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고전기 영화와 최근(?) 영화의 차이점 (헐리우드 한정)

dd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1 18:10:01
조회 14887 추천 84 댓글 50


  고전기 헐리우드(1925~1950년대 까지)와 그 이후 헐리우드 영화에서는 형태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

이 관계는 클래식 음악과 현대 대중음악의 관계와 유사한 면이 있다.

클래식 음악을 즐기려면 음의 관계를 구조화해야 하기에 집중을 하고 들어야 한다.

그러나 대중 음악은 콧노래로 흥얼거릴 수 있는 (노래방의) 것이 주이기에 클래식 음악처럼 집중해서 들을 필요가 없다. (그래서 떼창 같은 것도 가능하다)


 고전기 헐리우드 영화의 화면 구조를 즐기려면 기존의 영화 이론 (기술적인)을 아무리 잘 안다고 해서 이해하기 어렵다.

장면과 장면간의 밀접한 역학 관계를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즐길 수 없다.

최근 헐리우드 영화는 장면간의 밀접한 관계가 아니라 관람자를 자극할 수 있는 선정적이거나 화려한 장면들을 찍고, 이를 (대충) 받쳐줄 수 있는 장면들을 결합한다.


  이 두 시대의 영화 차이를 매우 설명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무대 공연을 어떻게 연출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한정 된 공간이지만 그 안에서 수많은 액션을 보이는 것이 무대 공연에 대한 연출이기 때문이다.


    하워드 혹스의 "gentlemen prefer blondes (1953) 에서 마릴린 먼로의 공연을 보자.




 우선 이 공연에서 주요한 연출은 마릴린 먼로의 주변에 달라붙는 무수한 남자들이다.


마릴린 먼로의 장면을 보면 거의 남자들에게 둘러쌓여 보인다. 아래 장면처럼 말이다.



viewimage.php?id=23b2c530e0de34a378bed1a013&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1dacfb4900682fe82fdb712e4ffee37b32bf70c8e8d5b8a4e2ce4323514adfe95f5d143ccff52464036eaff9b


  그런데 이렇게 중심 인물을 중앙에 놓고 그 주변에 많은 인물을 둔 것은 미적인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없다.

이는 그 당시의 겜성(전형적인 방식)에 가깝다. 

이런 것은 고전기 헐리우드를 즐길 수 있는 특징이라고 할 수 없다.

이 공연에서 미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것은 공간적 역학 관계의 복잡성과 치밀성이다.


  아래 장면을 보자.


viewimage.php?id=23b2c530e0de34a378bed1a013&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1dacfb4900682fe82fdb712e4ffee37b32bf70ce3e15f8c4726e03c3f1fac99aba2d0114c992705046f8e96


   이 장면은 공연의 전반적인 모습을 보이는 설정 장면이다.

그런데 이 장면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주인공인 마릴린 먼로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먼로의 극적인 등장 효과를 위해 먼로를 화면에서 숨겨(?) 둔 것이다. (쟈세히 보면 보이지만...)

그렇다면 먼로의 극적인 등장을 위해 무대 공간의 역학적 관계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보자.



viewimage.php?id=23b2c530e0de34a378bed1a013&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1dacfb4900682fe82fdb712e4ffee37b32bf70ce3e15f8c4726e03c3f1fac99f8f1804570555d8274039b3b



  인간 학대에 가까운 이 장면에서 중요한 것은 이 잔인한 묘사 자체에 앞서 관람자가 무대 공간의 역학 관계를 인식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첫 장면에서 보듯이 인간 학대를 당하는 이 여자들은 무대의 맨 위쪽에 위치한다.

그렇다면 관람자는 이 장면이 무대 위쪽을 보인 것이구나 하고 인식할 수 있다.

비록, 이 장면만 갖고는 이 장면이 무대 위쪽에서 보이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첫 번째의 설정 장면과 이 장면을 연결하면 이 장면의 공간적

위치를 지각할 수 있다.


 다음 짤을 보자.


20f3d72fe3f206a26d81f6e447847c68bf0344


  이 짤은 이것만 보고도 무대 공간이 위쪽인 것이라고 지각할 수 있다.

우선 인물들이 계단에서 내려가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인물들의 내려가는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인물들을 낮은 각도에서 사선방향으로 보이는데

따라서, 여자들의 치마 아래 부분이 회전하는 모습이 매우 강렬하게 보인다.


 여하튼 관람자는 이런 연출 때문에 무대 공간에 지각을 계속 위쪽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다음 짤을 보자.



20ef9e21ecd418986abce89547817c6894cd0ff2


 이 장면에서 먼로의 모습이 매우 극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이유는 무대 공간의 위치에 대한 대비 때문이다.

앞서 설명한 대로 관람자는 무대 공간에 대한 지각을 계속 위쪽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데

주인공인 먼로의 모습이 아래쪽에서 보이니까 극적인 변화를 느끼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관람자가 무대 공간이 아래쪽에 있다는 것을 먼로가 화면에서 보일 때까지 인식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남녀가 단체로 춤을 추는 장면들에서 관람자는 이들이 무대 아래쪽에 있다고 지각하기 어렵다.

첫째 짤에서 보인 치마 아래 부분의 역동적인 회전이 이 짤에서도 반복되기 때문이다.

이 짤의 두 번째 컷에서 남녀는 무대의 아래쪽에 위치하지만 관람자는 치마가 회전하는 주요한 액션이 반복되기에

이들이 계속 무대 위쪽에 있다고 지각할 확률이 높다.


  물론 맨 첫 번째 설정 장면 (전체적인 공간 위치를 대강 알 수 있는)을 보면 무대 아래쪽에서도 남녀가 춤을 추는 모습이 보인다.

또한 위 짤의 두 번째 컷에서 계단의 위치를 본다면 이 남녀들이 아래 쪽에 위치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눈썰미가 좋다면 위 짤의 두 번째 컷에서 이미 이 남녀들이 무대 아래 쪽에 있구나 하고 인식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관람자는 영화에서 강력하게 묘사 된 회전하는 치마의 강력한 연속성 때문에 그렇게 지각하기 어렵다.

따라서 마릴린 먼로의 등장은 매우 극적이다. 

관람자는 마릴린 먼로가 등장하고 나서야 '아! 이 무대공간이 아래쪽이구나!' 하고 확실하게 지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릴린 먼로의 등장을 통해 '아 저 사람들이 무대 아래 쪽에서 춤추는 구나' 하고 인식하게 된다.


위 짤에서 보듯이 관람자가 이 공연의 연출을 제대로 즐기려면 무대 공간의 역학적 관계를 계속 구조화 해야한다.


 다음 짤을 보자.


20ee9e21ecd418986abce89547817c6433ddfc19


 이 짤을 보면 마릴린 먼로가 남자들을 피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는데 도저히 피할 곳이 없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을 어떻게 극적으로 보이는지 보자.


 우선 먼로는 남자 늑대들을 피하기 위해 한 바퀴를 도는데, 한 바퀴를 도는 순간 화면 오른쪽 방향에 있는 늑대들과 마주한다.

그래서 이들을 피하기 위해 반대 방향인 화면 왼쪽으로 간다. 왼쪽 방향에서는 늑대들이 화면에서 보이지 않기에

관람자도 여기에 그 늑대들이 없겠구나 여길 수 있다.


 그런데 화면 왼쪽으로 가니까 (보이지 않던) 늑대들이 보인다.

이들을 피하고자 먼로는 계단 위쪽으로 가는데 여기서도 화면에서 보이지 않던 늑대들이 먼로를 가로막는다.

즉 이 짤에서는 늑대들을 먼로가 필사적으로 도망가는 곳마다 보이지 않게 매복(?)시켜 먼로가 이들에게 철저하게 둘러 쌓인 광경을 극적으로 강조한다.


 특히 먼로가 맨 오른쪽 계단 끝으로 도망가는 장면을 봐라.

다음 두 장면을 비교해서 봐라.


7cf3da36e2f206a26d81f6e74789706825


7ff3da36e2f206a26d81f6e441887c64fa


 처음에 늑대들이 거의 안 보이는 계단 꼭대기쪽으로 먼로가 달려가지만 다음 장면에서 보듯이

오히려 이쪽에 늑대들이 집결하여 먼로를 그야말로 파묻어버린다.

이 장면을 통해 관람자는 먼로가 어떤 방향으로 도망쳐도 이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겠구나 하고 강력하게 지각할 수 있다.


 다음 짤을 보자


20e99e21ecd418986abce8954f87776ef39352


 이 짤에서 먼로가  다이아몬드 공세를 펼치는 늑대들에게 들러쌓여 행복해하는 모습을 봐라.

여기서는 다이아몬드 팔찌(?)의 등장이 매우 극적이다.


아래 장면을 보자.


7ef3da36e2f206a26d81f6e747817768a6



 관람자는 이전 짤에서 먼로가 오른쪽 계단 구석으로 도망 간 것을 봤기에, 

먼로가 위치한 공간은 오른쪽 구석으로 짱박혔구나 하고 인식할 수 있다.


 위 장면에서 보듯이 오른쪽의 계단 장면을 보면 벽으로 거의 막혀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덧붙여 먼로는 오른쪽에 꽉 막힌 계단과 반대 방향으로 시선을 고정한다.

따라서 관람자는 먼로가 오른쪽으로 갈 수 없다는 것을 인지까지는 못해도 적어도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위 짤에서 보듯이 먼로는 관람자를 배반(?) 하고 오른쪽으로 가면서, 다이아몬드 팔지 세례를 받게 되어 관람자의 뒤통수를 후려친다.


 영화에서는 관람자의 뒤통수를 더욱 확실히 후려치기 위해 비록, 먼로를 화면 오른쪽으로 가는 모습을 보이지만

먼로의 시선은 계속 기존(다이아가 있는 쪽의 반대 방향)으로 유지해 보이면서

관람자로 하여금 다이아몬드가 오른쪽에 있다는 것을 전혀 예측할 수 없게 한다.


 관람자는 먼로의 시선을 따라 다이아몬드가 있는 반대 방향으로 초점을 맞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 다이아몬드가 등장하면서 관람자는 급격한 변화를 느끼게 된다.


 덧붙여 오른쪽에 다이아몬드를 갖고 있는 남자들을 먼로가 확실히 자기들 구역으로 옮긴 다음에야 등장하며 극적 효과를 강화한다.

먼로가 오기 전까지 다이아몬드가 있는 남자들은 앉아 있는 상태였다가, 먼로가 자기들 쪽에 완전히 넘어오자

모두 일어서면서 극적 변화를 유발하며 화면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먼로가 다이아몬드를 쳐다보는 시선의 변화를 봐라.

먼로는 시선을 아래로 (앉은 상태의 남자들) 쳐다보다가 위쪽(남자들이 일어나자) 으로 시선을 옮기는데

이 강력한 대비(높이에 대한)적 시선의 변화 때문에  마치 천국에 있는 듯한 먼로의 행복감을 강렬하게 느낄 수 있다.


다음 짤을 보자.


20eb9e21ecd418986abce8954e84716b6e4a30


 이 짤 역시, 위에서 언급한 짤들처럼 관람자의 예상을 벗어나고, 그 효과를 강조한 것을 볼 수 있다.

처음에 먼로는 화면 졍면으로 다가오는 것 같기에 관람자는 정면에서 보다 가까이 보이는 먼로의 모습을 예상할 수 있지만

먼로는 사선 방향으로 움직인다.

.

 사선 방향으로 움직이기에 파생되는 강력한 효과가 있다. 

관람자는 위 짤들에서 먼로가 남자들에게 둘러 쌓이는 광경을 반복적으로 봤기에

이 짤에서도 먼로가 늑대들에게 둘러 쌓일 광경을 예상할 것이지만, 이 짤의 마지막 장면에 보듯이 먼로는 오른 쪽 맨 끝단의 한 명의 남자와만 같이 보인다.


 캐릭터의 이동 방향을 사선방향으로 하면 필연적으로 구석 진 공간이 나온다.

이 공연 장면을 만든 이들은 이 현상을 정확하게 인식하기에 구석 진 공간(협소한)을 강조할 수 있도록

한 명의 남자만 강조하여 먼로와 함께 보인 것이다.

다이아몬드를 걸친 한 명의 남자와만 강조 된 먼로의 모습은 이전 짤들에서 많은 남자들과 둘러쌓인 모습과 강력하게 대비된다.


  다음 짤을 보자.


20ea9e21ecd418986abce89547817d6f9cbaa7cf


 이 짤은 이 공연에서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짤이다.

일단 이 짤의 구도에서 돋보이는 것은 조명의 변화다.

조명이 변화하면서 화면의 배경은 빨간색에서 투명한 색으로 변하는데

이 투명한 색은 먼로가 걸치고 있는 반짝이는 팔찌를 강력하게 돋보이게 한다.

먼로가 두 팔을 치켜 올릴 때 조명이 투명한 색으로 변화되면서 팔찌가 반짝이는모습을 봐라. 

팔찌의 반짝거리는 현상은 빨간 배경색에서 볼 수 없던 휘황찬란한 빛을 내뿜는다.


7cf3d72fe3f206a26d81f6ec448871658395


 덧붙여서 위 짤은 공간적 역학 관계의 착시를 유도한다.

사실 이 장면은 관람석 쪽에서 찍힌 장면이다.

이는 무대 공연에서 보이는 전형적인 각도의 장면이다. 

아래 장면처럼 말이다.


7af3da36e2f206a26d81f6e647887569


그러나 관람자는 마릴린의 먼로의 반짝이는 짤이 관람석 쪽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기 힘들다.

왜냐하면 위 짤이 나오기 바로 전 장면의 다음과 같은 장면이 나왔기 때문이다.


79f3da36e2f206a26d81f6e74789756c09



 먼로가 화면의 왼쪽을 향해 달려가고 늑대들이 모두 이쪽을 지켜보기에 

관람자는  먼로의 반짝이는 짤을 보고 이 장면은 관람석쪽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늑대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여길 수 있다.

늑대들이 마릴린 먼로를 마치 올려다보는 화면 구도 같은 것로 착각할 수 있다.


 그런데 반짝이는 짤이 끝나고 다시 배경이 빨간색으로 돌아오면서 먼로가 관람석과 함께 보일 때

그 반짝이는 짤은 늑대들이 아니라 관람석에서 보이는 것으로 지각되면서  관람자는 또 한번 뒤통수를 맞게 된다.

다음 짤을 보자.



20e59e21ecd418986abce8954e83726d789f33


 이 짤에서도 앞에 짤들처럼 장면 연결의 예상을 벗어난다.

먼로는 처음에 이 짤에서 애인이 위치한 오른쪽 방향을 계속 쳐다본다.

다음 장면의 애인을 계속 쳐다보는 것 같다.


78f3da36e2f206a26d81f6e742817365d0



그러나 이 짤의 마지막 컷에서 보듯이 먼로는 애인을 보는 방향 (오른쪽의) 과 전혀 다른 방향을 쳐다보며

관람자에게 변화를 극적으로 느끼게 한다. 


이 무대 공연의 연출처럼 고전기 헐리우드 영화는 관람자로 하여금 장면과 장면간의 관계를 계속 재구성하게 만들고

또한 그 구성에 기반한 관람자의 기대(영화 형태에 대한 예상적인) 를 벗어나거나 초월하여 놀라움과 경이로움을 준다.


다음 글에서는 "chicago"(2002)의 오프닝 곡인 "all that jazz"의 연출을 살펴보면서 고전기 영화의 정밀한 구조와 전혀 다른

현대 헐리우드의 자극적인 연출 방식을 살펴보겠다.














출처: 누벨바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84

고정닉 22

4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233180
썸네일
[치갤] MIT 박사 출신 성대교수 -> 과학 유튜버 궤도 저격 ㄷㄷㄷ
[624]
궤도 :)(220.88) 05.22 49798 625
233178
썸네일
[싱갤] 안 싱글벙글 호주 맥도날드
[161]
Bosc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28149 133
233177
썸네일
[야갤] 오늘자) 이이경이 말하는 집에 얽힌 괴담들.jpg
[14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6542 44
233176
썸네일
[새갤] 'AI 생성물'에 워터마크 의무화…AI 부작용 막는다
[312]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8729 73
233174
썸네일
[카연] 호모주의) 불굴의 챔피언 보는 만화
[91]
기음갤석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1323 92
233173
썸네일
[키갤] 오늘의 김하성.webp
[141]
김혜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1434 86
233172
썸네일
[싱갤] 방심위원장, "구글 겁주고 왔다"
[920]
ㅇㅇ(113.130) 05.22 28780 408
233169
썸네일
[갤갤] 7월에 빅스비 x 생성AI 공개한다함
[184]
브락토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4628 74
233168
썸네일
[새갤] 사단장·여단장 '수중 수색' 직접 지시 없었다…경찰 잠정 결론
[375]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6630 93
233166
썸네일
[샘갤] 실시간 여초에서 욕먹고있는 스파클 성우.jpg
[524]
ㅇㅇ(180.229) 05.22 32775 157
233165
썸네일
[싱갤] 속보속보 싱가포르항공 비행기, 난기류로 1명 사망
[2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7174 43
233164
썸네일
[리갤] 클템.. 위험한 소신발언 떴노 ㅋㅋㅋ...jpg
[76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76227 1487
233162
썸네일
[디갤] 아이노시마(18매)
[15]
일갤러3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5473 14
233161
썸네일
[싱갤] 틀니딱딱 직구를 논하는 틀딱들
[665]
ㅇㅇ(112.163) 05.22 36613 400
233160
썸네일
[야갤] 요즘 일진들이 옛날에 비하면 ㅈ도 아닌 이유.JPG
[901]
버즈겁쟁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47086 455
233158
썸네일
[D갤] 담기에서 선수로 뛰었던 사람인데 제발 부탁한다
[123]
ㅇㅇ(121.182) 05.22 33130 257
23315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진철한 곽준빈의 우즈베키스탄 친구.jpg
[131]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9575 136
233154
썸네일
[야갤] 경찰조사 받고 나온 김호중, 총정리.jpg
[30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23999 291
233153
썸네일
[더갤] 대통령실에서 한강 방향으로 콘크리트관 5개를 '세로로' 묻어놨대
[666]
빙하기가오면어떡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28831 243
233152
썸네일
[새갤] 미군 "北 ICBM, 뉴욕 사정권…韓·美 두 조국 방어"
[212]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2722 154
23315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강형욱 재평가 할만한 점...jpg
[79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57970 471
233149
썸네일
[블갤] (장문)유짓수 유수영 그래플링 분석 1부.
[56]
ㅇㅇ(165.132) 05.22 8959 84
233148
썸네일
[야갤] 여성판 N번방에 대한 민주당 입장 jpg
[563]
야갤러(106.101) 05.22 30928 919
233146
썸네일
[이갤] 고전게임 그래픽이 작동하는 방식...jpg
[164]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24118 163
233145
썸네일
[야갤] 시상식 초보, 나영석•침착맨이 말하는 백상 때 유재석.jpg
[13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5763 109
23314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전세계에서 금이 제일 많은 나라들.jpg
[280]
키예프불바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24778 72
233142
썸네일
[새갤] 尹,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이승만 이후 '최다'
[442]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1846 81
233141
썸네일
[주갤] 출근날 6시에 일어나서 남편 점심밥까지 차려두는 일본 여자
[375]
주갤러(211.210) 05.22 24474 357
233138
썸네일
[일갤] 스압)일본 동단찍으러 가는길임
[27]
이번생은포기한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7334 18
233137
썸네일
[타갤] "현실적인게 뭐가 재미있는지 설명해주세요"
[255]
ㅇㅇ(121.144) 05.22 23518 209
233136
썸네일
[이갤] 아기 정수리 냄새의 신기한 효과...jpg
[266]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27818 218
233134
썸네일
[새갤] '서울대 로스쿨'로 번진 '서울대 n번방'..입학동기 중 공범이
[293]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7638 56
23313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재일교포들의 내로남불..jpg
[236]
ㅇㅇ(112.159) 05.22 18489 113
233131
썸네일
[야갤] 음원 사재기 사실이었나...관계자 불구속 기소 ㄹㅇ...jpg
[161]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23955 214
233130
썸네일
[야갤] gta 1승추가? 마동석도 포기한 범죄의 도시.jpg
[172]
라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20253 189
233128
썸네일
[미갤] 최근 미국에서 인기 상승중인 한국 음식 ㄷㄷㄷ.jpg
[52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37146 110
23312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사실상 서구에 종속되버린 세계 문화시장..jpg
[320]
ㅇㅇ(112.147) 05.22 28819 213
233124
썸네일
[카연] 생태 박물관에서 동물관리 했던 썰 -끝-
[43]
악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8988 61
233122
썸네일
[스갤] 스파 시리즈 자사 콜라보로 고려해볼만한 작품들
[10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3118 57
233118
썸네일
[디갤] 제주도 빨빨거린 사진 봐줘 (고봉밥)
[18]
비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5350 19
233116
썸네일
[러갤] 여러분들도 곧 아시게 될 마라톤대회 시상식이 진행되는 과정
[81]
금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8676 119
23311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1930년대 동아일보 질의응답 코너(2)
[175]
ㅇㅇ(180.189) 05.22 12071 76
233113
썸네일
[건갤] 싱글벙글 사이비 퇴치하는 만와...Manhwa
[65]
Noir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4035 107
233110
썸네일
[디갤] [세월이지나도] 우뚝솟은 산이여…
[33]
12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3788 17
233108
썸네일
[그갤] 그동안 그린 낙서,그림 모아봤습니다 (스압)
[95]
담담(222.112) 05.22 11646 109
233106
썸네일
[이갤]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한 이유...jpg
[772]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29896 356
23310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며칠과 몇 일
[33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8206 75
233102
썸네일
[러갤] 타 운동선수들로부터 놀림받는 이봉주.JPG
[303]
ㅇㅇ(211.54) 05.22 25718 103
233100
썸네일
[기갤] 과학) 근친혼이 기형아 확률이 많은 이유.jpg
[4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34320 60
233098
썸네일
[디갤] (장문) 팝업앞에 상습숭배제단 차린 후기
[53]
블루스크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0027 11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