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같은 공휴일은 맛있는거 먹으러 가야지

나만 초행

페어링 했고 추가로 몇잔 더 마심

삼천포 새조개 위에 캐비어 아래에 바위옷우뭇(?)면

새조개 끝난줄 알았는데 나와서 패류러버 좋았고 딱 맛있을때라심 

다 맛있었는데 그 중에 한우타르트 굿

타르타르소스도 좋아함 

지금도 생각나는 울진 대게요리

소스 녹진한게 끝장나네

식사 끝나고도 일행이랑 이 디쉬 얘기함 

전복, 두릅

요리들에 봄 야채류가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재미도 있고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음

산딸기도 오랜만에 보네

옥돔구이

이 집 생선구이 잘하네 ㅋㅋ

바다장어 아래에 만두처럼 재료를 넣었고 고수 들어가는 디쉬

크 국밥충은 이런거 못참지

코스 시작 전에 고수 괜찮은지 체크 해주심

국내산인거 알겠으니 진정해

ㅋㅋ믿고 먹는 국내산

안심에 썸머 트러플 듬뿍 올려주심(나는 아니고 일행분 덕분임)

레어로 주문했고 겉은 약간 튀기듯 조리하셨다고

와 가츠 까지는 아니더라도 처음에 살짝 바삭하다가 안쪽은 저세상 부드러움에 물개박수 드립니다 

오니기리에 유정란

진한 유정란 엄청 신기했다

분위기도 좋고 

디저트

요즘 딸기 왜이렇게 향긋하지?

저번에 세야에서도 그랬는데 여기 딸기도 향이 폭발하네

너무 맛있어하니까 셰프님께서 하나 더 올려주심 ㅋㅋㅋ

오 이건 뭐에요 갑자기 다기?

셰프님의 고향인 섬을 디저트로

앞에서 바로 말차를 내주신다

깊은 감칠맛에 깔끔한 마무리

는 달다구리에 위스키 안먹으면 아쉬우니까ㅋㅋ

내부가 엄청 이쁜데

돌아다니면서 찍는 성격은 아니라 이정도만

화장실에 가그린에 치실 면봉 손닦는 수건까지ㅋㅋ

훌륭하네

예전에 지인들이 한번 가보라고 추천해서 예약까지 했었는데 다른 일 생겨서 못갔던 업장임

왜 추천 했는지 알겠다

완벽한 디너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