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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혈세 23억엔을 해쳐먹은 일본 의원의 양심 (코로나)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03 16:25:06
조회 22063 추천 207 댓글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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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에의 약속 - 마츠노 타카시

한 때 기후현 미즈호시의 시의원이었던 이 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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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기죄 등의 혐의로 형사피고인 신분이 되어 재판을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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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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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츠노는 시의원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의약품 판매 회사의 사장을 겸임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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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터졌을 때 다들 해봤을 검사키트

이것도 마츠노의 회사에서 판매했는데 이게 문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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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eed는 오사카에서 코로나 검사를 해주고 있던 업체였는데 마츠노의 회사는 이 업체에 코로나 키트를 납품하고 있었음

문제는 이들이 결탁해서 보조금을 부정수급했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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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노는 StarSeed의 회장 나카가키 유지와 짜고 검사 키트 단가를 최대 2.5배까지 부풀린 전표를 오사카부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약 23억엔 정도의 보조금을 부정수령하는 사기를 저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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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발각되며 StarSeed 임원이 대거 잡혀들어간 건 물론이고 마츠노 역시 시의원직을 내려놓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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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노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지만 자신은 Star Seed의 범죄에 말려든 것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음

뭔 개소리인가 싶은데 그의 주장은 다음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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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 때 마츠노의 회사는 거래처인 StarSeed에 검사키트 등 물건을 건네줬지만 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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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받지 못한 대금만 4400만엔이 넘어가며 금액이 너무 커지자

마츠노는 StarSeed에 대금 지불을 지속적으로 요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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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때마다 키트 대금 부풀리기를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마츠노는 만약 그걸 도와주지 않으면 4400만엔이 날아간다는 판단에

자신은 대금 회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협조했다는 주장

즉, 자신은 사익을 위해서 한 일이 전혀 아니라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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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사기관측의 설명은 전혀 다름

부풀려진 전표를 통해 오사카부로부터 받은 보조금은 StarSeed를 통해 고스란히 마츠노의 회사에 흘러들어갔고

마츠노는 실제 대금과의 차액을 StarSeed에 킥백해주면서 일부를 보내지 않았는데

이것이 마츠노가 범행에 협조하는 대가로 챙긴 자기 몫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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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노는 법정에서도 검사키트 단가를 얼마나 부풀리고 있는지 자신은 몰랐다는 취지로 주장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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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측은 나카노가 처벌을 피하기 위해 StarSeed 임원들과 입을 맞추고 있는 것 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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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키트 1개당 220엔씩 부풀려서 제몫을 챙겨먹은 것이라고 지적함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깨끗한 건 절대 아니지만 쪽숭이들이 매번 청렴도를 들먹이며 한국을 내려다보듯이 말하는데

실상은 쪽본 정치인들이 더 헤쳐먹었으면 헤쳐먹었지 결코 덜하지 않음

일본 거물급들은 검경은 물론이고 언론까지 완벽히 통제중이기 때문에 비리가 결코 드러나지 않는 거고

가끔가다 저런 잡범들이나 걸리는데 그런 소형건만 봐도 액수가 다름

한국 대통령의 말로니, 정치인의 부패니 하면서 신나게 떠들지만 정작 즈그들은 눈귀 막히고 착취당하고 있다는 걸 전혀 깨닫지 못하는 쪽숭이들 수준이 참...

그러니 아직도 중세 봉건국가마냥 천황과 세습정치가문들의 노예로 살면서도 뭐가 이상한지 깨닫지 못하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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