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핥고 왔다 tiền phong marathon Phú Yên

bbongR · 2024.04.01 16:15:02

마라톤 후기이며 시작부터 끝까지

뛴 내용 밖에 없고

스압이고 건전이고 재미없다.

미리 말했음.

시작.

이몸은 베트남 뚜이 호아란 곳에서 칩거중이다.

정확히는 결혼하고 처가살이 중이지.

개백수라 망고 먹으면서

배나 벅벅 긁고 있었는데

페북 메세지를 받게 된다.

7fed8272b5816bf751ee84e045827773ead75d84d7d92b6069d28440e2a6af

대충 지 남형제가 마라톤 신청했는데

못 뛰게 되어

나보고 할거냐는 내용.

국제 마라톤이 우리 동네에서 열린다는건

몇주전부터

알고는 있었다.

하지만 한화로 오만원 가량이 참가비란 소리에

생각을 접었었지.

개백수라

매일 아침 조깅하고 자전거 타고

오후에 마누라랑

바다로 수영 가는게

일상인데

맨날 뛰던 곳을

새벽부터 오만원씩이나 내고

뛸 이유가 단 하나도 없지 않나..

그렇게 맘 접고 있던 중

평소 내가 조깅하는걸 알고 있던 친구가

마침 대타표를 날려준 것.

물론 이미 이름까지 등록해 결제된거라

내 이름은 못 쓰지만 알바노

경험해보는게 중요한거지

바로 콜

28b9d932da836ff73fe781e4468472641b7b8cde0d4802c8653a924d06536a498cef

야호 이젠 나도 베트남인이야

하하 시발

쨋든 5 키로멧 쩌리들은 새벽 6시까지

출발대로 모여야 했기에

대충 맞춰 도착했다.

하프나 42 km형들은

새벽부터 이미 출발 했다더라

그도 그럴게

8 시부터는

이미 사람 환장하게 덥지, 오토바이 통제 안될테지

그래. 그게 맞다 싶더라.

7fed8272b5816bf751ef80e5478375738dd3e1e51464791cf25fbc4844634a50

333 !!

28b9d932da836ff73fe780e04682706cc14009ab98e22e70b8ce11660af12eb5971b

22 !!

1 은 안 찍었네.

그냥 출발

7fed8272b5816bf751ef80e5478474737bbbec88c9b46d9bef94541be01287fa

어마어마하게 큰 이벤트인듯 하다

본인 전직 춘천인이라 조선일보 마라톤 보는 것에

익숙한데도

전혀 모자르지 않았다.

물론 시작만 말이다.

애초에

베트남에서 뭐든간에 끝까지 멀쩡할거란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다.

3fb8c32fffd711ab6fb8d38a4083746f75693030ca53e64919757b9bf5acd4b32573cf4d338601ecb040d73db1

복장을 보면

5 키로 쩌리급이라 그런지

사실은 처음부터 뛸 생각따윈 없었던 사람들이 꽤 있다.

참가에 의미를 두는 쿨한 사람들 말이다.

7fed8272b5816bf751ef80e540817573e53db10333d953be2ef1f32466d5ea24

문제는 그게 너무 많아

마라톤이 아니라 가두행진이 되어버린게 문제지.

이대로 시위대로 바뀌어도 손색이 없다.

뭐? 시위?

허허.

이 단어는 또 디시인으로써

참을수가 없지.

흠..

한국의

전라도와 경상도의 그것을

베트남은

하노이와 호치민이 하고 있다.

실제로 총칼을 디밀고 싸웠던 사이라 그런지

가끔은 한국의 그것보다 더 치열할 때도 있다.

서로 키배뜨면

전승한 하노이쪽들이 웃고

호치민쪽이 게거품 무는 경우가 더 많은 듯 하다.

난 3자입장에서 둘 다 살아봄.

양쪽의 호박씨를 다 들어봄.

7fed8272b5816bf751ef80e540827273440834bb16137123e00bb84879361f32

매 골목 마다 꽁안들이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건 제대로 한다.

패는것도 제대로 패니까 그럴지도 모르지.

물론 이젠 안 팬다고 한다.

7fed8272b5816bf751ef80e446807173eb200e3c40c8e715c38252329b52e298

저게 다 돈주는 인력인데..

한국같으면 바리게이트 치고 경고문으로 때우겠지만

베트남은 그딴거 없다.

한국은 그래도 되고

벳남은 그러면

기가 막히게

오토바이가 치고 들어오기 때문이다.

7fed8272b5816bf751ef80e444837073a70b397ad47f1915f63b7dae7600f877

코너를 만나면서

슬슬 길이 트인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66d70cc03dbee26f9b0ba1ab6938d7ae4bbbe952248d66629aceb0b2b0db8c1

는 길이 트이긴 개뿔.

진짜 끝이 안 보여서 이쯤부턴

나도 가장자리로 뛰기 시작 한다.

7fed8272b5816bf751ef80e445857773360f11e0ddfee457dd9498dbde24be35

어어

형님?

마라톤에 차 몰고 오면 반칙 아닙니까?

라고 하지 않고

이제 철이 조금은 든 나는

그에게 가슴 속 따봉을 날리고

보란듯이 추월해 지나갔다.

솔직히 이런 자세가 평등이고

차별이 아닌거지.

저렇게 강한 형님껜 동급 대우해야 하는거다.

굳이

저 형님 옆으로 지나간다고

갑자기 뛰는 속도를 줄이며 나도 그닥 빠르지 않아 ..

고멘..

하는 동정을 보인다던가

괜히 보는 앞에다가

형님 그렇게 존나 불편하신데

대단하십니다 하고 면전에 따봉을 날리는게

난 더 차별이라 본다.

저 형님은 이기러 온 사람이다.

몰라 시발 나는 저 형같은 용기는 없을지도

암튼 고

7fed8272b5816bf751ef80e44383717529e0ca86f755191915c44cb895a419a04c0aa2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였다.

차 끌고 온 형님 다음으로 뭔가 가슴을 울리게 한

친구.

7fed8272b5816bf751ef80e4438573759630fd769327006feedf55b519bbb14b52eeb5

진짜 많아도 너무 많더라.

7fed8272b5816bf751ef80e44e8576738dd264b5a0cb31fd2d3a842dbeadfc94

좀 뛰다 보니

7fed8272b5816bf751ef80e44e847675c93909c9430ab141c3f7ad34ca9a13a4053aa3

수박이랑 바나나를 주고 있었다.

아는가?

과일은 당수치를 올릴 수 있는데

수박은 그 중 최상급에 속해 있음에도

수분함량이 어마어마해 당 부담은 그리 없다는걸?

너네니까 알려준다

고맙냐?

7fed8272b5816bf751ef80e44e847273c4f08d0e3b94d9c5dcdc1c354060c0d5

질서정연하게 컵을 내다버린 모습이다.

상관없다 저 친구들이 다 다시 청소할거다.

아마.?

7fed8272b5816bf751ef80e745817d73257883f7cf3e5b9e6a03ad1e18417635

저형은 암만 봐도 이쪽 같은데..?

7fed8272b5816bf751ef80e745857173466be64e1d0dcde6920c864e3b270c8c

올해가 용의 해라 뗏 전부터 약 삼주간 열심히

올라갔던 시설물들이다.

밤에는 불도 들어온다.

이거 후기도 있는데 쓰다보니 귀찮더라..

7fed8272b5816bf751ef80e741807773e039b327857dc4f184545989f4e0338f

70 프로 정도 왔다.

양옆으로 주민들이 박수치며 응원해준다.

어제 오토바이 타고 코스를 미리 한바퀴 돌아본 덕에

코스가 머리속에 있어서 그런지

마음껏 속도를 올릴 수 있었다.

7fed8272b5816bf751ef80e741807d73b2e811f9ffd084c40447d795042a5ccd

계속 되는 응원

벳남인들은 알고보면 참 괜찮다

진심이다.

물론 관광지 쪽에 가면

이들한테 실망할 확률이 꽤 크다.

이사람들 꽤나 독하다.

다만 다는 아니지만

니가 갔던 곳, 만났던 이들은

니돈 잔돈 한푼까지 다 털어 먹으려고

작정하고 나온 이들 임을

감안해주길 바란다.

옹호하는게 아니다.

그쪽은 진짜 나쁜 놈년들이 많다.

나름 선진화 됐다고 뽕찬 우리도

여전히 남아 있지 않은가?

성수기 바가지

다시 출발

3fb8c32fffd711ab6fb8d38a4482766d8d6a6a128b2db46aa2da4e3c9f4d93246843d82c1bdbe3995fa45102d3b1

어 뭐지? 잘못 봤나?

3fb8c32fffd711ab6fb8d38a4485766dcdcfa4f706b74d7b96d448e603ce13c13204423de410ffab1f46b08b1e58

음..

배움엔 끝이 없다.

7fed8272b5816bf751ef80e647827473096a250f2ad0211cf2ab84aa926b89a9

마지막 직진 코스다

왼쪽으론 바다다.

7fed8272b5816bf751ef80e645807373cbdd22d4fb3b39ef4937cc45afaab119

응원 소리가 커져 간다.

cố lên !!

7fed8272b5816bf751ef80e642807c73a7dea18b69c04a36f94df3153dc5df18

좁아지기 시작.

옆에선 응원이 끊이질 않는다.

이것이 황영조 이봉주의 경치예요.

7fed8272b5816bf751ef80e642837173588d262d535b043481e1338e523a7932

가까이 갈수록 응원이 커지니

이건 사진이고 뭐고 그냥 곧장 뛸수밖에 없더라.

7fed8272b5816bf751ef80e643817d73c82b7ef6ea296c3796a673f295ca61a9

들어왔다.

뛰어 보니 맨날 뛰어서 그런지

한 10 키로까진 뛰겠더라.

3fb8c32fffd711ab6fb8d38a4580766d631e764b359aa95e5b8f72a201564e0e1f437128185ecb44e6900ff2a90e

외쳐 !!

뿌옌 뿌옌 뿌옌 !!

메달 받고 바로 집으로 직행 했다.

7fed8272b5816bf751ef80e64e827c73e26a09d260e1284d39059d6db2662163

평소엔

이렇게 붐빌 공원이 아닌데..

좀 걷다 보면

7fed8272b5816bf751ef80e145857573e533b9db79b038ad18d304f096ac4f18

바로 앞이 집이다.

마라톤 세권.

3fb8c32fffd711ab6fb8d38a4585766d66b966fe2b782f939d6bbd958361688ebb6fc2ecf977a20626202fc92218

집에 와서 찰칵 !

피니셔 !!

좋은 경험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연습해서

10 키로로 올려도 좋을거 같다.

갤럼들도 동남아 다니면서 쌕쓰 많이 하려면

조깅해

그럼 나처럼

한방에 착상시키고

처가살이 할 수 있다.

ㅂㅂ

보너스로 선생님들 사진이다.

0490f719b7826af23eec85e42983766c92e3cdf9636080d2a0e7ace965477a2d2f4ab9

0490f719b7826af23eec85e42983766c92e2cbf9636080d2a0e7ace965427e2d449606

0490f719b7826af23eec85e42983766c92e2cef9636080d2a0e7ace965417d2e0016c3

0490f719b7826af23eec85e42983766e1a41caaae370214776b3b70cd57c9c403cff03

- dc official App

출처: 아시아 여행 갤러리 [원본 보기]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222021	[주갤] 충격) 국가에서 적극 노예생산 권장.news [312]	ㅇㅇ	04.09	27842	427
222019	[싱갤] 스포) 싱글벙글 쿵푸팬더4 빌런서사+ TVA 에피소드 [101]	ㅇㅇ	04.09	15541	56
222018	[야갤] "베프 결혼한다는데 냉장고.".jpg [440]	ㅇㅇ	04.09	35822	223
222016	[기갤] 경악.. 불륜 폭로 충격 근황 ㄷㄷ.JPG [276]	ㅇㅇ	04.09	50739	607
222015	[야갤] 7년만에 돌아온 우주쇼…개기일식에 미국 들썩.jpg [111]	ㅇㅇ	04.09	14206	53
222012	[싱갤] 싱글벙글 반친구한테 고백하기 [188]	ㅇㅇ(175.202)	04.09	27030	228
222010	[군갤] ‘재무장 선언’ 독일군, 리투아니아에 상시 주둔…러 “긴장 고조” [334]	외신번역군갤러	04.09	18159	169
222009	[기갤] 판) 결혼 후 점점 결벽증 증세 보이는 아내 [537]	긷갤러(212.103)	04.09	28125	106
222007	[싱갤] 싱글벙글 편의점 물가 [401]	일리아스	04.09	46514	277
222006	[중갤] 엔씨멸망) 엔씨의 희망 tl에서 핵이슈 터짐 ㄷㄷㄷㄷ [173]	ㅇㅇ(59.8)	04.09	23444	205
222004	[중갤] 남원시 팀장급 공무원, 사전투표 동원된 후 사망 [339]	소나무당	04.09	22364	178
222003	[여갤] 헐리우드 파파라치 투어를 한 빠니보틀 [116]	여갤러(211.234)	04.09	20965	183
222001	[싱갤] 훌쩍훌쩍 척추변형증에 대해 알아보자 [330]	티타늄맨	04.09	33688	142
222000	[야갤] 현재 미국에서 정당방위에 관해 논란이 일어난 사건 [501]	야갤러(89.40)	04.09	23158	211
221997	[싱갤] 곧 있으면 푸바오가 겪게 될 히토미 같은 일.jpg [776]	순두부부부침	04.09	67843	948
221995	[야갤] '여기가 미국이야?', 군인 소총 들고 지인 협박한 남성 체포.jpg [235]	ㅇㅇ	04.09	18561	151
221994	[해갤] 손흥민팬들한테 욕먹고 있는 호이비에르 상황..jpg [248]	ㅇㅇ(92.119)	04.09	24157	441
221992	[국갤] 내일 모레 여든 노주현 배우, 나경원 지지유세 [264]	ㄴㄴ(221.143)	04.09	19357	348
221991	[싱갤] 으악으악 결혼지옥촌...jpg [591]	ㅇㅇ	04.09	40319	501
221989	[대갤] 日여대생, 욕조에 아기 낳고 방치해 사망케 해 [335]	난징대파티	04.09	20886	168
221988	[싱갤] 싱글벙글 군병원 이야기 [158]	티타늄맨	04.09	22675	64
221986	[미갤] 명품 가방 제작의 현실...jpg [279]	ㅇㅇ	04.09	31529	349
221985	[싱갤] 한국판 콘크리트 살인사건 [341]	ㅇㅇ(59.13)	04.09	32092	269
221983	[디갤] 사진은 빛으로 그린 그림이래 [65]	ㅃㄹㄹ	04.09	7938	81
221980	[싱갤] 북한에서 부유하게 살다가 한국남자가 좋아서 탈북한 누나.gif [381]	ㅇㅇ	04.09	47206	293
221979	[군갤] 주일미군사령관 : "양안전쟁 시 한국 개입, 의심치 않는다." [767]	외신번역군갤러	04.09	22858	304
221977	[중갤] '역대급 논란'... 판타지 세계에는 '장애인'이 없다? [622]	AlinaPDW	04.09	25703	323
221976	[힙갤] 더 콰이엇이 말하는 쇼미더머니 이후 국힙의 하락세 [374]	힙갤러(45.84)	04.09	24532	240
221974	[싱갤] 싱글벙글 여자들끼리 가슴 닿았을 때 반응 [681]	따아아아악	04.09	56351	110
221973	[미갤] 흙수저의 하루 일과...jpg [223]	ㅇㅇ	04.09	35367	198
221971	[나갤] 걱정했던 일이 다 일어나버린 광수 [224]	나갤러(117.111)	04.09	41547	1112
221970	[오갤] 발암물질 검출 논란 중국 '알테쉬'에 칼 빼든 서울시 [231]	H3O+	04.09	15294	205
221968	[싱갤] 싱글벙글 비비 콘돔 가지고 다니는 이유 [699]	ㅇㅇ(182.221)	04.09	51112	240
221967	[무갤] 하루에 200만원 K산후조리원, 미국서 폭발적반응.. [731]	ㅇㅇ	04.09	26582	571
221964	[주갤] (Blind) ASML의 현자 "연애와 결혼은 다르다" [612]	ㅇㅇ(112.165)	04.09	29317	851
221962	[야갤] 선관위에 개빡친 공무원들.blind [368]	야갤러(185.114)	04.09	30469	580
221961	[나갤] 나는 솔로 남규홍 PD 갑질 논란 [79]	나갤러(118.235)	04.09	17323	160
221959	[해갤] 나이값 못하는 JOAT......gif [310]	메호대전종결	04.09	30190	509
221958	[싱갤] 싱글벙글 닉값하며 살아오신 할머니 [287]	ㅇㅇ	04.09	41818	523
221956	[주갤] "시아버지 병문안에서 반반 요구하는 아내, 정떨어져요" [222]	ㅇㅇ(45.32)	04.09	20557	380
221955	[야갤] 충주 민주당 후보 '돈봉투 의혹' 연루 70대 숨진채 발견 [482]	ㅇㅇ(1.235)	04.09	13899	405
221952	[싱갤] 싱글벙글 경찰 근황 [573]	대단한코즈	04.09	27255	314
221950	[기갤] 오늘자 송하윤 학폭 사건 근황.jpg [386]	긷갤러(146.70)	04.09	29690	137
221946	[싱갤] 싱글벙글 남자들이 짜증나는 순간.jpg [506]	ㅇㅇ(118.35)	04.09	58033	530
221944	[국갤] <통쾌> 조국당 vs 금속노조 개싸움났다!!! [299]	안녕난주먹왕이야	04.09	19980	604
221943	[싱갤] 국뽕국뽕 올해 남은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들ㄷㄷㄷ [190]	ㅇㅇ(211.58)	04.09	23067	127
221941	[주갤] 갑자기 가부장적인 남자에 환호하는 블라녀들.jpg [897]	ㅇㅇ(211.234)	04.09	44139	1623
221940	[카연] 기생 성산월 이야기 [67]	카갤러(211.194)	04.09	10016	38
221938	[싱갤] 진짜 전우애.jpg [556]	ㅇㅇ(210.97)	04.09	45300	474
221937	[야갤] 1억원 정기예금 직원이 또 '무단 인출' [273]	야갤러 (209.54)	04.09	28191	385

갤러리 검색

최근 방문

즐겨찾기

즐겨찾기 갤러리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머리말∙꼬리말

머리말∙꼬리말

색상 설정

갤러리 정보

스포일러 경고 설정

제목에서 경고

본문에서 경고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차단하기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마라톤 핥고 왔다 tiền phong marathon Phú Yên 앱에서 작성

추천 비추천

댓글 영역

① NFT 발행

② NFT 구매

파워링크 광고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페이지 이동

오른쪽 컨텐츠 영역

알림 설정

알림

실시간 베스트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개념글[리그 오브 레전드]

디시콘 리스트

디시콘

디시콘 검색결과(0)

인기 디시콘

지갑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