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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훌쩍 척추변형증에 대해 알아보자

티타늄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9 14:45:02
조회 33762 추천 142 댓글 330
쩍훌쩍 척추변형증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십니까 티타늄맨입니다.
저는 극심한 척추후만증을 앓고있는 환자입니다.
오늘은 척추변형증인, 척추측만증과 척추후만증을 알아보고
잘못 알려진 사실에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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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척추변형증이란 무엇이냐?

척추가 말그대로 변형을 하는것입니다.
일반적인 s 자를 그리는 척추가 아닌
옆으로 휘거나 (측만증) 앞으로 휘는(후만증) 으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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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만증의 경우는 꽈배기마냥 척추가 옆으로 꼬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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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만증인 경우는 갤럭시 z 플립마냥 앞으로 휘어집니다.

측만증의 경우는 경미한 후만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극심한 후만증의 경우는 측만증을 동반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희귀 케이스가 있을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케이스에는 그렇습니다.

척추측만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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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일반 척추와 달리 측만증은 옆으로 휘면서 제대로 서있지 못하게 합니다.
제대로 서있지 못할뿐만 아니라, 온몸이 꽈배기가 되므로 장기들이 눌려서 심폐기능에 영향을 끼치거나, 통증이 유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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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후만증은 앞으로 휘면서 특별히 심각한 경우가 아니면 외형적으로 보기가 싫을뿐 일상생활에는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저같이 특이한 케이스인 경우는 장기가 전부 눌려서 심폐기능뿐만 아니라 십이지장이 전부 눌려 장기파열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젊은 나이에 후만증을 겪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저같은 후만증은 거의 ? 아니 아예없으므로 굳이 신경쓸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측만증은 널리 알려진병이고, 후만증은 들어보지 못하신 분들이 많을겁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후만증 환자가 더더욱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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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을 보면 허리가 휘어서 지팡이를 짚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분들이 전부다 척추 후만증 환자라고 보면 됩니다.
노화와 함꼐 진행되는 병인것이죠
그렇다고 반드시 노화가 오면 후만증이 오는것도 아닙니다.
척추가 똑바로 펴진 노인분들도 많으신걸 익히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후만증이 유명하지 않은 이유는 노인분들이 척추휘는걸 자연스럽게 생각하여 진료도 치료도 받지 않기떄문입니다.



여기까지 후만증과 측만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사실 후만증 환자라 측만증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혹시나 후만증 환자가 있다면 궁금한점을 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척추변형증에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에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보통 척추측만증은 잘못된 자세로 걷거나, 앉아있어서 걸리는 걸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자세가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다만 자세의 영향만이 있다면,
반대로 자세로 교정을 할수도있을정도로 아주 경미한 척추변형증입니다.
잘못된 자세를 취하는 측만증 환자들은, 그 자세가 편해서 그런자세를 하는것 뿐입니다.
마치 달걀이 먼저냐 닭이먼저냐 같은 문제같지만
대부분 측만증이 있기에 자세가 잘못되는것입니다.
그런데 수많은 측만증 환자들은 본인을 탓합니다.
아 평소에 자세 바르게 할걸...
조금만 더 신경써볼걸
의자를 제대로된걸 써볼걸....
물론 맞는말일수도 있습니다. 경미한 경우에는 말이죠
그치만 절대 자책하지 마십쇼. 우리는 그냥 그렇게 태어난것입니다...
미국에는 어떤 시술이 있다고 합니다.

영상 넣을려고했는데 영상 찾기 실패... 누가 대신좀 찾아줘라

이시술은 어렸을떄 받을수 있으며 두개골에 2~4개의 구멍을 뚫고 머리를 고정하여 몸을 공중에 뜨게하여 척추를 중력에의해 바르게 펴지게 하는 시술입니다.
보이기엔 끔찎해보이지만 생각보다 효과도 좋고 그렇게 통증이 강하지도 않다고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것은 10세 전후로 매우 어렸을떄만 가능한 방법이고, 한국에서는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척추변형증이 오면 어떻게 해야하나?
크게 세가지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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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운동.
김종국씨는 척추측만증과 디스크를 앓고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말도안되는 운동과 미친 등근육으로 그 모든걸 뼈가 아닌 근육으로 지탱하여
정상적인 삶을 살고 계십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김종국님급으로 운동하여 미친 등근육을 만들지 않는 이상은
운동으로 효과보기는 힘듭니다. 그리고, 운동으로 효과를 본다고 하여도
본인으 척추의 변형은 계속 일어나고 있고,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근육이 빠지기라도 한다면 변형증이 급격히 일어날수도 있게됩니다.
그렇게 되면 40대~50대떄 수술을 받게 될수도 있는데... 그부분은 뒤에 서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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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쨰 아무것도 안하기

척추변형증이라고 하여도 일상이 무너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수술을 하냐 마냐를 결정하는건 척추가 휨 정도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측만증은 40도이상, 후만증은 60~70도 이상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그 각도보다 적은 상황에서는 수술을 받지않아도 외형상에만 문제가있지
일상생활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세번쨰 수술.
마지막 방법은 수술입니다.
정말 심한 변형증들은 수술을 받지 않으면 죽거나, 죽음에 가까운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하여 수술을 하게 되는데
이수술도 간단한 수술은 아닙니다.
수술을 집도하시는 분의 기술도 매우 중요하고
수술을 받는 환자의 체력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제가 수술을 받은건 만 20세떄 인데, 그떄 같은 병실을 쓰시는 분들은 대부눈 50~대 60대였습니다.
제 바로 앞에 계신분은 후만증으로 70대떄 수술을 받으셨는데
그 고통이 너무 심하여 1달째 일어나지도 못하고 매일 울기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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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인가 2022년에 찍은 제 척추 사진입니다)

반면 매우 젊은나이에 수술을 받은 저는 수술후 5일만에 보행기를 동행하여 걸었습니다.
그러니 제가 생각했을떄 변형증 환자들은, 돌이킬수없을만큼 변형이 일어났다면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받는게 좋을것입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회복도 오래걸리고 재활도 오래걸리기 떄문입니다.
즉 1번 해결법으로 근육으로 잡고있었다가, 나중에 나이가 들어 근육이 빠지게 되면 꽤나 고령에서 수술을 받게 될탠데
그럻게되면 훨씬더 힘든 수술, 수술후 재활 생활이 시작될것입니다.
제가 알기론 수술후 재활을 견디지 못하고 걷는것도 포기하고 그냥 누워만 계시고 후회하시는 분들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의 추천은 3번 수술입니다.
젊을때 받으세요...

오늘은 척추변형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잘못된 정보다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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