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https://gall.dcinside.com/wwe/3104548
1편
https://gall.dcinside.com/wwe/3104783
2편
https://gall.dcinside.com/wwe/3108735
3편
https://gall.dcinside.com/wwe/3109496
4편
https://gall.dcinside.com/wwe/3109738
5편
https://gall.dcinside.com/wwe/3114055
5-5편(외전)
https://gall.dcinside.com/wwe/3118682
워크인지 슛인지 혼란만 주다가 결국 슛으로 결론이 나버린 2022 올아웃 사태.
CM 펑크 인터뷰 논란으로 화가 난 영벅스와 케니 오메가가 펑크가 있는 락커룸에 찾아갔으나,
이에 위협(?)을 느꼈다고 판단한 펑크가 그대로 닉 잭슨에게 펀치를 날렸고
싸움은 그야말로 우당탕탕 애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물론 알고보니 제일 착한 케니 오메가는 애완견이 놀랄까봐 싸움에 휘말리지 않도록
피신시키려고 했다는 아름다운 여담이 밝혀지기도 했었다.
이들의 싸움에 본격적인 원인은 행맨과의 대립이 원인이었다.
(https://gall.dcinside.com/wwe/2362581)
바로 대립과정 도중 서로 합의가 되었던 대본이 아닌, 즉흥적으로 펑크가 당황하게 만들었던 세그먼트가
펑크와의 불화를 만들어낸 주된 원인이기도 했었기 때문. 이때 당시에는 화려한 전적이 있는 펑크를 까는 여론이
많았으나 시간이 지날 수록 행맨 페이지도 잘한 건 없다라는 여론도 무게가 기울이고 있다.
(엘리트와 콜트 카바나와 친분이 두터웠기에 이러한 세그먼트를 날린게 아니었냐는 추측)
*콜트 카바나와 CM 펑크는 인디시절부터 베프였으나 사이가 틀어져서 거의 남남으로 지냄.*
이를 두고 훗날 ECW, WWE 레전드 알 스노우는 행맨의 잘못도 크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었다.
" 우리 레슬러들끼리는 내부적으로 '잡을 한다'는 표현보다 '호의를 베풀어준다'라는 표현을 더 많이 써. 레슬러들 사이에서 호의는 베풀고 돌려받기를 반복하는 것이니까. 그래서 숀 마이클스와 브렛 하트 사이에 문제가 생겼던 거야. 숀은 브렛한테 '내가 당신하고 입장이 뒤바뀌었다면, 난 당신한테 져주지 않았을 거야'라고 말했어. 상부층에서는 브렛한테 숀을 띄워주라고 시켰는데, 숀은 브렛한테다가 대고 '나는 입장이 바뀌었어도 당신을 띄워주지 않았을 거야'라고 했는데, 이건 프로레슬링 업계에서 가장 모욕적인 말이었으니까. 그럼 브렛 입장에서는 '그래? 그럼 내가 너한테 왜 져줘야 하는데?'라고 나올 수밖에 없던 거지. 프로모에서 자유로움이 없어야 한단 말이 아냐. 하지만 기존에 협의한 내용을 다 파기하고 제멋대로 프로모를 하는 상대방하고 뭘 믿고 또 비지니스를 해? " -빈스 루소 팟캐스트-
* 참고로 알 스노우는 AEW의 위험한 경기 운영 방식에 대해 ' 저러다가 진짜로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 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었다.
참고
https://gall.dcinside.com/wwe/3106673
본론으로 넘어가 올아웃 다음 날 토니칸은 엘리트 3인방의 타이틀 박탈. 해당 관련된 인물들을
전부 중징계를 하며 빠르게 수습하기 위해 나선다.
공석이 된 월드 챔피언십은 토너먼트를 통해서 새로운 챔피언으로 결정된다는 것!
이 때문에 올아웃 이후 휴가를 떠날 예정이었던 목슬리는 휴가를 취소하고
또 피를 흘리러 가야만 하는 슬픈 후일담까지 들려오게 되었다.
그러나
올아웃 사태 이후 AEW는 예전만큼의 명성은 얻어내지 못하였다.
이런 상황일수록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단결 되어도 모자랄 시기에
선수들간 백스테이지에서 크고 작은 마찰들이 일어나기도 했었으며,
친펑크 파였던 댁스 하우드가 자신의 팟캐에서 AEW에 대한 불만등을 토로하는 등
오히려 분위기만 안좋아지는 여론들이 돌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 수습보다는 선수 영입에 목말라 있던 토니칸은
FA로 풀려난 선수들을 대거 영입을 하며 분위기를 전환 하려는 시도를 보였으나
CM 펑크 만큼의 파급력은 보여주지 못하였다.
그러던 2023년 5월 31일
CM 펑크의 복귀를 알리는 오피셜이 또 한번 알려지게 되는데 ...
(7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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