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데이터) 시애틀 --> 밴쿠버 암트랙 후기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스압, 데이터) 시애틀 --> 밴쿠버 암트랙 후기앱에서 작성

ㅇㅇ

2024.05.19 08:20:01

조회 8330 추천 30 댓글 21

(일철갤가서 물어보니까 여기 올리라길래 다시 올림)

암트랙 국제열차 Cascade #516

시애틀 킹 스트리트 0830 --> 시애틀 퍼시픽 센트럴 1230

소요시간 4시간 (좆구라)

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bcb91c48a5f59c278f052032f76074ccb87d86324902dcf05a7cb9411

시애틀 킹스트리트 가는길

큰길하나 끼고 돌아가는데도 뽕냄새 + 노숙자쩐내가 시발...

7fed8272b58769f051ef81e7478373735393b27595e18b36ba164c6c56585fd4

어째도 역앞엔 도착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48ec23ef39d7070d666cb554d542a624855139dead8d92bb5076b63ab

1층 출입구 다 닫혀있어서 뭐노시발 했는데 지상은 쇼핑몰이고 지하가 역사였음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bab772e4a10ddf75230d4348b9d7295f0b86cbbc04ba8d0cf04ed2dd4

7fed8272b58769f051ef8ee547827d73ddc168ec12ed5cd4a1811626f17f4e84

국제열차인 관계로 탑승전 여권확인 후 탑승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 우선탑승 있음

28b9d932da836ff73be683e54083776a83146b66b1f4755775d976779870a6d6374fc8

28b9d932da836ff73be683e54082726ae321842446dee161b47129cea8e068413e06c8

B.C. = Business Class

이 쪽지를 어째 하나 했더니

3fb8c32fffd711ab6fb8d38a4787766dae91cf22941fe565a96e12a65d81433de602a5a42da7d392548540e7dbe2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c0e5ca8c852ed4b498ee11d6647cec2d90bc811622173103562aad812

3fb8c32fffd711ab6fb8d38a4781766d4f6542d7c2b711f20ae72425ea1e85ed734902317a08fd25f64dad0c6761

등급 내 전석 자유석이라 저렇게 쪽지를 남겨놔야 자리 키핑이 되는 거였음

근데 나처럼 저따 꼽는게 아니고 좀 더 앞쪽에 꼽음

의자는... 주관적이지만 비즈니스임에도 불구하고 케텍 이음 우등석보다 ㅎㅌㅊ

3fb8c32fffd711ab6fb8d38a4780766db023d80feab12b2900b383d4220e835b730237f72e936595d3286c980c69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66d70cc03ddec21f9b0b41bb794887ae4bbf08f5878608f2baf9418e2b935a4

3fb8c32fffd711ab6fb8d38a4782766de7e29e4a9d204d56d9fe57d7ea25c396b85dadf8a167ea39241f990138c9

3fb8c32fffd711ab6fb8d38a4785766db36e0acb3185df323667d9e1c162acb5e5e26b60e64250a8f9a30a95f604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af23ea4cc95b86008451ddcf3b38e2bba76ff3d6c05b3386d9e147fb0

멀리 보이는 티모바일파크(시애틀 매리너스 홈구장)

요즘 지구1위하던데 다음주 홈경기는 가볼까싶기도함

3fb8c32fffd711ab6fb8d38a4786766d8e7f5e53499d03c8b0f954b171dc6d8bf89ff43617b45e10f7e7bd074c01

정시출발 자체는 좋았으나

3fb8c32fffd711ab6fb8d38a4789766d8342cc1536b65e7703eaa28ace889a2df230c444dc2842de7cfd21249577

30분만에 멈춰섬

에어 프레셔가 고장났네 어쩌네 하더니 그자리에서 30분 날림

차내 와이파이, 에어컨도 꺼진데다 데이터도 안터지던 곳이라 씹스러움이 500배

3fb8c32fffd711ab6fb8d38a4788766d4f5da49fff4a43a8677fd0263d3f0eef962f4d5c88e4d7ce01823f33643c

국경통과 전 마지막 정차역 (벨링햄)

3fb8c32fffd711ab6fb8d38a4480766de22a393c762e2d7d25d88854f8e9022f9ea0ed288d95c9c1a79870dcf6e3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66d360e9b7574af1be96f86c9c843f3608fb4cfbbc922ff71e1a4297023cf8f

여기서부턴 확실히 캐나다였음 (동네이름이 화이트 락?)

외교부 안내문자 오고 하더라

그 외에도 짜잘한 신호대기 + 화물열차 우선 통과로 지연은 늘어갔지만

어째저째 국경은 넘음

이미 지연은 45분이상 적립된 상황

시발

3fb8c32fffd711ab6fb8d38a4482766d8d6a6a14892ab46ba6d9463a994d9324085747730c06f3fd8c10f90b25e9

그래도 캐나다부터는 대체로 복선 환경이었음

이게 철도인프라라는거다 시발 양키새끼들아

7fed8272b58769f051ee85e74682727375f000c7c646678ad4190280ee631d5f

밴쿠버 퍼시픽 유니언 플랫폼 코앞에서 또 30분 대기

먼저 홈 들어와있던 차 빼줘야 했고

검문이라해야하나 열차 보안체크를 여기서 하는것 같았음

3fb8c32fffd711ab6fb8d38a4484766d2a257a23d6499ae7b4f460633b82b87e2bb1e8a56048e07033a08dd6c381

3fb8c32fffd711ab6fb8d38a4487766d1329318d93e95024e3030145b576568d2d6d6b6da7d7c7f0a79a89ff7e38

3fb8c32fffd711ab6fb8d38a4486766d43661644c9643592606ce923561174f0b65dea9ae49dc2bb4301ba3c1884

내릴때도 비지니스 클래스 우선 하차

캐나다 입국심사 통과하면...

7fed8272b58769f051ee85e6418072738a91511e891536b94a24475f57afeefc

7fed8272b58769f051ee85e64e8172734928a08bcc6834d2ce233d1f243994d3

퍼시픽 센트럴역 도착

이때 시간이 대략 1시 55분

전체적인 감상은...

남는 게 돈과 시간인 아재아지매 할배할매들한테 관광열차로서는 메리트가 있을지 모르겠으나

인프라와 예산 억까를 감안하더라도 왜 천조국에서 철도가 뱅기, 버스, 자가용과의 경쟁에서 밀렸는지 절실히 깨달았음

바이든게이가 철덕이라고 좆무에서 본것같은데 아무리 머통령이어도 이건 못살리지않을까 싶었음

3fb8c32fffd711ab6fb8d38a4581766dc08b7eb431b6284e3f5360a7bf194ff4f21a3475341d60ad897f8084458e

시애틀역에 있었던 씹덕망가로 마무리

이새기들 즈그 안전 슬로건에도 카피라이트 있는거보고 살짝 아찔했다

읽어줘서 야맙다...

28b9d932da836ff73be683e7448776658b0f3a4c140c820fe8c22152fe972bd35fcb

28b9d932da836ff73be683e747857c68aa14dd81d9d82129dc42fddf5b42984432

가능하면 비아레일 캐나다 횡단철도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출처: 모노레일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3

원본 첨부파일 30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외모와 달리 술 일절 못 마셔 가장 의외인 스타는?	운영자	24/07/01	-	-
234457	[미갤] 남편을 살해하기 위한 아내의 트릭.jpg [102]	ㅇㅇ	05.27	27404	131
234455	[카연] 군대에서 귀신보는 만화 [136]	에드	05.27	17425	249
234453	[싱갤] 싱글벙글 UFC 랭커에게 덤빈 자칭 200승 길거리 파이터 [160]	ㅇㅇ	05.27	20571	125
234451	[일갤] 힙스터일수도 있는 작고 소듕한 여행지 모음 [17]	김파토	05.27	10198	27
234447	[F갤] 포뮬러 원 테크 이야기) 멕라렌 : 새로운 페달을 찾아서 [45]	ㅇㅇ	05.27	9248	108
234445	[싱갤] 부산 신세계 백화점에 목욕탕이 생긴 이유 [205]	대한민국인디언	05.27	46020	283
234443	[건갤] MGEX 페넥스 작업기 및 도색완성 [59]	두루미	05.27	9387	83
234441	[카갤] 나토리 사나 생일이벤트&동물원&DJ클럽 다녀옴 ② [53]	Brrrrrrrrr	05.27	6955	29
234439	[싱갤] 싱글벙글 2000년도 십자가 형태 시신 살인 사건 [322]	가상현실여친	05.27	41577	325
234437	[카연] 어느 날 갑자기 XX이 보이지 않게 된 여자의 이야기 [194]	wne(112.171)	05.27	34685	147
234436	[유갤] 교토 키즈가와시 자캠 [36]	이베르카나	05.27	10091	20
234433	[싱갤] 싱글벙글 쥐 낙원 실험 [520]	일리아스	05.27	40893	326
234431	[미갤] 침착맨이 쏘영이에게 맘껏 안 사주는 이유.jpg [732]	ㅇㅇ	05.27	58314	449
234427	[코갤] 사내연애로 결혼한 재벌들 [86]	ㅋㅋ(116.47)	05.27	44734	40
234425	[그갤] 만화 그리기 전 컨셉아트들 [88]	렛쯔	05.27	18376	85
234423	[싱갤] 싱글벙글 미국에서 유행중인 치킨 프랜차이즈 [288]	ㅇㅇ	05.27	51801	348
234421	[오갤] 활민어 외 3종 후기(씹스압) - 1 [31]	금태충	05.27	13239	50
234419	[주갤] 스시녀와 맞선 본 한남 [412]	ㅇㅇ(125.143)	05.27	50677	658
234417	[필갤] 뉴비 첫 필카입니다. [25]	231231	05.27	11219	19
234415	[이갤]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급식실 방문 [148]	산책	05.26	24321	75
234413	[싱갤] 짱구짱구 짱못말 TMI 모음 [211]	ㅇㅇ	05.26	30252	198
234411	[무갤] 혈세 7천만 원 투입하게 한 민원인의 최후 [384]	ㅇㅇ(175.223)	05.26	42900	374
234409	[미갤] 2mm 반야심경을 통째로 집어넣은 87세 세필 화가 [141]	ㅇㅇ	05.26	28912	236
234405	[싱갤] 싱글벙글 여자가 10살 연하남을 만나야하는이유 [368]	ㅇㅇ(121.173)	05.26	63391	418
234403	[디갤] 폰카 [24]	하와와의증인	05.26	10266	21
234401	[이갤] 스트레스 풀자 모인 20대들 시속 200km 폭주...jpg [259]	설윤아기	05.26	27365	113
234399	[닌갤] 닌텐도의 역사 - 사실은 이렇습니다. [81]	키리야아오이	05.26	21506	197
234397	[바갤] (바리글) 모토라드 모크닉 다녀왔어 [36]	Light_in_Frame	05.26	8546	17
234395	[기갤] 상남자의 소재, 티타늄 보강판 후기 [142]	MagicCP	05.26	27162	136
234393	[일갤] 스압) 나고야 지브리 파크 여행기 [47]	연근튀김	05.26	13746	64
234390	[싱갤] 어렸을적 봤던 무서웠던 포켓몬관장 초련편 [201]	ㅇㅇ	05.26	30933	117
234387	[무갤] "애초에 설치하지를 말던가"...허탈하게 돈 날린 속초시 [378]	ㅇㅇ(176.83)	05.26	35648	236
234384	[주갤] 교토 살았던 일본인 이 말하는 교토 관광객출입금지 가게 많은 이유 마이 [213]	하네다(121.134)	05.26	32102	54
234378	[로갤] 일본 외노자 2박3일 자전거 여행기 [42]	Burner	05.26	8526	26
234375	[싱갤] 우리가 아는것과 달리 일본 국채는 외국인이 좌우함 [403]	ㅇㅇ(1.233)	05.26	29166	167
234369	[미갤] 트랙터 가격에 놀란 기안84 ㄷㄷㄷㄷ.jpg [318]	ㅇㅇ	05.26	40788	206
234366	[싱갤] "나 진짜로 전쟁 일으킬 거라고오오오오오!!!!!!" [994]	ㅇㅇ	05.26	71449	1107
234363	[대갤] 한국남자 못생겼다는 짱깨 여자 ㅋㅋㅋ [1206]	대갤러(58.235)	05.26	57394	472
234360	[바갤] 셀프튜닝)RS미러 스천알알미러로 바꾸기 대작전 2 [31]	TGOR	05.26	9524	35
234357	[무갤] 위기 돌파하려던 은행, 또 다른 위기 봉착 [127]	ㅇㅇ(176.83)	05.26	23657	110
234354	[싱갤] 오싹오싹 희귀병으로 발이 타들어가는 고통을 매순간 느끼는 여인 [778]	아카식레코드	05.26	53249	502
234351	[야갤] 탈북자의 태국 감옥썰...JPG [279]	포흐애액	05.26	44088	638
234345	[싱갤] 싱글벙글 해외에서 유행한다는 한식 레시피 [459]	ㅇㅇ(221.143)	05.26	43279	285
234343	[디갤] 후쿠오카 가서 사진 찍고 왔어요 [48]	ㅇㅇ	05.26	9151	32
234341	[미갤] 침착맨 택시 탔을때 썰.jpg [378]	ㅇㅇ	05.26	38150	149
234339	[주갤] 일본여자 사야카가 바라본 한국의 남성인권.jpg [1552]	ㅇㅇ	05.26	41350	1149
234337	[싱갤] 알쏭달쏭 북한도 결국 한반도인데 산에 왜 풀이 없음? [696]	ㅇㅇ(1.231)	05.26	48490	687
234335	[카연] 실화)중딩때 친했던 요망한 여자애.manhwa [288]	크루키드보이	05.26	42448	423
234333	[야갤] 미국 카지노, 잭팟 터졌는데도 무효 처리...JPG [681]	포흐애액	05.26	56163	912
234331	[디갤] 헬스 후 유산소는 귀가길 사진찍기로 대체한다 (13장) [43]	doer	05.26	1802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