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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잡설과 하만 피닉스 200 리뷰앱에서 작성

찬스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31 11:00:02
조회 5617 추천 23 댓글 42

이 리뷰는 세기 P&C에서 하만 피닉스 200 제품을 협찬받아 사용 후 제작되었으며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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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우리에겐 가장 대중적인 흑백필름 제조사 중 하나로 유명한 일포드에서 컬러 네거티브 필름을 출시했다.
엄밀히 말하자면 모회사인 하만 테크놀로지가 하만포토란 별도의 새 브랜드로 나눠서 출시한 것이지만,
흑백 필름 일변도의 기업이 자신들의 기술만으로 컬러 네거티브 필름을 만들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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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포드가 컬러 필름에 관심을 보인 건 이번이 최초는 아니다.
30년대에는 Dufay라는 브랜드를 인수하는 형태로 컬러 네거티브 필름을 낸 적도 있고
이후로도 영역을 넓혀 60년대, 심지어 90년대까지도 여러 사족이 붙긴하지만 컬러 네거티브와 컬러 포지티브 필름으로 나름의 명맥은 이어오고 있었다.

사진에서 필름의 시대가 저물어 버린지도 이미 20년은 더 넘어가는 동안
수많은 메이저 브랜드가 사라지고 점차 제품군을 단종시켜 나갔으며,
몇번의 레트로붐 끝에 더 많이 태어난 신생 브랜드들이 필름 시대 부활의 기수를 자처했다.

그러나 대부분은 기존의 코닥 VISION 시리즈나 후지 Eterna 시리즈 같은 영화용 필름, 미사용 재고로 보관만 하던 특수목적용 필름 등을 단순히 소분하거나 재가공 처리 하여
그저 필름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음을 알리기 위한 잔불에 불과했다.

물론 이 시대에 새 필름을 개발하려던 노력이 없었던 건 아니다.
멀게는 역사의 끝으로 사라져버린 폴라로이드가 The impassable Project 사의 개발로 2010년 다시 부활했고,
코닥은 한번 단종했었던 자사 제품들을 복각하거나 다른 판형의 제품들로도 새롭게 내놓았으며
ADOX나 Ferrania, ORWO 같은 옛 브랜드들 또한 상대적으로 제조가 쉬운 흑백 필름을 시작으로
컬러 필름 또한 벌써 상용화한 제품이 있거나 한참 개발 중에 있다.
그 바통을 이어받아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하만은 필름의 호황기가 다시 부활하기를 염원하며
이 필름에 불사조라는 이름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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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들은 가장 대표적인 피닉스 200의 작례들이다.
빛이 강한 야외에선 특히 채도가 다소 높게 나오고 다이나믹 레인지가 좁아 밝은 광원과 그 외 영역 사이가 극단적으로 차이나면 색이 날아가거나 죽어버리지만
색표현이 굉장히 강렬하게 선명하고 나름 안정적인 빛 아래에선 크게 튀어 보이지는 않는 필름이다.
하지만 여기엔 몇가지 조건이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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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감도설정과 까다로운 노출값

사실 피닉스는 감도 200짜리 필름이 아니다.
필름은 공통적인 특성상 촬영시 완벽하게 노출값을 지키지 않아도
어느정도 정상톤, 혹은 정상톤에 가깝게 나올 수 있다.
이런 필름이 견딜 수 있는 범위를 필름의 노출 관용도라고 하는데
보통 적정노출보다 어둡게 찍으면 언더, 밝게 찍으면 오버라고 표현하며 이 두가지 모두 필름이 견디지 못하는 범위까지 넘어버리면 이미지의 디테일이 깨지게 된다.
피닉스 또한 이런 관용도를 바탕으로 적절히 써야하는데
아직은 좀 더 기술적 향상이 필요해서 관용도가 좁고 실제 감도도 125 정도다.

위의 두 작례들은 처음 피닉스를 썼을 때 어느정도 관용도가 있을지 몰라 테스트했던 것들인데
윗쪽은 강한 대비를 기대하며 태양을 기준으로 노출값을 잡고 아래쪽은 노출계의 도움없이 써니 16룰을 기준으로 직감적으로 시도했지만,
둘 다 강한 빛으로 대비가 심했던 결과 명부와 암부가 함께 죽어버렸거나 빛과 관용도 모두 부족해서 하늘만 일부 간신히 살아 남았다.

필름 사진은 노출값을 잘못 측정하여 똑같이 사진을 망친다고 해도
밝기를 언더 내는 것보단 밝게 오버로 내는게 후보정으로 살리기엔 더 유리하기 때문에,
이런 실패율을 줄이기 위해선 피닉스의 실제감도와 유사하게 감도는 100으로 맞춰 찍는게 좋다.
사용할 카메라는 제대로 된 노출값을 반영하기 힘들고 스펙에 한계가 있어 그나마 해가 떠있을 때 찍는 편이 좋은 토이카메라보단
제대로 작동하는 노출계와 잘 연동시킬 수 있는 기종들,
특히 전자식 자동 SLR로 쓰는 걸 상당히 권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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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별도의 감도조절이 불가능한 컴팩트 자동카메라 종류에 써야한다면
이런 식의 아이콘들 중 태양 표시가 된 역광보정 기능을 항상 켜서 약 1~1.5 스탑 정도 밝게 찍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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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피닉스 200
아래 : 포트라 160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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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피닉스 200
아래 : 포트라 160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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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피닉스 200
아래 : 포트라 160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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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피닉스 200
아래 : 포트라 160NC


-둘째, 피닉스 200에게 최적화된 스캐너 세팅.

보편적인 컬러 네거티브 필름과는 제조과정도 다르고 아직 기술적으론 실험적인 필름이기에
피닉스로 무난한 톤의 사진을 얻기 위해선 아예 이 필름 전용으로 맞춘 스캐너 세팅값이 필요하다.
이미지 자체가 안나오는 건 아니지만 기존 필름들과 다름없는 세팅값으로 스캔하면 맨 위에 있던 다른 작가들의 작례만큼 살아난 색 재현력은 나오기 힘들다.

그래서 이 차이를 알기위해 우선 피닉스 200과 유통기한은 지났지만 보존을 잘해서 크게 변질되지 않은 코닥의 포트라 160NC를 똑같은 현상소의 일반적인 세팅값과 비슷한 조건의 장소로 비교 해봤다.

일반적인 세팅으로 스캔한 피닉스 200은 붉은 색과 녹색이 잘 살아나는 편이지만 푸른 색의 경우 연보라색 수준으로 떨어지고,
성능의 한계상 특히 강한 광원이 있어 전체적인 사진에서 대비가 강해지면 암부가 많이 죽는 편이다.
실내에선 빛이 제한적인 환경일 때 노출이 크게 부족하지 않음에도 색의 틀어짐이 강한 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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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200


-셋째, 강한 빛의 활용도와 선택.

무엇보다 피닉스에서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건 바로 이 할레이션인데,
빛을 받은 피사체의 테두리에 빛번짐이 강하게 끼는 편이다.
이런 할레이션은 호불호가 강하기 때문에 원치 않는다면 역광보단 순광, 또 균등한 빛이 깔리는 실내나 흐린 날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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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200

이 두 사진 또한 스캐너가 강제로 색을 끌어올린 흔적이 희뿌연 회색으로 남을 정도로 노출 언더가 좀 있었지만,
흐린 날씨로 전체적인 대비가 약해지자 오히려 맑은 야외에선 극단적으로 날아가 버리기 쉬웠던 암부가 남아있고 주황빛 톤도 덜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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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200

적응하기까지 조금 까다로운 필름이라 안된다는 말이 많아지긴 했지만 피닉스는 확실히 긍정적인 면에서 필름붐에 한 획을 긋고 있다.
아예 새로운 제품까지 개발해 나가며 꾸준히 개선된 완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잠깐의 유행으론 이룰 수 없는 엄청난 수요가 계산됐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이 100짜리 감도를 가졌음에도 거친 그레인과 과장된 색감은 막연히 입문자들이 필름색감이라고 하는 감성의 영역을 쉽게 표현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기도 한다.

이 필름을 한줄로 정리한다면
돌아다니며 자동카메라로 가볍게 툭툭 찍고 싶은 필름이라고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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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까지 하만 피닉스 200의 공식 유통사인 세기 P&C와 충무로의 현상소 포토마루가 협업하여
현상스캔비용을 피닉스 200에 한해 5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 dc official App


출처: 필름카메라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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