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사단장·여단장 '수중 수색' 직접 지시 없었다…경찰 잠정 결론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2 12:10:02
조회 16909 추천 93 댓글 374

7de88568f5dc3f8650bbd58b3685706c717d16

외압 의혹은 공수처가 조사하고 있고, 당시 해병대 수색 작전의 지휘 책임이 누구에게 있었는지는 현재 경찰이 살펴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1사단장이나 7여단장이 수중 수색을 직접 지시한 사실은 없다고 잠정 결론 내린 걸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 결론대로라면, 사단장과 여단장까지는 책임을 묻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7de88668f5dc3f8650bbd58b36827c6c655f69

지난 19일 있었던 포병 7여단장과 휘하 11대대장 대질 조사의 핵심은 수중 수색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였습니다.

7de88768f5dc3f8650bbd58b3685736839a6f7

'수변', 즉 물로 들어가지 말고 수풀이 있는 곳까지만 수색하라고 지시했다는 여단장의 주장에 대해 11대대장 측은 반박할 만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de88868f5dc3f8650bbd58b36827c6ab1db5d


7de88968f5dc3f8650bbd58b3685766d50be6f

채 해병이 숨지기 전날인 지난해 7월 18일, 여단장과 대대장이 독대하며 '무릎 아래' 또는 '허리 아래' 등 입수 깊이와 관련한 대화를 나누긴 했지만, 수중이 아닌 수초가 있는 수변을 전제로 한 얘기였다는 여단장의 주장을 11대대장이 받아들인 겁니다.

7deb8068f5dc3f8650bbd58b3684746c2929a7

이런 결과만 놓고 보면 여단장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7deb8168f5dc3f8650bbd58b3684766abd33bc

다만, 경찰은 당시 사단장이 여단장의 수색 철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통화 내용 등이 있는 만큼 이런 간접적인 압박이 수중 수색 결과로 이어졌는지도 따져보고 있습니다.

7deb8268f5dc3f8650bbd58b3685746c81aed6

이번 사건 주요 혐의자들 정리하자면 해병대 1사단장과 포병7여단장, 7대대장과 11대대장 이렇게 4명입니다.

해병대 수사단은 이들 4명을 비롯해 모두 8명을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경찰에 이첩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국방부 조사본부가 여단장과 사단장을 이첩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외압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7deb8368f5dc3f8650bbd58b36827d6a9a462d

만약 7대대장, 11대대장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하게 되면 박정훈 전 수사단장이 국방부와 마찰을 빚으며 지휘했던 수사가 무리한 수사라는 방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외압으로 수사 대상이 축소된 게 아니라 혐의를 꼼꼼히 따진 결과였다는 설명이 조금은 근거를 갖추게 되는 겁니다.

7deb8468f5dc3f8650bbd58b3685766e61cd67

이와 반대로 여단장, 사단장까지 혐의를 적용할 경우에는 그 후폭풍이 만만치 않습니다.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수사 선상에서 제외하라고 국방부가 외압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수사는 지지 근거를 갖추게 되고, 특검 요구도 보다 거세질 수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56930


"VIP 격노" 엇갈린 진술…박정훈-김계환, 동시 조사


7de98668f5dc3f8650bbd58b368975650fa474

지금 이 시각 공수처에서는 이른바 'VIP 격노설'의 두 당사자,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동시에 불러 조사 중입니다. 박정훈 전 단장은 김계환 사령관으로부터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말을 분명히 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김 사령관은 그런 말 안 했다는 입장입니다.

7de98768f5dc3f8650bbd58b368876697abe17

먼저, 오전 10시쯤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공수처에 나왔습니다.

지난 4일 첫 조사 이후 17일만입니다.

지난 번과 달리 변호인과 함께 왔고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 사령관은 임성근 전 사단장의 혐의 특정 등과 관련해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말을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전한 인물로 지목됐습니다.

대통령실 개입 의혹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de98868f5dc3f8650bbd58b3686776e69d5bb

[앵커] 박정훈 전 단장은 '분명히 들었다'는 기존 입장 그대로죠?

[기자] 박정훈 전 수사단장은 그보다 늦은 오후 2시에 참고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박 전 단장 측은 "김 사령관으로부터 대통령의 격노에 대해 분명히 들었다" 입장입니다.

'그 말을 안 했다'는 김 사령관이 거짓을 주장하고 있다는 겁니다.

7de98968f5dc3f8650bbd58b36897c691f3510

박 전 단장 측은 항명죄로 구속영장이 청구될 때 공직자가 아닌 대통령 측근이 개입했다는 의혹도 주장했습니다.

7de88068f5dc3f8650bbd58b368972691ba17e

[앵커] 조사는 각각 진행 중인가요? 두 사람 대질 조사는 안 합니까?

[기자] 조금 전 확인했을 때만 해도 대질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우선, 두 사람을 각각 조사하고 대질조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박 전 단장 측은 공수처가 대질조사를 요청한다면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김 사령관이 받아들일지는 불투명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3664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93

고정닉 31

1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240141
썸네일
[이갤] 천안문이 바꿔놓은 중국인의 사고방식...jpg
[367]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27924 288
240138
썸네일
[한갤] 수능판 인간승리 레전드.jpg
[506]
ㅇㅇ(118.235) 06.17 43555 609
240136
썸네일
[야갤] '못 하겠어요' 70대 호소에도 ...십여 년간 점심 준비시킨 공무원들
[548]
흰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25027 269
240134
썸네일
[디갤] 초록은 영어로 (16장)
[57]
do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8135 20
240132
썸네일
[메갤] 이집트 피라미드 복원이 망한 이유
[54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29095 381
240130
썸네일
[야갤] [단독] 연돈볼카츠 점주들 “백종원은 마이너스의 손”…공정위 신고
[68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32494 229
240128
썸네일
[싱갤] 외국 주짓수 체육관에 침입한 강도 ㄷㄷㄷ
[129]
ㅇㅇ(220.117) 06.17 24444 69
240126
썸네일
[이갤] 평소 서울랜드 활궁장 자주가는 기안84.jpg
[13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20282 155
240122
썸네일
[대갤] 日 도쿄 버스에서 흉기 난동 발생... 흉기에 다친 남성도 있어
[150]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2936 120
240120
썸네일
[리갤] 베트남 살인사건 프로게이머 취재 기자의 후기
[170]
롤갤러(211.234) 06.17 23955 65
240118
썸네일
[싱갤] 게이 슬레이어라는 별명을 가진 연쇄살인마..JPG
[250]
환송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31284 285
240116
썸네일
[일갤] (8) 도쿄 2일차를 여행하는 핑프를 위한 안내서
[41]
평범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9010 35
240114
썸네일
[야갤] 엘베 천장서 '낼름'.."악!", '미쳐' 아파트 발칵.jpg
[2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23936 88
240112
썸네일
[카연] 요즘 어린 것들은..만화
[61]
비단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6026 20
240110
썸네일
[야갤] 현재 난리난) 한여름에 팬들 무급노동시키겠단 큐브 엔터.jpg
[22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22140 164
240108
썸네일
[주갤] 만44세 80년생 남성10명 중 3명이 미혼…85년생 46.5%
[9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27950 261
24010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본의 잃어버린40년을 보여주는 사진들
[384]
이게뭐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31117 152
240103
썸네일
[야갤] 김정숙 여사, 배현진 의원 고소 "허위사실 명예훼손".jpg
[33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4369 172
240101
썸네일
[의갤] 서울대병원 무기한 휴진…일주일로 축소
[375]
ㅇㅇ(223.38) 06.17 17060 168
240100
썸네일
[카연] 음악정보툰) '평생 연금될 내 띵곡의 수익은 어떻게 받을까?' 왜 3개
[42]
TEAM_BSP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2344 40
240098
썸네일
[야갤] 코로나 가니 '치명률 50%' 온다, '대유행 시간 문제'.jpg
[55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25971 106
240097
썸네일
[주갤] (스압) 밖에서는 페미 아닌척 하는 한국여자들
[600]
주갤러(106.101) 06.17 36014 802
240095
썸네일
[1갤] "경찰, '얼차려 사망' 중대장 변호인 행세…물타기 중단하라"
[539]
ㅇ ㅇ(39.7) 06.17 50322 615
24009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ㅈ소고양이(좋았쓰!!) 만화모음11.manwha
[194]
까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24707 188
240092
썸네일
[이갤] 칭찬인지 아닌지 애매하다는 여자들의 말...jpg
[244]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32471 135
240091
썸네일
[야갤] 불닭볶음면 싹 빼자, "왜 없어" 난리난 덴마크.jpg
[46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28308 138
240088
썸네일
[안갤] (페북) 안철수 전당대회 불출마선언
[245]
ㅂ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2065 200
240087
썸네일
[메갤] 일본이 30년 내에 ㅈ되는 이유를 알아보자
[900]
ㅇㅇ(175.114) 06.17 31409 216
240086
썸네일
[새갤] 이준석 "이재명 발언 최악...트럼프 되는게 꿈이냐"
[255]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5314 169
240084
썸네일
[야갤] 거부하니 매출 70% 폭락, 쿠팡의 또 다른 협박.jpg
[5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27101 249
240083
썸네일
[싱갤] 병역 자원 감소 대책을 총합적으로 알아보자....jpg
[864]
여우빗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8006 479
240082
썸네일
[대갤] 반찬은 콩 두 쪽이 전부... 부실 급식에 배곯는 일본 아이들
[270]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5513 114
240080
썸네일
[이갤] 옛날사람들이 사진찍을때 정색하고있던 이유...jpg
[151]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26132 169
240079
썸네일
[기갤] 사생팬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는 김준수.jpg
[24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22918 68
240078
썸네일
[부갤] 아파트가 한국에서 부의 상징이 된 이유.
[402]
나스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23756 140
240076
썸네일
[야갤] '아버지 같던' 여대 교수의 추악한 범죄, 결국 '응징'.jpg
[18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5495 81
240074
썸네일
[기갤] '개훌륭' 오늘 방송 재개...강형욱 녹화분은 편집.jpg
[34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6687 88
240072
썸네일
[주갤] 아줌마들 패는 새로운 유행어 떴다.jpg
[929]
ㅇㅇ(58.224) 06.17 45773 1514
240071
썸네일
[야갤] SK 최태원,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 심각한 오류 발견돼"
[26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2986 34
24007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350억원 재산 인증한 유튜버
[34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44187 664
240068
썸네일
[이갤] 술자리 다툼에 자동차 끌고와 들이박은 30대여성...jpg
[161]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4434 49
240067
썸네일
[야갤] KBS 뉴스까지 짜집기? 선 넘은 리딩방 사기.jpg
[6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1018 44
240066
썸네일
[의갤] 경찰 "의사 1천명, 고려제약 리베이트 받아"…수사선상에
[346]
내란사범처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4965 268
240064
썸네일
[카연] 리워야단이 보우하사 (5)
[49]
날걔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7214 76
24006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특이한 이름을 가진 아이들
[190]
PGD-72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21303 50
240062
썸네일
[전갤] 통신비 잡겠다며 띄운 제4이통사 결국 '좌초'…예견된 결과?
[250]
몽쉘통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20152 62
240059
썸네일
[야갤] [단독] "선 넘지마라" 韓 대통령실, 러시아에 경고.jpg
[83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27957 298
240058
썸네일
[아갤] 신윤복 그림 도난당해서 신고했다는데
[181]
타카모리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7298 78
24005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스즈메의 문단속이 이랬다면...jpg
[243]
슨탈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39076 130
240055
썸네일
[중갤] 의외로 잘 모르는 엔씨소프트의 서브컬쳐 작품들
[26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8685 5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