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스압) 22년 전 스맥다운에서 벌어진 일.jpg

프갤러(118.40) 2024.04.27 00:35:01
조회 24625 추천 167 댓글 100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ce5d9174e67cf38638116e4be742d7bf62ab8b9


예쁜가요?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f23c5103828490e552ae6ff0112f55b47815e3b


0c879d09cf9f76a167b9f68b12d21a1da7dbc4ea2d0a4c


(로만 보고 저러는 거 아님. 스테이시 엉덩이 보고 간 거임)



때는 2002년 4월 25일(미국시간) 스맥다운


유명한 밈을 만들어낸 세그먼트를 통해 스테이시를 자신의 비서로 고용한 빈스 맥맨은 마사지를 받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f21c5103828490e552ae6ff0112f25d4683b412


그때 누군가 방 안으로 들어오는데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f20c5103828490e552ae6ff0112f35e446f669e


갑자기 들어온 한 청년을 보고 뭐하는 놈이냐며 경계하는 좃스 맥맨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f26c5103828490e552ae6ff0112f350429d5fd5


그러나 문득 무언가 생각났는지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f25c5103828490e552ae6ff0112f3504bcb1c77


"아 맞아, 네가 랜디 오턴이구나."


그러면서 스테이시에게 "오늘밤 트라이아웃 경기가 있다" 라고 알려주는 빈좃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e4565fc3c1201ebc58ecdae48ecc12b55b044c5


"그의 부친은 개쩔었던 레슬러(hell of a wrestler) '카우보이' 밥 오턴이야. 내가 알기로 수년 간 왼손에 늘 깁스를 차고 다녔"


"예 그렇습니다."


"할아버지 또한 'HELL OF A WRESTLER' 였지. 오늘 밤 기회가 왔구만. 잘해보게. 애송이."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e4d65fc3c1201ebc58ecdae48ecc12a5e1d66ae


설명을 마친 빈스는 뭔 일이 생겼다며 자리를 비우고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9314948c4f61d675ed4fa7e10a8158ebe419ae1


그렇게 한 살 누나와 방에 단 둘이 남게 된 랜디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9334948c4f61d675ed4fa7e10a8148ebef1d71b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9324948c4f61d675ed4fa7e10a8148bbab9b7d6


악수를 하고는 문득 랜디 손을 빤히 보더니...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9354948c4f61d675ed4fa7e10a8158bb8421d78


"세상에 이 손 크기 좀 봐"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9374948c4f61d675ed4fa7e10a81586b5c035e0


"함 보자. 와 정말 왕손이다. 너 사람들이 왕손보고 뭐라하는지 알아?"


랜디의 큰 손에 관심을 보이는 스테이시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9364948c4f61d675ed4fa7e10a8168fbde9b634


빈좃 없는 걸 확인하더니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9384948c4f61d675ed4fa7e10a81586b9545c57


트라이아웃 한다는데 어디 몸 좀 보자면서 옷을 벗으라 요구하는 스테이시


34살 많은 딸피 상대하다 혜성처럼 등장한 한 살 연하존잘남을 보니 무슨 욕구가 들었나보다.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8dc2ccf52353e67ffb825c9c2297ad9bceb18c9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8df2ccf52353e67ffb825c9c22979dabf128606


랜디는 의아하지만 안 될 것 없다는 듯 훌러덩 벗고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8de2ccf52353e67ffb825c9c22978dbba57cbef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8d92ccf52353e67ffb825c9c22978dbb918d812


"Umm... Yummy... ..."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8d82ccf52353e67ffb825c9c22978d3bed6ce3a


그렇게 랜디 몸을 잠시 감상하던 스테이시는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8d52ccf52353e67ffb825c9c2297eddb7275bff


문득 이거 아냐면서 본인 엉덩이에 랜디의 손을 올린다.


다시 말하지만 랜디가 먼저 만진 게 아니라 스테이시 본인이 가져다댄거다 ㅋㅋㅋㅋ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b5715fb5c5af8b40279d5a3a682b5caf4dfa8bc


이건 어이없고 웃겨서 찍음 ㅋㅋㅋ 왜 본인이 힘을 꽉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입사 첫 날이라고 절제하는 랜디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b5415fb5c5af8b40279d5a3a682b5c1f12c7b7e


그때!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b5515fb5c5af8b40279d5a3a682b5c8faf74aca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b5215fb5c5af8b40279d5a3a682b2cbf44e2131


빈스한테 딱 걸린 현장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b5315fb5c5af8b40279d5a3a682b2ccf16a77a1


그러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랜디를 모함하는 스테이시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b5e15fb5c5af8b40279d5a3a682b3c9f79216e8


"지가 벗고 이 왕손으로...."


ㅋㅋㅋ 스테이시 꽃뱀 연기 ㅋㅋㅋ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a94b950e8e3ba05cd03a4070bc04031cc3ab085


랜디 좃됐나요?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a97b950e8e3ba05cd03a4070bc04031c29730f6


"이 뭐하는... 이게 너의 감사인사냐? 난 너한테 트라이아웃 기회를 줬어! 근데 그 감사함이 이거야?"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a93b950e8e3ba05cd03a4070bc04331c71e34e4


"너도 너네 집 노친네랑 다를 바 없구만. 오늘 밤 너의 트라이아웃 상대는... ..."




25bcc222e6dd2aa323b7d9b91ac86a2dca37f55ef5146e095b1164303a


"... ... 하드코어 할리다! 내 방에서 썩 꺼져!"


(태즈: 아~~~~ ㅋㅋㅋㅋ 애송이 파이팅!)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50927d148dfcbfcbdcdf4a03c9c20191bcb4bdc


꽃뱀한테 누명을 쓰고 원망의 눈길을 보내는 랜디


함 좃돼보란 듯 의기양양하게 야리는 스테이시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50227d148dfcbfcbdcdf4a03c9c20181ad4217c


결국 랜디는 경기를 준비하러 나가고


스테이시는 지친 듯 소파에 앉는다. 빈스가 괜찮냐며 신경 쓰는 듯 묻는데



a15714ab041eb360be3335625e8077650327d148dfcbfcbdcdf4a03c9c221e10ec3f5c


그와중에 스테이시 얼굴에 똥 쌀까 말까 고민하는 빈좃 ㅋㅋㅋ






아무튼 2024년 4월 25일(미국시간)은 랜디 오턴이 WWE에 데뷔한 지 22년이 지난 해이다.



.

.

.

.

.

.

.

.

.




2eb4c434e4c037b16fb19ba615c83035dc042dc9f9b9db059201a3bdd59c6779fd

1fbcde22fc9217b47ab0d8f506c42a29fa5c4a52d56df9b7d9bee5159d83fb6ba9c1885346084881a2


그리고 훗날 랜디 오턴은 입사 첫 날 자신을 능욕한 두 연놈들을 잊지 않고 이에 대한 잔혹한 복수를 감행한다.




출처: 프로레슬링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67

고정닉 24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231265
썸네일
[이갤] 낮잠과 밤잠의 수면의 질 차이
[297]
당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55334 102
231263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토스 창업주가 창업을 말리는 이유...
[462]
케넨천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58575 433
231261
썸네일
[주갤] 한국남자들은 어린 여자에 미쳤다는 블라녀들.jpg
[884]
ㅇㅇ(211.234) 05.15 68405 1819
231259
썸네일
[대갤] 엔저로 폭망중인 일본 근황... 돈 없어서 세계대회도 포기
[829]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48989 429
231257
썸네일
[나갤] 한 남자의 트윗 한방에 100% 상승, 돌아온 밈주식
[141]
나붕이(194.99) 05.14 37794 165
23125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강호동이말하는 연애썰
[145]
ThugBok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33352 278
231253
썸네일
[이갤] 의외로 맛있는 영국음식들...jpg
[401]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37591 168
231251
썸네일
[야갤] 가수 지코가 말하는 가장 1등 효자곡...jpg
[1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42821 63
231247
썸네일
[주갤] 연상남자 안 만나겠다고 총결집한 한국여성들
[975]
ㅇㅇ(211.234) 05.14 47339 1041
231245
썸네일
[미갤] 귀가 중 사라진 은행원...jpg
[15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36846 100
23124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인도인이라고 다 같은 인도인이 아니다
[282]
카자키나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9969 198
231241
썸네일
[카연] 닌자와 음침녀 5화 .MANHWA
[46]
군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6938 121
231239
썸네일
[야갤] "우리 덕분에 돈 벌면서", '선한 영향력' 강요 논란.jpg
[30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41328 105
231238
썸네일
[디갤] 현대 N페스티벌 라운드2 1일차 고봉밥
[30]
영니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9559 17
231235
썸네일
[무갤] 간병비 대폭증, 나거한 근황
[656]
조선인의안락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36414 378
23123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평화자동차 공장 근황
[307]
모스크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39791 354
231231
썸네일
[이갤] 대만은 왜 일본 식민지시절에 우호적인가?....jpg
[636]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5209 188
231229
썸네일
[야갤] 안방도 아니고…비행기 앞좌석에 발 뻗고 쿨쿨.jpg
[1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6647 100
231225
썸네일
[자갤] 내가 생각하는 괜찮은 차 (현대차)
[230]
꼰냥이보좌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9420 75
231224
썸네일
[미갤] 무인 점포를 점령했던 남성.jpg
[35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35645 209
231221
썸네일
[보갤] 뼈가되고 살이되는 트레이너의 광배근 팁
[222]
용병전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33111 32
231219
썸네일
[토갤] [포돼지] 센터백들 올라와서 골 넣는거? 우리 진화의 일부
[10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7603 28
231217
썸네일
[디갤] 태양에 맡겨 뒀던 (22장)
[55]
do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2266 30
231215
썸네일
[야갤] AV배우가 설명하는 직업으로 AV를 선택한 이유.jpg
[600]
ㅇㅇ(45.128) 05.14 59121 371
231211
썸네일
[기갤] "쓰나미처럼 노동 시장 강타"..imf 총재의 섬뜩한 경고.jpg
[2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4150 108
231209
썸네일
[이갤] 여자친구 없는 사람들의 특징
[2032]
당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74594 528
231205
썸네일
[미갤] 시골에서 고기 먹방하는 쯔양.jpg
[35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47842 152
231201
썸네일
[야갤] "난 인정 못해요!" 줄행랑 여성, 집에 누가 찾아왔길래.jpg
[309/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31955 163
231199
썸네일
[이갤] 툰드라 원주민이 순록을 거세하는법...jpg
[289]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33498 168
231197
썸네일
[싱갤] 위꼴위꼴 흔한 중국집 주방 모습
[456]
ㅇㅇ(211.21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49729 376
231195
썸네일
[케갤] 어도어측 주식매각 관련 입장문 전문
[409]
리아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4613 194
231193
썸네일
[유갤] 나이키에서 만든 엘리트 운동선수들을 위한 슈퍼 렌즈
[109]
ㅇㅇ(45.84) 05.14 28420 84
231191
썸네일
[중갤] 尹 장모 출소... "현직 대통령 친인척 가석방 첫 사례"
[48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1267 280
23118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이슬람 이민자를 받은 유럽의 최후
[581]
ㅇㅇ(121.166) 05.14 35986 190
231187
썸네일
[기갤] 양 팔 없이 폐지를 줍는 아저씨.jpg
[36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6898 405
231185
썸네일
[미갤] 고든램지가 참지 못하고 폭발한 장면..
[4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41326 593
231183
썸네일
[야갤] 가정방문 교사 '스토커'로 신고.. 아동학대로 고소까지.jpg
[1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0039 82
231179
썸네일
[힙갤] 산이 엠씨몽 비오에게 선전포고…jpg
[249]
ㅇㅇ(223.39) 05.14 40821 204
231177
썸네일
[싱갤] 손번역)new싱글벙글 좆소고양이(좋았쓰!) 모음.jpg
[165]
까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48973 320
231175
썸네일
[야갤] 무인점포에서 먹고 자고 난동까지 부린 40대 남성.jpg
[2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9455 160
231173
썸네일
[군갤] KCTC해도 초괴수당 안주겠다는 육군
[33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6991 247
231171
썸네일
[기갤] "어떻게 사람이 마시는 음료에 비닐이..." 유명 카페 간 가족 봉변
[196]
ㅇㅇ(106.101) 05.14 20587 42
23116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대학살의 10단계
[37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32159 225
231167
썸네일
[대갤] 日경찰, 여자화장실 도촬하다 체포... 현직 경찰관 벌써 3명째 체포
[174]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19046 163
231165
썸네일
[미갤] 일본 지하철에서 인맥 자랑하는 개그맨들.jpg
[21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8628 168
231163
썸네일
[해갤] 물병 투척 논란... 인천 구단도 뼈 깎는 조치 단행 '응원석 폐쇄'
[158]
ㅇㅇ(79.98) 05.14 15751 46
23116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시끌벅적 웹툰 근황
[37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42980 152
231157
썸네일
[야갤] "담배는 들고 갈게요", 수상했던 손님... 사기였다.jpg
[14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4 26481 128
231155
썸네일
[안갤] 안철수와 나머지 정치인들 라인사태 발언 비교
[389]
ㅇㅇ(125.128) 05.14 18988 301
231153
썸네일
[싱갤] 태양계 밖 왜계행성 생명체가능성을 따지는게 의미가 없는이유
[459]
ㅇㅇ(1.228) 05.14 32773 27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