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AV배우씹덕은 2024년 들어 회사 워크샵 겸 다섯 번째 일본 원정을 내일 오후에 출발할 예정이다
일단 사무실 출근해서 오전 업무만 간단히 끝내고 출발 예정인데, 벌써부터 마음은 일본에 가 있는 것 같다
최근에는 AV배우씹덕으로 활약한 바 있지만, 이번에는 공식적인 회사 워크샵이니까 너무 난해한 스케줄은 피하는게 좋을 것 같으니 잠시만 지하아이돌씹덕으로 복귀해 보고자 한다 (막상 도착하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자유 시간에 참가할 지하아이돌 공연을 정해 놓고서 이번 원정때 들고 갈 예전 체키들 몇 장을 챙기다가 지금까지 찍은 체키 6천장을 하나씩 다 꺼내보았다
추억이 될만한 것들이 적지 않았는데 그 중에서 뭔가 얘기거리가 있는 것 극히 몇 장을 꺼내본다
그 전에 공개했던 체키도 몇 개 있지만 또 이렇게 모아서 꺼내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
1. 사요나라식스틴 (さよなら、シックスティーン)의 히로사키 아야 (弘咲アヤ)
나한테는 여전히 아야짱이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뱅드림의 성우 시자키 카논 (志崎樺音)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저 날은 규모가 아주 작은 지저급 타이반을 처음 가본 날이고 그 와중에도 가장 처음 예쁘다고 생각했던 친구인데, 다시 일본 원정 가기 전에 팀에서 탈퇴해 버렸다
지하아이돌 활동을 오래했었다면 오시삼아 지금도 다니고 있었을 것 같은데, 내가 모르는 장르에서 그렇게 잘나가고 있을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2. 카미츠키 매드독 (かみつき!MAD-DOG)
다들 생소한 아이돌이겠지만 사실 나는 이 팀을 우리나라 신문에서 처음 보고 찾아갔다
(기사링크) 장수풍뎅이 먹고 데뷔 이틀만에 해고당한 일본 걸그룹
어떻게 보면 화제가 되는 아이돌이 있으면 가급적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확인하자는 마인드의 시작이 된 팀인데, 막상 가서 보니 기사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 같이 이상한 애들이 아니고 진짜 그냥 벌레를 먹는 사람들이 세상에 있다고 하더라
당시 장수풍뎅이를 먹었던 멤버는 아래 사진에서 파란 옷
3. XcidenX의 세아루
지금이야 국내에도 지하아이돌이 존재한다는 것은 상식과도 같은 얘기지만 2018년도에는 그런 저변이 거의 전무했다
그 극초기의 시절에 오도리테나 커버팀이 아닌 지하아이돌이라는 아이덴티티를 앞세워서 팀을 만든 것은 이 팀이 최초였던 것 같은데 (당연히 아이돌이라고 부르기에는 많이 어설펐지만), 당시 CY8ER가 내한해서 국내 출연진과 타이반을 했을 때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 것이 바로 XcidenX
체키 찍는 행위 자체가 서로 어색한 그 순간에 세아루와 제일 먼저 체키를 찍고 나온 것이 바로 저 사진인데, 저 당시 저렇게 순진해 보이던 세아루는 지금 메탈계 지하아이돌을 이끌고 있다고 한다
당시 물판에서 내가 제일 먼저 체키 찍고 나왔으니 아마도 저 체키가 세아루 저 친구의 공식적인 첫 체키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나무위키링크) X!DEN†
음악 취향도 나와 비슷한지 나중에 실제로 일본 본토의 지하아이돌 겐바에서 마주친 적도 있다
4. 페티즈 (フェッティーズ)의 안면기승체키
SM Bar에서 일하던 SMer들이 결성한 아이돌인데 실제로 공연장에서 관객의 얼굴을 깔고 앉아 준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가보기로 한다
그리고 그 결과......
지금 이 사진을 보는 사람들이 저 사진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할지 뻔한것 같은데, 사실 저 사진은 포상이 아니라 벌이다
제대로 얼굴을 깔고 앉는 순간 숨이 쉬어지지가 않는데 저 상태로 한 1분만 지나면 손으로 바닥을 치면서 제발 살려달라는 소리가 나온다
5. 쿠피포 (くぴぽ)의 마키짱 (まきちゃん)
쿠피포의 운영이자 여장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마키짱은 장담컨데 이 글을 보는 사람이라면 거의 100% 한 번 쯤은 본 사람이다
(링크) 일본 지하돌 키스회
진짜 저 팀에 키스회란게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다른 팀 하는 것과 똑같은 특전회 하다가 팬 한 명이 폭주하기 시작하면 저딴 상황도 벌어지는 것 뿐이다
6. 네키루의 소하
역시 국내에 지하아이돌이라는 문화가 막 생겨나기 시작했을 때는 다소간의 어설픔은 있었지만 그만큼 자유로운 상상력도 있었다
네키루가 데뷔하는 날에는 저런 코퀄리티의 데코체키를 거의 나눠주다시피 했는데, 내가 보유하고 있는 6천장 이상의 체키 중에서 가장 내 취향에 부합하는 체키가 이것이다
나야 이제는 국내 이벤트는 장르를 막론하고 안다니는 사람이라 눈으로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지금도 국내 지하아이돌계의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니 그저 장하다
누군가에게는 체키 컨셉이 좀 과하다 싶을 수는 있는데, 당시에는 이런 컨셉도 다들 웃어넘기는 수준이었다고 생각하면 좋겠다
7. 레아스테(RARE STAGE)의 소리
한국인 중에서 일본 지하아이돌 활동하는 멤버가 몇 있는데 그 중 가장 잘나가는 팀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SOLI
(트위터링크) SOLI
일본으로 건너가기 전에 한국에서 잠깐 활동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저 비주얼로 아이돌 활동을 안하는 것도 인류의 손실이 아닐까 생각했던 적이 있다
이 이후로는 마주칠 기회가 없었는데 코로나 끝나고 일본에서 밈도쿄 (ミームトーキョー)가 공연할 때 다시 찾아가서 보니 감개무량하긴 하더라
8. 하삐삐 (はっぴっぴ) 임신설정체키
지금은 팀 이름이 JAPANARIZM으로 바뀌었지만, 그 전의 이름은 하삐삐였다
카나카와현 미우라해변에 있던 OTODAMA SEA STUDIO에서 진행된 공연이었는데, 야외에 나오니 아이돌 멤버들도 약간 느슨해지면서 저런 뻘짓도 하게 되는 것이다
참고로 저 포즈는 내가 생각한게 아니라 배에 풍선 집어넣고 있는 아마노 나유 (天乃七夕)가 먼제 제안한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찍은 설정체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든다
참고로 나유는 아이돌 그만두고 지금은 어린이집 선생님을 하고 있고, 내 뒤쪽에 앉아 있는 멤버는 나중에 FES☆TIVE로 이적했다가 최근 아이돌 졸업한 타카키 유리아 (髙木由莉愛)
9. 키미니코이오시타 (君に恋をした。)의 아유미 (桜田あゆみ)와 윤 (海羽ゆん)
키미코이의 친한파 두 멤버는 유이뿅의 유튜브에 등장한 적이 있다 (이 체키는 유튜브보다 한참 먼저 찍은 것이긴 하다)
(유이뿅유튜브링크) 안 본 사이에 일본인 친구가 아이돌 데뷔했다
사실 이 당시 이 팀의 최고 인기 멤버는 세논 (五城せのん)이란 친구였는데 몇몇 팀을 거쳐서 지금은 Drug&Drop이란 팀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Drug&Drop 얘기는 이 뒤에 한 번 더 나올 예정이니 일단 여기까지......
10. 라붐듀스 우승자 사토 아오이 (佐藤葵)
2019년에 라붐이라는 케이팝 아이돌이 일본 멤버를 선발하는 오디션을 진행한 적이 있는데 당시 우승자였던 사토 아오이
(링크) 라붐듀스.. 최종 순위 발표..JPG
결과적으로는 취업사기 당한 셈이 되었는데, 라붐에서는 불러주지 않으니 IVOLVE라는 팀에 가입해서 활동할 당시 일본에서 만나러 간 적이 있다
나중에 히스이키세키 (翡翠キセキ)라는 팀으로 옮겼다가 지금은 아이돌 그만 둔 것 같다
11. 오키나와의 만8세 아이돌 OBP의 카야 (華彩)
오키나와 출신의 OBP란 아이돌은 미취학 연령부터 2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멤버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카야는 2011년 11월생이므로 저 사진을 찍을 당시에는 만 8세였다 (정식 멤버는 아니고 연구생)
또 이런거 보면 로리콘 거론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긴한데, 나도 이렇게 어린 아이돌이 오키나와에서 도쿄까지 원정을 쫓아왔다는 사실 자체가 신기해서 한 장 찍었으면서 힘내라고 응원했을 뿐이다
근데 작년에 OBP 해산할 때쯤 보니까 벌써 아가씨가 다 되어있던데, 오키나와는 역시 종족이 다른 것 같다
12. 리틀신데렐라 (リトルシンデレラ)의 오미 리이나 (小見りいな)
사쿠라신데렐라 (さくらシンデレラ)의 연구생격인 팀이 리틀신데렐라인데, 당시 나는 이 회사 아이돌 전부와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
사실 이 친구와 별다른 기억은 없는데 이 체키는 정말 잊어버릴 수가 없다
번역기를 돌려서 한글로 적어주는 것까지는 고마운데 이름은 번역기에 넣고 번역하면 안된다는 얘기를 끝내 해주지 못했다
뜻밖에 얌전한 아이돌한테서 매우 야한 체키를 받고 말았다
13. 다큐영화 Tokyo Idols의 히로인 히이라기 리오 (柊木りお)
내가 보기에는 지하아이돌에 대한 모든 오해의 근원이 되는 것 같은 영화인데, 어쨌든 저 영화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은 지금도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유튜브링크) Documentary Film Tokyo Idols 2017
이제는 아이돌이라고 부르기는 좀 뭐한 것 같고 아티스트 노선을 가고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14. ONE BY ONE의 니시오카 켄고 (西岡健吾)
사실 저 친구는 원래 맨즈돌 MAG!C☆PRINCE의 멤버였는데 소속사 임원에게 성추행 당한 것이 알려져 관심을 받았던 적이 있다
(기사링크) '남자 아이돌'인 거 알면서도 너무 예뻐 화장실 끌고 가 성폭행한 소속사 직원
그 뒤 여자 멤버들과 ONE BY ONE이라는 아이돌 활동을 했었는데, 쟁쟁한 여자 멤버들 사이에서도 미모가 크게 밀리는 느낌이 없어 대단하다는 느낌을 주곤 했었다
당시 ONE BY ONE 활동을 같이 했던 멤버 중에는 BLACKNAZARENE과 JILLASTED 활동을 했던 토다 코로네 (戸田ころね)가 있는데 지금도 친하게 지내는 것 같다
15. BURLESQUE TOKYO 댄서 IBUKI
5월초에 BURLESQUE TOKYO가 63 ANGELS로 가게 이름이 바뀌었는데, 요즘 어쨌든 여기 술을 마시러 가면 나 말고 최소 한 팀 이상의 한국인이 꼭 있는 걸 보니 신기하긴 하다
지금 최고 인기 멤버는 MOMO지만 내가 처음 BURLESQUE TOKYO에서 찍었던 오시 댄서는 IBUKI였다
이유는 처음 본 쇼에 댄서들이 여러나라 국기 모양의 의상을 입고 나오는 게 있었는데 태극기 문양의 의상을 입고 나왔던 것이 바로 IBUKI였기 때문이다
(유튜브쇼츠링크) バーレスク東京 Ibukiさん
처음 봤을 때는 순진한 인상이었는데 지금은 사악한 컨셉을 도맡아 하는 중요한 멤버가 되었다
16. 프랑크스타즈 (プランクスターズ)의 칸냥 (カン・ニャン)
또 이렇게 이름만 적어놓으면 모르겠지만 사실 이 분 정도면 디씨하는 사람은 모를 수가 없다
(링크) [싱글벙글] 싱글벙글 일본 지하아이돌 보러 가는 이유
최근 이름을 마지카미 칸나 (マジ神☆カンナ)로 바꿨는데, 단순한 지하아이돌이 아니고 콘카페도 운영하고 있고 의류 브랜드도 런칭한 사장님 되시겠다
워낙에 술을 좋아해서 겐바에서 뒷얘기도 참 많은데 의외로 성격은 엄청 좋아서 한 번 밀어볼만한 멤버다
17. 사쿠라신데렐라 (さくらシンデレラ) 좀비 체키
사쿠라신데렐라의 핵심 멤버들이 지하아이돌에 대한 단편영화에 좀비로 출연한 적이 있는데, 그 분장이 아까웠는지 그 체키를 판 적이 있다
어느 정도길래 자신있게 좀비 체키를 파는지 궁금했는데 받아들고 나니 안샀으면 후회했을 것 같다
왼쪽이 나츠키 논 (夏生のん), 오른쪽이 모에 오세 (桜瀬もえ)
사쿠라신데렐라는 이제 해체하고 주요 멤버들이 MyDresscode라는 팀으로 옮겨갔는데, 비공식적으로 들은 얘기가 참 많지만 그건 그냥 속으로 꾹꾹 눌러담기로 한다
18. 1살때부터 아이돌활동한 모모나 후아 (桃那ふうあ)
공식 프로필상 0세부터 아역활동, 1세부터 아이돌활동을 한 후아짱
저 사진 찍을 때는 만 4세였는데, 지금 이 글을 올리는 이 시점에는 만 7세가 되었다
후아짱 어머니께 부탁해서 전달받은 체키인데, 부디 나중에 후아짱이 거물급 아이돌이 되어 이 체키의 가치가 올라가기를 기원해 본다
19. KRD8의 사쿠라이 미루 (桜井みる)
리벤지포르노 범죄의 피해자였던 미루
저 사진 찍었을 때는 그 사건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인데도 환한 미소로 사람을 맞아주는 것을 보고 천상 아이돌이구나 싶었다
보정 안한 체키가 저 정도로 찍히려면 실물은 말도 안되게 귀여워야 하는데 실제로 보면 다들 깜짝 놀랄것이다
20. 니뽄와챠챠 (にっぽんワチャチャ)의 스즈키 몹 (鈴木Mob.)
모부피도 디씨 좀 한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
(링크) [싱글벙글] 싱글벙글 팬티보여주는 갓본 지하아이돌
참고로 이 친구는 솔로 아이돌 활동당시 한국에 와서 공연을 하고 돌아간 적이 있는데, 니뽄와챠챠 겐바에 갔을 때 본토 오타쿠들한테 당시 얘기와 사진을 보여줬다가 씹고인물 취급을 받은 적이 있다
21. Bety의 야마모토 미우 (山本美羽)
유튜브에서 JM의 지하아이돌 영상을 봤다면 다들 봤을 그 친구
유루이치상의 오시가 바로 이 미우짱이다
(유튜브링크) 일본 지하 아이돌 오타쿠의 하루
지금은 Drug&Drop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위에 키미코이 얘기할 때 거론했던 멤버 세논과 지금 한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22. 학력의 폭력 (学歴の暴力) 리더 나츠피나츠 (なつぴなつ)
아이돌 팀 이름이 학력의 폭력인 것도 웃기지만, 이 팀의 멤버가 되려면 명문대 졸업장이 있어야만 한다
초장부터 학벌로 사람 무시하는 컨셉을 유지해서 수많은 학벌없는 오타쿠들이 열폭하곤 했는데, 정작 겐바에 가보니 명문대 졸업장을 들고온 오타들이 줄을 서 있었다 (그렇게 학벌 좋은 오타쿠가 많은 것도 처음 알았는데, 내 바로 앞에 선 오타쿠는 의사합격증을 들고 왔더라)
리더인 나츠피는 도쿄대 공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까지 졸업했다
회사원 활동을 하면서 아이돌 활동도 했는데 요즘은 아이돌 활동보다는 결혼이 하고 싶은 모양이다
트위터에 공개적으로 결혼상대를 모집하고 있는데, 응모 조건이 키 168cm 이상에 학력은 MARCH (메이지, 아오야마, 릿쿄, 주오, 호세이) 이상, 연수입 5백만엔 이상의 조건이 붙어있다
근데 자기도 연봉 꽤 되고 모아놓은 재산도 많다는데 뭐 욕을 못하겠다 (나이도 아직 20대 후반이고)
23. JUGS MAFIA의 훈와리 레이나 (ふんわりれいな)
JUGS MAFIA에는 현역 AV배우 니시모토 메이사 (西元めいさ)도 아직 멤버로 뛰고 있지만 다른 전현직 멤버들도 개성이 강했다
레이나는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밤에는 캬바쿠라에 나가고 있었는데, 이 날은 전날 새벽 4시까지 술마셔서 힘들다면서 물판에서 아예 저렇게 누워버렸다
레이나는 1시간 내내 저렇게 잠들어버렸고, 오타쿠들은 저 옆에서 조용히 사진찍고 물러가고 했다 (그나마 나는 맨 처음이어서 저렇게라도 사인 받은 것)
기회되면 레이나 일하는 캬바쿠라가서 같이 술 한 번 마셔보면 좋겠는데 일본 갈때마다 일정이 바빠서 아직 실천을 못했다
24. MELTЯAGE의 하쿠하 코코로 (拍羽想)
아이돌하다가 AV배우가 된 케이스가 아니라 거꾸로 AV 출연한 경험을 가지고 아이돌 데뷔한 케이스
(링크) AV 출연 경험 고백하는 일본 지하 아이돌
사실 이 전에도 체키를 여러번 찍긴 했는데 그래도 가슴이 제일 잘 부각된 체키가 이건거 같다
K컵의 위엄을 체키로는 확인하기 어려운데 직접 보면 정말 멋진 가슴이다
* 4월에 나고야와 오사카 다녀온 건 후기로 쓰지는 않았지만 BURLESQUE보다 재밌는 술집을 3군데나 찾아왔다. 앞으로는 나고야, 오사카도 자주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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