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일본을 아이폰의 나라라고 하고

실제로 현재 판매 상위권도 아이폰이 독식하고 있음

그럼에도 하위권을 보면 안드로이드폰이 약진을 하고있는데

카메라의 엑스페리아

가성비의 홍미 12에 이어서 9위에 자리잡고 있는 픽셀에 대한 이야기를 할거임

픽셀이 처음 모습을 드러낸건 2016년 10월 이었음

XL 기준 동년도 하이엔드 폰의 스펙에 679달러 정도로 성능에 맞는 가격, 그리고 구글 레퍼런스 폰의 소프트웨어 지원[7.1에서 10까지] 등을 무기로 들고 나왔으나

몇달 있으면 신제품이 출시될 시기가 되기도 하고. 하드웨어적 단점도 있는 제품이라. 큰 반향을 이끌어 내지 못하고 있었음..

몇년간 그러고 지내다가 2019년 5월부터 신규 라인업을 만들게 됨...

보급형 라인업인 픽셀 a시리즈

다른 안드로이드폰들 나올 시기에 맞춰서 출시 되긴 하지만

성능도 보급형에 맞춰서 엄청 낮은 성능이었기떄문에 이것도 좀 애매한 라인업이었음...

또 그렇게 2년간 흐지부지 보내다가 21년에 픽셀 6를 출시한 구글은 독자적인 ap를 공개하게됨...

텐서코어..

갤럭시 s21에 탑재된 엑시노스 2100과 유사한 제품으로 구글이 삼성과 공동개발해서 ai 성능이 향상된 칩셋이었는데

뒷북치는건 변함이 없었고. 스냅드래곤에 비해 성능이 부족하다보니까 큰 재미를 못보게 됨...

하지만 이 칩셋이 픽셀 a시리즈로 넘어오면서 대격변급 변화가 일어남...

하이엔드 계열에선 특별히 눈에 띄는 성능은 아니었지만

보급형 기준으론 엄청 좋은 성능이었음...

전작이었던 픽셀 5a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765g와 픽셀6a에 탑재된 텐서코어의 gpu 성능 차이는 무려 네배...

그럼에도 가격은 둘다 같은 449달러로 동결이라. 혁신적인 성능향상이 진행됐었음...

그렇게 가성비 좋은 스마트폰으로 입소문 타기 시작하고 1년뒤

후속작인 픽셀 7a가 출시 됐는데

일본 통신사에서 공짜폰 마케팅을 하면서 가성비 픽으로 자리 잡고. 

2퍼센트 대였던 일본 구글폰 점유율이 9퍼센트까지 올라가면서 

출시후 1년가까이 상위권을 유지중임..

5월 14일 구글 i/o에선 연례행사대로 픽셀a 시리즈의 최신작인 8a가 8에 탑재되었던 텐서 3세대를 달고 나올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인데

텐서 2세대 대비 많은 성능향상이 이뤄진 제품이라. 이번에도 가성비 보급형폰이 되지 않을까 많은 관심을 받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