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폴란드 의용병 인터뷰 : 호스토멜 기억하는 건 나뿐(2)

도끼선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3 09:01:01
조회 12040 추천 33 댓글 32

https://defence24.pl/wojna-na-ukrainie-raport-specjalny-defence24/hostomel-pamietam-tylko-ja-wywiad

 



폴란드 의용병 인터뷰(1)로부터 계속됨.


글목록

폴란드 의용병 인터뷰(1)

폴란드 의용병 인터뷰(2)



우크라이나에 도착해서 미국인들과 (앞선)대화를 나눈 후 어디로 갔나?


내가 동의한 대로 곧장 야보리우의 부대로 이동했다.



이전에 NATO 훈련을 받았던 그 부대 말인가?


그렇다.



그럼 당신을 바로 전선에 투입했나? 어땠나?


(부대원)전부 다. 하지만 하나씩 보냈다. 수도를 보호해야 했기 때문에 키이우가 먼저였다. 호스토멜, 페트리우카(Петрівка), 즉 키이우 북서부 지역이었다.



거기서 역할은 뭐였나?


첫 번째는 호스토멜 전투였다. 이유는 분명했다. 키이우 상황이 진정되자 놈들은 키이우 서쪽 지토미르에서 반격을 시작했다. 우리는 지토미르 루트에서 갈라져 (예를 들면)체르노빌 방향으로 갔다. 지토미르 루트 뒤의 마을을 두세개 탈환하고 나자 놈들은 반격해서 우리를 뒤로 밀어냈다. 그곳에서 누군가가 계속해서 체르노빌을 공격했고, 우리는 재편성해서 호스토멜을 탈환하라는 새로운 임무를 받았다.



같은 곳(호스토멜)으로 돌아가란 말이었나?


우리 부대는 이미 호스토멜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곳으로 다시 보내는 건 합당한 결정이었다.



호스토멜에서의 첫 전투는 전쟁 초기에 이미 일어났던가? 지금은 유명해진 VDV 선봉대(avant-garde)와 싸워봤나?


그렇다.



이번 전쟁의 핵심 전투였다.


핵심은 아니지만 중요하긴 했다. 그렇게 됐다. 둘이 충돌했는데(kosa na kamień : 낫이 돌에 부딪힌다는 폴란드 속담으로 강한 라이벌 둘이 충돌한다는 뜻), 그때부터 러시아군에겐 모든 게 잘못 돌아가기 시작했다. 놈들은 퍼레이드하러 가는 중이었는데 누군가가 놈들에게 총을 쏜 거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바로는, VDV 정예부대가 그곳에 강하했다. 먼저 영토방위군이 공격했고, 이후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들이닥쳐 그들을 밀어내기 시작했다.


그렇다.



그게 당신 부대였나?


그렇다.



당시 격돌에 대해 더 해줄 말이 있는가? VDV 선봉대가 정말 그렇게 정예였나?


아시다시피, 우리가 폴란드에서 정예병인 것처럼 놈들도 정예병이었다. 단, 총 맞을 일 없는 평시에 말이다. 경험도 없었다. 놈들은 본인들이 어디로 가는지도 잘 몰랐고 마치 훈련장에 있는 것처럼 행동하더라. 그런데 갑자기 총알이 날아오고 RPG 탄이 쏟아진거다.

우리나 놈들이나 둘다 전투 경험이 없었다. 그러나 적어도 우리에게는 참호라던가, 몸을 숨길 건물도 있었다. 그리고 놈들은 마치 퍼레이드라도 하는 것처럼, 마치 훈련장에 있는 것처럼 BMD 트럭(BMD 계열 수송차량)을 타고 주도로를 따라 운전했다. 그리고 놈들한테 지옥이 찾아오고, 시체들이 수송기에서 떨어지기 시작했다. 놈들은 어디로 가고 뭘 해야 하는지 아직 이해하지 못했다. 이것이 실제 전쟁이라는 것도 말이다. 놈들은 당시엔 아직 그걸 극복하지 못했고 아직 일렀다.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지만...



7bf3c028e2f206a26d81f6e745867d6d14aa


호스토멜 이후엔 무슨 일이 벌어졌나?


우리는 호스토멜을 탈환하고 키이우에서 2주를 보낸 후, 하르키우로 이동했다. 거기서도 절차는 똑같았다. 처음에는 현지 적응(acclimatization)하고 정찰한 다음 계속 이동하는거다. 하르키우 동쪽 – 치르쿠니(Циркуни), 루스키 티슈키(Руські Тишки), 체르카시 티슈키(Черкаські Тишки) 마을, 스타리 살티우(Старий Салтів) 동쪽 및 러시아 국경까지 갔다. 5월이었는데…

나중에 누군가가 우리더러 열정적이긴 하지만 여전히 P(평시)식으로 싸우고 있다고 그러더라. 2월에 키이우로 투입됐을 때처럼 싸웠다는 말이다. 그래서 완편을 위해 우리는 키이우로 재배치됐다.



그럼 첫 몇 달은 부분 편성 상태로 싸웠나?


그렇다. 완편 후에는 그들(우크라이나군)이 우리를 더 강하게 몰아붙였다. 야보리우에 있을 때만 해도 우리 부대는 2개 중대급 대대였는데, 6월에는 하나의 부대로 돈바스로 투입됐다. 도네츠크 서부 바흐무트 일대에 도착했다. 그 당시에도 최전선에선 100km나 떨어져 있었고 아직 그렇게 재밌진(fashionable) 않았다.



하르키우 작전에 참가했나?


바흐무트 지역에서 약 한 달간 전투를 벌인 후 우크라이나군은 우리를 북쪽으로 이동시켰고, 약간 전력을 강화한 다음 발라클리야(Балаклія, 하르키우 주)로 갔다. 문자 그대로 일주일 동안 발라클리야에서 출발해 하르키우 북쪽 국경지대의 코자차 로판(Козача Лопань)까지 갔다. 그곳에선 방어만 해서 흥미로울 게 전혀 없었다.

나중에 우리는 바흐무트 샴페인 공장으로 돌아왔고, 리만 근처의 얌필(Ямпіль)을 습격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런 다음 2022년 말에 다시 바흐무트 및 솔레다르 주변을 돌게 된다. 93 여단과 함께 말이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클리시치우카로 재배치됐고 한 달 반 정도 머물렀다. 당시 "위대한(wspaniała, magnificent)" 제47여단은 솔레다르를 잃었다. 그리고 우리는 클리시치우카에서 틱톡부대 아조프 “제3 돌격아님(3. Nie szturmowej)” 여단과 교대됐다.



틱톡부대? 카디로비치들만 그런 소리 듣는게 아니었나?


놈들(3돌격여단)이 우리 위치를 인수했는데, 우리 차량들이 놈들을 데려와서 (방어선을)보여줬고, 우리 보병들은 떠났다... 하지만 우리가 떠나고 있는데 3돌격여단이 우리를 추월해서 가버리더라. 우리는 무려 한달 반이나 마을을 지켰는데 놈들은 단 하루만에 포기해버린 거다. 놈들은 체첸 놈들을 비웃지만 하등 나을게 없다. 놈들은 자기만의 브랜드가 있어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홍보는 무역의 지렛대다. 누구나 모든 것을 할 수 있지만 로봇은 그렇지 않다. 놈들(3돌격)이 클리시치우카에서 도망치자, 지휘부가 우리를 도로 투입했다. 하지만 너무 늦었다. 3~4명이 죽고 최대 10명이 부상당했다. 우리는 참호에 진입하지 못하고 위력정찰만 해야 됐다.



바흐무트 방어에도 참여했나?


그렇다. 그리고 바흐무트 전투가 끝날 때까지만 해도... 적어도 우리 자신이 보기엔 정예였다. 내가 보기엔 이젠 정예가 아니다. 끝나버렸다.



손실 때문에?


그렇다, 손실 때문이다. 그리고... 상급사령부의 무능함도 한몫했다. 의도한 대로 온전히 활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5월 20일인가 21일쯤 프리고진은 바흐무트를 점령했다고 발표했고, 우리는 하루 뒤에 그곳을 떠났다. 비행기 기념비가 있던 곳이 우리의 마지막 위치였다. 바흐무트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방어하라는, 상급사령부의 유연성 부족의 일례다.



거기서 정예부대를 일반 보병마냥 썼다고 하는데...


방어는 그닥 나쁘지 않았다. 콘크리트 밑에 앉아있었기 때문에 비가 머리에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악이었던 건 이 9층짜리 건물 대부분을 폭파할 준비를 했다는 거다. 각 블록마다 100-150개의 대전차지뢰를 배치했다. 얼마나 터뜨렸을 것 같은가? 딱 하나 터뜨렸다. 그 많은 지뢰가 (건물을 폭파하기에)충분한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나머지 블록은 모두 그대로 뒀다. 왜냐고? 우리 위치를 끝까지 방어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주거지역에서 원래 실시하려던 계획을 실행할 수가 없었다. 원래는 밤에 차가 도착해서 인원의 50~70%를 먼저 실어나른 다음, 공병은 전선이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확인했으면 차량이 나머지 인원을 태우고 쾅, 하고 폭파시킨다. 그리고 나서는 이미 다음 위치로 이동해서 (적을)기다리고 있는 거였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다. 끝까지 싸워야 했다. 건물을 폭파시켰다간 잘 해봤자 우리까지 날려버렸을 거다. 준비된 퇴각계획은 전혀 실행되지 않았다. 그곳에서 우리 정예병들은 시들어버렸고, 나중엔 17기갑여단(제17 전차여단)에 배속되면서 끝났다. 우린 순환도 없이 4개월간 바흐무트 반대편 이바니우스케(Іванівське) 앞 마지막 언덕을 지켜냈다.




7af3c028e2f206a26d81f6e146857d6bc19b


또다른 소모전이 벌어진 건가.


언덕은 4~5층 높이였다. 그리고 옹기종기 모여있던 9층짜리 (바흐무트)블록은 우리 위로 우뚝 솟아 있었다. 우리는 4개월 동안 저격수들과 문제를 겪었다. 그리고 언덕은 전차나 포병으로도 쉽게 쏠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17전차여단더러 "전차없음(tankless)"이라고 비웃었다. (17여단은)분명 전차가 있는데, 우린 본 적 없고 여단은 우리를 일반 보병으로 써서 위치를 사수했다.

이 4개월 동안 우크라이나군은 훈련을 마치자마자 2~3일만에 바로 신병들을 투입했다. 사상자가 많았다. 중대 구성원들은 두세 번이나 바뀌었다. 이런데 무슨 정예를 논하겠는가? 중대원들 중에 클리시치우카를 기억하는 고참병들은 셋이다. 그리고 내가 네번째 + 그리고 장교 한 사람도 있다 치자. 자, 다섯만 남은거다.



그럼 첫 전투였던 호스토멜을 기억하는 사람은 얼마나 되나?


나 하나뿐이다.

그리고 (하르키우)발라클리야를 기억하는 사람은 우리 중 두 사람뿐이다... 우리는 제17 "전차없음”여단에서 4개월을 보냈고 우크라이나군은 우리를 보흐다니우카(Богданівка, 바흐무트 북서쪽)에 더 가까운 곳으로 옮겼다. 제42여단으로. 재밌는 일이 또 벌어졌는데, 약간 더 나은 건 있었다. 저격수는 없더라.


폴란드 의용병 인터뷰(3)에서 계속.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3

고정닉 16

3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226186
썸네일
[이갤] 고물가 속 저렴한 3천원 한끼 식품 인기
[2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6716 119
226185
썸네일
[케갤] 어도어 탈취 계획ㅋㅋㅋ
[439]
romm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33032 391
226182
썸네일
[새갤] 민주 "영수회담 진정성 의심" 대통령실 "소통부터"
[164]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7374 22
226181
썸네일
[나갤] 작년 중순까지 800% 폭등했던 짐바브웨 증시 근황..
[143]
운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1778 148
226179
썸네일
[A갤] 해피일본뉴스 115
[68]
더Inform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7357 59
226178
썸네일
[퓨갤] WPA로 보는 KBO 하이라이트 (04.24)
[11]
홍성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6279 21
226177
썸네일
[싱갤] 전직 연구원 "전자담배 발명 보상금 2조8천억 달라"
[341]
초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3605 169
226175
썸네일
[중갤] 로아 또 기모노로 ㅈㄹ났네 ㅋㅋㅋㅋ
[63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40333 276
226174
썸네일
[기갤] 피자가 뭔지 모르는데 손자들 주려고 피자 만든 할머니.jpg
[4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30493 524
226173
썸네일
[주갤] 념요청) 요즘 예비군 교육 내용보고 깜짝 놀란 여시...
[947]
주갤러(119.198) 04.25 33995 1130
22617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모닝지구촌 0425
[84]
모닝지구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4069 67
226169
썸네일
[이갤] 버스서 홀로 앉은 남성..."주요 부위 드러내고 음란행위"
[2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30006 75
226167
썸네일
[부갤] 시대에 역행하는 임대주택 정책 근황 ㅋㅋㅋ
[517]
시마시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1114 230
22616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국밥 평생 무료 이용권 받은 여고생
[496]
권유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32306 313
226165
썸네일
[금갤] 오박사님과 겜중독호소맘의 표정 주고받기
[281]
금쪽이(113.190) 04.25 24156 208
226163
썸네일
[코갤] 민주당, '금투세 유예' 가닥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552]
Carmicha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0818 486
226162
썸네일
[야갤] '유니폼이 수치'…술 취한 축구팬, 기내 난동.jpg
[5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2285 13
226161
썸네일
[새갤] "비가 너무 와" 하소연에도‥"수색 정상 실시"d
[394]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5898 193
22615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되팔렘 차단한 넥슨행사.png
[349]
ㅇㅇ(183.99) 04.25 44692 403
226158
썸네일
[야갤] 불길 활활 치솟는데... 시내 달린 불타는 열차.jpg
[10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4654 37
226157
썸네일
[새갤] 주최측 “천하람 정치적으로 뜰려고 성인페스티벌 이용한다”
[28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9403 319
22615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냉혹한 유희왕의 세계
[4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31448 348
226153
썸네일
[디갤] 여기 진짜 장비갤 아니고 사진갤 맞음?
[46]
머레이코미디는주관적인거라고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6823 19
226151
썸네일
[야갤] 야준석…이번에는 찢재명 25만원 저격 떴다 ㅋㅋㅋㅋㅋ
[1086]
bbb(211.36) 04.25 39955 1938
226150
썸네일
[케갤] 하이브, 민희진 오늘 고발…“대화록 물증 입수했다” + 블라인드 타임라인 정리
[613]
버랜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6191 264
226148
썸네일
[싱갤] 전문대생과 동기라 자괴감 든다는 인서울대생.jpg
[521]
ㅇㅇ(1.225) 04.25 33500 136
226146
썸네일
[주갤] 한국 소금공장'초유의 사태' 터짐 ㅋㅋㅋ
[635]
주갤러(203.205) 04.25 34971 299
22614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AI가 찾아낸 플라톤의 무덤 위치
[192]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7092 196
226143
썸네일
[헌갤] 지정 헌혈 첫 경험 - 125회차 아미커스 - 다종 (헌카 미아)
[63]
길콩이(175.125) 04.25 6123 40
226141
썸네일
[디갤] 두근두근 디붕이 첫 업로드, 홍콩 사진 낭낭하게 10장.
[18]
디붕이(59.15) 04.25 4168 31
22614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개원의가 말하는 실제 의사 연봉
[54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54149 437
226138
썸네일
[카연] 유니버셜 조인트. 24화
[19]
마포대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5018 16
226135
썸네일
[오갤] 근본을 찾아서 #1 - 다이버의 근본
[57]
모주에서부곡하와이한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8537 55
226133
썸네일
[싱갤] 우주 개발과 패러다임의 역사_32.
[14]
대한민국인디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6576 22
226131
썸네일
[우갤] 원조 국가대표 명마 당대불패를 알아보자
[18]
ㅇㅇ(58.127) 04.25 8378 34
226130
썸네일
[필갤] [나의 여행지] 두브로브니크
[34]
야루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4280 34
226128
썸네일
[인갤] 게임 '플로렌스'에서의 감정 연출
[8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4774 116
226127
썸네일
[디갤] [광각의신] 흑백간다.
[23]
용접왕씨부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5973 39
226125
썸네일
[포갤] 커버만 보고 음반 사는 만화
[69]
whitebe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1736 89
226121
썸네일
[블갤] 라이브러리안 마린 만들기
[36]
BBiyag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9576 28
226119
썸네일
[위갤]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일차 / 라프로익 파트1
[43]
bin2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9909 34
226117
썸네일
[싱갤] 의외의외 한결같이 인성평이 좋은 연예인...jpg
[44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67133 467
226115
썸네일
[유갤] 오쿠노지마(토끼섬),미야지마(사슴섬) 백패킹 후기 (2)
[45]
Mobicam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2363 29
226113
썸네일
[F갤] 예상을 뛰어넘는 혁신: F2004, 페라리의 황금기를 이끈 압도적 머신
[47]
LewisHamilt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6660 79
22611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전두엽 절제술 받은 트랩가족의 음악.manhwa
[147]
ㅇㅇ(211.172) 04.25 32737 165
226109
썸네일
[포갤] 일본 찐따들의 아이돌 밴드 총출동 라이브 영장vol.3
[66]
가속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5218 57
226107
썸네일
[철갤] 이번 EVO Japan 에서 기대되는 한일 선수들 아라보자
[182]
철갤러(1.11) 04.25 21125 132
226105
썸네일
[야갤] 저출산..허본좌 일침 레전드 ..jpg
[917]
김준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54956 944
226103
썸네일
[박갤] 일본사람들이 한국 보다 더운 여름을 버티는 방법
[4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51073 165
226101
썸네일
[야갤] 강에서 포착된 검은 그림자.. 길이 5m 초대형 악어 포획.jpg
[9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4653 5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