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고전기 영화와 최근(?) 영화의 차이점 (헐리우드 한정)

dd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1 18:10:01
조회 14957 추천 84 댓글 50


  고전기 헐리우드(1925~1950년대 까지)와 그 이후 헐리우드 영화에서는 형태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

이 관계는 클래식 음악과 현대 대중음악의 관계와 유사한 면이 있다.

클래식 음악을 즐기려면 음의 관계를 구조화해야 하기에 집중을 하고 들어야 한다.

그러나 대중 음악은 콧노래로 흥얼거릴 수 있는 (노래방의) 것이 주이기에 클래식 음악처럼 집중해서 들을 필요가 없다. (그래서 떼창 같은 것도 가능하다)


 고전기 헐리우드 영화의 화면 구조를 즐기려면 기존의 영화 이론 (기술적인)을 아무리 잘 안다고 해서 이해하기 어렵다.

장면과 장면간의 밀접한 역학 관계를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즐길 수 없다.

최근 헐리우드 영화는 장면간의 밀접한 관계가 아니라 관람자를 자극할 수 있는 선정적이거나 화려한 장면들을 찍고, 이를 (대충) 받쳐줄 수 있는 장면들을 결합한다.


  이 두 시대의 영화 차이를 매우 설명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무대 공연을 어떻게 연출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한정 된 공간이지만 그 안에서 수많은 액션을 보이는 것이 무대 공연에 대한 연출이기 때문이다.


    하워드 혹스의 "gentlemen prefer blondes (1953) 에서 마릴린 먼로의 공연을 보자.




 우선 이 공연에서 주요한 연출은 마릴린 먼로의 주변에 달라붙는 무수한 남자들이다.


마릴린 먼로의 장면을 보면 거의 남자들에게 둘러쌓여 보인다. 아래 장면처럼 말이다.



viewimage.php?id=23b2c530e0de34a378bed1a013&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1dacfb4900682fe82fdb712e4ffee37b32bf70c8e8d5b8a4e2ce4323514adfe95f5d143ccff52464036eaff9b


  그런데 이렇게 중심 인물을 중앙에 놓고 그 주변에 많은 인물을 둔 것은 미적인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없다.

이는 그 당시의 겜성(전형적인 방식)에 가깝다. 

이런 것은 고전기 헐리우드를 즐길 수 있는 특징이라고 할 수 없다.

이 공연에서 미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것은 공간적 역학 관계의 복잡성과 치밀성이다.


  아래 장면을 보자.


viewimage.php?id=23b2c530e0de34a378bed1a013&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1dacfb4900682fe82fdb712e4ffee37b32bf70ce3e15f8c4726e03c3f1fac99aba2d0114c992705046f8e96


   이 장면은 공연의 전반적인 모습을 보이는 설정 장면이다.

그런데 이 장면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주인공인 마릴린 먼로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먼로의 극적인 등장 효과를 위해 먼로를 화면에서 숨겨(?) 둔 것이다. (쟈세히 보면 보이지만...)

그렇다면 먼로의 극적인 등장을 위해 무대 공간의 역학적 관계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보자.



viewimage.php?id=23b2c530e0de34a378bed1a013&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1dacfb4900682fe82fdb712e4ffee37b32bf70ce3e15f8c4726e03c3f1fac99f8f1804570555d8274039b3b



  인간 학대에 가까운 이 장면에서 중요한 것은 이 잔인한 묘사 자체에 앞서 관람자가 무대 공간의 역학 관계를 인식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첫 장면에서 보듯이 인간 학대를 당하는 이 여자들은 무대의 맨 위쪽에 위치한다.

그렇다면 관람자는 이 장면이 무대 위쪽을 보인 것이구나 하고 인식할 수 있다.

비록, 이 장면만 갖고는 이 장면이 무대 위쪽에서 보이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첫 번째의 설정 장면과 이 장면을 연결하면 이 장면의 공간적

위치를 지각할 수 있다.


 다음 짤을 보자.


20f3d72fe3f206a26d81f6e447847c68bf0344


  이 짤은 이것만 보고도 무대 공간이 위쪽인 것이라고 지각할 수 있다.

우선 인물들이 계단에서 내려가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인물들의 내려가는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인물들을 낮은 각도에서 사선방향으로 보이는데

따라서, 여자들의 치마 아래 부분이 회전하는 모습이 매우 강렬하게 보인다.


 여하튼 관람자는 이런 연출 때문에 무대 공간에 지각을 계속 위쪽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다음 짤을 보자.



20ef9e21ecd418986abce89547817c6894cd0ff2


 이 장면에서 먼로의 모습이 매우 극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이유는 무대 공간의 위치에 대한 대비 때문이다.

앞서 설명한 대로 관람자는 무대 공간에 대한 지각을 계속 위쪽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데

주인공인 먼로의 모습이 아래쪽에서 보이니까 극적인 변화를 느끼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관람자가 무대 공간이 아래쪽에 있다는 것을 먼로가 화면에서 보일 때까지 인식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남녀가 단체로 춤을 추는 장면들에서 관람자는 이들이 무대 아래쪽에 있다고 지각하기 어렵다.

첫째 짤에서 보인 치마 아래 부분의 역동적인 회전이 이 짤에서도 반복되기 때문이다.

이 짤의 두 번째 컷에서 남녀는 무대의 아래쪽에 위치하지만 관람자는 치마가 회전하는 주요한 액션이 반복되기에

이들이 계속 무대 위쪽에 있다고 지각할 확률이 높다.


  물론 맨 첫 번째 설정 장면 (전체적인 공간 위치를 대강 알 수 있는)을 보면 무대 아래쪽에서도 남녀가 춤을 추는 모습이 보인다.

또한 위 짤의 두 번째 컷에서 계단의 위치를 본다면 이 남녀들이 아래 쪽에 위치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눈썰미가 좋다면 위 짤의 두 번째 컷에서 이미 이 남녀들이 무대 아래 쪽에 있구나 하고 인식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관람자는 영화에서 강력하게 묘사 된 회전하는 치마의 강력한 연속성 때문에 그렇게 지각하기 어렵다.

따라서 마릴린 먼로의 등장은 매우 극적이다. 

관람자는 마릴린 먼로가 등장하고 나서야 '아! 이 무대공간이 아래쪽이구나!' 하고 확실하게 지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릴린 먼로의 등장을 통해 '아 저 사람들이 무대 아래 쪽에서 춤추는 구나' 하고 인식하게 된다.


위 짤에서 보듯이 관람자가 이 공연의 연출을 제대로 즐기려면 무대 공간의 역학적 관계를 계속 구조화 해야한다.


 다음 짤을 보자.


20ee9e21ecd418986abce89547817c6433ddfc19


 이 짤을 보면 마릴린 먼로가 남자들을 피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는데 도저히 피할 곳이 없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을 어떻게 극적으로 보이는지 보자.


 우선 먼로는 남자 늑대들을 피하기 위해 한 바퀴를 도는데, 한 바퀴를 도는 순간 화면 오른쪽 방향에 있는 늑대들과 마주한다.

그래서 이들을 피하기 위해 반대 방향인 화면 왼쪽으로 간다. 왼쪽 방향에서는 늑대들이 화면에서 보이지 않기에

관람자도 여기에 그 늑대들이 없겠구나 여길 수 있다.


 그런데 화면 왼쪽으로 가니까 (보이지 않던) 늑대들이 보인다.

이들을 피하고자 먼로는 계단 위쪽으로 가는데 여기서도 화면에서 보이지 않던 늑대들이 먼로를 가로막는다.

즉 이 짤에서는 늑대들을 먼로가 필사적으로 도망가는 곳마다 보이지 않게 매복(?)시켜 먼로가 이들에게 철저하게 둘러 쌓인 광경을 극적으로 강조한다.


 특히 먼로가 맨 오른쪽 계단 끝으로 도망가는 장면을 봐라.

다음 두 장면을 비교해서 봐라.


7cf3da36e2f206a26d81f6e74789706825


7ff3da36e2f206a26d81f6e441887c64fa


 처음에 늑대들이 거의 안 보이는 계단 꼭대기쪽으로 먼로가 달려가지만 다음 장면에서 보듯이

오히려 이쪽에 늑대들이 집결하여 먼로를 그야말로 파묻어버린다.

이 장면을 통해 관람자는 먼로가 어떤 방향으로 도망쳐도 이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겠구나 하고 강력하게 지각할 수 있다.


 다음 짤을 보자


20e99e21ecd418986abce8954f87776ef39352


 이 짤에서 먼로가  다이아몬드 공세를 펼치는 늑대들에게 들러쌓여 행복해하는 모습을 봐라.

여기서는 다이아몬드 팔찌(?)의 등장이 매우 극적이다.


아래 장면을 보자.


7ef3da36e2f206a26d81f6e747817768a6



 관람자는 이전 짤에서 먼로가 오른쪽 계단 구석으로 도망 간 것을 봤기에, 

먼로가 위치한 공간은 오른쪽 구석으로 짱박혔구나 하고 인식할 수 있다.


 위 장면에서 보듯이 오른쪽의 계단 장면을 보면 벽으로 거의 막혀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덧붙여 먼로는 오른쪽에 꽉 막힌 계단과 반대 방향으로 시선을 고정한다.

따라서 관람자는 먼로가 오른쪽으로 갈 수 없다는 것을 인지까지는 못해도 적어도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위 짤에서 보듯이 먼로는 관람자를 배반(?) 하고 오른쪽으로 가면서, 다이아몬드 팔지 세례를 받게 되어 관람자의 뒤통수를 후려친다.


 영화에서는 관람자의 뒤통수를 더욱 확실히 후려치기 위해 비록, 먼로를 화면 오른쪽으로 가는 모습을 보이지만

먼로의 시선은 계속 기존(다이아가 있는 쪽의 반대 방향)으로 유지해 보이면서

관람자로 하여금 다이아몬드가 오른쪽에 있다는 것을 전혀 예측할 수 없게 한다.


 관람자는 먼로의 시선을 따라 다이아몬드가 있는 반대 방향으로 초점을 맞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 다이아몬드가 등장하면서 관람자는 급격한 변화를 느끼게 된다.


 덧붙여 오른쪽에 다이아몬드를 갖고 있는 남자들을 먼로가 확실히 자기들 구역으로 옮긴 다음에야 등장하며 극적 효과를 강화한다.

먼로가 오기 전까지 다이아몬드가 있는 남자들은 앉아 있는 상태였다가, 먼로가 자기들 쪽에 완전히 넘어오자

모두 일어서면서 극적 변화를 유발하며 화면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먼로가 다이아몬드를 쳐다보는 시선의 변화를 봐라.

먼로는 시선을 아래로 (앉은 상태의 남자들) 쳐다보다가 위쪽(남자들이 일어나자) 으로 시선을 옮기는데

이 강력한 대비(높이에 대한)적 시선의 변화 때문에  마치 천국에 있는 듯한 먼로의 행복감을 강렬하게 느낄 수 있다.


다음 짤을 보자.


20eb9e21ecd418986abce8954e84716b6e4a30


 이 짤 역시, 위에서 언급한 짤들처럼 관람자의 예상을 벗어나고, 그 효과를 강조한 것을 볼 수 있다.

처음에 먼로는 화면 졍면으로 다가오는 것 같기에 관람자는 정면에서 보다 가까이 보이는 먼로의 모습을 예상할 수 있지만

먼로는 사선 방향으로 움직인다.

.

 사선 방향으로 움직이기에 파생되는 강력한 효과가 있다. 

관람자는 위 짤들에서 먼로가 남자들에게 둘러 쌓이는 광경을 반복적으로 봤기에

이 짤에서도 먼로가 늑대들에게 둘러 쌓일 광경을 예상할 것이지만, 이 짤의 마지막 장면에 보듯이 먼로는 오른 쪽 맨 끝단의 한 명의 남자와만 같이 보인다.


 캐릭터의 이동 방향을 사선방향으로 하면 필연적으로 구석 진 공간이 나온다.

이 공연 장면을 만든 이들은 이 현상을 정확하게 인식하기에 구석 진 공간(협소한)을 강조할 수 있도록

한 명의 남자만 강조하여 먼로와 함께 보인 것이다.

다이아몬드를 걸친 한 명의 남자와만 강조 된 먼로의 모습은 이전 짤들에서 많은 남자들과 둘러쌓인 모습과 강력하게 대비된다.


  다음 짤을 보자.


20ea9e21ecd418986abce89547817d6f9cbaa7cf


 이 짤은 이 공연에서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짤이다.

일단 이 짤의 구도에서 돋보이는 것은 조명의 변화다.

조명이 변화하면서 화면의 배경은 빨간색에서 투명한 색으로 변하는데

이 투명한 색은 먼로가 걸치고 있는 반짝이는 팔찌를 강력하게 돋보이게 한다.

먼로가 두 팔을 치켜 올릴 때 조명이 투명한 색으로 변화되면서 팔찌가 반짝이는모습을 봐라. 

팔찌의 반짝거리는 현상은 빨간 배경색에서 볼 수 없던 휘황찬란한 빛을 내뿜는다.


7cf3d72fe3f206a26d81f6ec448871658395


 덧붙여서 위 짤은 공간적 역학 관계의 착시를 유도한다.

사실 이 장면은 관람석 쪽에서 찍힌 장면이다.

이는 무대 공연에서 보이는 전형적인 각도의 장면이다. 

아래 장면처럼 말이다.


7af3da36e2f206a26d81f6e647887569


그러나 관람자는 마릴린의 먼로의 반짝이는 짤이 관람석 쪽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기 힘들다.

왜냐하면 위 짤이 나오기 바로 전 장면의 다음과 같은 장면이 나왔기 때문이다.


79f3da36e2f206a26d81f6e74789756c09



 먼로가 화면의 왼쪽을 향해 달려가고 늑대들이 모두 이쪽을 지켜보기에 

관람자는  먼로의 반짝이는 짤을 보고 이 장면은 관람석쪽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늑대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여길 수 있다.

늑대들이 마릴린 먼로를 마치 올려다보는 화면 구도 같은 것로 착각할 수 있다.


 그런데 반짝이는 짤이 끝나고 다시 배경이 빨간색으로 돌아오면서 먼로가 관람석과 함께 보일 때

그 반짝이는 짤은 늑대들이 아니라 관람석에서 보이는 것으로 지각되면서  관람자는 또 한번 뒤통수를 맞게 된다.

다음 짤을 보자.



20e59e21ecd418986abce8954e83726d789f33


 이 짤에서도 앞에 짤들처럼 장면 연결의 예상을 벗어난다.

먼로는 처음에 이 짤에서 애인이 위치한 오른쪽 방향을 계속 쳐다본다.

다음 장면의 애인을 계속 쳐다보는 것 같다.


78f3da36e2f206a26d81f6e742817365d0



그러나 이 짤의 마지막 컷에서 보듯이 먼로는 애인을 보는 방향 (오른쪽의) 과 전혀 다른 방향을 쳐다보며

관람자에게 변화를 극적으로 느끼게 한다. 


이 무대 공연의 연출처럼 고전기 헐리우드 영화는 관람자로 하여금 장면과 장면간의 관계를 계속 재구성하게 만들고

또한 그 구성에 기반한 관람자의 기대(영화 형태에 대한 예상적인) 를 벗어나거나 초월하여 놀라움과 경이로움을 준다.


다음 글에서는 "chicago"(2002)의 오프닝 곡인 "all that jazz"의 연출을 살펴보면서 고전기 영화의 정밀한 구조와 전혀 다른

현대 헐리우드의 자극적인 연출 방식을 살펴보겠다.














출처: 누벨바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84

고정닉 22

4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222806
썸네일
[판갤] FBI 수사결과 오타니 통역 도박범행수법 정리.jpg
[254]
무명소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2953 119
22280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30살에는 얼마 가지고 있어야 평타인걸까?
[817]
유미고양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41964 223
222802
썸네일
[필갤] 홍콩 파노라마
[46]
gakug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1757 49
222800
썸네일
[부갤] 제주도 아파트 근황
[236]
ㅇㅇ(45.92) 04.12 35239 221
22279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역대급 적반하장
[393]
ㅇㅇ(121.154) 04.12 36681 518
222796
썸네일
[카연] 모험가 용역 장씨 - 프롤로그
[56]
엠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0752 133
222794
썸네일
[코갤] 엄마한테 그거 사지말라고 훈수했던 슈카월드네 여직원 근황
[195]
ㅇㅇ(106.101) 04.12 32896 213
222792
썸네일
[싱갤] 90년대 한국 각종 식품, 장난감들 ㄷㄷㄷ
[290]
ㅇㅇ(61.35) 04.12 29782 222
222788
썸네일
[특갤] 경특 사격장 전술 훈련 총기사고
[154]
특갤러(118.235) 04.12 18009 62
222786
썸네일
[스갤] IT유튜버 잇섭 이번에는 아이패드 저격ㅋㅋㅋㅋ.jpg
[270]
저격수(220.87) 04.12 43931 188
222784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와이프의 뇌종양 수술. 그리고 마지막글
[1007]
티타늄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39436 934
222782
썸네일
[디갤] 그저 토끼가 귀여울뿐인 오쿠노시마.webp (22장)
[28]
ㅇㅁㄹㅇ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5682 30
222780
썸네일
[주갤] 요즘 남자들 사상 기괴하다는 판녀
[980]
주갤러(45.12) 04.12 47830 783
222778
썸네일
[기갤] [단독] 이란, 3차 세계 대전 일으킬것
[555]
ㅇㅇ(223.39) 04.12 38349 251
222777
썸네일
[부갤] 오늘 일본에서 폭로 터진 츄르회사 ㄷㄷ
[201]
ㅇㅇ(176.113) 04.12 35719 260
222774
썸네일
[건갤] 리뷰대회) 건담겜 첫 상업적 성공 -Z건담 핫 스크램블-
[39]
무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0264 43
222772
썸네일
[기음] 두릅도둑을 잡았습니다
[520]
ㅇㅇ(37.19) 04.12 22913 510
222768
썸네일
[싱갤] 일본일본 정치촌
[190]
고이즈미_준이치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0522 78
222766
썸네일
[야갤] 호주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구축함을 만들게 된 이유
[149]
야갤러(185.239) 04.12 20098 113
222764
썸네일
[필갤] 몰타 중형 포트라 160
[41]
키위맛코리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4560 15
222762
썸네일
[힙갤] 스카이민혁 학폭 관련 입장표명함
[164]
힙갤러(118.235) 04.12 23335 131
222761
썸네일
[싱갤] 갤럭시ai로 마스크 벗기기
[406]
ㅇㅇ(211.241) 04.12 63948 482
222759
썸네일
[해갤] 승무원,은행원하다가 면접팁 방송하던 유튜버 근황
[308]
해갤러(176.113) 04.12 32676 196
222758
썸네일
[이갤] "부산에 의사 없다" 환자 사망
[618]
진짜대통령1이재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6293 255
222756
썸네일
[싱갤] 미국에서 "메리 크리스마스" 하면 안되는 이유....jpg
[396]
금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35208 447
222755
썸네일
[야갤] 파주 4명 사망 "계획범행 정황"..news
[310]
ㅇㅇ(45.92) 04.12 25701 47
22275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버블시절 일본 클라스, 그리고 현재.jpg
[236]
휘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4181 111
222750
썸네일
[냥갤] 실시간 실내 반려 고양이 급사하는 이슈
[537]
냥갤러(211.234) 04.12 34177 210
222749
썸네일
[필갤] [1분기결산] 결 산
[22]
리액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3820 24
222747
썸네일
[기갤] 슈퍼주니어 려욱 예비 신부 일화
[144]
긷갤러(211.234) 04.12 20621 91
222746
썸네일
[싱갤] 와들와들 개기일식 종말론에 빠져 아기 죽이고 자살한 미국의 점성술사
[205]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2373 116
222744
썸네일
[전갤] 일본 만화 대표기업 카도카와(KADOKAWA) 한국 정식 진출 ㄷㄷ..
[256]
귀여워서미안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9478 290
22274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파워레인저 최종보스가 악당이 된 이유
[53]
ㅇㅇ(121.147) 04.12 16939 101
222741
썸네일
[이갤] 연예인 걱정은 안해도 된다지만 개그맨 걱정은 해줘도 되는 이유
[248]
슈붕이(146.70) 04.12 28049 130
222740
썸네일
[디갤] 마포의 시대가 온다...! 벚꽃 드론사진.webp (10Pics)
[69]
강남그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9962 37
22273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황인이 남미에 가면 일어나는 일.jpg
[482]
무덤친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34147 329
222735
썸네일
[유갤] 무덤 40개 발굴하고 가위에 눌렸던 고고학자
[175]
ㅇㅇ(146.70) 04.12 23277 173
222732
썸네일
[야갤] 국민연금 근황
[93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37185 29
222731
썸네일
[카연] 고양이가 되어서 오히려 좋아 2
[28]
밥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9412 99
22272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정치 댓글 달지 말라는 게임 유튜버
[513]
ㅇㅇ(101.235) 04.12 49694 795
222728
썸네일
[원갤] 픽사풍 원피스라고 커뮤에서 돌아다니는 짤
[223]
ㅇㅇ(211.226) 04.12 34354 244
222726
썸네일
[탈갤] 뭘해야할지 모르겠지...?? 이게 지금 현실이다.
[277]
가우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26706 217
222725
썸네일
[야갤] 홍준표 페북 "배신자들이 뛰쳐나간 당 끝까지 지켜"
[1171]
ㅇㅇ(118.43) 04.12 31144 644
222720
썸네일
[냥갤] 맘카페 캣맘인식 (댓글스압)
[193]
냥갤러(221.162) 04.12 16818 181
22271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모닝지구촌 0412
[126]
모닝지구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5439 94
222717
썸네일
[디갤] 인생 처음으로 상?업? 사진 찍어본 후기.webp+피드백 받아본 후기.
[55]
아보카도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8267 39
222716
썸네일
[Q갤]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QWER
[423]
바위게(1.239) 04.12 39602 193
222714
썸네일
[미갤] 서양인들이 한국에서 적응 안된다는 5가지.....jpg
[354]
금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42080 108
222713
썸네일
[공갤] 클레이로 고질라 만듬(사진 많음)
[55]
자칭점토장인(211.235) 04.12 4818 68
22271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2024년 세계 자동차기업 시총 순위.jpg
[202]
휘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2 16268 7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