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슉슉휙휙 화약 이전의 원거리 무기.png앱에서 작성

모르네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5 17:30:01
조회 38194 추천 207 댓글 206

1ab5d935f1de31a869f2e5b91fdf2370c6d65139090a3027087ff004bf77b9cc8bf4b6806d



1. 무릿매

줄팔매라고도 하며, 한자어로 투석구라고도 한다

끈을 돌릴때 발생하는 원심력과 관성으로 탄환을 날린다
간단한 원리 덕분에 전세계에서 독자적으로 발생한 무기다

위력이 의외로 상당해서
로마 제국은 이를 사용하는 정예병도 운용할 정도였지만
숙련이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나중엔 도태되었다



0bb2c233e88a76ac7ebad19528d5270393308019d6207b



2. 망팔매

무릿매가 발전한 형태로, 스태프 슬링이라고도 한다
이름 그대로 긴 지팡이에 무릿매를 단 무기

긴 막대를 사용하는만큼 더 큰 힘을 낼수 있어
무릿매보다 훨씬 큰 돌도 사용 가능했다

정약용의 기록에 따르면
메주덩이만한 큰 돌도 날릴 정도였다고 한다



19afd524f0d130a37a80f5b405c5213184a085d6dcaa853a0e031e3aab10ddab3a24d981d5



3. 트레뷰셰


망팔매가 존나 커지면 이런 투석기가 된다
트레뷰셰는 프랑스어고, 한자로는 '포'라고 한다
쇳덩이알 쏘는 화약 대포가 아니다

사람 머리만한 무거운 돌덩이를 날려서 큰 피해를 입힌다

크게 사람이 직접 막대를 당기는 장력식 트레뷰셰 (동양식 포),
평형추의 낙하 회전력을 이용하는 평형추식 트레뷰셰로 나뉜다



7cef8876f5ca758b6facc2b004ee0c38a9a5cc1191329d7d31d14858c9bdd017a9b453d29af9



4. 활


이거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다

나무나 뿔 등으로 이루어진 활대의 탄력에서 나온 에너지를
화살에 전달하여 멀리 쏘는 무기이다

동서양 및 신대륙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며
(잉카 제국처럼 활에 적합한 나무가 없어서 활이 발명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쇠뇌가 발명된 이후로도 총 이전까진 꾸준히 사용되었다


화살을 쏘는 일반적인 활도 있고,
탄환을 쏘는 탄궁, 돌을 쏘는 석궁도 있다



7be98036fd9f1daf60bec4b858db343a1cdf305529e1ffa21bc767



5. 아인암

활대의 탄력을 이용하는 활처럼
나무 판자의 탄력을 이용하는 투석기이다



09aed319b58268f46ff2d9bb17d6212f0936d625b81b7cb8c409d5b5e72c1ce5a4



6. 오나게르

비틀림 탄성엔진의 응력을 한순간에 해방하여
바위를 멀리 쏘는 투석기이다

이름의 유래는 당나귀인데,
엔진 비틀림이 풀려 돌을 쏘는 순간이
당나귀가 뒷발길질을 하는거 같대서 붙여졌다



2fbcdc2aecc12cf720b8dfb336ef203e1036e675e05510



7. 발리스타

두개의 비틀림 탄성엔진을 이용하여
화살이나 탄환을 날리는 전쟁기계

이후 소형화되고 개선되어
스콜피오, 폴리볼로스, 케이로발리스타 등으로 발전한다



79e58607bc8461f351e786e50e9f2e2d247657ea95f7b57fafc7d982b5



8. 쇠뇌

활이 현을 손으로 당기고 놓는 식으로 작동한다면
쇠뇌는 이걸 기계적으로 대체한 것이다

기계의 힘으로 궁수의 팔 힘 이상으로
활대로 더 휠 수 있었으므로
활보다도 더 강한 힘을 낼 수 있었다

손이나 기타 신체의 힘으로 장전하는 쇠뇌도 있었지만
강한 쇠뇌의 장전은 염소발Goat's foot이라는 지렛대나
윈드라스Windlass라는 크랭크 등을 이용해서 했다

장전이 존나 오래 걸린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수 있었기에 즐겨 사용되었다



21b4c332a8c129b36fadd3f818d4337043098c0fe95ee7ce979c94cdf19d3905d552c0cd2b3fc34449ca12



9. 사냥돌

스페인 어로 볼라(Bola, 공)
사실 무기라기에는 다리를 묶는 제압용 도구에 가까웠다



7dee8274b1826df538ed83e546851b6b5448a823f5259657ed72c674fc29534ee9ee3cfcbcd9c3



10. 표창

표창은 원래 투창을 할때 쓰는 창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영어 Dart도 마찬가지로 투창용 창을 일렀다)
화살보다 존나 크기 때문에 전달하는 운동 에너지도 컸다

던지는 창을 모두 가리키는 말이었기 때문에
아멘툼이나 아틀아틀같은 보조기구를 이용해 던지는 기다란 표창도 있었고
뼘창이나 수리검같은 한손에 다 들어가는 암기도 있었다

마니푸르에서는 '아람바이'라는 표창을 썼는데
공작깃털이 달려있고 뱀독이 발려 있었다
하늘 높이 던져 곡사로 적의 정수리를 뚫는 무기였다



78ecd423dfca00f43badfafb29f007023f29895cec097624a8f2d116695721b030c7f3f4bf201349c7065cb5039b3404



11. 부메랑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이 쓰던 투척용 나무조각으로
회전을 넣어 던지면 동물이나 사람의 머리통을 깰 수 있었다

던지면 돌아오는 부메랑은 놀이용으로만 쓰였다
전투용 부메랑은 당연히 던져도 돌아오지 않는다



00bfd128efd376ac7eb8f68b12d21a1d81be9fa7c9



12. 투척 도끼

부메랑과 마찬가지로 회전을 넣어 던지면
콱 하고 어디 박혀서 아야하는 물건이다

대표적으로 프랑크족이 썼던 '프란시스카'가 있었다

아프리카에선 '음반자'나 '맘벨레'와 같은
뾰족뾰족 흉악하게 생긴 투척 쇳조각을 던졌다 (상단 짤)



14bcd833e4ed1aaa61a8d1a018ee0530827ee43f8b9eb32a87bae8e5ad25bfe2c3ec477101db50c4ae202bc1e7303137a8



13. 바람총

밀림이 우거진 곳에 주로 나타나는 무기로
대롱에 바람을 불어넣어 작은 다트를 쏜다

물리적인 살상력은 별로 기대할수는 없지만
독을 발라서 공격력을 보정했다

현대엔 수의사들이 커다란 동물을 잠재울때 쓴다



02eb851fffc22da34aa9849b32f0226b79a3e59829e8e2c63d3b0eb94e3159b8a9f88bdf8481b911bcbf0aada28988e4c3c81f91cdf7c7bb489cccebcfed32a55d34c63072dd1ceea40c37b4a037b17fc37cc05baa860d1edcb6b161eec757a5a606d9e8ea99


X. 새총?

새총은 19세기에 만들어진 체-신 무기이다

고무는 15세기 신대륙에서 발견되어 유럽으로 전파되었고
가황고무와 이를 활용한 고무줄은 19세기가 되어서야 발명되었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07

고정닉 87

1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226877
썸네일
[장갤] [인디게임] 게임플레이 위주 패러디 띵작 3개 리뷰
[37]
v5i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3967 36
226875
썸네일
[리갤] 스압) 텐하흐와 슬롯이 네덜란드에서 붙었던 마지막 경기
[32]
ㅇㅇ(211.235) 04.28 13583 107
226873
썸네일
[싱갤] 김태희보다 더 예뻣다던 단군 이래 최고미녀
[668]
ㅇㅇ(175.124) 04.28 65954 249
226872
썸네일
[마갤] 대충 쓰는 마붕이의 오사카 여행기 상편
[38]
틀어박힌소라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5491 21
226870
썸네일
[카연] 마왕이 버튜버랑 동거하게 되는 만화
[42]
닭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5647 69
226868
썸네일
[싱갤] 우울우울 노력은 허상이다
[673]
ㅇㅇ(175.213) 04.28 36004 265
226867
썸네일
[군갤] 족보 뜯어보기 CH-47편
[3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3563 44
226865
썸네일
[대갤] 충격, 중국인이 점령한 도쿄... 초등학교도 중국인이 바글바글!
[544]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30335 419
226863
썸네일
[싱갤] 유도의 도복색깔이 청백이 된 이유
[189]
ㅇㅇ(218.39) 04.28 24177 211
226860
썸네일
[한갤] 김성모 신작 자기패러디 모음
[183]
한만붕이(220.86) 04.28 36435 267
226858
썸네일
[카연] 용사가 개로 변하는 만화
[87]
닭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21212 91
226856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의외로 남자도 가능한 모유수유ㄷㄷ....jpg
[612]
ㅇㅇ(122.42) 04.28 53972 136
226855
썸네일
[아갤] (스압)뉴비 용왕새우의 어항세팅기_징징이의 분노 2
[41]
용왕새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4719 38
226853
썸네일
[주갤] (에타같이보자) 무인로봇 덕분에 군대갈 필요 없다는 한국여성분들
[547]
ㅇㅇ(172.226) 04.28 37726 497
226851
썸네일
[인갤] [8년 개발] 호응이 좋아서 중요 기능 소개 올려봄 #4
[46]
공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18210 28
226850
썸네일
[싱갤] 일본에서 화제인 신주쿠역 근처 월세 65,000엔 원룸
[42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44355 90
226848
썸네일
[국갤] 국뽕주의) 전세계가 깜짝 놀라고 뉴욕이 무릎꿇는 대한문화
[159]
마떼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38247 106
226846
썸네일
[카연] 현실 여왕이 이세계 자문관 참교육하는.manhwa
[72]
일흔의주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8 21612 139
226842
썸네일
[싱갤] 제하하하 원피스 검은수염 티치가 매력적인 이유
[230]
ㅇㅇ(121.146) 04.28 40976 303
22684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성상품화 논란에 '야기분좋다' 외친 여배우..gif
[474]
ㅇㅇ(122.42) 04.27 66234 589
226838
썸네일
[대갤] 일본은 아프리카나 베트남 수준... 34년만의 최악의 엔저가 낳은 참사!
[932]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38405 440
22683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검열에 대응하는 미국 락
[317]
레이퀀스뱅큐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47970 504
226834
썸네일
[공갤] 일본 최고령 여성 사형수
[1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42346 133
226832
썸네일
[자갤] 현대기아차 iccu 대규모 리콜 후 근황,실태.Jpg
[316]
ㅇㅇ(223.38) 04.27 26200 248
226830
썸네일
[필갤] [webp] 롤라이와 시장 탐방
[20]
이하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5721 21
22682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엘디아인
[526/2]
김대중개새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47338 851
226826
썸네일
[새갤] 콘돌리자 라이스의 김대중, 노무현 평가
[568]
한현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25087 277
22682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계적인 방산업체들의 무기들.jpg
[237]
ㅇㅇ(115.137) 04.27 32060 88
226820
썸네일
[주갤] 요즘 에타 미러링 반응ㅋㅋㅋㅋ
[911]
주갤러(110.70) 04.27 56529 1161
226818
썸네일
[싱갤] 일본 궁도의 과녁 거리가 심히 짧은 이유
[924]
ㅇㅇ(218.39) 04.27 52943 305
226816
썸네일
[야갤] 찐따들 수치사 하게 만든 너드학개론 ㅋㅋ
[541]
야갤러(223.38) 04.27 51606 217
226814
썸네일
[대갤] 日, 66세 스시남이 마음의 안정을 찾는 비결
[176]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35710 204
2268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시인의 의도를 파악하시오
[28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44533 459
226810
썸네일
[싱갤] 어질어질 중고거래 한놈만 걸려라.. jpg
[374]
ㅇㅇ(218.232) 04.27 47659 250
226808
썸네일
[카연] 신도림 보는 만화
[131]
기음갤석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22468 101
226804
썸네일
[기음] 익산역 피순대와 3500원 탕수육.jpg
[349]
dd(182.213) 04.27 39883 307
226802
썸네일
[이갤] "한국인은 안받아요" 일본 식당근황...jpg
[682]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52670 465
226800
썸네일
[야갤] 한국 방문해서 현금 3450만원 잃어버린 일본 가부키 배우 근황.jpg
[647]
야갤러(223.38) 04.27 41265 367
226798
썸네일
[싱갤] 의외의외 아직까지도 이어지는 가문.jpg
[466]
ㅇㅇ(14.53) 04.27 63284 547
226796
썸네일
[주갤] 한녀단체 은평시스터즈 근황 jpg
[496]
주갤러(211.235) 04.27 49094 1508
226794
썸네일
[야갤] 네이처 멤버 유흥업소 근무...결국 해체 ㄹㅇ...jpg
[455]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56655 256
226792
썸네일
[대갤] 음침한 쪽본, 928만건 개인정보 유출한 NTT는 약한 제재
[866]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22572 255
226790
썸네일
[싱갤] 부글부글 한 의사가 만난 급성 편도염 환자 썰
[426]
ㅇㅇ(221.168) 04.27 33113 138
226788
썸네일
[미갤] "꼰대·열정민폐"...유노윤호 저격한 전직 아이돌, 충격적인 폭로
[347]
ㅇㅇ(118.235) 04.27 35258 210
226784
썸네일
[미갤] (스압) 도라에몽 아빠 에피소드 레전드.jpg
[1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7 23811 318
226782
썸네일
[싱갤] ㅅㅂㅅㅂ 실시간 광화문 근황 ㅋㅋㅋㅋㅋㅋ
[447]
ㅇㅇ(180.80) 04.27 61324 769
226780
썸네일
[기갤] 이쁘지도 않은게 애가 만졌다고 난리야
[438]
긷갤러(223.38) 04.27 47030 153
226778
썸네일
[리갤] 피넛이 젠지를 떠난 이유 jpg..
[218]
ㅇㅇ(118.235) 04.27 45945 973
226774
썸네일
[박갤] 포켓몬 잡기..manhwa 풀버전
[229]
ㅇㅇ(116.124) 04.27 29716 790
226772
썸네일
[당갤] 실시간 당근 빡대가리 레전드
[682]
ㅇㅇ(118.235) 04.27 49499 59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