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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천연가스전 발견 요약

고생여(211.205) 2024.06.04 12:25:02
조회 36318 추천 282 댓글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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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에서 밝힌 예상 매장량은 140억 배럴


매장량으로 따지면 금세기 최대규모 유전이라 불리던 남미 가이아나 예상매장량 50억배럴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임


시추 이후에는 예상매장량의 두배가 넘는 110억 배럴이 나왔고 이번 140억 배럴의 크기는 어느 정도 짐작 할 수 있을 것임.




https://www.energ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151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60328151

 



20세기에 엑슨모빌이 해당 유전을 발굴해 가이아나를 농업국가 최빈국에서 석유 부국으로 만들어 냈음


가이아나의 1인당 국민소득은 2018년 6,000달러에서 불과 4년만인 2022년에 1만 8000달러 수직 상승시킴



22년 경제성장률은 62.3%에 달했고 작년에도 38%를 기록함


해상에선 하루 60만 배럴 이상의 원유가 생산되고 있고 엑슨모빌은 2027년까지 추가 유전 개발 계획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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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economy/11032490

 


그리고 그 가이아나 탐사시추를 주도한 엑슨모빌 탐사전문가 리더 출신이 만든곳이 바로 액트지오고


한국 산업부가 액트지오에게 매장량 평가 의뢰 맡겨서 이번 동해 가스전 기초 탐사를 진행했음


대략 10명정도 되는 소기업이지만 CEO 경력으로 보면 어느정도 인정을 해도 될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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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되는 위치는 8광구와 6-1 광구로 알려짐

이곳이 뜬금없는 지역은 아님



8,6-1 광구는 2017년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탐사권 신청을 받았던 곳임


탐사권이 설정되면 10년간 탐사와 시추를 할 수 있게 되는데 문제는 탐사권 신청하는 민간 기업이 없어서 탐사가 보류되었던 지역이고


이번에 매장이 확인 포항 영일만 지역은 예전부터 석유랑 천연가스가 나오던 지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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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에 포항 공원 조성지에 지하수 개발을 위해 땅을 파다가 천연가스가 나와 굴착기에 불이 붙은 일이 있었음


불이 금방 꺼지지 않자 포항시는 불길이 붙은 굴착기등 현장을 보존하고 주변에 방화유리를 설치함


이 불길은 현재까지도 타오르고 있고, 해당 공원 이름을 '불의 정원'으로 바꾸게 됨



매장량은 포항시민이 한달정도 쓸 수 있는 정도라 경제성이 없어 개발까지 이어지지 못했음



포항 앞바타 영일만을 포함하는 포항지역 지하층은 신생대 3기 층으로 유기물과 바다 생물이 널리 분포해 있어 그동안 학계나 관련 업계에서 천연가스 및 석유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을 계속 제기해왔던 지역임



2020년말에도 포항시 북구에서 천연가스 매장지를 추가로 발견했지만 경제성이 없어서 개발을 포기 함



이번 정부발표 매장지역과 액트지오 평가업체 보고서로 보면 천연가스와 석유가 나와도 이상이 없는 지역이라는 말임.



이번 동해가스전 평균수심은 1000M가 넘는 심해유전이라 개발 난이도 높은 유전이지만


현재 중국이 시추중인 카이핑난 유전의 유정의 최대깊이는 4831M로 동해가스전의 4배가 넘어가는 깊이임



결국 개발 난이도보단 경제성을 결정하는 것은 유가와 매장량으로 보면 될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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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광구 하단에 국내 유일의 천연가스전이 있었고


한국석유공사가 1998년 7월 탐사 시추에 성공한 최초의 가스전으로 가채매장량이 LNG기준 500만톤 이었음


2004년 말부터 하루 천톤씩 상업생산에 들어갔고 2021년 말까지 가스를 생산하다 현재는 생산시설을 철거중임




철거 이후에는 이산화탄소포집,저장시설로 전환할 계획임.



동해가스전은 2003년 9월 산지부 국정감사에서 큰 논란이 발생한 곳임



당시 국정감사젱어스는 다음과 같은 논란이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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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논란 끝에 2004년 말에 상업생산을 시작한 것임.


고작 비닐하우스에서 기름보일러로 바나나를 재배하는 꼴이라 했던 동해가스전은 17년동안 1조 2천억원을 투자해서 2조 6천억원어치의 천연가스를 생산했음.


정부수입을 450억원 정도로 내다봤지만 비용을 빼고도 1조4천억원의 수입을 회수하고 종료 됐음.



물론 이번에 발견된 동해가스전은 시추공을 꼽아서 최종확인까지 한 단계라서 너무 근들갑 떨 단계는 아님


하지만 위 국정조사처럼 너무 무시할 필요도 없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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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시추선까지 이미 5월초부터 계약 때려놓은 것을 보면 진도는 꽤 나간것 같음



https://blog.naver.com/ranto28

업뎃
















출처: 코스피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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