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본일본 모녀촌앱에서 작성

고이즈미_준이치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2 07:10:02
조회 50979 추천 255 댓글 283

0be8837ec3f41df6239b82e5409c706bf0ab8c26edb8ec0755dc46803ecf6a6ee98865a38c3750851b49468440df2d90d52ae9f1

[피해자 모토무라 야요이(우), 모토무라 요카(좌)]

1999년 4월 14일, 야마구치현 히카리시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모토무라 야요이(23)의 집에 찾아옴. 그리고선 남성은 아파트 배수구 검사를 하러왔다며 현관문을 열어달라하였고 야요이는 아무런 의심없이 문앞에 있는 남성을 맞이하였음.


0f988670b78160f223e7f797409c706db19e4ce50125feae87fae70738d65c545b8a290ba1e7a889bb200bf73ad6afa1da0c6f00


그런데 배수구 검사를 하러왔다는 남성은 문이 열리자마자 야요이를 덮쳤고 이후 야요이를 강간하려하였으나 야요이가 남성에게 완강히 저항하며 벗어나려고 하자 결국 남성은 야요이의 목을 졸라 살해함. 그리고나서 야요이의 시체에 시간을 하였음.


79e98874b58b6882239cf0ec429c706c46e1c499dfb83dd464274c304e730f37f36460decc43ec37d058cbae108dae750d40d4


그리고 야요이의 시체에 시간을 하며 야요이의 딸 모토무라 요카(0)가 울자 남성은 시끄럽다며 요카를 마룻바닥에 던졌고 노끈으로 요카의 목을 졸라 요카마저 살해함. 이후 남성은 야요이와 요카의 시신을 벽장에 숨기고 야요이의 지갑을 가지고 도주함.


08988700c784198723ec8796359c706a2637fb69ec33fb08f22bb2de21a95c667c95dbf9b191b246e0553e8595a7c43a5f6097c9

[범인 후쿠타 타카유키]

모녀를 살해한 남성은 범행 이후 야요이의 지갑에 있는 돈으로 오락실을 전전하거나 친구의 집에 놀러가는 등의 평범한 일상을 보내다가 사건발생 4일 후에 체포가 되었고 모녀를 살해한 범인은 인근 고등학교에 재학중이던 후쿠다 타카유키(18)였음.


789c8870c18019f023e88693479c706e85cbbf131ac3fcbebfda04b39c5af993a691a50c62c551d11440198f24bf70e018fdf5


타카유키는 곧바로 재판에 회부되었는데, 타카유키가 재판에서 하는 말들이 일반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이 많았음. 벽장에 시체를 유기한 이유에 대해서 묻자 “시체를 벽장에 넣어두면 도라에몽이 어떻게든 도와줄 것이라 믿어 그랬다“라고 답함.


759e8572b38a19f023e687e2309c701fdbda0c76bd4983591364708663228bea380dcb6a210a427a464af9e7977f4a3b59dfdf


그리고 검사가 타카유키에게 야요이의 시체에 시간을 한 이유를 묻자 타카유키는 “소설에서 시체에 정액을 넣으면 부활한다는 얘기가 생각이 나서 그런 행동을 하였으며 처음부터 강간을 할 생각은 없었고 꼭 껴안아주려고 그랬던 것이다”라고 답함.


0c9cf57fc0f61c8423e784944f9c7018ef0f0d7ac917eb73376cb9a717781ab7566649698a0c29fe942188c3407f16adec5f01


미성년자에다가 정신이상으로 보이는 행동을 하는 모녀살인범에게 어떠한 판결이 내려질지는 초유의 관심사였음. 그리고 다음해의 3월 22일, 1심에서는 타카유키가 불우한 가정환경을 가졌고 반성하고 있다는 이유로 타카유키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함.


7a9bf404b08b1c8523e98f96339c706d38510626cd493ce690db9ff05af901fc390bf040182e60cd29c60d1b5ad4e0a1dfd75bc6

[모토무라 히로시]

타카유키에게 사형이 아닌 무기징역이 선고하자 아내와 딸을 잃은 모토무라 히로시(23)는 법정에서 “사법에 절망하였다. 빨리 (타카유키를) 석방해달라. 내가 직접 죽이겠다”라고 말하여 엄청난 파장을 불러왔고 사형을 구형했던 검찰을 즉각 항소함.


0fe4847ec18a1af623ef8f91309c7064f02e2abf91714fe055e62be44649b69b854ceca97c823b2bd81365638c07fc0f27773faf

[타카유키의 변호사, 야스다 요시히로]

하지만 히로시의 불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는데, 타카유키의 변호사인 야스다 요시히로(52)는 기자회견에서 타카유키의 범행에 대해 설명하겠다며 야요이와 요카를 어떻게 죽였는지 흉내내는 고인에 대한 명예훼손을 하였고 이후 엄청난 비판을 받았음.


08e9f576bd806a82239b8e97459c706d93b6b2fae88b8bbf4082038015f8c23b10381fcd49f87babb8d9a835a8e91898d0db9f


그리고 재판에 참석하였던 타카유키의 아버지는 히로시에게 “나도 아들의 범행 때문에 힘들다”, “피해자 남편도 사건에 대해 빨리잊고 새로운 가정을 만들어라”라며 아버지로서 일말의 사과도 없이 유족인 히로시에게 ‘좋게좋게 넘어거자’라는 식으로 말함.


79e48502c0861df7239b8ee2339c706d8227b78e663a9b94a87361bdb0a07e1d1b8dfe2b1acdce24cc4eca97ea44dbd3a952328f


재판 안밖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히로시는 2심에서도 항소가 기각되어 재판은 최고재판소까지 가게 되었음. 그러나 최고재판소의 변론에서 타카유키의 변호인단이 재판에 불출석하는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 고등법원으로 다시 파기환송이 되었음.


0ceaf605b7831bfe23ebf3964f9c706a31e64edf65542953b0145698ad8a496ff8abbede7191076463a0436cbe959d2735c492


그리고 고등법원에서 타카유키는 사형선고를 받음. 타카유키의 변호인단은 사형선고에 불복하여 상고하였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타카유키는 사형선고를 확정받음. 그리고 타카유키는 현재도 사형을 대기하며 구치소에서 사형수로 복역중에 있음.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55

고정닉 85

2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225568
썸네일
[도갤] 스압)) 서울 도심 녹지축 (설명편)
[77]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8652 76
225564
썸네일
[싱갤] 씹덕티 입고 일본 여행 간 오타쿠녀 만화.jpg
[487]
카프카스-튀르키예-여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49704 379
225562
썸네일
[오갤] #명장면으로 다시 보는 <레옹>.gif
[144]
Illlll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2528 148
225560
썸네일
[상갤] 쿵푸팬더3은 원래 어두운 작품일 계획이었다
[98]
ㅅ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1757 129
225558
썸네일
[싱갤] 현대 독일인들이 아쉬워하는 독일의 잃어버린 영토
[167]
vs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4792 64
225554
썸네일
[항갤] (스압.webp) ANA 하네다 2터미널 국제선, 국내선 탑승
[10]
미소천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5224 22
225552
썸네일
[디갤] 교토 갔다온거 다 올려봄.. webp
[30]
달려라급식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8424 36
225550
썸네일
[주갤] 어린여자 좋아하면 커뮤하는 찐따남이라는 블라녀들
[675]
ㅇㅇ(223.38) 04.23 44006 947
22554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각종 괴물크기...jpg
[198]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35176 169
225546
썸네일
[카연] 매크로 용사 2부 13
[12]
이름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6519 43
225544
썸네일
[위갤]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1일차 / 포트샬롯
[63]
bin2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5666 56
225542
썸네일
[군갤] 나폴레옹 아우스터리츠 전투지 답사기-2
[24]
37847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6766 28
225540
썸네일
[그갤] 그린그림
[53]
Moss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9037 81
225538
썸네일
[블갤] 스압 ) 저도 9년동안 그림 변천사 올릴래요
[135]
티니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22307 222
225536
썸네일
[위갤] 위위리) 클넬 2022 de 포함 5종 리뷰
[22]
술찐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0180 12
22553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뉴들박 미호크 만화 전 시리즈
[18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42299 405
225532
썸네일
[필갤] [나의여행지] 동해안 따라서 간 여행
[25]
11h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9154 14
225530
썸네일
[로갤] 미벨로 수리산 타기 완료
[61]
커_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1923 27
225528
썸네일
[이갤] 세계 각국의 치즈 특징...jpg
[248]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37656 177
225526
[기갤] 대기업 퇴사과정+공무원이 좋은 이유
[665]
ㅇㅇ(223.38) 04.23 54649 275
225522
썸네일
[군갤] [현대 중동사 시리즈 1] 유대인 탄압의 역사
[87]
비기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4549 77
22552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현실판 겜 ㅈ같이 하네
[118]
ㅇㅇ(221.154) 04.23 42682 94
225518
썸네일
[위갤] 혼자 떠나는 후쿠오카 위스키 여행 (스왑주의
[43]
pianom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5370 33
225514
썸네일
[디갤] [프리셋배포] 틸엔오렌지풍_필름_라이크
[14]
스앟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9763 20
225512
썸네일
[싱갤] 념글간 키작남 열등감.... 과연 주작일까?
[668]
ㅇㅇ(180.231) 04.22 53502 448
225510
썸네일
[공갤] 의붓아버지의 컴퓨터에서 발견한 사진
[23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46417 120
225508
썸네일
[공갤] 역에서 화석찾는 만화.manhwa
[108]
ㅇㅇ(211.234) 04.22 14872 136
225506
썸네일
[야갤] 삼성 재드래곤 근황.
[559]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55491 654
22550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난임 해결해준다는 한의원
[653]
ㅇㅇ(1.242) 04.22 36555 220
225500
썸네일
[싱갤] 일제강점기 서울, 경기도 경성(케이조)의 모습
[422]
vs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0196 214
225493
썸네일
[스갤] 침착맨 송끄란 축제 후기
[226]
스갤러(146.70) 04.22 33640 159
225491
썸네일
[로갤] 왜 러시아인들은 사회주의에 살기를 갈망하는가?
[191]
우파가허락한사회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5561 70
22548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대구지하철참사 비하인드
[300]
련근볶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31228 220
225485
썸네일
[U갤] 격투기에서 체급을 나누는 이유.jpg (경량급이 존재하는 이유)
[293]
비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38470 284
225483
썸네일
[기갤] 윤정수의 축의금 기준.jpg
[197]
ㅇㅇ(106.101) 04.22 30960 107
225479
썸네일
[카연] 좀비탈출록 좀순 8. 봉쇄 실패!
[20]
스포일드머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0796 55
225477
썸네일
[싱갤] 똥꼬똥꼬 소돔과 고모라
[31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47826 523
225473
썸네일
[부갤] 기득권 부자들은 현금(휴지)가 많습니다
[230]
ㅇㅇ(51.79) 04.22 35142 356
225471
썸네일
[주갤] 남친이랑 도저히 대화가 안통한다는 쭉빵녀 (+ 김여시 고소)
[442]
ㅇㅇ(45.84) 04.22 47881 324
225469
썸네일
[에갤] 미사토 맥주의 고전 애니 오마쥬
[184]
소리지르는레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3828 120
225467
썸네일
[주갤] 대학한녀들 마인드가 이럼
[622]
주갤러(45.8) 04.22 58163 763
225465
썸네일
[싱갤] (혐주의) 싱글벙글 개미알밥을 먹어본 유튜버
[333]
ㅇㅇ(39.121) 04.22 53621 321
225463
썸네일
[비갤] 빗붕이 스시녀 꼬시는거 실패했다...
[292]
비갤러(106.101) 04.22 49678 541
22546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히틀러가 개ㅅㄲ라고 주장했다가 욕먹은 사람
[195]
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29659 200
225459
썸네일
[야갤] 민희진...방시혁이 뉴진스 베껴서 갈등 ㄹㅇ...jpg
[1031]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47966 385
225457
썸네일
[카연] 아싸히키드래곤 2.manhwa
[81]
머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8080 148
225455
썸네일
[러갤]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진짜이유
[552]
흰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36393 577
225451
썸네일
[디갤] 비오는날의 후지필름
[41]
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8543 27
225449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요즘 커뮤에서 많이 보이는 부류.jpg
[657]
ㅇㅇ(106.102) 04.22 58956 526
225448
썸네일
[중갤] 신평 페이스북에 좋아요 누른 윤석열
[212]
ㅇㅇ(118.235) 04.22 24300 28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