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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비공개 행사에 차출된 군인들, "신분 밝히지 말라" 왜?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5 14:30:02
조회 27963 추천 313 댓글 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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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 2주년을 기념하며 경호처 주관으로 태권도 시범 행사가 열렸는데 여기 군인들이 대거 동원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개 행사도 아닌 대통령이 참석하는 비공개 행사였는데 군인들을 차출해서 두 달간 평소 군에서 하던 임무가 아닌 행사 연습만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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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행사 전날엔 대통령과의 악수 예행연습을 시켰고 '절대 군인이라 말하지 말라'는 지시까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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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대통령경호처가 청와대 연무관에서 연 태권도 시범 행사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을 기념한 행사였는데, 외부에는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윤 대통령도 이 자리에 직접 참석해 태권도 시범을 지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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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엔 '우리는 충성스런 대통령 경호관이다'라는 구호가 내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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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작 태권도 시범을 보인 약 30명 중 20여 명은 대통령실 소속 경호원이 아닌 군인들이었습니다.

행사를 위해 경호처가 실력이 좋은 유단자 장병들을 따로 뽑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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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 차출된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와 특수전사령부 소속 군인들은 약 2달간 평소 임무가 아닌 시범 행사 연습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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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전날엔 대통령과의 악수도 예행 연습했는데, 당시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경호처 관계자가 장병들에게 '군인 계급과 성명을 절대 말하지 말고, 경호관 OOO(누구)라고 말하라'는 취지로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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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장병들은 당일 대통령과 악수하며 스스로를 '경호관'으로 칭했습니다.

일부 장병들은 강제로 차출된 불만과 군인으로서 정체성을 잃는 느낌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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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 취임 기념 행사를 비공개로 하는 것도 이례적"이고, "공개 행사도 아닌데 군을 강제 차출하는 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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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는 행사에 군인을 강제로 차출한 배경에 대해 대통령의 비공개 일정 관련해서는 "확인이 불가하다"는 답변만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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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현 대통령경호처장은 군 출신으로 수방사령관과 합참 작전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4214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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