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쿠시마 - 토라야 코츄안 (虎屋壺中庵)

토쿠시마 - 토라야 코츄안 (虎屋壺中庵)앱에서 작성

나기

2024.05.16 08:10:01

조회 5983 추천 32 댓글 21

타베로그 4.07 브론즈 등급

토쿠시마 지역 1위 카이세키 업장이라 하여 호기심에 방문

그런데…

ㄹㅇ 깊은 산골에 있었다

도로통행료와 기름값으로 스시 먹을 돈이 날아간거 존웃ㅋ

75ed8207c3826d8723eef0e7349c706a7130dba01feefeeba0c12b46652d519b02449a0a882862532059c47def135b19c952440132

주차장 바로 뒤의 풍경

09ecf603bd8269f7239a8791409c701928df27fcc1d290049aa64c9b5739edd1563c8403761eb2b160d985f9656e6d43943ddb05b9

료칸이었던 곳을 카이세키 요리집으로 개조하여 운영중이라 그런지

정원부터 이어지는 길이 풍취가 있음

789b8973c4f16af423ec81e0459c701997152fc81a39eeb8ee42cd3084fbb853391101e797890c351c3ae5a4b8e02ccddb1fedb7c7

0cecf375c1f1688723eb8f97409c706cf7d765c0ae0fd5769e18cbc2f6043163b065ac31ff83f8e852cd253c0ee550b026099cc16a

79ed8102c3f761f023eb85e2379c7019f90cd0a4cdf46b7a6ae8186179fa6a4caa88d50160139bdaca839a27005dbba8e96343d046

0ee4f203b78a6cf6239e8fe24e9c701e28406227a631c7425e127f8f009d2b4d1e6ca9028f8ee7f50da9a7e7424396301112aa58fa

과감하게 한팀에 별실 하나를 내주신다

셰프님이 교토의 명점 킷쵸에서 창업자를 사사한 영향으로

음식은 쿄요리의 슴슴하고 간결한 맛

요리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해주시질 않아서

추정하여 재료를 적은 것은 물음표로 표시함

7b9c8774c18b68fe23e6f7e0479c701ba3816daf1ca7eed3fa853f2a395067e4da7754a3dc705e222e629a88adba1fb14f0c31d3ce

웰컴드링크와 못치리토후

(사진에는 없지만 아라레가 들어간 따뜻한 국물이 제일 먼저 나옴)

7def8204b68a1ef623e986e1439c701f553cef1bd4505a4b0daece359c6677d53671d6c3131c169a8916b8026cbefcb5ae018ac815

왼쪽부터 사사마키에 들어있는 도미스시

아스파라거스로 감싼 도미껍질 훈제송어 도다리(?)

청나래 고사리?와 두부 참깨무침

7dec877ec7816d8723ea81e0409c706cbe8ff81f10f5f9f00e606b0d8a1ed7d7d4105377602b3e511c4e9110ac520d1ae10c021b8e

붉바리가 들어간 신조

7aeb8977c4f0618323ec81e5339c706e91e667de4e8c7557e6c7ad63ea3d860f6ae6d1f95ab40f8366213556b328ecdebddd34ecae

가자미 도미 쿠루마에비

여태 쿠루마에비는 꼭 데쳐서 먹었었는데 이걸 먹어보고 후회가 밀려왔다

탱글탱글하고 살에 단맛이 나는게 ㄹㅇ 존맛!!

08edf676b6f119f6239c81e7339c701ec49ef20c61111fe1dfd1ad4b21f72aeeb67b2e53e4c381f61c2ef7c06db0467b17e348695b

쿠루마에비는 오른쪽 치리즈(폰즈소스의 레벨업 버전?)에

08e8817ec48b608323e98fe24f9c7068016b06808177d377a49ccd6120fe5eabbaa2830c74a86fd906e5a1b6b036c5fc1c82bcd9d0

7de58177b4f61c8023ef83e2329c701888033dbd6ebfffa45ccd68fde02891b4fbde5562a62e67d98d71ae1cced414a6de53d82293

맛있는건 크게 보자

촉촉하면서도 고소한 백옥돔 슈토야키

0e98f377b2f36ffe239e81ed439c7064b2c50da1a11783d5beb9aaa5bf26f396deb46849ad7f5d3893ed6395fd1b75637fe4cbc68e

나루코유리?(대나무잎?)에 들깨가 올라간 국물

7eee8202bc861cf12399f291329c706bae683bdd038fa72ebd8580cf0d7b3529f6479a4800e7f2631008853c32b5d169819601bb23

계절메뉴인 죽순과 새우당고, 누에콩 스이모노

09e4f103c3f16b8723ee82e2379c701b1b4741b6166e693e02b58bce07ef2e25cb3565e19dab2f2041009eadeeef2191d59c7dddd9

송어 솥밥과 츠케모노

74ee8574b1f11afe23e98e97379c706d71d4b7fce81b3c5f628cd69bfcd2194613a38f1ad14f20a8a1f26766180d36947add3c84f2

아마나츠미캉 젤리

이번에 귤 가계도의 30퍼센트 정도는 테이스팅함ㅋㅋㅋ

7c9b8903b2f16bf223e8f791449c706c0ac6d6ebffc3e0d3f54ebd91b77ebf5dcffc76340d2176af33bf4757f804ae58f058b7e4e4

향긋한 쑥경단

74e88670b3f7688323e88790309c706acb1e51cb281326c5d40a8b1caa882dff2ae1f7097a21e6580a9e82d13df68d2cd8c6d38e54

말차

79ed887ec0831a8523e781e6419c706965b4bf1c1f6588c390f30cbb8647289b34037bcdf283b90f7fb9391085bd96d03318bfe535

호지차

토쿠시마에 관광 갈만한 사람은 왠지 없을것같지만

1인 17,000엔(세금은 미포함 음료 400-600엔대)의

훌륭한 카이세키 요리 업장이라 일단 ㅊㅊ

출처: 오마카세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2

원본 첨부파일 20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276174	[싱갤] 싱글벙글 30여년전 일본 연예계에서 일어난 미소녀 붐 [243]	최강한화이글스팬	10.28	37564	153
276172	[야갤] 우크라 "북한군, 어디서든 나타날 것"...한국어 문서도 등장 [169]	앨런	10.28	21953	45
276171	[미갤] 80년대 일본의 위상.jpg [532]	ㅇㅇ	10.28	33832	314
276169	[싱갤] 싱글벙글 인기게임 고스트오브쓰시마 후속작근황 [321]	ㅇㅇ(222.113)	10.28	26276	215
276168	[치갤] 배달기사에 준 공짜 음료, 매장 쓰레기로…사장 "헛짓거리 안 하겠다" [480]	ㅇㅇ(155.94)	10.28	38146	180
276166	[싱갤] 싱글벙글 생굴에 가열조리용이라고 써있는 이유 [365]	흰콩	10.28	28397	275
276165	[코갤] '티메프 퇴사'임직원, 구영배 고소 ”퇴직금 30억 못받아“ [113]	ㅇㅇ	10.28	19391	49
276162	[싱갤] 싱글벙글 '주 6일 근무' 부활하나…토요일 출근하는 대기업은 어디 [563]	레버러지	10.28	37037	121
276160	[걸갤] 걸그룹 캔디샵 수입0원 논란....jpg [464]	JX(121.130)	10.28	37007	151
276159	[군갤] KF★21 001 (Full ver.) [110]	MilK	10.28	15292	96
276157	[국갤] EU 좃까라 시전한 폴란드 정치인 [332]	레오(106.102)	10.28	25349	505
276156	[싱갤] 싱글벙글 고구려판 염전노예 [232]	끼룩끼룩	10.28	23761	94
276154	[야갤] 거래량 반토막, 쌓이는 매물… 이사철인데, 잠잠한 10월 [206]	마스널	10.28	24250	65
276153	[군갤] 볼리비아 급 내전 위기 [106]	Vita_Activa	10.28	30637	55
276151	[싱갤] 훌쩍훌쩍 일본인들이 분석한 해외여행이 저조한 원인 [438]	ㅇㅇ	10.28	32332	161
276150	[이갤] 게임가지고 잔소리하는 할머니 살해한 10대 대구 손자..news [1013]	배그린	10.28	28443	221
276148	[디갤] 프리셋 딸깍충 ㅋㅋ [51]	네형	10.28	17098	30
276146	[미갤] 33살이 말해주는 30대가 되면 바뀌는 몸 상태.jpg [563]	감돌	10.28	50630	169
276144	[싱갤] 싱글벙글 브라질 편의점 CU 진출 대참사ㅋㅋ [233]	ㅇㅇ(61.82)	10.28	41757	229
276143	[기갤] 미국서 화제라는 ‘티모시 샬라메’ 닮은꼴 대회 [203]	ㅇㅇ(104.28)	10.28	31449	149
276142	[싱갤] 콜록콜록 흡연충을 처단하는 사람들...jpg [426]	산책	10.28	36250	456
276140	[부갤] 펌) 2~5억원으로 내집마련 가능한 서울 아파트 [376]	ㅇㅇ(106.101)	10.28	30267	36
276139	[이갤] 조두순 근황 [518]	덕후몬	10.28	46084	131
276138	[싱갤] 싱글벙글 차별금지법 반대시위 다녀온 후기 [746]	아내인생	10.28	32081	1137
276136	[유갤] 공혁준 씨름부 오퍼 썰.jpg [199]	ㅇㅇ(208.78)	10.28	32712	163
276135	[싱갤] 싱글벙글 캐나다 학교에서 하고 있는 동성애 교육 [266]	OO	10.28	24732	179
276132	[야갤] 실패한 한은의 경제전망...꺼져버린 한국 '성장엔진' [440]	마스널	10.28	22506	96
276131	[싱갤] 싱글벙글 똥차말고 벤츠같은 남자 만나는 방법..꿀팁 [258]	ㅇㅇ(121.133)	10.28	33212	243
276130	[철갤] 요즘 게임업계의 문제점.jpg [363]	Nier_Automata	10.28	41226	302
276128	[디갤] 24년 불여름을 기억하며 (37pic) [16]	김도시락	10.28	4412	23
276127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 적응완료한 외국인들 [233]	ㅇㅇ	10.28	50883	400
276126	[야갤] 남자에게 머리보다 힘이 중요한 이유.. [971]	야갤러(221.159)	10.28	47126	191
276124	[싱갤] 싱글벙글 고양이랑 같이 이사 간 이유..jpg [216]	최강한화이글스팬	10.28	24046	210
276123	[갤갤] 최고의 덕질용 스마트폰은? 23u 16pm 24u 비교 [156]	폰카충	10.28	15228	87
276122	[미갤] 트럼프의 연설 VS 해리스의 연설 [429]	ㅇㅇ(14.138)	10.28	29739	585
276120	[야갤] "지금까지 먹었던 한우가"…국민들 '낚인' 역대급 상황 [518]	마스널	10.28	33581	368
276118	[싱갤] 싱글벙글 케네디 대통령이 국부인 이유.jpg [352]	ㅇㅇ(124.111)	10.28	18767	244
276116	[생갤] 강남 한복판에서 내가 겪었던 재난 상황(장문) [183]	장문생붕이(112.160)	10.28	23684	89
276115	[메갤] 패닉셀 시발점 발언이 이건가? [383]	아연이	10.28	23977	275
276114	[야갤] 하이브 임원용 ‘보고서’ 일파만파 업계 파장···‘표명’일까 ‘전달’일까 [272]	야갤러(112.149)	10.28	17812	150
276112	[싱갤] 싱글벙글 기안84냄새가 나는 미국인 [251]	ㅂㅂㅂ	10.28	44363	311
276111	[모갤] 스위스 융프라우 산악열차 간단 탑승기 [50]	우지기	10.28	8927	37
276110	[블갤] 블루아카이브 x 파파존스 콜라보 창렬로나온 이유 알려드림.real [318]	KimRio	10.28	33261	213
276108	[카연] 우주개새끼 철민이 80 [31]	수지수	10.28	7283	43
276107	[군갤] 인권단체들 근황 [191]	CAT:	10.28	32775	152
276106	[프갤] [완결] 브로큰 연대기: TNA 트릴로지 최종화- 끝과 시작 [77]	조커스팅아재	10.28	12288	201
276103	[해갤] 김천의 김밥축제에 대한 현지인들의 해명 [520]	ㅇㅇ(45.87)	10.28	27672	290
276102	[야갤] 4명 중 1명 "혼자 살아"...종로구, 어르신판 '나는 솔로' [139]	마스널	10.28	15339	28
276100	[대갤] 日, 일반인 여성 스토킹 하던 50대 경찰 체포... 역겨운 일본 경찰들 [81]	난징대파티	10.28	13887	100
276099	[코갤] 부자감세,세수펑크에 발작하던 민주당 근황 [239]	ㅇㅇ(223.39)	10.28	19134	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