 순간 머리통은 사라져 있다.)




7ceb8076f5ca75916fb4dfa617c22c3472fb126441e2fe77eb83488bf2fb4e412b4b326f9651cf8aa37fd65e8b80241d5c

참고로, 이게 진짜 할복용 칼이다.








5.다이쇼코시라에(大小拵)




7ceb8974b28261f13ee982e0479f2e2dd00d5b517211c178188da470

사진을 보면, 한다치(半太刀)와 와키자시가 동일한 외장으로 만들어 졌다.


24f0d92be2836af63ea787e74681696c9fca19bf5ecbd0395188cac234315ccbfe7cabc06015fb0d60d2a28c51265386af0558a1

이 사진 또한, 카타나와 동일한 외장의 와키자시가 보인다.


이렇게 대도와 소도의 통일된 외장을 다이쇼코시라에(大小拵)라 부르고, 이 두개의 칼을 함께 패용하는 방식을다이쇼니혼자시(大小二本差し)라고 부른다.

오사카 시대부터 이러한 다이쇼 방식이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전쟁이 사라진 에도시대에 들어서는 아예 사무라이의 정규 복장으로서, 그 신분을 의미하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된다.








5. 와키자시의 종류




1a9c9d76b48269f43bf280e546d820259e1e18d12b06faf3a878c25eb0deeb

가장 보편적인 와키자시. 대도들과 마찬가지로 시노기 즈쿠리로 만들어 진 것이 보인다.




7fed8177b58668f23fe883ec4380723f4438c961bdb664300818342d107ba56e

사야마키 외장의 와키자시. 무로마치부터 전국시대 까지 쓰였던 외장이다.




7ceb8877b38b6bf139e88ee74e9f2e2dfbe1daf64fab571d73bc2404

히라즈쿠리 형태의 코와키자시. 전쟁터에서 탄토의 대체품으로 사용되었다.




7ceb8875b28261ff39ef82e3419f2e2d10d4fd3b5ed5011c13695d5a

오오와키자시. 에도시대에 만들어진 방식의 와키자시다. 주로 평민들의 호ㅣ신을 담당하였다.







6. 소태도(小太刀)?




간혹 와키자시 크기의 소도를 코다치(小太刀)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거합이나 고류무술에서도 와키자시의 용법을 소태도술 이라고 부르는 경유가 많다.) 여기에 대해서 와키자시와 코다치는 같은 종류의 칼이라고 보는 시각이 존재하는 방면, 코다치는 타치(太刀)에서 길이만 줄여서 근접 전투용으로 만들어진 칼이라고도 하고, 아예 코다치라는 표현이 대형 싸이즈의 도보용 타치나 오오다치에 비해서 작은 타치류를 칭하는 말 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통상, 대중적으로는 와키자시=코다치 라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반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를 틀린 표현이라 보는 시각이 존재.








7. 어쩔 수 없었던 대형화




24f0d92be2846df476ea87e75b80736d43cc9450af2f4dbb668012d44f599b3f374036bb927b63a08467104a0abcc91c7dd3

위의 사진은 에도시대의 오오와키자시. 하바키를 제외한 날길이가 59.6cm나 된다.


와키자시의 초근접 상황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과, 짧고 가벼워서 휴대성이 편하다는 장점을 과감하게 버려버리고 리치와 위력을 얻은 칼이다.

이렇게 놓고만 보면 '이 좆본놈들이 또 남북조식 뇌절을 시작하는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무기가 탄생한 시기는 전투가 활발하던 남북조시대나 전국시대가 아닌, 훨씬 평화로운 시대였던 에도시대이다. 

리치도 더 길고 강력한 카타나를 사용하지, 왜 이런 쓸데없는 무기를 만들어서 사용 하였을까? 

그 이유는 에도시대의 도검법 때문이다. 
에도시대 당시의 도검법으로는, 카타나 같은 대도는 사무라이 이상의 신분이 아니라면 소지가 불가능 했다. 
그나마 평민들이 소지 가능한 무기는 탄토나 와키자시가 끝 이였고, 그 시대의 법으로는 날길이가 2척(약 60.6cm) 미만의 칼 만을 와키자시로 규정하고 있었기에, 1척 8촌(약 54.5cm)에서 2척에 아슬아슬하게 못미치는 정도의 준 카타나급 칼이 오오와키자시라는 이름으로 평민들 사이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이런 비하인드가 존재 하기에, 이 오오와키자시는 남북조 시대의 뇌절에 가까운 대형화와는 궤를 달리하는, 어찌할 수 없는 평민들의 자기방어를 위한 최소한의 발버둥이라 볼 수 있다. 





그럼 마지막으로 평민들의 설움(?)이 담긴 오오와키자시나 보여주면서 이만 물러가 보겠다. 



24f0d92be28b6ef676e680e55b807265d889ba4203447368367a9ff859eb3b5a45cc032826bc304ac34f10f847dcadeda925

27eb8174b58b61f53ce898e458db343ae3bb29972e90ab792460e98a

7ceb8574b0806cf63aeb87e4429f2e2d34684b4421990780982f0e8626

7ceb8574b48268f63ceb81ed459f2e2da4e4c019211182910963b618b3








예고



7ceb8974b3806af13ae681e6479f2e2db8968d4b16ed8fc2e36be5eb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일본도. 하지만 모두가 알아봐 달라 요구하는...

- dc official App


출처: 철물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69

고정닉 24

1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240894
썸네일
[새갤] 대전 중학교 여교사, 여제자와 '동성교제' 파장
[606]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29946 263
240892
썸네일
[이갤] 폭증한 스팸 문자, 문자 위탁 발송 업체 줄줄이 해킹.jpg
[2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7087 96
240891
썸네일
[미갤] 6월 20일 시황
[22]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8089 41
24089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오구라 유나에게 데뷔 제안 받은 아이돌
[261]
ㅇㅇ(118.91) 06.20 30902 225
240888
썸네일
[힙갤] 맨스티어 콘서트 민심 ㅋㅋ
[360]
ㅇㅇ(1.234) 06.20 42602 552
240887
썸네일
[무갤] 인구 비상사태..이번 저출산 대책의 헛점.news
[66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22907 503
24088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모닝지구촌 0620
[118]
모닝지구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2062 64
240884
썸네일
[주갤] 싱글벙글 여혐이 생겼다는 부산대녀 에타...jpg
[4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35284 506
240882
썸네일
[해갤] 박초롱초롱빛나리양 유괴살인범이 가석방 출소한다합니다
[491]
ㅇㅇ(106.101) 06.20 22660 378
24088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의외로 ㅈㄴ 스트레스 받는 것
[612]
ㅇㅇ(1.228) 06.20 35790 450
240879
썸네일
[이갤] 남자들의 도촬로 인해 고통받는 일본 여성스포츠 선수들...jpg
[348]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33867 118
240878
썸네일
[카연] [함자] 게이에게 인기많은 남자 이야기 (1)
[136]
헬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8144 174
240876
썸네일
[해갤] 설영우가 손흥민 저격한거 ㅈㄴ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384]
ㅇㅇ(193.176) 06.20 31173 677
240875
썸네일
[이갤] 바이든 저격하던 트럼프, 본인도 실수했다.jpg
[15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3813 60
24087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ㅈ소고양이(좋았쓰!!) 만화모음12.manwha
[168]
까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26379 227
240872
썸네일
[의갤] 대법원, "닥쳐. 더는 들을 가치 없으니까 이제 그만."
[538]
ㅇㅇ(223.38) 06.20 34368 645
240871
썸네일
[디갤] S1H 가 영상 '전용'카메라 라는것엔 반대합니다
[29]
L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3858 16
240869
썸네일
[러갤] 미국이 일본을 양털깎이한 방법
[210]
러갤러(45.94) 06.20 19102 126
24086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런웨이 gen-3 영상제작 AI 공개.gif
[7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0381 47
240864
썸네일
[이갤] 미국 의사들이 말하는 한의학...jpg
[843]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32730 229
24086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꽃보다 남자 엔딩
[2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24278 375
240860
썸네일
[비갤] 백시) 뚱뚱한 사람이 옆에 앉으니까 쉰내 존나 나
[466]
ㅇㅇ(39.7) 06.20 33377 227
240858
썸네일
[일갤] 교토 위주 관광지 간단한 후기(사진 많음)
[4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7977 42
24085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21세기 디지털 튤립파동.jpg
[121]
러뽕아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9248 115
240854
썸네일
[이갤] 류수영 제육볶음 레시피.jpg
[24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9379 87
24085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병원 신분증 의무 후 생긴 진상...manwha
[626]
빠요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41058 481
240850
썸네일
[의갤] 의사들이 대만식 총약계약제에 발작하는 이유
[47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20349 420
240848
썸네일
[디갤] 교토사진 올리는 분위기에 편승(18p)
[28]
ursaipp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6288 22
24084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휴지로 술 담그기.jpg
[120]
타원형플라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26292 106
24084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195cm 푸른눈 부자인 남자 찾아요
[616]
이리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56214 249
240840
썸네일
[1갤] 다시보는 허지웅 군대발언 레전드
[335]
ㅇㅇ(89.33) 06.20 29919 792
240839
썸네일
[카연] 내친구 김창식 1화 - 팬티 어딨냐고
[58]
이가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8518 44
240836
썸네일
[C갤] ChatGPT가 언어를 이해하는 방식.jpg
[183]
ㅇㅇ(185.206) 06.20 23757 145
240835
썸네일
[이갤] 여 해경의 연봉을 듣고 놀란 충주맨.jpg
[87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50333 193
240833
썸네일
[야갤] 오늘자 유퀴즈 역대급 진행 위기 ㅋㅋㅋ.jpg
[409]
ㅇㅇ(106.101) 06.20 47907 240
240829
썸네일
[일갤] 일본을 여행 하는 운전자를 위한 안내서.
[200]
평범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22913 123
240825
썸네일
[이갤] 성범죄자의 집이 어디인지 알려주는 방송국
[442]
노인복지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41760 326
240823
썸네일
[카연] 본인, 양꼬치집에서 살아남기... .MANHWA
[369]
..김지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25211 358
240821
썸네일
[싱갤] 궁금해서 찾아본 태국왕족 vs 대통령
[330]
ㅇㅇ(211.105) 06.20 26701 406
240819
썸네일
[디갤] 영종도 놀러갔다왔는데 갈매기도 새찍으로 쳐줌?
[36]
원룸사는디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13602 27
240817
썸네일
[미갤] 이경규가 인정하는 성실의 아이콘인 연예인
[344]
ㅇㅇ(185.247) 06.20 37128 309
240815
썸네일
[유갤] 딸에게 축사 대신 해주고 싶은 말 하다가 급발진하신 어머니
[119]
ㅇㅇ(194.99) 06.20 27337 98
24081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경험자의 군발두통에 대해 알아보자
[304]
양준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0 40828 168
240811
썸네일
[만갤] 콘티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134]
아가미호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2490 14
240809
썸네일
[일갤] 시간 없는 뚜벅이 직장인들을 위한 홋카이도 도동 스피드런 코스
[61]
위타드빌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5783 39
24080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 싱크홀.jpg
[168]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5005 158
240803
썸네일
[유갤] 대한민국 혈연, 지연의 중요성 깨달은 문세윤
[205]
ㅇㅇ(146.70) 06.19 35227 203
240801
썸네일
[드갤] 드래곤볼 슈퍼 연재중 있었던 비화
[225]
조산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23573 150
24079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해외 롤게이머 인식
[405]
ㅇㅇ(14.37) 06.19 48912 454
240797
썸네일
[카연] (ㅇㅎ) 폴란드 혼혈 여자아이가 귀찮게 하는. manhwa
[318]
새만화금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7821 13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