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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닛코 센죠가하라 트래킹

산악사진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6 11:30:01
조회 9322 추천 18 댓글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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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빨간색 마킹이 센죠가하라 갈때 사용한 루트.

2. 파란색 점이 돌아올 때 사용한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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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부가하마 캠프장에서 1박하고 새벽 2시 30분쯤에 출발하기로 함.

1박에 2,100엔. 타프나 큰 텐트일 경우 추가요금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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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한다 마이프렌드.

최저기온 2도라고했는데, 막상 새벽되니 더 추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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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죠가하라 자연공원 입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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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죠가하라 자연연구로 입구란다.

뒤에 가다보면 센죠가하라의 이름의 유래가 나오는데, 뭐시기 신하고 뭐시기 신이 츄젠지에서 신앙 주도권 놓고 다이깐 곳이 센죠가하라다... 라는 유래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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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좀 걸어가다보니, 바로 사진 스폿이 나오는데 자동차로 와서 깔짝하고 가는 외국인들 전용 사진 스폿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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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니코에는 반달가슴곰이 살고 있다고 한다.

아침에 본 진사 아죠씨랑 이야기하다보니 곰이 자주 등장한다는 듯.


다만, 반달 가슴곰은 죽은 동물의 시체나, 풀을 주식으로 해서 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적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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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은하수가 보일까 싶었지만, 어림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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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네시경 날이 조금씩 밝아오면서, 흰색 안개와 산, 나무의 실루엣이 보이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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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있었으면 안개 속 나무도 노려볼만 했을텐데 ㄲ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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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분명 최저온도 2도라했는데, 물통의 물이 얼정도까지 기온이 내려가버려서 발가락 터지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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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입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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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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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센죠가하라에서 사진 좀 찍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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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땐 오다시로가하라쪽으로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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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평탄한 길로 2키로미터라 부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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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센죠가하라 뒷편에 위치한 오다시로가하라.

역시 센죠가하라가 유명한댄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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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임도를 따라 걷다가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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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야마쪽으로 빠지는 곳이 있는데, 산을 다 오르진 않고 고개를 넘어가면 츄젠지 호수의 트레킹코스로 빠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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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탄한 길이 이어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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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진입방지용 철책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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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의 오르막을 넘어서 내려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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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코스로 진입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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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약 한시간 반정도의 트래킹코스가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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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는 나름 좋았지만, 나름 업다운이 있어서 체력이 쭉쭉 빠지긴하더라...


츄젠지 일주코스가 20키로미터 정도인데, 생각보단 빡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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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는 스페시아 x를 타고 돌아옴.

앞 뒤 좌석이 널찍한게 괜춘하더라.



출처: 일본 등산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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