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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아사히TV 토호 스튜디오 방문기

다스캣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1 07:20:01
조회 9001 추천 56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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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호 스튜디오를 방문하게 될 두 사람


여자애 쪽은 여기 갤럼중에도 기억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지 모르겠는데


몇 년 전에 고지라를 너무 좋아하는 중학생으로 TV에 등장한 적 있는 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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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고지라가 그려져 있는 토호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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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을 반겨주는 시미즈씨


스토어 TV 게스트 출연, 고지라 시리즈의 구작들의 4K 리마스터화 기획을 담당했고


현재는 고지라 시리즈 기획 총괄팀인 고지라 룸에서 활동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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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씨는 1999년부터 고지라 시리즈 조감독으로 활동한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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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을 처음으로 데려간 곳은 토호 스테이지 8


1955년에 설립된 역사가 깊은 스테이지로, 


고지라의 역습부터 마이너스 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고지라 시리즈가 여기서 촬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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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일본에서 가장 큰 스테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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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데스토로이아에서 나온 G-FORCE의 사령실이라든가


여러 특촬 장면들을 여기서 촬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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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시미즈씨가 두 사람을 데려간 곳은


고지라 시리즈에서 항상 해상씬을 촬영하던 거대 수영장이 있던 자리


지금은 다른 스테이지 건물이 들어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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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호 스튜디오 풀은 4000 제곱미터의 크기를 자랑하는 엄청나게 거대한 촬영용 수영장이었으나


점차 특수 촬영 기술이 발달하면서 사용하지 않게 되고 2004년 파이널워즈 촬영을 마지막으로 해체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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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꼭 누군가가 와서 여기다 물고기를 풀어버려서 촬영 전에 스탭들이 물고기를 잡는 것이 일이었다고 함


미처 못 잡은 물고기가 남아 있을 때는 영화 촬영 중에 갑자기 물고기가 뛰어올라 


고지라급으로 거대한 물고기가 카메라에 들어오는 해프닝도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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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간 곳은 포스트 프로덕션 센터2 안의 더빙룸


고지라 영화들의 소리 조정을 이 장소에서 함


영화관에서 본다는 것을 전제로 만들기 때문에 스크린, 스피커 배치 등의 구조가 영화관과 비슷하게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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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이후쿠베 아키라씨가 바로 이 장소에 오케스트라를 데려와서 직접 스크린을 보면서 음악을 녹음했음


이곳도 역사가 깊은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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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방문한 김에 마이너스 원의 긴자 습격씬을 틀어주는 시미즈씨


오직 이곳에서만 영화관보다 더 완벽한 음질로 들을 수 있다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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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향한 곳은 슈트 보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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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라는 여러 마리가 동시에 나와선 안된다는 룰이 있어서,


이렇게 여러 고지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건 귀중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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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는 아무리 보관과 보수를 잘 하더라도 계속 열화되기 때문에 언젠가는 이별해야 할 때가 온다


이렇게 남아있을 때 영상으로 많이 남겨 두면 좋겠다는 것이 토호측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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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소는 소도구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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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모든 시리즈에서 사용된 소품들 약 10만점 이상이 보관되어 있음


그 중에서 오늘 특별히 보여주는 초레어 소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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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1954년에 사용된 세리자와 박사의 잠수복과 옥시전 디스트로이어 진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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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평생 두 번 다시 눈으로 못 볼 수도 있는 귀중한 소품들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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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씨에게 오늘 고맙다며 인사를 하는 두 사람


이렇게 토호 스튜디오 방문은 끝






출처: 고지라 시리즈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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