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스탬프투어 (1) 경주 감포에 다녀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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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스탬프투어 (1) 경주 감포에 다녀왔읍니다...앱에서 작성

별헤아리는밤

2024.04.17 17:20:02

조회 6880 추천 12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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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온이라고 너무 장거리를 가기보단 설렁설렁

몸도 풀겸 경주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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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음...경주라고 한다면,.떠오르는 것이

학창시절...석굴암,.불국사... 신라 천년고도.

관광지로서의 개발이 한창인것 같았습니다.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한 여파가 이곳은 비껴간 것일까요

선조들의 덕을 톡톡히 보고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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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하신 친할머니 댁을 정리하러 문경에 갈 일이 있었는데..

지방소멸이 이제서야 실감이 나는 기분입니다.

문경 시내 외에는 주변은 전부 전멸이에요,

허물어진 돌담, 엉겅퀴, 판자를 덧대어놓은 창문 틈 사이로

부는 바람소리,

사람이 살던곳은 그렇게 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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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하나입니다.

드론택시, 환경을 오염시키지도 않고, 이동의 자유를

실현해줍니다, 도시로의 인구 집중을 완화시키고 치솟는

부동산 거품의 해결책! 드론택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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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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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 달려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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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시간 빌게이츠 횐님들이 투어를 끝내고 한정수량

굿즈를 모두 수령해갔습니다. 저같은 저임금장시간

노동자는 상품따윈 바라지않고 스탬프에만 만족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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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나왔는데 좀더 돌아다니고 싶어

평소 벼르던 자동차박물관에 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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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투어의 장점은 주차 입니다.

한자리 차지해도 아무도 눈치주지 않습니다.

앞에보이는 콜로세움같은 건물도 무슨 박물관이라는데

새벽 6시부터의 강행군이라 저녁 밤바리도 나가야하여

패스하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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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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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 그 유우명한 영화는 안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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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 재규어 d타입임미다 ㅜㅜ

레플리카 모델이겠지만 그래도 보는것만으로도

하반신이 많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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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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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수프라,

정말 엄청나게 크고 우람했습니다;;;;

사실 지금나온 수프라는 이 차의 매력의 반에 반도 못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분노의질주의

폴 워커가하면닛산 스카이라인 Gt-R34가 먼저 떠오르지만

수프라또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었죠..

그.. 폴 워커가 XX해서 (스포일러) 한뒤 (~~~~) 한 후에

흰색 수프라 타고 빈 디젤과 천천히 도로를 달리는 씬은..

채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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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리안~~~ 넷플릭스에 드로리안의 창립자

존 드로리안의 삶에 관한 다큐멘터리가 있습니다

매우 재밌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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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이후 X나게 달려서

무복했습니다.

지나치게 길고 영양가없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햏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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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시라이더스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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