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금투세 관련 정리

금투세폐지(115.21) 2024.04.09 23:05:01
조회 29973 추천 275 댓글 239

공지에도 금투세 관련 정리글 괜찮은데 나름대로 또 정리해봄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012170Q

 



0. 대만의 선례


a65130ad223eb27e86323e799a35fc738690577a6884fed9b6980c40bd4e


대만에서 도입후 40% 폭락함



1. 금투세 폐지하면 세금이 부족해진다?


금투세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법이라 지금 당장은 걷고 있는 세금이 아니다


2. 거래세 4조 감소 선례 vs 금투세 예상수입 1.5조(세수 감소 우려)


a76c00ad1b2ab442b6ff8239d701aeedffa97c331e98ecb16115f3a297c153b2272799


a76538ab0d1eb442b6ff87fb435de5edc6690065795db35d02311ce8acf11e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발 금리인상 등으로 인해 국내 주식시장은 침체였고 이때문에 거래세가 4조 가까이 덜 걷혔다


반면에 금투세 예상 세수는 1.5조이다. 올해 예산이 650조 대비 그리 많은 금액도 아니다.


금투세 시행시 금투세 시행시 부자(큰손)들은 그냥 안 팔고 배당받으면서 버티거나, 아예 국내시장을 떠난다. 또 장이 박살나서 5천만원 이상 번 투자자 자체가 드물어질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1.5조 이상 세금이 걷힐 수가 없다.


요약하자면 금투세 시행 vs 폐지 는

1.5조 (보다 덜 걷힐 꺼로 예상되는 세금) 걷고 2200조 짜리 코스피 시장 폭락+ 거래세 4조 가까이 덜 걷힌 선례 vs 현행유지

이 둘 중에 고르는 거다.


채권시장이 주식보다 하는 사람이 적어서 이슈가 덜 되고 있지만, 채권 관련해서도 세금이 붙으니까

채권시장에도 금투세는 악영향을 줄꺼고, 그러면 국공채 발행도 안 힘들어지니까 정부재정에 좋을리가 없다.



3. 수급(외국인/기관/개인투자자)


국내주식에서 빠져나온 자본이 해외로 갈 경우 환율상승, 자본유출. 부동산으로 갈 경우 또다시 거품이다

금투세 시행된다는건 민주당 총선 승리했다는 거고 다음 차기대선도 민주당이 유력한 건데, 노/문때 부동산 급등을 경험한 시장은 학습효과가 있다

해외주식으로 빠지거나 부동산 폭등만 불러올 뿐이다.



4. 5천만원 이하 벌꺼라 괜찮다?

전형적인 갈라치기 수법이다


783102da6902fae87eb1d19528d527033f8437c99dae


그 5천만원도 많다고 하는게 민주당이고, 년 5천이상 버는 개인이 없어지면 외국인 기관을 어떻게 당해내려고?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이런 애들은 운용자금 수천조원대인데(골드만삭스 자금운용부에서 굴리는 돈 $1.38조 ,2017년) 정작 개인투자자끼리 1% VS 99% 갈라치기한다. 외국인이나 기관 입장에서도 큰 거래를 받아주는 개인투자자 없으면 국내시장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감소할 수밖에 없다.


전업이면 가뜩이나 불안정한 수입이라 올해 7천벌어도 내년에 마이너스 나는게 이 바닥인데 5천부터 자기 연봉 22% 깎겠다는 미친 법안이다.


5. 주요 선진국 낮은 밸류

코리아디스카운트 심한 국내 주식시장이라 그나마 세금혜택으로 국내자금 잡아두고 있는건데 꼭 세금 거둘때만 선진국 언급한다.

정작 미국은 원천징수 안한다.


6. 원천징수 문제

국내주식 안하고 엔비디아 테슬라 샀다고 문제없다 하는데 전혀 아니다. 해외주식도 원천징수 대상이다.

수익이 나면 그 때 그 때 세금뜯어가서 복리효과가 사라진다.


a76538ab0d1eb442b6ff5d6cf25bf1cd5ee53291bcd5fe5ff884b3da0a4b6c566dd163d65891

원천징수에 따른 수익률 차이 시뮬레이션. 해외주식 환율이나 250 공제, 3억 넘었을때 27.5%가는건 일단 고려 안 한 시뮬레이션(시드에 따라 250공제, 3억 넘는건 다르니까) 특정 구간부터 차이가 심하게 벌어진다.



뉴스)금투세폐지가 큰일내겠네 ㅋ


7ced8076b5836bfe37eb98bf06d60403805f6166f1f55897f80b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지난 1월 2일 열린 한국거래소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 참석해 금투세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정부와 여당은 소득세법 개정 작업에 착수했다.

금투세는 대주주 여부와 관계없이 주식과 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상품 수익이 5000만 원 이상일 경우 20%, 3억원을 초과할 경우 25%로 세금을 일괄 부과하는 제도다. 2020년 문재인 정부 당시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과세 원칙에 따라 마련됐다.

당초 금투세는 지난해 시행 예정이었으나,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에 여야는 금투세 도입을 2025년까지 유예하기로 합의했다. 합의 전제는 금투세를 2년 유예하는 대신 주식 양도소득세(양도세) 대주주 요건을 10억 원으로 유지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정부는 지난해 12월26일 제55회 국무회의에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해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1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완화했다. 이 기준은 올해부터 적용됐다.

여기에 더해 정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방안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금투세 폐지에도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금투세를 부과하면 큰손 투자자들이 시장을 이탈해 증시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이유에서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워 개인 투자자들 표심 잡기에 나섰다.

반면 야당은 과거 여야 합의대로 내년부터 금투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야당은 금투세를 부과하는 대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혜택을 크게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연간 납부 한도를 총 1억 5000만 원으로 1.5배 늘리는 대신 비과세 한도를 무제한으로 늘릴 방침이다.

특히 세수 감소 우려를 강조하고 있다.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금투세가 내년 시행되면 2027년까지 3년 동안 세수가 4조 328억 원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금투세를 폐지하면 한 해 약 1조 원이 넘는 세수가 줄어드는 셈이다.

한편 금투세뿐 아니라 총선 결과에 따라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동력 역시 약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따라 외국인 자금 유출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김인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총선 결과에 따라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의 향배가 결정된다"며 "여당 지지율 축소로 인해 정부 정책의 추진력 약화 가능성 내포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할 경우 증시에서는 외국인 자금 유출 압력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코스피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75

고정닉 33

1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22542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작년 전세계 넷플릭스 주간별 1등한 작품들
[1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4117 63
225423
썸네일
[국갤] 윤상현 "선거 책임은 당에 있어"
[315]
ㅇㅇ(121.160) 04.22 16984 135
225421
썸네일
[야갤] 북한이 해외 파견인을 숙청하는 방법
[170]
ㅇㅇ(106.101) 04.22 25317 213
22541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담배 꽁초 재활용해 전기도 만들고 옷도 만드는 프랑스
[138]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9692 81
225418
썸네일
[판갤] 아니 이 마약사건 너무 억울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
[207]
인터네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31988 71
225415
썸네일
[주갤] AV 페스티벌 불발에 "비키니 입는 워터밤도 막아라"
[900]
ㅇㅇ(146.70) 04.22 45658 519
225413
썸네일
[갤갤] 갤럭시 A55 상세 리뷰
[239]
정보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8484 98
225412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노벨평화상을 받은 중국인
[271]
ㅇㅇ(211.172) 04.22 26850 317
225410
썸네일
[유갤] 복싱이 투기종목 최고의 재능집단인 이유...gif
[630]
환송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30956 369
22540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동북아인이 가지고 있는 의외의 능력
[41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41404 246
225407
썸네일
[중갤] 요즘 서양웹진이 스텔라 블레이드의 대항마인것처럼 내세우는 게임
[263]
ㅇㅇ(210.97) 04.22 23587 214
225406
썸네일
[부갤] 2. 부동산PF 폭탄 해체쇼는 성공할까
[383]
ㅇㅇ(14.84) 04.22 26841 320
225403
썸네일
[케갤] 하이브, 어도어 감사질의서에 "올 초부터 탈취 시도…
[391]
NoneofMyBusin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3440 149
225401
썸네일
[야갤] 오후 두시에 퇴근하는 독일 연필공장.jpg
[508]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9080 234
225400
썸네일
[프갤] 오스 국용이 올해의 매치라며 대놓고 코디 저격한 애우 레슬러
[36]
ㅇㅇ(106.101) 04.22 9886 58
225398
썸네일
[유갤] 미국에 명문대가 많은 이유.jpg
[296]
ㅇㅇ(146.70) 04.22 32829 293
22539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구조현장
[15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9919 101
225394
썸네일
[야갤] 오늘자 윤 최신 떴다 영수회담 취소 ㄷㄷㄷㄷㄷ
[521]
ddd(211.36) 04.22 25054 364
225393
썸네일
[작갤] 일상물 난민계 아니메의 클리셰 - 키라라 점프란 무엇인가
[78]
익명의관계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3383 75
225391
썸네일
[부갤] 과거 찬란했던 문명이 어떻게 쇠퇴하는가? 전성기와 현재의 고대 도시
[184]
대노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9814 105
225390
썸네일
[필갤] 부산여행 필름 정산(1).webp
[12]
김데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3345 18
225388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엘리트 아버지가 아들을 살해한 이유
[451]
ㅇㅇ(14.37) 04.22 41293 422
225387
썸네일
[카연] 살아있는 갑옷과 모험을 떠나는. manhwa
[104]
날걔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7184 275
225386
썸네일
[주갤] 블라) 여성시대의 새로운 여론조작 전략.jpg
[576]
주갤러(211.220) 04.22 36886 1292
22538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뉴진스 성공이 하이브때문이 아니라는 민희진
[359]
ㅇㅇ(1.238) 04.22 34985 288
225381
썸네일
[싱갤] 어제자 일본, "일본에서는 일본어로 말해라" 트위터글 논란
[114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38190 359
225380
썸네일
[커갤] 커피 유튜버가 매긴 프랜차이즈 아메리카노 44종 순위.jpg
[448]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6884 39
22537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제로 슈가 넘어 0칼로리, 멈추지 않는 제로 열풍
[683]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32349 170
225377
썸네일
[러갤] 어제자 난리난 부산 마라톤대회... 주최측 고발당함.JPG
[329]
ㅇㅇ(211.54) 04.22 22751 196
22537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탈북자들이 북한으로 쌀보내는 방법
[37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6753 350
225374
썸네일
[치갤] 약혐) 교촌치킨에서 벌레알이 나왔다는 블라녀
[440]
치갤러(89.40) 04.22 33232 242
225372
썸네일
[키갤] 오라클파크 티켓팅 및 좌석 소개
[21]
이건기회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9083 92
22537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지금 난리난 아이돌팬 상도덕 문제
[245]
ㅇㅇ(220.65) 04.22 27443 191
225368
썸네일
[기갤] 아빠 때문에 회사생활 망했어.jpg
[313]
긷갤러(45.84) 04.22 40897 73
225367
썸네일
[더갤] 이화영 "검사가 검찰출신 전관변호사 동원해 회유"…옥중서신 폭로
[159]
고닉뱃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1218 92
22536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엔비디아 주가 하루만에 10% 급락, 시총 300조 원 증발
[242]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30269 44
225362
썸네일
[코갤] 중국, 외교부에 알리 익스프레스 통관 절차 없애달라 요구
[572]
시마시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2678 420
225361
썸네일
[미갤] 4월 20~22일 시황
[35]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0344 46
225359
썸네일
[이갤] 한국시골을 여행하는 일본인...jpg
[279]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8757 349
225358
썸네일
[케갤] 하이브,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경영진에 전격 감사권 발동
[306]
NoneofMyBusin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2602 143
225356
썸네일
[싱갤] 나체사진 유포한다고 협박한 고금리 사채업자 ㅎㄷㄷ
[210]
고추안서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5530 103
225355
썸네일
[주갤] 초등학생 딸 앞에서 성관계한 한녀 ㄷㄷㄷㄷㄷㄷㄷㄷ
[627]
ㅇㅇ(211.212) 04.22 49042 435
225354
썸네일
[야갤] 유명 유튜버 "더블비" 의주빈 뒷광고 논란 ㄷㄷㄷㄷㄷ.jpg
[176]
야갤러(79.110) 04.22 29027 271
225352
썸네일
[만갤] 단편 피드백 부탁합니다. <방구석 독재자 2>
[70]
빨간표(112.145) 04.22 5936 15
225350
썸네일
[주갤] 그들이 말하는 '괜찮은 남자'
[897]
DUP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38596 1181
225348
썸네일
[블갤] 도트조무사의 그림 변천사
[102]
박스도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2908 179
225347
썸네일
[일갤] 15 ~ 18일 후쿠오카 여행기
[45]
Pald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7268 28
225346
썸네일
[모갤] 블라 이거 ㅈㄴ 맞말같음
[602]
ㅇㅇ(118.235) 04.22 40586 446
22534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호주 방목장의 위엄
[374]
권유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38121 367
225343
썸네일
[중갤] [유쾌] 스텔라 블레이드 논쟁 아스몬골드 다시 참전
[1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5903 21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