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왕 히로히토의 일대기 이야기

설윤아기 · 2024.05.09 09:20:01

20b49427e9dd36a339f284e5448574699d15d1f9bcfbf19c8a6441a139ee20acd108de9d2ca3dc79455419efb4

[시리즈] 일본 일왕 히로히토의 일대기

· 역사)) 일본 일왕 히로히토의 일대기 이야기...jpg
· 역사)) 일본 일왕 히로히토의 일대기 이야기 2편...jpg
· 역사)) 일본 일왕 히로히토의 일대기 이야기 3편...jpg

이 글을 읽으려거든 전편은 필히 읽기를 권유한다.

7cea8173b48769f13fec82ed449f2e2db0818bef75b640d1d4f73c7e

"덴노 헤이카 반자이! 반자이! 반자이!"

가이후 일본 총리 (1990년 11월 12일 아키히토 일왕 즉위식에서)

12. 애매한 사과와 논란

7cea8173b48769f13be687e2419f2e2dc24f55d84e7375235270f6ec3b

고령에 접어든 히로히토는 미국과 유럽을 자주 방문하기 시작했다.

미키 마우스도 만나고..

7cea8173b48769f139e88ee7479f2e2d45fe3ed454f935b2fe6c160a

닉슨 대통령도 만나고..

7cea8173b48769f137ef80e5439f2e2d4aa958e0a2e3ccf382c9a4e2

포드 대통령도 만나..

2차 세계대전에 대해 "내가 심히 개탄하는 가장 불행한 전쟁"이라고 표현했다.

7cea8173b48769fe3ee881e3449f2e2d7b5a6ddb12f731103f60776e

그가 마지막으로 만난 미국 대통령은 레이건옹이었다.

히로히토는 미국에 대해서도 직접적인 사죄의 발언은 한적이 없다.

오히려 미국은 1988년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계 미국인들을 강제 억류한것을 사과, 배상하기도 했다.

한편 유럽 방문때는 히로히토에 대한 반대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7cea8173b48769fe3cec83e04e9f2e2d6353e9cea3fea1d6be6a59fb

1984년에는 일본을 방문한 전땅크와 만났다.

이것은 대한민국 국가 원수가 일본 국왕과 만난 최초의 사례로

당시 국내의 온 이목이 집중되었다.

가장 주목을 끌은 것은 히로히토가 일제 강점기의 일왕 당사자로서

한일 과거사에 대해 과연 어떻게 발언할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7cea8173b48769fe3aec8fe2479f2e2d3326536e1a5b9f0f7656ab4085

"금세기 한시기에 양국간에 불행한 역사가 있었던 것,

진심으로 유감이며 되풀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일본 언론은 하나 같이 이것으로 양국의 역사 문제는 해결된 것으로 보도 했으나,

한국에서의 반응은 싸늘하기 그지 없었다.

특히 논란이 된것은 '유감'이라는 표현이었다.

적어도 일본의 식민지배와 전쟁 범죄의 역사가

'유감'이라는 표현으로 사과될 수 있다고 생각한 한국인은 거의 없었다.

1978년 등소평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도 히로히토는 위와 똑같이 말했다.

13. 야스쿠니는 반대한 전범

히로히토가 전범이라는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가 자의적으로 일본의 왕으로 즉위한 것은 아니었으나..

그의 이름으로 자행된 숱한 전쟁을 막으려는 시도도 의지도 없었다.

그가 일본군에게 가졌던 유일한 불만은

"빨리 승리를 쟁취하지 못하는 것"뿐이었다.

7cea8173b48769ff3fec8ee74e9f2e2de1463faeed59a8eadea31e10

이런 히로히토도 야스쿠니만큼은 A급 전범들이 합사된 후로는 찾아가지 않았다.

그는 야스쿠니에 대해

"(전범을 합사하는 것은) 전사자의 영혼을 위로하는 신사의 성격이 변할 것이며,

전쟁에 관련된 나라들과의 관계에 앞으로 깊은 화근을 남기게 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 때문에 일본 국왕이 야스쿠니를 참배하거나 방문한 사례는 아직 없다.

7cea8173b48769ff3de98ee3469f2e2d6bd68f3fd6ca791d99aecc2e

7cea8173b48769ff3ae883e6459f2e2d66535dc6ed5de0c9d321ca5fed

7fed8275b5866af73bef87e446856a377248c29b3ab6e05522159aa824fa

이들에게는 그런 일왕의 의중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듯하노

14. 다가온 죽음과 기이한 현상

히로히토는 31살 시절 이봉창 의사의 폭탄과 마주했을때(1편 참고) 이후로는 죽음의 위기를 겪은적이 없었다.

그는 어느덧 당대 세계 최장수 국가 원수가 되어갔다.

그래도 자연인으로서의 운명을 거스를수는 없는 법..

7cea8173b4876af73ee981e3449f2e2d7d65269aac8775f1cd9dfe6c

히로히토도 인상 깊게 보았다는 88' 서울 올림픽이 열린 이 해 가을.

일본인들의 내면속에 천황의 존재를 재확인하게 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올림픽이 개막된지 이틀 후..

7cea8173b4876af73dec84e5469f2e2d8610860dfe3f89d673464370

7cea8173b4876af73dea85e2459f2e2d7a78ece73a0fda38cf1239eb

히로히토는 위독했다.

당시 그의 연호로 세어진 해는 무려 63년째였고..

일본인들은 70대 이상이 아니면 그 말고 다른 천황에 대한 기억은 없었다.

7cea8173b4876af73bed87e14e9f2e2d55885e9a7a49ff52f32c184d

7cea8173b4876af73beb80e1429f2e2d8f049cf0b290c227d0180806

7cea8173b4876af73be981e0429f2e2ddefcc56c5c0e6f8e1b94dc41

7cea8173b4876af73be784e6479f2e2d1227322ee5396aa72f5ae954

일본인들은 슬퍼 했다.

매일 수많은 인파가 히로히토의 쾌유를 빌러 궁성으로 몰려들었다.

당시 일본 총리 다케시다는 모든 국내외 일정을 취소했다.

모든 방송사들의 카메라는 궁에 집중되었다.

7cea8173b4876af739e681e1459f2e2dc56ec472a2b0f87878df9199

심지어 신문에서는 매일 일왕의 맥박, 호흡 등이 일기예보를 알리듯 보도되었다.

이것은 일본인들도 미처 예상 못한 기이한 현상이었다.

7cea8173b4876af737e88fe2479f2e2d35a5faef26c62adf8c0f87b1

7cea8173b4876af737e68ee0419f2e2d880291e23ccb5204182967cd

7cea8173b4876af43eed87e1459f2e2de871f981a0cba3a99e9e9790

각종 연예인들의 콘서트나 행사도 취소되고,

유흥업소들도 문을 닫았다.

방송 CF에서는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등의 표현이 금기시 되었다.

숙연함을 강조하는 사회 전반에서는 '자숙'이라는 표현이 유행했다.

7cea8173b4876af43ceb86e0459f2e2db1a99474699a26e6a997c4ea

7cea8173b4876af43ce783e6429f2e2d56bfc8980cf8f1541a43014e

7cea8173b4876af43dee80e6439f2e2dad36b3a0e82b2b75c3288410

심지어 6년만에 리그에서 우승한 야구팀 주니치 드래곤즈가 그 흔한 맥주파티조차 안했으니..

당시 분위기가 어땠는지 짐작할만하다.

그러나 위독 상태가 해를 넘겨 꽤 오래 끌게 되자..

일부 할배들을 제외하고는 이런 분위기는 가라앉았다.

TV에서는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히로히토 관련 다큐나 프로그램들만 방영했는데..

물론 이런 프로그램들은 매우 재미없어서..

"이제 그만 좀 하고 정규 방송 틀어줘 ~" 하는 항의전화가 빗발쳤다.

이 시기는 일본 역사상 비디오 대여율이 가장 높았던 시기라고도 한다.

7cea8173b4876af436ea87e3409f2e2df83a66545ba2e718195402de

124대 일왕 히로히토는 1989년 1월 7일 88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이로써 파란만장했던 쇼와 시대 63년도 막을 내렸다.

15. 애도와 경멸

7cea8173b4876af53eec81ed449f2e2d0f7675184b0275169a654a79

7cea8173b4876af53eea87e7459f2e2da46911dcb356c88e45b64c68

이미 4달 가까이 발악하다가 맞이한 죽음이라 사망 당시 일본내 분위기는 별 충격없이 차분했다.

7cea8173b4876af53aef8fe14e9f2e2d111a08054d096c90ee7be387

한국에서는 "히로히토는 평화주의자라서 종전선언을 한거임."이라는 일본 총리의 발언에 분노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무렵이라 당시 노태우 대통령은 장례에 참석하지 않았고 총리를 조문으로 파견했다.

7cea8173b4876af538e785e5409f2e2d19f2afab3b7888d458ba56f6

7cea8173b4876af539ee87e7459f2e2df2cf799de162ca53fcd0af1cd2

국내 언론에서 '일왕'이라는 표현이 등장한것도 바로 이 무렵이다.

그 전까진 '천황(天皇)'이나 '일황(日皇)'이라는 표현을 주로 썼으나

1988년 일본 정부의 재일교포 날인 정책으로 반일 감정이 증폭되어

일부 언론들이 '일왕(日王)'이라는 용어를 쓰기 시작했고,

점차 확산되어 갔다.

7cea8173b4876af537ef81e1459f2e2dc5b2f8a2c91791cb361db885

주한 일본 대사관에는 분향소가 마련되었고,

일부 정재계 인사들이 다녀간 모양이다.

우리가 잘 아는 슨상님도 참배했다.

지금 보기엔 나경원의 자위대 행사 참여보다 훨씬 더 욕 먹을만 하다고 여겨지지만,

사실 당시엔 별로 논란이 되진 않았다.

7cea8173b4876af23fef87e2469f2e2d436569b7633445762224a4a3

7cea8173b4876af23fed85e4459f2e2db2181747db56d78334f7dc5a

일본은 해외 언론의 반응에도 민감했다.

이미 히로히토가 앓아 누웠을때부터 일본 언론과는 사뭇 다른 기사들이 쏟아졌다.

해외 언론 보도는 담담하면서도 애도와 경멸이 뒤섞인 묘한 것이었다.

히로히토는 '죄값을 받지 않은 범죄자'였기 때문이다.

호주에서는 재향군인단체가 히로히토를 히틀러에 비유했고,

네덜란드는 장례에 조문을 파견하지 않았다.

16. 그 후..

7cea8173b4876af23aef82e0459f2e2da3d6d89ae794eb3bde0e82d8

새로운 연호는 '헤이세이(평성)'으로 발표되었다.

공교롭게도 이 즈음부터 버블 경제가 침체되기 시작해 '헤이세이 불경기'라고 불렸다.

7cea8173b4876af23be887ed439f2e2df62dc42486c74a93393ab12906

일본 정부는 1990년 11월 12일에 거행된 아키히토의 즉위식에

우리 돈으로 무려 570억원의 비용을 들였다.

세계 158개국의 국가원수, 총리, 장관급 인사 2천 5백여명을 초청해 후하게 대접해가며

부자 면모를 과시하여, 당시 언론은 이 즉위식이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보다 성대했다고 보도했다.

과격 좌파 단체의 폭탄 테러도 있었으나 별 탈은 없었다.

즉위식에서 가이후 일본 총리는 일왕을 향해 만세 삼창을 했는데

이에 대해 시민단체가 위헌이라고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7cea8173b4876af239e782e3469f2e2d59dd19270a99c875adbb09bf

참고로 일본 헌법 1조

“천황은 일본국의 상징이며, 일본 국민 통합의 상징으로서, 그 지위는 주권이 소재하는 일본 국민의 총의에 기초한다.”

7cea8173b4876af33fed8fe1409f2e2dc03613f1fadf4779e261a288

아키히토 일왕은 어릴적 전쟁을 목격한 탓에 평화주의자이며, 한국에도 우호적인 친한파로 알려져 있다.

7cea8173b4876af339e88fe54e9f2e2d397d7c076bac3ba124b00a21

그러나 일본의 왕은 현재 국민통합의 구심이자 국가 원수일뿐 사실 군주로서의 권한은

다른 입헌군주제 국가에 비해서도 상당히 제한적이다. (일왕은 왕실 예산이라도 마음대로 쓸 수 없다.)

7cea8173b4876af337ee80e1459f2e2db594fb5b4230caa24c78054e

또한 전쟁 범죄국이었던 '일본 제국'의 국체이자

패전 이전의 일본으로 복귀할 수 있는 명분으로서 여전히 보존되고 있기 때문에

일본왕의 의사가 어떻든 일본 극우의 정신적 근원일수밖에 없는 모순에 갇혀 있다.

7cea8173b4876af03eed81e7459f2e2dcccd0e952725bb2416ed9a11

그리고 절대 다수의 일본 국민들은 "왕실이 있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고 있다.

7cea8173b4876af03fec8ee3439f2e2d2e79901fefa92134a30f922051

과연 일본의 천황제와 아시아의 평화란 공존할 수 있을 것인가?

7cea8173b4876af03de982ed479f2e2d3321aea38747cd764e26c9fe2e

끝

출처: 이론 갤러리 [원본 보기]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221989	[대갤] 日여대생, 욕조에 아기 낳고 방치해 사망케 해 [335]	난징대파티	04.09	20689	166
221988	[싱갤] 싱글벙글 군병원 이야기 [157]	티타늄맨	04.09	21779	63
221986	[미갤] 명품 가방 제작의 현실...jpg [279]	ㅇㅇ	04.09	31268	349
221985	[싱갤] 한국판 콘크리트 살인사건 [341]	ㅇㅇ(59.13)	04.09	31956	269
221983	[디갤] 사진은 빛으로 그린 그림이래 [66]	ㅃㄹㄹ	04.09	7912	81
221980	[싱갤] 북한에서 부유하게 살다가 한국남자가 좋아서 탈북한 누나.gif [381]	ㅇㅇ	04.09	47026	293
221979	[군갤] 주일미군사령관 : "양안전쟁 시 한국 개입, 의심치 않는다." [767]	외신번역군갤러	04.09	22755	303
221977	[중갤] '역대급 논란'... 판타지 세계에는 '장애인'이 없다? [624]	AlinaPDW	04.09	25643	323
221976	[힙갤] 더 콰이엇이 말하는 쇼미더머니 이후 국힙의 하락세 [375]	힙갤러(45.84)	04.09	24447	240
221974	[싱갤] 싱글벙글 여자들끼리 가슴 닿았을 때 반응 [682]	따아아아악	04.09	56116	110
221973	[미갤] 흙수저의 하루 일과...jpg [223]	ㅇㅇ	04.09	35259	198
221971	[나갤] 걱정했던 일이 다 일어나버린 광수 [225]	나갤러(117.111)	04.09	41505	1112
221970	[오갤] 발암물질 검출 논란 중국 '알테쉬'에 칼 빼든 서울시 [231]	H3O+	04.09	15105	205
221968	[싱갤] 싱글벙글 비비 콘돔 가지고 다니는 이유 [700]	ㅇㅇ(182.221)	04.09	50963	240
221967	[무갤] 하루에 200만원 K산후조리원, 미국서 폭발적반응.. [733]	ㅇㅇ	04.09	26513	571
221964	[주갤] (Blind) ASML의 현자 "연애와 결혼은 다르다" [612]	ㅇㅇ(112.165)	04.09	29259	851
221962	[야갤] 선관위에 개빡친 공무원들.blind [368]	야갤러(185.114)	04.09	30400	580
221961	[나갤] 나는 솔로 남규홍 PD 갑질 논란 [79]	나갤러(118.235)	04.09	17260	160
221959	[해갤] 나이값 못하는 JOAT......gif [302]	메호대전종결	04.09	30104	509
221958	[싱갤] 싱글벙글 닉값하며 살아오신 할머니 [287]	ㅇㅇ	04.09	41785	523
221956	[주갤] "시아버지 병문안에서 반반 요구하는 아내, 정떨어져요" [222]	ㅇㅇ(45.32)	04.09	20517	380
221955	[야갤] 충주 민주당 후보 '돈봉투 의혹' 연루 70대 숨진채 발견 [482]	ㅇㅇ(1.235)	04.09	13863	405
221952	[싱갤] 싱글벙글 경찰 근황 [573]	대단한코즈	04.09	27207	314
221950	[기갤] 오늘자 송하윤 학폭 사건 근황.jpg [386]	긷갤러(146.70)	04.09	29504	137
221946	[싱갤] 싱글벙글 남자들이 짜증나는 순간.jpg [507]	ㅇㅇ(118.35)	04.09	57984	530
221944	[국갤] <통쾌> 조국당 vs 금속노조 개싸움났다!!! [299]	안녕난주먹왕이야	04.09	19920	604
221943	[싱갤] 국뽕국뽕 올해 남은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들ㄷㄷㄷ [190]	ㅇㅇ(211.58)	04.09	23019	127
221941	[주갤] 갑자기 가부장적인 남자에 환호하는 블라녀들.jpg [898]	ㅇㅇ(211.234)	04.09	44017	1623
221940	[카연] 기생 성산월 이야기 [67]	카갤러(211.194)	04.09	9987	38
221938	[싱갤] 진짜 전우애.jpg [556]	ㅇㅇ(210.97)	04.09	45252	474
221937	[야갤] 1억원 정기예금 직원이 또 '무단 인출' [274]	야갤러 (209.54)	04.09	28153	385
221935	[싱갤] 중국차를 구매한 사람들의 최후...JPG [569]	ㅇㅇ(211.197)	04.09	45322	395
221934	[미갤] 중국 여행중 한국에 관심있는 중국인을 만난 여행 유튜버.jpg [325]	ㅇㅇ	04.09	21063	247
221931	[싱갤] 싱글벙글 비수술 트젠이 박살내고 있는 서양 여자 스포츠 [610]	ㅇㅇ(59.28)	04.09	52129	554
221930	[야갤] 과일값 올라도 돈 못 벌어…왜곡된 유통 구조 [695]	ㅇㅇ (194.114)	04.09	23811	321
221929	[싱갤] 싱글벙글 어제자 페미랑 맞짱뜨고 있는 웹툰작가 [761]	ㅇㅇ	04.09	36388	876
221927	[이갤] [단독] 구급차 고려장? 밤새 700km 헤맨 80대 노인 [102]	ㅇㅇ	04.09	13219	66
221926	[디갤] 나도 여행사진 좋아해 [19]	니콘3세대	04.09	4181	26
221925	[부갤] 엄마는 일하고 아들은 노는 한국사회.jpg [851]	테클란	04.09	33295	131
221923	[싱갤] 싱글벙글 너드, 찐따, 오타쿠, 그리고 찌질이 [503]	ㅇㅇ	04.09	29995	312
221922	[주갤] 빨대 배달 안햇다고 점주 무릎꿇리고 촬영한 아줌마 [610]	ㅇㅇ(122.47)	04.09	21042	403
221921	[싱갤] 싱글벙글 일본인은 어떤나라를 좋아하고 싫어할까.JPG [233]	으앙해	04.09	30400	289
221919	[야갤] 이재명 "이화여대생, 미군에 성상납했다"...JPG [808]	ㅇㅇ(146.70)	04.09	44744	1102
221916	[싱갤] 실업자가 된 징징이.jpg [151]	ㅇㅇ(175.223)	04.09	24121	225
221915	[리갤] 트위터 슼언냐들 분노의 화환모음.jpg [186]	ㅇㅇ(211.234)	04.09	32160	302
221913	[디갤] 펜들럼 프로그레스 커스텀 [28]	ㅇㅇ	04.09	6526	33
221911	[위갤] 에비스 맥주기념관 방문 후기(4.3 개장일 방문) [28]	미래는바람처럼	04.09	6400	29
221909	[싱갤] 싱글벙글 바이럴도는 역사인물 공통점 [344]	ㅇㅇ(218.48)	04.09	15945	117
221907	[월갤] 존나 스압) ㅈㄴ 많은 종이 쓰레기들 간단 리뷰 [52]	Foodnana	04.09	14200	50
221905	[디갤] 여행 사진 = 그냥 눈 앞에 있는거 다 찎음 [63]	정배추	04.09	10174	64

갤러리 검색

최근 방문

즐겨찾기

즐겨찾기 갤러리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머리말∙꼬리말

머리말∙꼬리말

색상 설정

갤러리 정보

스포일러 경고 설정

제목에서 경고

본문에서 경고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차단하기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본 일왕 히로히토의 일대기 이야기앱에서 작성

추천 비추천

댓글 영역

① NFT 발행

② NFT 구매

파워링크 광고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페이지 이동

오른쪽 컨텐츠 영역

알림 설정

알림

실시간 베스트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개념글[멍멍이]

디시콘 리스트

디시콘

디시콘 검색결과(0)

인기 디시콘

지갑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